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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민당과 문화예술인의 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 이름으로 검색 조회 3,798회 작성일 02-03-10 10:07

본문

작성일 : 1999/04/12 조회수 : 99

■ 총선 앞둔 문화예술계의 선택 (프알 98.8.18)

- 오는 9월 총선에서의 집권 콜 수상 재선 여부가 큰 관심사인 가운데 현재 선거전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여야의 문화정책이 총선잇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음. 야당인 사민당(SPD)의 슈뢰더 수상후보는 총선에 이기면 연방문화장관을 두기로 하고 장관을 내정하는등 문화예술계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그러나 전통적 사민당 지지세인 문화 예술계는 과거와는 달리 이번 총선전에서 선뜻 사민당 지지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

- 60년대의 경우 사민당은 빌리 브란트 수상이 독일의 대표적 현존작가인 귄터 그라스와 함께 선거전에 나서는등 문화예술계의 상당한 지지를 얻었었음. 당시 사민당 지지는 그라스의 소설 '양철북'(Blechtrommel)을 읽는 것과 동일시되었는데, 진보라는 이념이 양자를 결합시켰었음.

- 슈뢰더 사민당 수상후보는 이같은 전례를 감안, 연방문화장관을 내정한 후 세계적 명성을 가진 진보적 지식인 유르겐 하버마스와 토론을 벌이고 각계 각층 문화예술인들을 접촉하는등 문화예술계의 지지 유도를 위해 노력을 기울려 왔음.

- 그러나 보다 냉정한 눈으로 들여다 보면 우선 사민당 진영에는 실제로 문화예술계를 대변하는 인사가 드물다는 사실이 확인됨. 문화장관 내정자도 문화산업 경영자이지 문화계 인사는 아니며, 현재 사민당 총선 전선에 영화·연극감독, 음악가, 미술가등 순수한 문화예술인의 참여는 매우 낮음.

- 독일의 문화예술인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계획이나 비전이 정치 세력에 의해 정당성을 인정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여러 문제들이 정치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음. 예를 들어 독일 시립극장등 문화예술 관계기관에 관여하는 문화예술인들은 해당 문화예술 시설에 대한  현재의 예산삭감 추세가 바로 정치인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처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음.

- 그러나 문화예술인들이 사민당 지지를 주저하는 것은 무엇보다 사민당의 집권프로그램이 문화예술인들의 이해관계를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임. 슈뢰더 수상후보의 선거프로그램은 현대화 및 세계화 추세에 대한 국가적 대비를 강조하고 있는데, 문화예술계는 이같은 정책들에 중점이 주어질 경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축소되며 문화예술 분야가 대대적 개혁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우려하고 있음.

- 독일에서의 문화예술에 대한 공공의 재정지원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므로 문화예술계는 정부의 공공재정 긴축 추세에 따라 문화예술 예산 삭감이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음. 따라서 문화예술계는 사민당의 불투명한 개혁구상에 희망을 걸기보다는 오히려 현 집권 보수세력(기민·기사연합)의 문화예술 정책이 기득권 유지에 더 유리하다고 보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는 있음.

-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볼 때 전통적으로 좌파 계열의 정치인들이 문화예술인들에 우호적일 수밖에 없었음. 그러나 보수 정치인들도 이제는 문화예술인들의 현실비판적, 현실부정적 태도에 익숙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포용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되어 있음. 또한 과거에는 문화예술이 각종 모순에 대한 해결책으로 진보를 당연하는 것이 가능했었으나, 이제 너무나 다양하고 풍성한 예술창작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써 더 이상 과거와 현재의 것을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진 현재의 상황에서는 진보라는 개념이 무색해지고도 있는 것임.

- 따라서 사민당이 총선 승리시 문화예술계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은 권력의 일정 부분일 뿐임. 문제는 과연 문화예술계 출신 인사가 일반 행정관료보다 부여된 권력을 적절히 행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 그리고 문화예술인이 권력에 참여한다고 해서 문화예술계에 본질적 변화가 초래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일 것임.

■ 문화예술인들, SPD 지지 선언 (쥐도 98.8.20)

- 최근 연방하원 선거전에서 슈뢰더 사민당(SPD) 수상후보가 SPD 집권시 수상실 소속 문화부장관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히는 등 문화예술 분야가 첨예한 총선 이슈로 등장하는데 대해 문화예술계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8.19 베를린의 빌리 브란트 하우스에서는 유럽의 저명한 문화예술인과 지식인 150여명이 SPD 지지를 선언, 눈길을 끌었음.

- 슈뢰더 후보와 라폰텐 SPD 당수도 참석한 이날 '민주주의를 위한 행동' 행사에는 쟈크 랑 전 프랑스문화장관, 영화배우 벤 킹슬리, 노벨평화상 수상 작가 엘리 위젤, 영화감독 코스타 가브라스와 폴커 슐뢴도르프, 작가 알랭 로브그리예 및 철학자 베르나르 앙리 레비 등이 참석했음. 한편 이날 행사에 대해 독일 정부는 "문화예술이 정치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참석자들은 독일에서 적녹 연정(SPD-녹색당)을 성사시켜 유럽의 사회당 집권 국가를 늘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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