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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칼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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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14 15:04 조회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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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에 입 찢어져서 난리치다가 간신히 정신차린 최병렬이 국민투표 딴지걸기 시작했을 때, 곧 조선일보와 함께하는 여론몰이 시작될 거라고 베리에 글 쓴지 몇 시간이나 지났나..

전여옥여사 진짜 또라이 발언했어요.
아이낳느라고 마누라는 목숨거는 동안 어쩔수 없는 무력감에 술퍼마시는 그런 남자들의 심정<-- 이거 남성비하 맞지요? 요즘 남자들 마누라(표현 죽인다) 아이 낳을때 술 퍼먹구 있나요? 생물학적 특성차이를 두고 인신 공격하는 또라이 짓 맞지요? '나라 지킨다고 남친 훈련소에서 좆뺑이칠동안..' 이런 문장 한번 만들어 볼까요? 마초들과 쌈박질 좋아하는 제가 이러는 이유를 이해 못하시는 분 있지는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여성을 포함해서 억압받는 소수가 사회에서 평등한 위치를 가질때 까지는 좀 편협되더라도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하지만 저런 표현은 해야 할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지요. 저도 싸이월드에 페미니즘 클럽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곳에서는 스트레스 해소겸이 건, 뭐 어째 건, 저런 표현 많이 많이 늘어놓는다고 뭐라하면 그 인간이 또라이되지요.

조선일보가 사소한 감정 표현하는 클럽 게시판입니까? 저런 표현이 남성들에게 페미니스트에 대한 반발심을 자극하게되고, 결국 남성중심적인 사회모순덩어리에 돌격하는 여성분들에게 바리케이트 치는 격뿐이 안돼요. 이런 또라이 표현때문에 페미니스트들이(저까지 포함해서^^) 욕먹는 거지요. 전여옥여사, 차라리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 것이 한국인 절반 여성을 위해서라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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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nnelore님의 댓글

Hannelore이름으로 검색

자칭 진보좌파 남자들은 다 그런 것 같군요. 여성문제의 본질과 현실에 대해 자기가 원하는 그림만 그려놓고 그런 방식만이 여성들을 진정으로 위한다는 듯이..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자칭 진보좌파 남자들은 다 그런 것 같군요.
이런 표현 많이 봤지요?
남자들은 다 그런 것 같네.
여자들이 다 그렇지 뭐.
좌파라고 어쩔 수 있나..

님의 말투는 저를 정확히 간파하셨다는 것으로 들리네요.. 저도 님께 받은 느낌 솔직히 이야기해 볼까요?
수많은 미누스 추천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글을 올리시는 모습이 대단하다라는 느낌보다 &#039;혹시 알바아냐?"라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이런 이야기 들으시니까 기분 나쁘지요?
우리 이런 감정싸움 여기서 하지 말아요.

대학 동창모임에서 친구는 제게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목숨걸고 아이낳는 여자도 있을 수있고, 그때 술 퍼먹는 남자 있을 수 있다. 그런 가능성에서 글을 쓴 것 가지고, 남성비하니 또라이 운운하는 모습이 오히려 협소해 보인다.
그것에 대한 제 대답은.. 가능성이 있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과 그것을 명확한 근거로 도장찍고 비유로 사용하는 것은 다른 것이지 않을까? 그리고 그 비유가 일으키는 반향을 생각하는 것이 협소한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친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뜨끔하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토론이란 감정싸움이 아니라 이렇게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님께서는 처음에 이곳에와서 토론하자고 글퍼올리는 거 아니라고 하셨지만, 이곳 게시판 이름이 자유투고 이면서 동시에 쟁점토론 이랍니다.

제가 사과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이번글은 말투가 처음부터 끝까지 조롱하는 말투라는것 이것은 사과할 의향 있습니다. 하지만 님께서도 자신이 글을 퍼올리는 것을 한번 보셔요, 이거 페인트칠에 가깝습니다.


깍두기님의 댓글

깍두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Hannelore님 , 다그런것 같군요, 다 그런것 같군요...
이것이 님의 수많은 문제중의 하나인것 같군요.
님같은 분때문에 이세상의 절반인 여성들이 싸잡혀서 욕먹힐때가 많지요.
제. 발.  부탁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건 둘째치고  도대체 님이 쓰신 글들이나 님의 주장이 도대체 앞뒤가 맞는건지 하루만 글퍼오는거 멈추시고 생각해보시지요. 님이  의무교육 받고, 정상적으로 사고하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이제 앞으로 여기서 님이 퍼온 허접한 기사들 더이상 안봐도 되겠지요. 님 덕분에 본의 아니게 조선일보 기사 무더기로 읽게 됬는데 이젠 정말이지 넌덜머리가 나서 못보겠습니다.
정말이시지 알바생이십니까? 아니면 댁에 심기불편한 한나라당 국회의원이라도 계신가보죠.


Hannelore님의 댓글

Hannelore이름으로 검색

"님이 의무교육 받고, 정상적으로 사고하실 수 있는 분이시라면, 이제 앞으로 여기서 님이 퍼온 허접한 기사들 더이상 안봐도 되겠지요."

:: 제발 예의를 지켜 주세요. 깍두기님.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발 예의를 지켜 주세요. Hanne..님.

예의를 아시는 분이면 다른 분들이 "덜된 것들의 기사 좀 안봤으면 좋겠다"라고 부탁드리면 가타부타 대답을 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탁드리는데도 불구하고 들은 체도 안하시는 Hanne...님이 무슨 예의를 논하십니까?  꼭 올리셔야 한다면 그 이유를 좀 설명해주시든지요. 

또 예의를 아신다면, "호남편견 발언", "150억불 발언" 등에 대해서도 사과도 할 줄 알아야 하구요.  도대체 예의가 뭔지 아십니까?  제발 예의를 지켜 주세요.  &#039;죽일 년놈&#039;이라고 하면 예의를 안지킨 것이고, 점잖게 &#039;살해를 당하셔야 할 Ladies & gentlemen&#039;이라고 하면 예의를 지킨 것이라고 생각하실 만큼 단순한 분은 아니시길 바랍니다.  바라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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