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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와 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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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187회 작성일 2013-03-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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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시 추워지네요.
강아지들은 그래도 좋다고 뛰어다니고 싶어하는데, 모델 서라 하니 못마땅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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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사진도 몇 번을 오라해서 담은 것이고요, 사진 잘 됐나 확인하는 사이에 줄행랑을 놓고, 잠시후엔 하얀개들이 검정개들이 되어 돌아오더군요.
아주 착하다고 Bach속에 집어 넣고 다시 하얀개가 될 때까지 줄로 붙잡아 뒀습니다. :)

Noelie님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쟤는 오늘은 완전 견공 포즈를 하고 있구나!
놀라워서 들어와 봤더니 하키님이 모델 서달라고 부탁하셔서 그런 거 였군요!
말씀하신 대로 마구 뛰어다니는 게 그저 좋은 녀석들을 가만히 폼 잡고 서 있으라고 하시니
틈만 생기면 줄행랑을 칠 수 밖에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동네 여자 견공들이 애들만 보면 너무 좋아하는 것인지, 반대인지, 봄가을만 되면 산보하다 여자 개들만 보면 사라지곤하지요, 이제는 개 주인들이 다른 개들 알아보고, 곧 주인이 오겠지 하면서 제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이도 있고, 주인한테 가 하면서 쫓는 이도 있지요.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동네에 유명하리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키님 사시는 동네 뿐 아니라 쟤들은 베리에서도 유명해서 독일 전체에 다 알려져 있을걸요.

지금도 그낭 자러 갈 수 없어서 녀석들에게 구테나흐트 하고 쓰다듬어 주려고 들어왔답니다.
하키님도 좋은 꿈 꾸세요~~~

Jivan님의 댓글

Ji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왠, 엣헴, 어흠, 이리 오너라, 하는 모습에 들어 왔습니다. 물봉선님도 에헴하시고.
마른 잎 하나가 아주 적절하게 붙어있어 더 그럴 싸 해 보입니다. ~~ 일부러 부치신 것?
두번째는, 아, 빨리 찍어, 하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Noelie님께 강아지를 선물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시간이 없다고요? 그럼, 고양이 특성을 지닌 그런 강아지가 좋겠네요. (alleine laut gedacht)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강아지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았답니다. 이웃의 꼬마들 보고 용돈 주고 가씨 가달라고 하면 될 것 같더군요. 그렇게 많이들 하고요. 그런데 우리는 둘 다 하루종일 집에 없거든요. 강아지들은 매일 5시간 이상 혼자 두면 심리적 병나서 안 된답니다. 이런 조건에선 데려오지도 못한다고 하더군요.ㅠㅠ

알아봤더니 보호소(Tierheim)에 있는 강아지 양부모가 되는 방법이 있더군요. 집에 데려오지 않아도 한 달에 정해진 액수를 기부하고 시간날 때 집으로 데려오기도 하고 산책도 갈 수 있고 하는 방식입니다. 실은 이것도 시간이 날 것 같지는 않지만 기부는 하려고 합니다. 주로 늙고, 다치거나, 안 예뻐서 아무도 안 데려가는 녀석들을 이렇게 돌보아주는 이들이 많다고 해요. 이쁘고 족보 있는 아이들은 부잣집에 입양되어 3천유로 짜리 목걸이에 (저 진짜 봤습니다. 유명디자이너 이름 금으로 새겨진 것), 스타 강아지의사에게 한 달에 한 번씩 가고 선글래스 사람 것보다 더 비싼 거 끼고 하면서 사는 녀석들도 있잖아요.

토토와 범블비가 그런 녀석 보면 "니네 그 물건 뭐니? 좀 보여줘"하면서 달려들어서 부숴놓을지도......

암튼 그래서 강아지를 못 데려오는데요. 그래서 남편보고 훗날 우리 은퇴하면 시골에 가서 살면서 다섯 마리 데려오자고 했는데 얼마 전 뉴스를 보니까 65세 이상은 강아지 기르기에 나이가 너무 많아 입양이 안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주인의 기력이 쇠약해지면 강아지에게 안 좋고 주인이 일찍 죽으면 강아지가 심리적 상처받는다고요......으휴.....독일이란 나라!!!!

Jivan님의 댓글의 댓글

Ji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65세 이상은 힘들어요?? 동물보호소에서 들여 오는 것만 해당하는가요?
아님 아는 집에서 줄줄이 태어난 어린 강아지 중 하나를 데려 오는 것도 그런가요?  아는 사람도 꼭 보호소에서 데려와서 키운답니다.
어떤 이는 저 남유럽이나 동부쪽에서 죽음 앞에 놓인 강아지들을 데려오고.  이런 개들을 보면 겪은 험한 삶의 표시가 표정이나 행동에
나타나더군요...
전 말만 들었지 아직 사치 과시용 강아지 못 보았네요. 아, 요 앞에 부촌이 있는데 거길 자주 다녀 보면 보이려나.  haki님 보험 엄청 큰 거 들으셔야 되겠습니다. ^^ 동물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키우는 주인이 문제지요. 제 생각엔 그런 개들 만나면 토토와 범블비가 ' 쟤네들, 주인 참 잘못 만났다' 고 불쌍해 할 거 같습니다. 왜 동물들을 동물답게 못 키우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허기야 때론 사람도 사람답게 못 키우는데, 생각이 잠시 딴데로 흘렀습니다.
강아지 일찍 죽어 늙은 노인들이 받는 상처는 어떡허구요, 그런 양반들도 계시던데...
안타깝네요, 참 키우고 싶어하시는데. 혹시 정년 퇴직하기 몇 년 전에 Teilzeitrente라는게 가능해서 시간이 나게 될 지도???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흑흑,
제가 그 나이까지 살아 있을지도 누가 알겠습니까!

저도 말씀 하신 것처럼 남유럽이나 동유럽에서 삶이 위험해진 놈이나 보호소에서 늙었다고, 다쳤다고 아무도 안 데려가는 아이들 데려다 사랑을 듬뿍줘서 그 짧은 삶 끝나면 보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저도 티비에서 시칠리아섬 쓰레기에 버려진 하얀 녀석들 데려온 거 봤는데요. 얘들이 처음에 사료도, 고기도 아무것도 못 먹더군요. 우연히 쓰레기통에서 상한 스파게티국수를 미친 듯 먹는 것보고 알았다고 해요. 그런 국수 쓰레기 밖에 먹어 본적이 없는 그 강아지들은 다른 것을 먹을 수가 없었답니다.

Jivan 님은 동물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동물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셔요. 사람 독심술 뿐 아니라 강아지 표정만 보고도 얘들이 무슨 생각하는 지 다 알아 내십니다.

구테나흐트 하시고요.
힘찬 새로운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Jivan님의 댓글의 댓글

Ji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정정합니다 : ~~ 일부러 부치신 것?  은 붙이신 것을 잘못 쓴 것! - 여기에는 바로 수정하는 게 안 보이네요.
Noelie님 충분히, 더 오래 사십니다. 그리고 또 그전에라도 키울 수 있게 될지도 모르니 서러워 마세요.
동물없이 지냅니다. 누가 고양이라도 했지만, 정원이 없으면 네발 달린 동물들에겐 학대라는 생각이랍니다.
그럼 거북이는 집안에서 가능한지?  엉뚱한 생각 한 번 해 봤습니다.

왜 제가 독심술이 있다고 믿으시는지 그냥 어리둥절합니다 @,@  그런 능력있으면 좀 편할 거 같네요.
거꾸로 어떤 강아지가 제 마음을 읽더군요:  수년 전 어느 상점에 들어 갔었습니다. 당시 마음이 좀 무거웠는데 강아지 한 마리가 저를 보더니 연민에 가득찬 표정을 하고 주인 내 버려두고 저를 주시하며 마주 오더군요. 좀 있다 알아챈 주인, 아니, 얘가 왜 이래, 하는 좀 어이없고, 못마땅하다는, 경계시하는 질투가 섞인 시선으로 절 보더군요. 그 강아지 표정 여전히 생각이 난 답니다.
아는 이는 개 시집을 살고 있답니다, 전화통화하는데 Kartoffelbrei, 감자삶아, 으깨서!!!, 개 먹일려고 만드는 중이라고. 오래 전 내전있던 나라에서 데려온 나이많은 개랍니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ivan 님은 혹시 나중에 내전있던 나라에서 데려온 나이 많은 개들 기르는, 정원있는 지인들이 수두룩 하게 되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정원이 있긴 한데, 그리 크지는 않아도 전에 살던 가족이 나무와 식물을 좋아해서 별별 것을 다 심어 놓고 이 지역에서 제일 크다는 파펠(Pappel) 몇 그루가 버티고 있어 실은 이사 가면 정원 없는 집이나 나무 좀 없는 집에 살았으면 좋겠어요! 개는 없어도 가끔 빨간 여우가 나타나서 여기저기 다 살피고 먹을만 한 거 물고 갑니다.

Jivan님은 제가 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두루뭉실하게 써도 제가 의도하는 바가 뭔지 다 알아 주시기 때문에 '독심술'이라고 썼는데 이 표현은 약간 미신적으로 들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Jivan님의 댓글

Ji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두룩한 건 아니고 이리 저리 줏어 듣기도 한답니다.
미신적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사실 그런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있더군요. 단순히 분위기나 어떤 기운을 감지하는 걸 떠나 무언가를
무섭게시리 읽어내는 사람들요.

믿을 만한 정원사, 관리인을 찾으시는 게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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