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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와 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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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5.209) 댓글 12건 조회 1,922회 작성일 13-03-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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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시 추워지네요.
강아지들은 그래도 좋다고 뛰어다니고 싶어하는데, 모델 서라 하니 못마땅한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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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9.♡.205.15) 작성일

이 사진도 몇 번을 오라해서 담은 것이고요, 사진 잘 됐나 확인하는 사이에 줄행랑을 놓고, 잠시후엔 하얀개들이 검정개들이 되어 돌아오더군요.
아주 착하다고 Bach속에 집어 넣고 다시 하얀개가 될 때까지 줄로 붙잡아 뒀습니다. :)

Noelie님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66.254) 작성일

쟤는 오늘은 완전 견공 포즈를 하고 있구나!
놀라워서 들어와 봤더니 하키님이 모델 서달라고 부탁하셔서 그런 거 였군요!
말씀하신 대로 마구 뛰어다니는 게 그저 좋은 녀석들을 가만히 폼 잡고 서 있으라고 하시니
틈만 생기면 줄행랑을 칠 수 밖에요.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9.♡.209.195) 작성일

온동네 여자 견공들이 애들만 보면 너무 좋아하는 것인지, 반대인지, 봄가을만 되면 산보하다 여자 개들만 보면 사라지곤하지요, 이제는 개 주인들이 다른 개들 알아보고, 곧 주인이 오겠지 하면서 제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이도 있고, 주인한테 가 하면서 쫓는 이도 있지요.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230.118) 작성일

온 동네에 유명하리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키님 사시는 동네 뿐 아니라 쟤들은 베리에서도 유명해서 독일 전체에 다 알려져 있을걸요.

지금도 그낭 자러 갈 수 없어서 녀석들에게 구테나흐트 하고 쓰다듬어 주려고 들어왔답니다.
하키님도 좋은 꿈 꾸세요~~~

Jivan님의 댓글

Ji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127.78) 작성일

왠, 엣헴, 어흠, 이리 오너라, 하는 모습에 들어 왔습니다. 물봉선님도 에헴하시고.
마른 잎 하나가 아주 적절하게 붙어있어 더 그럴 싸 해 보입니다. ~~ 일부러 부치신 것?
두번째는, 아, 빨리 찍어, 하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Noelie님께 강아지를 선물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시간이 없다고요? 그럼, 고양이 특성을 지닌 그런 강아지가 좋겠네요. (alleine laut gedacht)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39.43) 작성일

저도 강아지 때문에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았답니다. 이웃의 꼬마들 보고 용돈 주고 가씨 가달라고 하면 될 것 같더군요. 그렇게 많이들 하고요. 그런데 우리는 둘 다 하루종일 집에 없거든요. 강아지들은 매일 5시간 이상 혼자 두면 심리적 병나서 안 된답니다. 이런 조건에선 데려오지도 못한다고 하더군요.ㅠㅠ

알아봤더니 보호소(Tierheim)에 있는 강아지 양부모가 되는 방법이 있더군요. 집에 데려오지 않아도 한 달에 정해진 액수를 기부하고 시간날 때 집으로 데려오기도 하고 산책도 갈 수 있고 하는 방식입니다. 실은 이것도 시간이 날 것 같지는 않지만 기부는 하려고 합니다. 주로 늙고, 다치거나, 안 예뻐서 아무도 안 데려가는 녀석들을 이렇게 돌보아주는 이들이 많다고 해요. 이쁘고 족보 있는 아이들은 부잣집에 입양되어 3천유로 짜리 목걸이에 (저 진짜 봤습니다. 유명디자이너 이름 금으로 새겨진 것), 스타 강아지의사에게 한 달에 한 번씩 가고 선글래스 사람 것보다 더 비싼 거 끼고 하면서 사는 녀석들도 있잖아요.

토토와 범블비가 그런 녀석 보면 "니네 그 물건 뭐니? 좀 보여줘"하면서 달려들어서 부숴놓을지도......

암튼 그래서 강아지를 못 데려오는데요. 그래서 남편보고 훗날 우리 은퇴하면 시골에 가서 살면서 다섯 마리 데려오자고 했는데 얼마 전 뉴스를 보니까 65세 이상은 강아지 기르기에 나이가 너무 많아 입양이 안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주인의 기력이 쇠약해지면 강아지에게 안 좋고 주인이 일찍 죽으면 강아지가 심리적 상처받는다고요......으휴.....독일이란 나라!!!!

Jivan님의 댓글의 댓글

Ji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127.78) 작성일

정말 65세 이상은 힘들어요?? 동물보호소에서 들여 오는 것만 해당하는가요?
아님 아는 집에서 줄줄이 태어난 어린 강아지 중 하나를 데려 오는 것도 그런가요?  아는 사람도 꼭 보호소에서 데려와서 키운답니다.
어떤 이는 저 남유럽이나 동부쪽에서 죽음 앞에 놓인 강아지들을 데려오고.  이런 개들을 보면 겪은 험한 삶의 표시가 표정이나 행동에
나타나더군요...
전 말만 들었지 아직 사치 과시용 강아지 못 보았네요. 아, 요 앞에 부촌이 있는데 거길 자주 다녀 보면 보이려나.  haki님 보험 엄청 큰 거 들으셔야 되겠습니다. ^^ 동물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키우는 주인이 문제지요. 제 생각엔 그런 개들 만나면 토토와 범블비가 ' 쟤네들, 주인 참 잘못 만났다' 고 불쌍해 할 거 같습니다. 왜 동물들을 동물답게 못 키우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허기야 때론 사람도 사람답게 못 키우는데, 생각이 잠시 딴데로 흘렀습니다.
강아지 일찍 죽어 늙은 노인들이 받는 상처는 어떡허구요, 그런 양반들도 계시던데...
안타깝네요, 참 키우고 싶어하시는데. 혹시 정년 퇴직하기 몇 년 전에 Teilzeitrente라는게 가능해서 시간이 나게 될 지도???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39.43) 작성일

흑흑,
제가 그 나이까지 살아 있을지도 누가 알겠습니까!

저도 말씀 하신 것처럼 남유럽이나 동유럽에서 삶이 위험해진 놈이나 보호소에서 늙었다고, 다쳤다고 아무도 안 데려가는 아이들 데려다 사랑을 듬뿍줘서 그 짧은 삶 끝나면 보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저도 티비에서 시칠리아섬 쓰레기에 버려진 하얀 녀석들 데려온 거 봤는데요. 얘들이 처음에 사료도, 고기도 아무것도 못 먹더군요. 우연히 쓰레기통에서 상한 스파게티국수를 미친 듯 먹는 것보고 알았다고 해요. 그런 국수 쓰레기 밖에 먹어 본적이 없는 그 강아지들은 다른 것을 먹을 수가 없었답니다.

Jivan 님은 동물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동물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셔요. 사람 독심술 뿐 아니라 강아지 표정만 보고도 얘들이 무슨 생각하는 지 다 알아 내십니다.

구테나흐트 하시고요.
힘찬 새로운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Jivan님의 댓글의 댓글

Ji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126.220) 작성일

우선 정정합니다 : ~~ 일부러 부치신 것?  은 붙이신 것을 잘못 쓴 것! - 여기에는 바로 수정하는 게 안 보이네요.
Noelie님 충분히, 더 오래 사십니다. 그리고 또 그전에라도 키울 수 있게 될지도 모르니 서러워 마세요.
동물없이 지냅니다. 누가 고양이라도 했지만, 정원이 없으면 네발 달린 동물들에겐 학대라는 생각이랍니다.
그럼 거북이는 집안에서 가능한지?  엉뚱한 생각 한 번 해 봤습니다.

왜 제가 독심술이 있다고 믿으시는지 그냥 어리둥절합니다 @,@  그런 능력있으면 좀 편할 거 같네요.
거꾸로 어떤 강아지가 제 마음을 읽더군요:  수년 전 어느 상점에 들어 갔었습니다. 당시 마음이 좀 무거웠는데 강아지 한 마리가 저를 보더니 연민에 가득찬 표정을 하고 주인 내 버려두고 저를 주시하며 마주 오더군요. 좀 있다 알아챈 주인, 아니, 얘가 왜 이래, 하는 좀 어이없고, 못마땅하다는, 경계시하는 질투가 섞인 시선으로 절 보더군요. 그 강아지 표정 여전히 생각이 난 답니다.
아는 이는 개 시집을 살고 있답니다, 전화통화하는데 Kartoffelbrei, 감자삶아, 으깨서!!!, 개 먹일려고 만드는 중이라고. 오래 전 내전있던 나라에서 데려온 나이많은 개랍니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202.172) 작성일

Jivan 님은 혹시 나중에 내전있던 나라에서 데려온 나이 많은 개들 기르는, 정원있는 지인들이 수두룩 하게 되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정원이 있긴 한데, 그리 크지는 않아도 전에 살던 가족이 나무와 식물을 좋아해서 별별 것을 다 심어 놓고 이 지역에서 제일 크다는 파펠(Pappel) 몇 그루가 버티고 있어 실은 이사 가면 정원 없는 집이나 나무 좀 없는 집에 살았으면 좋겠어요! 개는 없어도 가끔 빨간 여우가 나타나서 여기저기 다 살피고 먹을만 한 거 물고 갑니다.

Jivan님은 제가 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두루뭉실하게 써도 제가 의도하는 바가 뭔지 다 알아 주시기 때문에 '독심술'이라고 썼는데 이 표현은 약간 미신적으로 들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Jivan님의 댓글

Jiv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49.♡.35.198) 작성일

수두룩한 건 아니고 이리 저리 줏어 듣기도 한답니다.
미신적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사실 그런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있더군요. 단순히 분위기나 어떤 기운을 감지하는 걸 떠나 무언가를
무섭게시리 읽어내는 사람들요.

믿을 만한 정원사, 관리인을 찾으시는 게 어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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