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침에 본글을 올렸는데, 아랫글이 바로 올라왔습니다.

전략상 ^^ 지금 다시 올립니다.

또 어떤 아이디로 어떤 글이 올라오나 주의 깊게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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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있어요.
'협업'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의 글이 올라왔던 것을 봤었어요. 그것이 님께서 올리셨다는 본글일텐데, 그 본글 올린 후 바로 아랫글이 올라왔다는 말에서 아랫글이란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인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제가 이해하기로는, 님의 본글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화가 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는 것인데, 맞나요?
아니면 자유투고와 자유토론을 분리하자고 의견을 제시한 글이 님께서 말씀하신 아랫글인가요?

어쩌면 우린 다시 준비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베리에 글을 올려도 전략이 필요한 시대가 다시 왔을지도.
공부 좀 해보겠습니다.

• 추천 2

링크해주신 곳에 가서 유출 자료 중 파일 하나 열어 보고 하나는 안 열리고 하나는 오류 발생.
열어 본 파일은 이탈리아어 문서여서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던데, 이 협업 자체에 저는 택도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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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위키맄스에 들어가서 search terms 에  '5163' 를 쳤더니 자료가 주르르 뜨는데 중간쯤까지 스크롤해 내려가니 ""Re: R: Re: R: Fwd: 해킹팀" 이라는 제목이 몇개 붙었더라구요. 클릭해서 읽어보니 나나테크 허손구 대표가 해킹팀에게 5163고객을 위해 뭔가 빨리 해달라고 조르는 내용이었어요. 전 대강만 이해했고요, 영어 잘 하시는 분들은 뭔가 더 많이 캐치하실 수 있을 듯.

https://wikileaks.org/hackingteam/emails?q=5163&relid=0&title=¬itle=&date=&mailboxid=0&mailbox=&domainid=0&domain=&minrecipient=0&maxrecipient=0&file=&mto=&mfrom=&nofrom=¬o=&offset=0

근데 마음이 있어도 참여하기가 좀 막연하네요. 신문사에서 국민들에게 이렇게 무작위로 도와달라고 할 게 아니라 좀 잘 아는 사람이 나서서 코디를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링크해주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할해서 나누어주는 단체나 동호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같이 이런 분야에 자신 없는 사람들도 좀 덤벼볼 텐데요.

국민의 힘을 좀 더 알뜰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는데... 이걸 어디에, 누구에게 건의하면 될까요?

맞아요, 저도 뭔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들어갔었는데 어떻게 손을 대야하나...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코디네이터가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한국에서는 이거 거의 묻혀지는 분위기던데요... 에휴 암울합니다. 나라 경제 규모만 커지면 뭐합니까..

길벗님 링크해주신 위키맄스에 들어가서 search terms에 devilangel1004 또는 nanatech를 치니 국정원 관련 메일이 많이 뜹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devilangel1004는 이번에 자살했다고 신문에 난 국정원 임모 과장입니다.

영어 잘 하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들어가서 쓱 훑어보시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각개전투로 돌파하긴 아무래도 무리가 있는 것 같죠... 굉장한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주의만 끌 수 있어도 일단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 길벗님. 님의 통찰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고의로 흘리는 떡밥에 눈 흔들리지 않고 이 테마에 집중할 수만 있어도 성공적이란 말씀, 제 마음에 새겼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을지라도) 부지런히 찾아보고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 한겨레 신문에 <이탈리아 ‘해킹팀’ 서울 체류기 “국정원이 오늘 까다롭네…”>란 기사가 났어요. 이걸 읽고 위키릭스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재미있던데요. 누가 누구와 어떤 대화를 하는지 감이 잡혀서. 이런 게 바로 관심이 아닌가 합니다. 관심이 생기면 공부가 잘 되고, 공부를 해야 속지 않지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2706.html?_fr=mt2

억지 글을 쓰는 사람이 보여주는 자료 사이트는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핸디로는.

혹시나 자기도 모르게 관리 대상이 되는 사례가 없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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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