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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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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28 11:06 조회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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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자꾸 허전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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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제 곧 비어질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어릴땐 봄이 좋고 나이가 드니 가을이 좋다고 어떤 분에게 들었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무수한 잎을 털어내며 자신의 존재 자체를 그대로 보여주는 가을의 나무들을 보면 그 침묵이 간직한 깊이가 문득 느껴져서 고요하고 적막함에도 불구하고 참 좋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가을날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 길로 한 없이 걸어가고 싶습니다...

하키님 사진솜씨는 이젠 아마추어급을 넘어섰네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미모 님이 등장하시니 다시 접속합니다.
그간 건강히 지내셨고요, 사진은 좋은 것만 올리다보니 그런가봅니다.
저 곳은 여름에 하루에 한 번 이상 개들과 산보한 곳이고요, 옆에 개울물이 흘러 시원하고 겨울에는 해가 들어 따뜻해 좋답니다.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haki 님. 오랜 만입니다.
저도 정말 아름다운 가을 풍경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신기루 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건강하시고요?

이 사진 실은 신기루 님이 쓰신 ,,슬픔,,에 댓글로 올리려 했죠, 댓글에는 이제는 사진을 올릴 수가 없더군요.
오늘은 너무 춥네요, 건강하게 환절기 보내시기 바랍니다.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네. 조금 목감기가 있는 것 외에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 그 글 읽어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통할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 가득입니다. 님께서도 추운 날씨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베리의 원로되시는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정말 경치좋은 동네에 사시네요.
멋진 가을 풍경도 좋고, 며칠 후 회색하늘 아래 잎들이 다 떨어진 모습도 좋으니 그런 사진도 올려 주셨으면하고
기대해 봅니다. 막역한 사이의 지인과 함께 걷는 풍경이면 더 좋을 거 같네요. (포옹하는 장면은 별 묘미가 없을 거 같아서 ~~)
근데 하늘이 여느때와는 달리 곱지않고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나뭇잎들도 군데 군데 뭉개진? 거처럼 보이고, 왼쪽 가장자리에 허연 부분하며, 왜 그런가요???

단풍구경하시라고 베껴왔습니다. haki님이 찍으셨다면 더 멋있겠지만 그래도 아름답네요.
http://m.cafe.daum.net/khykhr07/3nLB/9668?boardType=M®dt=20121013224830&listURI=%2Fkhykhr07%2F_rec%3Fpage%3D15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뭉개지는 현상은 베리에서 사진 한 장당 210 Mb로 제한을 하기 때문에, 원본사진 10Gb를 리사이즈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너무 안 좋네요, 다시 조절해서 올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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