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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젤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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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31 07:49 조회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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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속에서 왠 새 새끼가 애처롭게 엄마를 찾더군요.
손으로 나무가지를 헤치고 사진을 담는데, 제 손으로 날아와 앉아 또 애처롭게 울어대니, 가방 속에 넣어 집으로 데려오고 싶은 마음 가까스로 참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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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에구,
얘도 머리에 보송보송한 솜털이 나있는 게 귀엽네요. ~~
어린 새들은 세상을 몰라서 아직 겁이 없나 보네요. 사람에게, 토토에게로 날아오는 거 보니.

고맙습니다. haki님, 박새 사진 친구에게 보냈는데 좋아할 거 같아요.
이 친구도 사진 찍는 거 좋아하고 또 잘 찍는답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보송보송한 머리털 보면 아마 갓 나온 새끼였던 것 같네요.
아마 처음 보는 짐승이나 인간이 엄마로 보였겠지요.

박새 한 마리는 연못에 빠져 죽어가는 것을 되살려 냈다며, 이웃이 보여주더군요.
돌위에 앉아있다 아마 미끄러져 연못으로 빠진 것 같다더군요.

비가 완전 장대비처럼 내리네요.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haki 님,
암젤 새끼 몇 마리를 이웃집 괭이가 물어 죽였어요.
고슴도치두요. 흑흑
게다가 빨간꽁지네 집도 공격하더니 결국 한 마리 해치웠네여.

우리집 마당에 사진 걸어 놨으니까 잠깐 들어와서 보세여. 
너무 끔찍해서 베리엔 올리지 못하겠고... (실은 할 줄 몰라서리~~ ㅠㅠ)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고양이 정말 나쁜 고양이네요.

얼마전에 들판에 이곳 저곳에 토끼가 죽어있기에, 개들 임자들하고 대화를 했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Fuchs가 그랬을 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동네에 아직 한 번도 여우를 목격한 적이 없고, 다른 사람들도 슈마른이라고 가고 난 후에 하네요.

그 후에 그 사람과 개를 만났는데, 개가 토끼 다리를 물고 오기에, 물어보니, 집에가면 한 쪽에 가 다 먹는다고 그러더군요.
아마도 이 큰 개가 돌아다니며 토끼를 잡는것 같네요.

우리 개들은 작아 토끼가 오히려 데리고 놀 정도이지만, 이 개가 한 번 달리면 번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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