미술 피카소의 '게르니카', 나치 폭격전에 완성? (Bild 98.11.11)

작성일 : 1999/04/16  조회수 : 115

금세기가 낳은 위대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2차대전 당시 나치의 무자비한 공중폭격으로 희생된 스페인 소도시 게르니카를 모델로 전쟁의 참상을 그린 대작 '게르니카'가 실제로는 나치의 공중폭격이 있기 전에 그려졌다는 주장이 미술전문잡지 'Artium'(룩셈부르크 발행)에 의해 제기되었음.

동 잡지는 "문제의 그림은 피카소가 나치 폭격이 있기 수개월전 파리박람회장 전시를 위해 그린 것으로 당시 작품제작 의뢰자인 스페인 인민전선정부가 피카소에게 거액을 지불했었다"면서 "'게르니카'라는 제명도 실제로는 나치 폭격이 저질러진 훨씬 이후에 붙여진 것"이라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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