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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의 치마폭에 숨은 조선일보-딴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Ko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326회 작성일 03-10-14 21:33

본문

자기 자신들의 주제도 모르고서 “얼씨구나 좋다 국민투표 오케이”했던 조선일보와 딴나라 연합군이 슬슬 말꼬리를 돌리고 있다. 수백억 검은돈을 받아 챙겼던 자신들의 눈에 박힌 들보와, 그동안의 분탕질에 대한 국민 혐오감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인지, 국민투표 하면 정권이 지들 손으로 굴러들어올 줄 알았던 모양이다.

그러나 이게 웬걸, 날이 갈수록 재신임 여론이 높아지니 일이 크게 나도 보통 난 것이 아니었다고 느꼈을 것이 분명하다. 잔머리를 아무리 굴려봐도 이건 방법이 없다, 아마 이랬을 것이다. 쌩까자. 언제 우리 조선—딴나라 연합군이 체면이나 논리 생각했었나. 안돼!!! 국민투표, 오 노!!! 전술로 슬슬 바꾸고 있다. 뭐 이건 이미 필자가 분석한 바 그대로다. 이들 수구 연합군의 생사가 걸린 일이니 말꼬리가 아니라 말머리를 돌린다 한들 무슨 상관 있겠느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도 하는 행태가 너무나 치졸하고, 겁에 질려 있는 모습들이어서 한마디 안하고 지나갈 수는 없을 것 같다.

먼 저 딴나라 등신들부터 보자. 앞서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이자 광주학살 주범 민정당 출신인 최병렬 대표등신의 국회 연설과 관련한 소감에서도 밝혔지만, 이들은 정말로 겁쟁이요, 게다가 머리까지 나쁜 등신들의 집합소임에 틀림없다. 생각해 보라. 오는 12월 15일이면 사실상 16대 국회의원들의 임기라고 해봤자 한 넉달 남는다. 그리고 해를 넘기면 국회의원 유세 부릴 시간도 없다. 지금이야 우리가 절대 다수당이니, 실제로는 책임질 생각 zot도 안하면서 입만 열면 책임정당 운운하지만, 내년부터는 지 발등에 떨어진 불 끄기 바쁜 신세 될 것 뻔하다. 즉 남은 임기란 별 의미가 없다~~ 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도 그렇고…

얼마나 대비되는 일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이 보장해준, 남은 4년의 임기를 걸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하고 있다. 딴나라 등신들이나, 이 등신들에게 충고해 준답시고 껍적대는 먹물들, 차려준 밥상인데, 뭐 도술이 문제 있으면 어떤가, 사과하고 일 잘하면 되지 않느냐고 합창한다. 이처럼 권력의 끝자락이라도 한번 잡으면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인간들은 애당초 노무현 대통령의 인간적 고뇌와 결단이 결코 이해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들이 부리는 등신 알바들이 “대체 도술이가 무슨 큰 죄를 지었길래 대통령직까지 건다고 하는 것이냐”고 딴지 걸 수 있는 것이리라. 그래, 검찰들!! 잘 하고 있어. SK 비자금 수사, 대통령 측근부터 철저하게 수사하고, 청와대와 행정부보다 더 권력체로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딴나라 비자금까지 철저하게 수사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최돈웅이 100억원 먹었다는 거, 솔직하게 양심선언하는 게 편할 것이여!! 최돈웅이 무슨 용빼는 재주 있다고 개인에게 100억원이나 되는 거금을 받을 수 있었겠어. 솔직하게 고백하라구!!

이런 대비적인 상황이 국민들 눈에는 과연 어떻게 비칠 것인가. 이 나라의 최고 권력. 딴나라 등신들이 온갖 닭짓도 마다치 않으면서 잡으려고 그토록 애썼던 그 권력의 4년간을 걸고 재신임을 받겠다고 하는 마당에, 별볼일 없는 국회의원 남은 임기 4개월을 못 걸어, 의원총회 안에서 등신짓들 하고 자빠졌으니 얼마나 대비되는 일인가, 하는 말이다. 4년의 나라 최고권력을 버릴 수도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과, 넉달 남은 임기도 못버려 전전긍긍하는 딴나라 등신들의 닭짓. 정말 흑백처럼 분명하게 대비된다.

조선일보??? 마찬가지다. 조선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 직후인 지난 금요일 조선닷컴에 실린 사설을 통해 이렇게 부르짖었다. “대통령이 ‘재신임’을 들고 나온 이상,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대통령의 정상적인 리더십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돼ㅆㅏㄷ. 이 초유의 중대 난국을 맞아 지금 대통령이 해야 할 과제는…. 그러려면 노 대통령이 재신임 시기와 방법, 그리고 앞으로의 정치 일정 등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일이 이렇게 된 이상 야당도 당리당략만을 좇는 근시안적 안목을 벗어나 구각 대사를 혼란없이 마무리지을 수 있게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뭐, 쉬운 생각을 zot도 어렵게 표현해 놓았는데, 빨리 국민투표할 수 있도록 딴나라 뉘들 딴생각 품지 말고, 잔민당 뉘들도 마찬가지고… 연내에 몽땅 마무리 지어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자…이런 주장이다.

그 러던 것이 주말을 지나면서 갑자기 재신임 여론이 높아지자, 조선일보 매우 당황했던 것 같다. 우선 월요일자 사설부터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말꼬리 잡기 전술이 동원된다. 사설의 제목부터 그렇다. “노 대통령 재신임 폭탄선언 순수한가” 에라이…뉘들 순수성부터 고백하시고 그런 zot가튼 말 하시지… 말 안되는 사설 일일이 소개할 것은 없고, 결론만 간단히 소개한다면 이거다. “집권세력이 국민의 불안감을 볼모로 잡고 상황반전을 꾀하는 것은 70,80년대 유물로 끝나야 할 것이다” 운운… 그런 식의 얼굴 두꺼운 말바꾸기야 말로 70,80년대 유물로 끝나야 할 것 아닌가.

뭐, 조선일보도 딴나라 등신들과 패키지로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할 것이니, 말을 바꾸든 뭘 바꾸든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까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그걸로만은 부족했다 싶은지 치맛자락을 하나 끌고 왔다. 전…무시긴지 하는 어떤 뇨자 말이다. 치맛자락의 뒷편에 숨어 진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게 뭐냐고??? “국민 투표 해서 뭐하나? “ 이게 겁쟁이들의 속내다. 국민투표 하면 완전히 패키지로 사망할 것으로 본 것이다. 불행하게도 그 판단은 맞다. 아마도 국민투표를 통해 딴나라 등신들은 닭장 무너진 달구새끼들처럼 뿔뿔이 흩어질 것이고, 조선일보는 아마도 치명적인 타격을 받아 중앙일보에게 1위자리를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조선닷컴은 조인스닷컴(중앙일보 인터넷)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지 오래 됐지만 말이다.

*추신=원래 창간 1주년을 맞이해 점잖은 글을 쓰는 중인데, 노짱방 글중 조선과 저녀옥의 글을 읽으니 하도 웃겨서 먼저 쓴 글을 올립니다. Zot이란 말이 뭔지는 다 아실 것이고, 이름쟁이님의 숫법을 도용했습니다.

오늘은 노짱방에 올라온 신밧드님의 글을 감상하시길....마치 신밧드님은 제가 쓸 글을 알고 있기라도 한 모양이에요...

전여옥 당신은 어떤 기쁨을 원하세요?

"기쁨 못준 대통령 물러나길"

전여옥이 마침내 기쁨을 들고 나섰다. 애원인지 협박인지 노무현대통령에게 기쁨을 달라고 나섰다. 그렇다면  전여옥의 당신의 감성적 취향은 어떠한지 알아야 겠다.어느때 감동하고, 어느깨 흥분하고, 어느때 기뻐하는가?

당신이 어느 순간에 최고의 기쁨을 느낄지는 모르겠으나 노무현대통령이  당신에게 줄 기쁨은 없다.

아니 오히려 당신에게는 그가 주는 기쁨을 느낄 자각기능이 없는 것같다. 나와 많은 국민은 노무현에게서 기쁨을 느낀다. 기쁨을 주는데도 느끼지 못한다면 문제는 느끼지 못하는 당신에게 있는 것이다.

1년을 지켜보면서도 나라 일의 모든 책임을 노무현에게 몰아 붙이는 안목으로 보아 당신은 정상적인 눈도 시대를 바라보는 건전한 이성도 상실한듯 보인다,

국정최고책임자의  정책결정에서도 당신의 감성의 기쁨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기쁨이라는 감성적인  말속에 치명적인 독을 숨긴 독사의 이처럼 야비하다.

정몽준은 당신에게 어떤 기쁨을 주었는지, 또는 조선일보는 당신에게 어떤 기쁨을 주었는지 모르지만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렇고 조선일보도 정몽준도 국민에게 기쁨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실망만을 안겨주지 않았던가?

당신에게 또는 그토록 노무현을 경멸해온 당신 주변의 세력들에게 기쁨을 주지 못했다고 하여 나라의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면, 당신과 당신을 둘러싼 신문들은 진즉에 우리나라에서 없어져야 했다.

친일, 군사권력에의 야합, 정치적 배신등을 일삼아온 수구세력에 대해서는 진정 당신은 기쁨을 느낀단 말인가?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변태이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이중인격자이다.

더이상 기쁨만을 쫓아 헤매지말기를 바란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기쁨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엄격한 성찰과 반성의 시간뿐이다. 더 이상 말로써 국민들을 현혹하지 말고 그 입을 감추라. <신밧드>
추천-1

댓글목록

Hannelore님의 댓글

Hannelore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을 퍼오시려면 욕설이나 비속어표현이 없는 점잖은 글을 좀 퍼오실 수 없을까요?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여옥이쓴 비아냥거리는 표현이나 욕설 비속어 표현이 있는 것이나.. 제가보기에 그 근본을 보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여옥이 그 글을 왜 쓰게 되었는가 생각을 해봅니다. 대통령이 재신임 의사를 밝히자, 한나라당 최병렬 국민투표 외쳤죠? 설문조사 해보니까 뭔가 이상하죠? 10억 책임지고, 다시 평가받으며 까볼거 다까보자니까.. 100억 한나라당 정신없어졌어요. 이제 10억이 밝혀지면 탄핵하겠다고 하죠?(사실 지금 이발언 자폭행입니다.) 그런 분위기 다지기위해 전여옥이 글같지도 않은 글 썼어요! 파병문제?? 질질 끌지말고 진작에 파병했어야 했다는 말입니까? 북핵문제? 이회창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그리고 또 뭐 농사나 지으라구 썼지요.. 권위주의 없는 것 좋습니다. 구테타 박정희 군부독재 시대에 뿌리박힌 서열중심의 군사문화, 이거 사회에서 뿌리뽑아야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경의와 존경심은 가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한국의 예의범절문화가 군사문화와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사견으로는, 나이가 나보다 많은 사람(직업과 장애를 넘어서)을 존경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 존경을 몸에 익히면, 나이를 넘어서 모든 타인에 기본적인 존경심과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여옥 글, 비아냥조로 욕설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천 미누스 플루스가 왔다갔다 정신이 없네.. 이게 대체 뭔지..
토론의 근거가 있다는 것은 좋지만, 이게 무슨 힘겨루기 싸움도 아니고..

Hannelore님의 댓글

Hannelore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명계남씨가 그랬나요? "노 대통령을 믿는다면 끝까지 그의 지원군·홍위병이 돼야 한다" "뒤에서 비겁하게 똥침 놓지 말라" 그리고서 자기는 "홍위병"이라고 3차례 반복해서 말했다죠? 모택동 문화혁명 시긴가요? 힘겨루기는 누가 하는 거죠?

Hannelore님의 댓글

Hannelore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재작년 필리핀에서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비리혐의로 탄핵위기에 몰리니까 위기 돌파용 카드로 재신임 국민투표를 꺼냈다죠? 그런데 그 결과가 무엇이었나요? 에스트라다는 민중혁명으로 축출되고 필리핀에서는 지금의 아름다운 아로요 대통령이 탄생했다죠?

Hannelore님의 댓글

Hannelore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에는 "盧대통령, 떠나려면 지금 떠나라"라는 논설이 게재되었습니다. 골드만삭스, 무디스, 스탠더드 앤 푸어스 모두 노무현 대통령의 이번 재신임 기자회견을 두고 투자자의 신뢰를 잃게 했다면서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그런데도 노무현 대통령의 행동이 잘한 것이었습니까?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네로레님, 이곳에 오신지 얼마 안되셔서 분위기파악 잘 안되신것 같습니다. 이곳 노사모 아니며, 무조건 &#039;우리편!&#039;하는 분위기 절대 아니며.. 처음에 님께서 올리신 글에 어느분이 &#039;언제부터 좌파 우파했다고..&#039;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거 일리있는 말입니다. 단지 그분이 욕을 하셔서 제가 받아친 것입니다.
추천수라는 것 가지고 무엇을 판단한다는 것 참으로 우스운 짓이지만, 대충 분위기 파악은 할 수 있겠죠.
+23송두율 교수에 대한 단상.. 진중권
-3송두율 교수님의 출간된 저작과 논문목록을…
+14 최병렬 개선장군인가 대표등신인가
+3 노사모의 비명 (이글은 님이 아니셨으면 절대로 퍼올일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같은 방향의 글인데도 추천수에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더이상 설명안해도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도 노무현의 행동이 잘한 것이었냐구요? 잘못한 것인가 보죠? 근데 왜 님이 지지하시는 한나라당 대표라는 인간은 "잘됐다. 빠를수록 좋다" 라고 기뻐 날뛰었던 거죠? 그리고 다음날 또 말을 바꿉니다. 뭐, 걔들이야 개들이니까....

Hanne..님이 열거하신 많은 파이낸셜 관련 회사 모두가 혹평을 한 것은 아닙니다. 슬그머니 몇 회사 끼워넣지 마세요. 님이 좋아하시는 어느 신문과 같은 짓은 하지 마세요. 더구나 그 발표가 있고난 다음에 가장 민감한 경제의 지표중의 하나인 주식값은 올랐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평가회사들 중 절반 정도는 &#039;별 영향이 없을 것&#039;이라고 평가를 내렸습니다. 혹평을 내린 회사도 있었죠. 그런데 그 회사들의 이름들이 왜 한국에 IMF 시절 우리를 평가절하하지 못해 안달이었던, 유독 신용등급 상승에 인색했던 이름들과 겹치는 걸까요? 이런 사실들, Hanne..님이 알아차리기에는 너무 어렵겠지만....

추천, 반대의 숫자를 얘기하는데, 갑자기 명계남이 나옵니다.  명계남이 여기와서 뭐 누르고 갔습니까?  나디아님과 Hanne..님의 &#039;힘겨루기&#039;라는 용어는 같은 말이면서 서로 딴 소리를 하는 겁니다.  명계남이 홍위병 얘기를 3번 하면 여기서 추천에 한 표 올라갑니까?

에스트라다 대통령이라.... 저는 우연히도 당시 몇달간 마닐라에 체류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조선일보 통해 본 필리핀의 사건은 그렇게도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039;아름다운&#039; 아로요 대통령이라.... 제가 "도발적으로" 한 말씀 드리죠.  모르면 가만 계세요.  아로요의 남편인 마이크 주택국장 때문에 열리는 청문회, 한 번이라도 보셨습니까?  모르면 제.발.....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다른 것은 잘 모르고요, 에스트라다에 대해서라면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요.
저도 당시 마닐라에 거주했었는데 그때 만나는 사람마다 기층 민중은 모두 에스트라다를 좋아했어요. 택시 운전수, 구멍가게 주인,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야 말로 그들처럼 바닥에서 시작하여 높은자리까지 올라간 그들의 모델이자 꿈이었거든요. 당시 에스트라다의 불건전한 사생활도 많이 지면의 공개비판을 받았는데 그것 또한 좀 웃겼지요. 법적으로 이혼이 불가능한 가톨릭국가인 필리핀에서는 본부인과의 별거와 내연의 처와 동거는 보편화 되어있다고 할만큼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었거든요. 제가 알기로 에스트라다 퇴출의 내막에는 그를 밀어준 필리핀 정치 지도계층이 대통령이랍시고 자기네 말을 잘 안듣기 시작하자 다시 권두에서 밀어 떨어뜨린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Konan님의 댓글

Ko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주점님 말씀 들으니깐 겁나네요.
딴나라당이나 썩어빠진 인간들 하는 거 보면, 만약 노통이 재신임 되었을 경우 암살이라두 할지 모르겠군요. 우리나라 역사상 지금까지 혁명에 성공한 적이 없으니깐요.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nne...님, 님이 열독하신 조선일보에서 주장한 "파이낸셜 타임스"지의 "노대통령 떠나려면 지금 떠나라"라는 내용의 사설에 대해서 원문의 내용을 살린 해설 기사입니다. 조선일보가 어떤 식으로 왜곡을 하는지 한 번 보세요.

『“재신임 정국, 경제에는 큰 영향 안줘”(2003년 10월13일일자 )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3일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시정연설을 통해 오는 12월 15일을 전후해 재신임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대해 노 대통령의 `도박`(gamble)이 기대한 성과를 낼 수있다는 조짐들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노 대통령이 재신임여부를 묻겠다고 밝힌 이후 주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그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40%대인데 반해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은 50%이상으로 나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FT는 그러나 노 대통령에 대한 비판론자들은 이같은 정치적 불안이 경제를 불안하게 하고 국가안보를 취약하게 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 경제금융정보 서비스인 다우존스도 이날 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보도하면서 바클레이즈캐피털의 도미니크 드워프레콜트의 말을 인용,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흔들리고 있지만 재신임을 묻는 국민투표실시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는 큰 충격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 3.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약 20%나 급감했다고 지적했으나 노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국민투표 실시라는 정치적 격변이 정부의 개혁노력에 영향을 주거나 태풍 `매미&#039;피해 복구를 위한 부양조치들이 연기되지는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역시 국제 경제금융정보 통신인 블룸버그는 이날 노 대통령의 시정연설직후 한국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정치적 상황변화가 경제에는 직접 영향을 주지 않고 있음을 전했다.

이 통신은 국민투자신탁운용의 박재환씨의 말을 인용, "대통령은 분명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기전에 자신의 행정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길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

뭔가 좀 알 것 같습니까? 그래도 조선일보가 감동을 줍니까? Hanne...님도 불쌍합니다. 아마도 "대조선일보"가 거짓말을 썼을리는 없지, 분명히 "노대통령 떠나려면 지금 떠나라"라고 파이내셜 타임스 지에 사설이 있을 거야 라고 믿으셨죠? 그런데 어떡합니까? 그 사설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는대요? 위의 연합뉴스발 내용을 보고 조선일보가 "창작"한 내용을 덧붙이면서 이런 간단한 조작에도 굴하지 않는 Hanne...님의 우매한 조선일보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것을 권해 보고자 합니다. 위의 내용이 이렇게 바뀝니다.

" 영국의 유력일간지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칼럼에서 “노 대통령은 떠나려면 지금 떠나라”라는 어찌보면 불쾌한 막말로 들리는 주장까지 하는 것을 보면서 어쩌다 우리가 이런 소리까지 듣는 지경이 됐는가를 생각하면 그저 가슴이 답답할 뿐이다. "

굳이 원하신다면 파이낸셜 타임스지의 원문을 공개할 수도 있겠군요. ^^ 있지도 않은 내용을 "막말"이라고까지 사기를 치다니... 막말의 전문가들께서 왜들 이러시나.

이렇게 쓰고 나서 Hanne..님의 댓글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뭐라고 쓰셨냐면,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에는 "盧대통령, 떠나려면 지금 떠나라"라는 논설이 게재되었습니다. " 라고 쓰셨군요.  마치 파이낸셜 타임스를 직접 읽어 본 말투 아닙니까?  "게재되었습니다."라구요?  읽어 보기나 하셨습니까?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되었답니다. 정도로 쓰셔야지요?  어쩜 그렇게 조선일보를 닮으셨습니까?  안보고도 본 척.... "게재되었습니다."라구?

나르님의 댓글

나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엔 10억비리 때문에 물러나겠다는 사람도 있고, 100억비리 만들어 놓고도 계속 해쳐먹겠다는 사람도 있지요. 요것만 가지고도 누가 양심적인지, 누가 옳은지 금방알수 있지만...
150억원을 150억불로 계산해서 17조원이라고 우기는 분은... 이런 얘기 이해 못할겁니다. 이런 숫자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한나라당과 조선을 따르는 분들인거지요. 그렇죠, Hannelore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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