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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계문화유산 - 582개중 독일은 20개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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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이름으로 검색 02-03-10 10:12 조회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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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99/04/12 조회수 : 424
(98년기준임 이후 더 늘어났음)

■ 바이마르, 세계문화유산에 지정 (Die Welt 98.12.3 12면 3단 및 사설)

- 유네스코는 12.2 괴테와 쉴러가 활약했던 고전주의의 중심도시 바이마르의 11개 건축물(괴테, 쉴러, 헤르더 자택 및 시교회, 궁성, 도서관 등)과 공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음. 이날 유네스코는 북경의 왕성, 트로이 전쟁터를 비롯한 세계문화유산 30개를 새로 등재했는데, 이로써 세계문화유산은 114개국 582개로 늘어났으며, 독일은 이중 20개를 보유하게 되었음.

- 이에 대해 바이마르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는 '고전주의 재단'은 "바이마르를 18-19세기의 정신적 중심지로 공인한 쾌거"라면서 "이로써 역사적 건축물과 문화재들을 무분별한 투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되었으며 99년 '유럽문화수도'인 바이마르에 방문객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

- 한편 유네스코는 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던 포츠담시에 대해서는 "포츠담센터 건설 등 부적절한 투자 계획으로 역사적 건축물과 문화재들이 위협받고 있는만큼 브란덴부르크 주정부는 99.9.15까지 이를 시정하여야 한다"고 경고.

- 이번 유네스코 결정으로 바이마르는 좀더 많은 공공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임. 90년 이후 건축물 개축과 인프라 정비를 위해 5억 마르크 가량을 투자해 온 바이마르시는 99년 유럽문화수도 행사를 통해 재정이 빈곤한 튀링엔주의 관광도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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