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에서 공부하는 것은 여건만 허락한다면이야 추천할만하지만 단지 짧은 기간에 DSH를 합격하기 위한 거라면 좀 문제가 있군요. 유학하는 것은 대학에서 공부를 하러 오는 것이지 DSH를 합격하러 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Grund3에서 Mittel1정도 실력이라면 굳이 그만한 돈을 들여 무리할 필요없이 대학의 DSH Vorbreitungskurs만 열심히 해도 거의 다 합격합니다.
그리고 어학시험 일찍 합격하는 것,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독일어에 전력투구할 수 있는 기간 어학기간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1년은 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시험만을 위한 강의를 통해 일찍 합격했다고 가정했을 때 그 사람이 강의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으리라 생각들 하십니까? 예전같으면 시간이 좀먹나하고 버티면 되겠지만 이젠 그랬다간 Zwischenpruefung도 쳐보지 못하고 짤리는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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