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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류에게 - Paul Klee - 음악과 미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627회 작성일 05-12-17 19:01

본문

미류가 누군지 님들 모르시죠?
참 아름다운 친구랍니다.
그래 제가 "미류야~ 노올자~" 외쳤더만,
"그으래~" 하더군요.

퍼뜩 온나 했는데...

klee.parnassum.jpg

Paul Klee (1879 - 1940)
Ad Parnassum, 1932, 스위스 베른
크기: 세로 100cm, 가로 126cm

"다성적 회화는 시간성이 여기서는 오히려 한 공간성임을 통해 음악을 능가한다. 동시성의 개념이 여기선 보다 더 풍부하게 등장한다. 내가 음악에 준해 곰곰히 생각해 보는 뒤로의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나는 달리는 전차의 차창에 비친 영상을 떠올린다."

- 클레의 1917년 일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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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참, 화면이 또 짤리네요. 하기사 그림 크기가 세로 100cm, 가로 126cm라 그럴만도 하겠다 싶습니다만...
자유로니 님, 행여 보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미류님의 댓글

미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를 깍두기로 보시는군요.
그러나 저 역시 때로 살벌합니다.
마침 저의 냉정함을 보여드릴 때가 된 듯합니다.
준비하시고..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일단 가입은 했는데요..
님이 그간의 제 행적에서 추측해낼 수 있는 성향에 유의하셨다면
이곳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거라고 기대하진 않으시리라 생각해요.
그렇죠?
저는 제가 선택한 삶에 충실하기 위해
넷을 삶의 가장자리로 더욱더 밀어내고 있는 중인데다가
님이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리고 거기에 저도 동의했던 것처럼
철학과 예술을 밥 먹고 숨을 쉬는 것과 같은 인간 본능에 속한 것으로 여기는 한 사람으로서
저자거리에 자유롭게 풀어놓는 것이 철학과 예술 본연의 모습과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탓에
이런 모습으로 소모임 안에 가두는 것이 제 마음에는 맞지 않아요.
특정한 그룹의 사람들만 나누어야 할 지식이 있긴 하지만
철학과 예술이 거느리는 지식은 그런 종류의 지식이 아니잖아요?
얘네들은 밖으로 마구 내돌려야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요?
음악 이야기도 하고 정치 이야기도 하고 그림 이야기 살림 살이 이야기 산책길에 만난 이야기 어젯밤 꿈 이야기..
그런 모든 것이 분화되지 않은 하나의 게시판 안에서 시끌벅적 오가는 것이 더 재미있고 유익하지 않겠어요?
게나 고둥이나 꼬물꼬물 모이는 마을 앞 와상처럼..
토박이부터 장동뱅이까지 천지 것들이 모여드는 오일장처럼요..
한 편의 축제와 같이 느슨하면서도 긴박하고 밀착되는가하면 홀가분하게 훌훌 털기도하는..
저는 그런 게 좋아요.

무울님의 댓글의 댓글

무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분이 오셨군요... 망설이고 망설이다 가입하신 이유를 넘치게 이해하려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듯 명쾌한 입장을 가입인사방이 아닌 이곳, 님의 이름이 불리워진 곳에다 사뿐히 남기시는
미류님을 벅찬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이 명쾌한 글이 댓글로 남아 내려가고 또 내려가
깔리고 깔려 보이지도 않게 될까 안타깝습니다.
어디 다른 방 하나를 만들어 옮겨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
공부하는 사람들은 복습이 참 중요하죠.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은 또 읽고 또 읽고
중얼거리고 중얼거리고 외울 때까지 손에서 떼질 않죠.
그래야 할 것 같아서요. 증말루...

'철학과 예술'방이 생겼다기에 버선 바람으로 달려와 냉큼 가입 해놓고 여유있게 기다렸죠.
벌떼 처럼 몰려들 줄 알았는데......
열흘이 다 되도록 열명남짓 들어와 있는 것에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미류님이 그 이유를 이렇게 확연히 지적해 주시니...

80년도 초에 '민중미술'이 시작되었을 때
노동자, 농민, 일하는여성, 탁아소에 맡겨진 아이들이 주제가 된 작품들을 화랑에 걸어 놓고서
그들이 볼 가능성이 거의 없는 곳에 전시되는 전시장 미술이 과연 대중을 위한 미술인지 고민하다
거리로, 작업장으로 학교로, 농촌으로 그림을 말아 들고 나와 전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이야기, 자신들의 삶을 표현한 그림을 보고 끄덕이고
마을 앞으로, 작업장으로, 학교 앞으로 꼬물 꼬물 모이던 그들...
막걸리 퍼 나누어 마시며 부끄러워 하던 이들의 모습이 저 글을 읽으니 마구 겹쳐집니다.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붙이고 떼고 비맞고 바람 불고... 온갖 풍상을 다 겪은 너덜해진 작품들은
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되어 지금은
지하실에서 곰팡이와 함께 있습니다만
그 때 그 장터 같은 분위기가 그립습니다.


.
.
.
.
.
저도 그런 게 좋아요.

아유해피님의 댓글의 댓글

아유해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무울님의 말씀처럼 저 명쾌한 댓글을 읽는 행운을 갖게 되어 기쁩니다.

이곳도 미류님이 이야기하신 장터나 마을 앞 와상과 그리 동떨어진 곳은 아닌 것 같은데
그 장터 어딘가에 있는 하고많은 주점중에 한 막걸리전문점 쯤으로 생가하시면 안되실라나?

무울님의 댓글의 댓글

무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유해피님은 술 무지하게 좋아하나 봐요. 첨에 인사하실 때,  예 술에 '술'자 가 들어가서
친근감이 느껴진다는 그 말에 많이 웃었드랬어요.

아... 막걸리...막걸리는 독일에서 한 번도 못 마셔봤어요.

아래 주인장은 '곡주'를 마신다고 하고
우리 리자마리님은 뭔 술을 좋아하려나?

예술 이야기 하는데 술 마시는 이야기 해도 되죠?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류 님,

얼추 오년 이상 보지 못했던 한 친구와 동네 술집 한 구석에 다소곳이 앉아 그 동안 감추었던 이런 저런 구슬들을 꿰었습니다.
곡차를 흔껏 마신 뒤 서로 꿴 구슬끈을 나누어 갖고 헤어졌지요.
...

처음인 듯한데, 님한테서 오해의 여지를 엿봅니다.
이 '철학과 예술의 소모임' 공간은 이름이 '소모임'일 뿐 원칙적으로 완전 열린 공간입니다.
님 말씀하시는 "특정한 그룹"이되고자 하는 마음은 최소한 제게 추호도 없지요.
오히려 님의 그 "밖"이 되고자 한답니다.
그래 처음 제안할 때 신문의 문화면과 같은 역할을 띄고 메인 화면 한 곳의 게시판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달라야 하지 않나 하는 이 곳 관리자님의 따뜻한 배려에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된 겝니다.

이해 합니다.
지금의 이 모습에서 처음 대한 사람이 어떠한 내음을 맡을 지 미루어 짐작은 되면서도
또 다른 한편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일단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방향으로 새로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 또한 아울러 떠올리는 제법 야무진 포부를 품고 있지요. 

'가르지 말자'는 님의 말씀에
그 '가름'이 없거늘
'말자'가 무슨 뜻인고
여쭙니다.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류 님,

하, 어젠 오십 도 넘는 곡주를 들이재꼈습니다. 옛 친구를 다시 만난 반가움의 괴력이 제 목을 축이더군요.
깨어나 다시 한번 님이 주신 글을 보니 어제 드린 답이 불충분하다는 감을 지우기 힘들어 이리 몇 말씀 더 드립니다:

물론 이 공간에서 님의 역할에 대한 님 스스로 혹시나 하는 그런 기대는 제가 품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미류한테는
최소한 지금으로선 어불성설이지요. 염려 꽉 붙들어 매시고.

그리고,
이젠 님과 저와의 차이가 님 모르시는 사이에 밝혀지는 듯해 이에 확인을 해 드립니다. 님은 선택하신 삶에 충실하기 위해
넷을 삶의 가장자리로 밀어부치신다 하셨는데,
저는 거꾸로 제가 선택한 삶에 충실하기 위해 넷을 삶의 중앙으로 밀어부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그
선택한 삶들의 차이에서 연유할 수도 있고 어쩌면 또 넷에 대한 기본 생각에도 그 한 이유를 엿볼 수 있을 겝니다. 이에
더 말씀을 드리려 하니 제가 님의 삶과 넷에 대한 마음을 아직 읽지 못했으니 제 얘기로 한정지을 수 밖에 없네요. 그것도
제 삶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제가 넷을 대하는 기본 생각을 짧게 말씀드리렵니다.

제게 있어 웹상에 끄적거림은 진지한, 매우 진지한 노동 즉 일입니다. 적지 않은 이들은 자신들 본래의 직업 내지는 돈벌이
가 딴 곳에 있고 짬이 있을 때 내지는 심심할 때 들어와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서 웹상 게시판을 여기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실제 제가 겪은 적지 않은 웹상의 이들 이를 아주 공개적으로 당연시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웹상에선 '재미'
가 최고라 하며 말이죠. 이게 나쁘다 하는 뜻이 아니라 제게 있어 웹상 게시판은 조금은 다른 의미도 아울러(!) 함축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님이 위에서 지적하셨듯 언어를 통한 철학함과 예술함을 저의 천직으로 여기는만큼 이러한 언어를 통한 웹상의 일 또한 제게
엄청 진지한 일거리라는 어쩌면 당연한 말씀을 드리는 게지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저런, 때론 무지 천박한 방해 요소
들도 등장하더군요. 열린 공간이니 허나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소위 핸디캡이라 보고 지나치고 있으나, 확실한 점은 이러한
온갖 종류의 치기배적 모습들이 제 본연의 일을 절대 흔들리게 하지 못한다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덧붙여 제가 처한 입지 조건에 비추어 보건대 인터넷이라는 기술에 제 고마움의 마음 품고 있지요.

하 참, 오늘 일요일 집안 청소 좀 같이 하자고 저와 한솥밥 묵는 두 여인네들이 바가지를 박박 긁네요. 후에 계속 이어질지 약속
드리지 못합니다.

일단 건강 하시라는 말씀부터 드리고.

미류님의 댓글

미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울 님..
고맙습니다.
대뜸 제 할 말만 휘갈기고 새침하게 손톱이나 물어뜯은 버르장머리 미류 씨였습니다.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세 시간 삼십 분밖에 자지 못해서
오늘 하루는 정신이 빠져나간 몸만 남았었습니다.
그래도 제게 맡겨진 일을 끝냈습니다.
그것이 기쁩니다.
친구와 밥을 먹으며 죽음을 겪고있는 몸을 떠올렸고
우리가 날마다 풍성함을 더해나가고 있는 지식이 시간의 시험을 통과할 종류의 지식일 것인지 되짚었습니다.
오도된 열심과 무지가 얼마나 파멸적일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동생이 가져다 놓은 내년 달력은 천경자 씨의 그림들입니다.
단지 이것들이 저의 하루였습니다.
졸려서 죽을 것 같습니다.


서동철 님..
님의 웹에 대한 생각을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그것을 트집잡는 것이 아니에요.
저는 님이 마음 맞는 친구들과 교류하는 모습 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제 인터넷 친구 서동철이 친구들과 함께 깊은 것들을 퍼올리고 서로를 지혜롭게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출구이며 귀한 것인 웹을 경계하는 것은
간추려 말하자면, 제 삶의 우선순위 때문입니다.
웹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 욕망을 제어하는 것이랍니다.
미치겠어요 미치겠어요 미치겠어요.
아4의 그 노래가 나옵니다.
라디오에서 그 노래가 나와요.
심장이 심장 안으로 오그라듭니다.
찢어지게 아픕니다.
저는 죽습니다. 저는 죽습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까맣게 타서 죽고 말아요.
몰라요. 몰라요. 저는 나갑니다. 저는 나갑니다. 저는 나가서 발을 좀 쾅쾅 굴러야겠습니다. 못된 망아지 새끼처럼 질겅일 겁니다.
깩깩 걷어차고 본때를 보여 줄 겁니다.
아4야! 너 죽을래!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집잡는 다고는 보지 않았는데..., 미류가 서동철을 트집잡는다? 제 책상 위의 베케트가 함박 웃음을 짓네요.
저는 님과 그래도 가끔씩이나마 서로가 서로를 확인하는, 그래도 살아가고 있음을 일단은 활자매체를 통해서나마
교환하고픈 욕심이 현재로선 다입니다.

그리고 웹과 삶의 관계에 대해선 저 자신 때론 곱씹고 있습니다만, 거두절미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웹은 삶을
어쩌면 넓히고 어쩌면 깊힐 수 있는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는 말씀 자신있게 드립니다. 물론 자기조절이
쉽지 않아 때론 웹이 수단 이상으로 그 위력을 과시하곤 합니다만 그 때마다 저 나름대로의 원칙을 준수하고자 눈을
부릅뜨곤 하지요.

우리 아4, 놀라실지 모르지만 저도 이 친구 가끔씩 생각한답니다. 저한테 웹상에선 처음으로 나를 형으로 삼는다고
호언장담한 친구이기도 하고요. 그래 한 땐 웹상에 구인광고를 낼까도 생각해 봤답니다. 진짜로요.
인연이 닿으면 만나 욕할 기회가 있겠지요.

님의 편안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미류님의 댓글

미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성문

'지혜로운 사람은 재앙을 보면 피한다'는 가르침은
밤의 충동의 때에 저를 위한 잠언이 됩니다.
감정에도 가속도가 붙곤 했습니다.
슬픔이 떠오르려 하면
제 궤도에 오르기 전에 급히 박차고 나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 악랄한 덫을 제 때 피하지 못해서
부정적인 감정의 살기등등한 기세에 정신과 마음이 피폐해지던 경험이
미류 씨에게는 지나간 것만으로는 족하지 않은가 봅니다.
저런 발작을 하지 않았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도
만신창이가 되어 탈진한 후에야 안식하는 공식을 아직 떨쳐버리지 못해
다른 사람들 마음을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하루를 갈무리하면서 꼭 서너 가지 실수와 잘못을 뉘우치게 되는 미류 씨의 처세는
어제 특히나 많이 나빴습니다.
참을 수 없이 부끄럽습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원래의 습관 대로 없는 듯 지내겠습니다.

슬퍼진 말썽쟁이 미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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