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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고] 자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그것 말고는 붓 가는 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잘났든 못났든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으로 함께 교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이라도 1회용도의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이곳 자유투고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난민들이 받는 진짜 혜택을 아시나요?   

이런저런 루머나 소문 말고
진짜로 난민들이 독일에서 받는 혜택을 아시나요
듣기론 3년간 언어만배우게 일도 못하고 학원만 다니게 한다던가
집구해주고 가구 구해주고 한달에 천유로씩 준다거나
다 카더라 통신이어서
진짜로 난민들이 받는 혜택을 알고 싶네요
 
 
GilN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4:08 2개월전 추천추천 4 반대 0
> 동양인은 난민한테도 무시받는 처지구나 싶어서
?? 그럴리가요. 아시안 무시하는 독일 사람보다, 아시안 존중하는 독일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독일에서 존경 받고, 훌륭한 일한다고 칭찬 듣는 한국 이주민이 많습니다. 아니, 반대로 말해서, 아시안들에게 인종적 이유로 험하게 대하고 무시하는 사람들 보다, 잘 대해주고, 있는 그대로 대하는 독일 거주인이 훨씬 더 많습니다. 무시나 불신, 차별은 그 대상이 되는 키소카님이 아니라, 그런 무시를 보내는 사람의 수준을 보여주는 겁니다. 즉, 거기에 같이 어울려시거나, "무시 서열" 지으시려고 할 이유가 없으십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조그만 놈이" 날 무시하는게, "독일 백인이" 나 무시하는 것 보다 더 기분 나쁘시다고 이야기 하신건데요. 그런식의 비교는 애당초 "아프간" < "아시안" < "독일인" 으로 애당초 서열을 정해놓고 보시는 (??)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애당초 아시안은 별로라는 자학적인 태도십니다. 이상한 인간은 어디에나 있고, 그런 인간은 피하시는게 상책입니다. 난민도 아프가너들도, 독일인도, 그건 다 마찬가집니다.

무엇보다도 독일 안에서도 아직 잡을 가지지 못하고 보조금에 의지하는 난민은, 절대로 자기 능력으로 스스로의 길을 닦고 취업하러 건너온 키소카님 같은 외국인 보다 좋은 취급 못 받습니다. 취업 자체도 더 어려운 편이고 (지난주 도이치 벨레 기사까지 나왔었지요, 난민에 보이지 않는 취업 차별이 크고, 결국 아라버들의 불법 취업장에 쉽게 유입된다고... 쩝.), 취업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말이 난민이지, 실상은 "거지"취급입니다: 하츠 4 받는 자체가 넌 장기 실업자 취급으로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없으니", 어떻게든 자립할때까지 도와주겠다는 거고요. 당장 내가 돈이 급한 처지에, 정부 보조금 받는 그들이 부러워 보이실지 모르지만, 하츠4 수령자들은 그걸 벗어나는게 정말이지 중한 일이고, 벗어나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하츠4 오래 받은 사람 취업하기 어려워 지는 것은 독일인도, EU시민도, 결혼해서 하츠4 수령하는 비EU시민 (한국 출신 이주인들 포함)도 마찬가지입니다만서도... 그런 보조금 수령자들이 기껏 잡 찾아서 하츠4 벗어나는 몇 년 뒤는, 결국 지금의 키소카 님 입장이 됩니다. 되려 훨씬 더 늦게요.

하츠4의 마수(?)에 들어가지 않는 (들어갈 필요가 없는, 들어가게 해 주지 않아서지만) 키소카 님이 몇년이고 앞서서 시작하신겁니다. 나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쟤네들은 쉬워 보여! 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착각이십니다. 세상에 절대로 공짜 없습니다. 난민애들이 나보다 독일에서 더 대접받네, 억울해, 라고 생각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지금 그들 보다 훨씬 앞서 계십니다.

 
 
피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2 (토) 20:46 2개월전
난민 신청 하시게요?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0:07 2개월전
난민신청을 어떻게 합니까 ?제가
ㅋㅋㅋ
 
 
OKB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2 (토) 21:13 2개월전
주변에 난민으로 온 친구가 한명 있는데, 힘들게 삽니다.
물론 저도 그애한테만 들어서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기 힘드나, 일반 학생들보다 힘들게 삽니다.
제 친구는 꿈이 있어서 대학교 석사를 하고 있기는 한데, 그 친구 주변 난민 친구들은 일도 안하고 언어도 대충 배운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주는 Bafoeg 받아 살고 나이가 많아 보험비가 비싸 부담이 많이 된다네요.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0:03 2개월전
언어안배우는애들은 나중에다시돌아갈생각인걸까요?
     
     
 
 
Realistis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0:25 2개월전
Bafög 받는 것만 해도 엄청난 특혜죠. 못받는 독일인들이 대다수인데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난민 줄 Bafög은 있고 자국민 줄 건 없냐고
독일인들이라고 다 잘 사는건 아니거든요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0:29 2개월전
죄송한데 Bafög가 어떤혜택인가요? ...
               
               
 
 
Anerkenn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6:44 2개월전
Bafäg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는 형태로 신청하면 부모 소득에 따라 잘 모르는데 한달 최고 600유로까지 지원받고, 대학졸업 후 50% 만을 상환하는 제도입니다. 부모님으로 부터 독립해 홀로 살아가기를 함쓰는 독일 대학생들도 주변에서 보면 적극 신청해 받는 인상을 받았어요. 뭐, 유학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것은 모르겠습니다.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7:34 2개월전
좋은제도네요 절반만 상환해도 되니 돈없어서 공부를 못할일은 없잖아요
                         
                         
 
 
Anerkenn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9:36 2개월전
수 많은 장학금도 많아요.... 에라스무스.... 그야말로 사회보장 제도와 사회연대적 의식을 고수하며 지켜가는 꽤 좋은 나라인 듯 해요... 하츠 4라는 용어가 아무래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Bürgergeld로 바꾸자고 하는 것을 봐서라도 기본적으로 인간을 존중하려는 그리고 옳음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큰 것으로 느껴지더라고요....
                         
                         
 
 
Realistis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4 (월) 17:40 2개월전
장학금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Bafög을 많이 찾는거고요. 장학금이 많으면 뭐하러 상환 의무가 있는 Bafög을 선택하나요. 에라스무스라는 것은 교환학생을 의미하며 에라스무스할 때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받을 수 있는 학생을 별로 안됩니다.
 
 
Anerkenn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2 (토) 22:20 2개월전
언어 무료 지원, 그래서 대략 2년 정도 언어 배우고, 생활은 하츠4 대우 해주어요. 아우스빌둥도 잘 받을 수 있구요. 난민 인정받기가 어렵지, 난만되면 다 웬만큼 삽니다.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0:06 2개월전
난민이 저보다낫네요
보니까 주변에 난민축구하는데 물어보니까 다들2015년에 왔더군요 (그때조건안가리고 무제한입국) 저는독일어못해도 기술직으로와서 내는 세금 그런애들한테 쓰이는건데 정작 저는돈내고 언어를 배워야하네요
          
          
 
 
Anerkenn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6:28 2개월전
독일에서는 모든 것을 본인이 주도적으로 하셔야 됩니다. 아르바이트 아겐투어에 가셔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언어가 안되어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어학지원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그러면 필요한 서류 첨부해서 아르바이트 아겐투어 지원을 받아 어학을 배울수도 았어요. 다니시는 직장이 불법 이민을 위장한 것이 아니시다면요...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6:40 2개월전
아르바이트 아겐투어면 앙트? 말씀하시는건가요? 결국에는 말을 잘해야 한다는걸 느낍니다
아프간에서 왔든 우간다에서왔든 자기 출신국가가 얼마나 잘살고 못사는지는 외국나와서 사는데 의미없다는걸 요새 크게 느끼고있어요
                    
                    
 
 
Anerkenn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6:50 2개월전
네, 암트압니다. 독일어나 영어 모두 가능하고, 어학실력이 그렇게 좋지 않아도 될텐데요... 또한 한국에서도 여러 부류가 있듯이 난민들도 그래요. 똑똑한 사람들 많습니다. 아는 난민 중에는 의사, 약사들이 많아요. 그들은 이미 고국에서 독어, 영어 모두 공부 해 왔던 경우도 있었어요. 또한 쉽지는 않지만 열심히 살더라구요... 저는 그런 난민들 대단하다 생각해요... 또한 삶의 자세를 배우기도 하구요. 근데 하나같이 이스라엘하고 영국과 미국을 싫어해요....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7:38 2개월전
답변 감사합니다. 그들이 보통 기독교 국가?를 싫어하나 보군요ㅋ
                         
                         
 
 
Anerkenn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9:30 2개월전
그들은 현 이스라엘 땅, 가자지구를 영국이 주도해서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는 미국이 적극 이스라엘을 지지해 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7차에 걸친 십자군 원정으로 수많은 무슬림을 살해했다는 원한을 품고 있어요....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0:12 2개월전
난민애중에 한명이 계속 저한테 상하이 상하이 이래서 기분이나뻐서 물어본겁니다 인종차별은 잘못된거지만 차라리 독일애가 그러면 화라도 덜나겠는데 어디 거지xx같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조그만놈이 그러니 외국나가서 결국 사람들이 말은 안해서 그렇지 동양인은 난민한테도 무시받는 처지구나 싶어서 독일생활자체에 회의감이 드네요
     
     
 
 
GilN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4:08 2개월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 동양인은 난민한테도 무시받는 처지구나 싶어서
?? 그럴리가요. 아시안 무시하는 독일 사람보다, 아시안 존중하는 독일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독일에서 존경 받고, 훌륭한 일한다고 칭찬 듣는 한국 이주민이 많습니다. 아니, 반대로 말해서, 아시안들에게 인종적 이유로 험하게 대하고 무시하는 사람들 보다, 잘 대해주고, 있는 그대로 대하는 독일 거주인이 훨씬 더 많습니다. 무시나 불신, 차별은 그 대상이 되는 키소카님이 아니라, 그런 무시를 보내는 사람의 수준을 보여주는 겁니다. 즉, 거기에 같이 어울려시거나, "무시 서열" 지으시려고 할 이유가 없으십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조그만 놈이" 날 무시하는게, "독일 백인이" 나 무시하는 것 보다 더 기분 나쁘시다고 이야기 하신건데요. 그런식의 비교는 애당초 "아프간" < "아시안" < "독일인" 으로 애당초 서열을 정해놓고 보시는 (??)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애당초 아시안은 별로라는 자학적인 태도십니다. 이상한 인간은 어디에나 있고, 그런 인간은 피하시는게 상책입니다. 난민도 아프가너들도, 독일인도, 그건 다 마찬가집니다.

무엇보다도 독일 안에서도 아직 잡을 가지지 못하고 보조금에 의지하는 난민은, 절대로 자기 능력으로 스스로의 길을 닦고 취업하러 건너온 키소카님 같은 외국인 보다 좋은 취급 못 받습니다. 취업 자체도 더 어려운 편이고 (지난주 도이치 벨레 기사까지 나왔었지요, 난민에 보이지 않는 취업 차별이 크고, 결국 아라버들의 불법 취업장에 쉽게 유입된다고... 쩝.), 취업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말이 난민이지, 실상은 "거지"취급입니다: 하츠 4 받는 자체가 넌 장기 실업자 취급으로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없으니", 어떻게든 자립할때까지 도와주겠다는 거고요. 당장 내가 돈이 급한 처지에, 정부 보조금 받는 그들이 부러워 보이실지 모르지만, 하츠4 수령자들은 그걸 벗어나는게 정말이지 중한 일이고, 벗어나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하츠4 오래 받은 사람 취업하기 어려워 지는 것은 독일인도, EU시민도, 결혼해서 하츠4 수령하는 비EU시민 (한국 출신 이주인들 포함)도 마찬가지입니다만서도... 그런 보조금 수령자들이 기껏 잡 찾아서 하츠4 벗어나는 몇 년 뒤는, 결국 지금의 키소카 님 입장이 됩니다. 되려 훨씬 더 늦게요.

하츠4의 마수(?)에 들어가지 않는 (들어갈 필요가 없는, 들어가게 해 주지 않아서지만) 키소카 님이 몇년이고 앞서서 시작하신겁니다. 나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쟤네들은 쉬워 보여! 라고 생각하시는것은 착각이십니다. 세상에 절대로 공짜 없습니다. 난민애들이 나보다 독일에서 더 대접받네, 억울해, 라고 생각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지금 그들 보다 훨씬 앞서 계십니다.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6:31 2개월전
긴 답변감사합니다 . 많이 생각하게끔 하네요 ...
제가 차라리 독일현지애한테 인종차별적인말을 듣는게 낫다고한건 현지인들중에는 이민자를 반기지않는 사람도 분명있을거니까 차라리 낫겠는데 같은 이민자 입장인 애가 거기다 난민으로 와서 차별을 하니 그게 더 열받는것 같네요 제가 마음속에서 솔직히 서열짓고 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근데 한번도 인종차별적인 말이나 행동을 해본적은없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난민들이 착하고 괜찮은건 압니다 마음을 정리하자면 이거인것같네요 같은 이민자입장에서 서로 존중해도 모자를 판에 인종차별을해? 그것도 난민이?
옆집독일애도 칭챙총 하고
너 중국인이야 하면서 눈찢더라고요
후... 무튼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외노자들 보면
겉으론아무말안하지만 속으로는 엄청 차별하잖아요 무시하고 글쓴이님 글에 조금 마음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아직 마음이 복잡하네요
     
     
 
 
부바디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19 (화) 23:02 2개월전
어디 거지 xx같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조그만놈이라니...
인종차별은 잘못된거지만 차라리 독일애가 ~ 에서 정말! 경악을 금치못하는 중입니다.
 
 
Wel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1:21 2개월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왔으면 대체로 전쟁 겪다가 탈출했을 건데요. 그 후유증으로 인해서 만성적으로 불안에 우울증 등등 정신적인 질환을 앓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아직 정착 중인 경우에,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돈 문제가 아니라) 그다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 못할 확률이 높아요. 아프가니스탄 출신 중에 독일에서 자리 잡고 출세한 분도 보기는 했지만, 제가 만난 분들은 대개 그렇더군요.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3 (일) 16:35 2개월전
근데 과연 진짜로 위험해서 건너온 사람들이 맞나 의문이듭니다
같이 운동하는 시리아 이란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이 15명은 되는데 다 물어보지는않았는데 다들2015년에 들어왔더라고요
2015년에 난민들 조건없이 받아들이기로 해서 그때를 기회삼아 이민온게 아닌가도 싶네요
          
          
 
 
지렁이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5 (화) 09:44 2개월전
키소카님 중동내 지정학적, 정치적 혼란에 대해 잘 모르기때문에  이렇게 쓰시는것 같은데요. 무지한 사람들이 키소카님을 피부색이나 한국에 대한 무지한 단편적 인상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싫으시다면 다른 나라 역사와 다른 나라 정치에 대해서도 관심 가지고 이해하고 판단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2015년에 난민 받아준다고 해서 중동사람들이 잘 살다가 갑자기 비행기타고 왔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대부분 수개월에서 수년동안 바다 건너고 터키, 그리스 들의 중간나라들을 거쳐서 힘들게 유럽으로 건너와요.
그리고 독재정치와 근대화 실패, 유럽, 미국과의 긴장, 중동내 불화 등으로 경제가 망가진 나라가 많지만 문명의 발상지 중 한 곳이고 고대부터 많은 문화적 문명적 발전을 이룬 지역이기도 해요. 거지같은 아프가니스탄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면서 그 사람들과 좋은 관계 맺기도 어려울 것 같네요.
               
               
 
 
na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06 (수) 20:17 2개월전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난민으로 오신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아닌 분들이 정말로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관계를 맺었던 수십가정중에 진짜 난민은 10프로도 안됩니다. 그래서 이젠 회의감이 커져 더이상 난민구호에 참여하지 않고 있구요. 난민 인정 안되는 중동국에서 인정되거나 심사하기 까다로운 나라의 위조여권으로 입국하는분도 많구요. 젊은분들은 유럽문화 체험차, 돈벌러, 결혼하러, 가족은 자녀 교육을위해서 등등 이유도 가지가지죠. 이런분들은 난민심사시 어떻게 거짓말을 해야하는지도 다 교육받고 옵니다. 돈벌러 오신분들은 미리 직장도 구해놓고 들어오기도 하구요. 난민심사 탈락시 어떻게 하는지 다음 행동요령도 여러 방면으로 준비해놓죠.
인도주의적이신 분들이 많은건 정말 좋은 일인데 한땐 그랬다 변심한 저로써는 이런 마음 좋으신 분들이 저처럼 변심할 상황을 격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게 믿고사는 살기 좋은 세상 아니겠습니까.
 
 
Rea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12 (화) 00:26 2개월전
난민은 대학 지원할때 보너스 점수 먹고 들어거요.
 
 
부바디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19 (화) 22:47 2개월전
주변을 보면 정부에서 월 300~400 유로정도 지원받고요, 아우스빌둥이나 뭐나 원치않는 분야의 일도 선택을 강요 받는 경우가 파다하답니다. 보통 자국민에게 인기없는 분야의 일을 강요하는 걸 보면 독일 측에서도 난민을 Fachkraftmangel 의 해결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의도가 아예 없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난민이라고 평생 돈 퍼주는게 아니고, 자리잡을때까지 최소한의 금액을 지원해주고 무조건 최대한 빨리 일을 시켜서 독립(?)시킵니다.

베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난민들에 대한 독일시민, 타국인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인종차별을 엄청 당합니다. 친구는 정말 순수하고 좋은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난민이기 때문에 혐오를 받죠. 그에 비해 저는 암트나 어디서나 좋은 대접 받았고, 제가 지킬걸 잘 지켰다는 가정하에 암트나 은행 등등에서 차별은 받은적 없습니다. 저와 아는 사람이 동일한 어학원에서 동일한 베샤이니궁으로 교통 정기권을 사려고 할때, 저는 문제없이 구매했으나 친구한테는 사기아니냐고 의심을 하고 거절하고 하더군요. 일하는 직장에서 헤이 아흐마드! (흔한 무슬림 이름, 그는 무슬림 아님, 당연히 본인이름 아님) 라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손님도 많습니다.

진짜로 위험해서 건너온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요? 반대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게 얼마나 무례한 질문인지.
이 친구는 살던 도시의 절반이 폭탄으로 날아갔고, 살던 집 바로 옆집에 폭탄이 떨어져서 죽을 고비에서 겨우 벗어났고, 이년 넘게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시리아로 돌아갈 수 없어서 3년 넘게 가족을 보지도 못합니다. 이래도 난민이 받는 `도움`이 그렇게 못마땅하고 배가 아프시나요? 저도 친구를 제외한 수많은 난민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했지만, 그만큼 수많은 독일인에게도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차별은 똑같이 차별입니다. 차별 자체를 문제삼지 않고 차별한 인종에, 국가에 우위를 두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인종차별 받고 그렇게 속상하고 기분 나쁘셨으면서 본인도 차별하고 계시네요. 혐오받았다고 혐오라는것 만큼 미성숙한 일이 없죠.

마음을 열고, 알아서 똑똑하게 필터링하고 본인이 먼저 잘 하시면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제 절친한 친구중에 3명이 난민이네요. 그들과 인권, 젠더문제, 환경문제 등등을 자주 토론하면서 건강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글쓰신분 댓글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난민 혐오 정서에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휴전중이라지만 당장은 전쟁없는, 먹을것, 볼것, 즐길것이 넘처나고 굳이 나라를 떠나지 않아도 '죽지' 않는 삶을 살아오셨으면서, 본인이 상상할수도 없는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을과 비교하고 혐오하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색안경을 벗고, 혐오와 차별대신에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독일 작가 루이제 린저가 말하길, 사랑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것이지 다른 거창한 것이 아니라네요.
 
 
키소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27 (수) 21:51 1개월전
오늘도 새로운 난민한테 칭챙총 소리듣고왔네요 그것도 가만히 있는데 님들이 머라고 하든 현실을 난민들한테도 무시받는게 동양인이에요 정신승리하지마시고 객관적으로 현실을보세요 한국에서 동남아 사람 신분이 여기서 동양인 신분인것같네요
 
 
Futuram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3-29 (금) 13:58 1개월전
칭챙총 소리 듣고 가만히 지나가시나요?
 
 
타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4-24 (수) 15:07 30일전
댓글들 읽고, 고민하다가 글 적습니다.
저는 이주민/난민 센터에서 프락티쿰을 했던 경험이 있는 학생입니다.
UN 인권보호법에 기준하여 독일은 난민을 수용하고 받아들이지만, 실제 진짜 난민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아주 적습니다. 난민들이 받는 우대는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그 난민이 후진국에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을 사용한다"거나, 혹은 "인종차별"을 하기 때문에 독일에서 주는 혜택이 부당하다는 이유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저는 이주민/난민 센터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이들이 언어수업 이후 독일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작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의 예를 들어 난민들의 상황을 이야기 한다면 그들의 "기초학력"입니다. 난민 중에서도 고학력자가 꽤 있지만,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난민 문제를 다루는 것 중에서 대다수의 난민들이 좋은 독일어 능력을 가지고 사회진출 하는 것을 바라지만, 독일에 온 대다수의 난민들은 자국에서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나는 우리나라에서 정비소에서 이런 일을 했었다."고 한 사람들 실제로 얘기 들어보면 동네 자전거 수리점에서 자전거 바퀴에 바람넣고 체인 가는 등의 일을 한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이 한 일과 독일에서 수리공이나 기술자들이 하는 일의  큰 차이점도 인지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고요.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떤 직업 교육을 받는지 왜 받아야 하는지 이해하는것도 어려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랬는데, 왜 독일에선 이렇게 해야 돼? 독일에선 왜 다 복잡해?"라고 합니다. 이런 얘기를 들어보면 참 답답하고, 그럼 '지네나라에 살지 왜 여기와서 살아?' 생각 할 수 있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은 자국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환경이 애초에 마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들이 정착하고자 하는 나라의 시스템과 문화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는 것 조차 어려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때, 키소카님께서 말하시는 그 난민들이 하는 인종차별적행위. 그 사람들이 무언가를 인지하고 의식적으로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못배워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단순합니다. 애초에 사회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에서 왔는데 도대체 무엇을 기대한다는 말인가요?
그 난민들이 키소카님께 인종차별하는 태도를 취하니 동양인 무시하는 것 같아 많이 기분나쁘시겠죠. 근데 그냥 몰라서 혹은 부러워서 그러는겁니다. 굳이 화를 낼 이유가 없습니다. 나쁘거나 잘못된지 모르는 그 사람들이 불쌍한거죠.
저도 난민센터에서 프락티쿰하면서 인종차별적인 행동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못배워서 시야와 생각이 좁은 사람들인데 제가 뭘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냥 무시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아무리 괴롭혀도 본인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니 나중에는 선물도 사와서 고맙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굳이 이런 일에 너무 화내고 스트레스 받아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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