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189 , 줄수: 21 경찰을 제일 신뢰하는 나라
어느나라고 대개는 경찰에 대해선 죄진 것없어도 조금은 거리감을 가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독일은 정반대이다. 다음의 기사는 전국민이 경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경찰국가로서의 독일의 면모를 보여준다. 반대로 성직자는 신뢰하지 않는 것도 흥미롭다.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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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은행연합회(BdB)가 실시한 신뢰도 설문조사에서 정당이 최하위인
12위(평점: -1.3), 연방정부가 11위(-1.0)를 각각 기록, 독일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높은 불신을 보여주었음. 정치권 불신의 주요요인은 세제개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개혁작업 부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한예로 응답자의
3/4이 연방정부가 확고한 개혁의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판했음.

- 한편 최고의 신뢰도는 1위의 경찰(+2.1)과 2위의 연방헌법 재판소(+2.0)가
차지했는데, 분데스방크(3위,+1.6), 법원(4위,+0.8), 은행(5위,+0.6),
방송사(6위,+0.2)등이 비교적 높은 신뢰도를 누린 반면 신문(7위,0),
노조(8위,0), 경제단체(9위,-0.2), 교회(10위,-0.2)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 한편 응답자의 90% 이상이 현재의 경제회복세에도 불구, 내년중
노동시장상황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았으나 이같은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90%는 '현재의 삶에 만족', 72%는 '미래를 낙관한다'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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