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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와 티벳불교의 이데올로기적 거품이 빠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구불교거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24회 작성일 03-08-30 11:11

본문

이 글에 대한 비판과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입니다. 본 글은 2500년 불교 자체나 불교인들에 대한 비판이나 공격이 결코 아니다. 트리몬디외 최근 불교비판 운동은 20세기 후반 특정한 몇십년동안 서구불교인들과 학자들이 기독교적 문명과 경쟁하기 위해 고안, 창안, 조작해낸 정직하지 못한 이데올로기와 거품에 대한 학문적 비판이다. Donald L. Lopez, Bernard Faure등 세계적 명성의 서구 불교학자들이 모두 스스로 주장하고 인정하고 있듯이 20세기 후반 불교학이라는 학문만큼 종교사적, 비교종교학적 정직성과 엄밀함을 위배하면서까지 이데올로기를 만들어낸 학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도학, 이슬람교, 한국학, 일본학, 중국학 등 모두 비서구적 세계와 종교를 다르는 학문이지만, 불교학만큼 이데올로기적 요소가 지배적인 학문은 없었다는 것이 서구 불교학자들의 자기반성이다. 이미 1990년대후반부터 서구 불교학자들은 이러한 흐름으로부터 돌아섰다. 서구 불교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카데믹한 불교학자와 대중적인 불교의 괴리현상이다. 티벳불교도 거품을 만들어내지 않았고 정직하게 서구 지식인들의 지원과 도움을 요청했다면 오히려 더 지속적으로 약자로서 도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 정직하지 못한 이데오롤기 때문에 1990년대후반부터 점차 그 거품이 폭로되면서 더 어려워지고 있다.  

20세기 후반 서구를 풍미했던 불교열풍이 최근들어
내부로부터 비판, 각성되고 있는 중입니다. 소위 68세대의
선두주자로서 30년동안 달라이 라마의 후원자로서 각종
뉴에이지 세미나와 출판활동의 선두였던 Trimondi부부는
대안으로서의 동양종교가 허구임을 뒤늦게 깨닫고 지금은
몇년전부터 불교의 허구를 고발하고 폭로하는데 실존적인
사명의식을 느끼면서 저술과 인터넷을 통해 이것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독일어권의 대표적인 불교
비판가입니다. 이미 수많은 독일어권 언론, 기독교 매체에
출현해 티벳불교, 불교의 탈신화화 작업의 선봉, 또 소위
돌아온 탕자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하고는 3년전부터
인터넷으로 교제하고 있는 동지입니다. 이번에 자신의
저서를 영어로 번역했다고 하면서 꼭 세계적으로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티벳은 제임스 프레즈 경의 "황금가지"에서 상세하게 다룰만큼 미신적, 원시적 문명이었다. 쉽게 말해 아마존 부족 정도의 원시적 종교성을 "살아있는 화석"처럼 가지고 있기에 20세기 초반 문화인류학자달의 주된 연구 대상이었다. 이 티벳이 20세기 초반 독일 나찌들에 의해서 대거 수입되고, 이후에도 서구에 신화로 조작, 수입되어 몇십년만에 소위 서구문명의 대안처럼 온갖 좋은 가치들, 민주주의, 평화, 인권, 생태학적을 상징하는 대안으로 조작되었다. 문화인류학적 입장에서 보면 우스운 정치적 이데올로기요 조작이다.

자기오리엔탈리즘의 극치를 달리는 티벳불교와는 달리 자기비판적 정신이 살아 있는 불교평론을 즐겨 봅니다. 미국과 서구에서는 이미 몇년전부터 Donald Lopez, 독일어권의 Trimondi부부 등 한때 티벳불교에 심취했던 티벳불교학자들과 추종자들이 서구인들이 조작하고 만들어낸 달라이 라마와 티벳불교 이미지의 거품과 허구에 돌아선지 오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보다 정직하고 비판적인 티벳불교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해지지 않았는 모양입니다. 저와 3년전부터 인터넷으로 교제하고 있는 독일어 Trimondi부부(독일 68세대의 대표로서 그 동안 달라이 라마를 독일어권에 초대하여 각종 뉴에이적 세미나, 강연, 출판활동을 했던 중심인물)는 1990년대부터 이 허구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대표적인 인물로 이미 독일 수많은 언론과 신문, 잡지에 출현해 티벳신화의 거품을 비판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람인데, 한국에서는 아직도 뒷북을 치고 있는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에는 1990년대 후반부터 티벳거품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서구인들이 분노하고 비판하는 것은 티벳불교의 미신적, 주술적, 샤마니즘적인 면은 철저하게 은폐하고, 마치 티벳불교가 근대적, 생태학적, 평화주의적 대안인것처럼 포장하고, 조작하는 "정직하지 못한"

티벳불교 열풍에 대해 속았다는 느낌입니다.달라이 라마가 말하는 관용, 평화, 민주주의 자체를 비판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역사를 속이고, 역사 앞에 정직하지 못한 "이데올로기"라면 그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트리몬디의 그 유명한 책이 이번에 영어로 번역되고, 트리몬디 부부는 저에게 이것을 꼭 아시아권에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비판 자체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한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트리몬디 부부도 티벳문명의 보존을 위해 한 때 티벳 친구들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편지는 독일어권에서 지난 30년간 달라이 라마를 도와서 각종 세미나, 출판, 학회를 조직했던 트리몬디 부부가 탄트라에 대한 책을 저술하다가 결국은 이 원시적, 미신적, 주술적 탄트가와 티벳불교가 자신들이 만들어낸 거품과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전향해서 지금은 서구 좌파 지식인으로서(뉴에이지에 빠져 있는 좌파 지식인들 중 정통 좌파로 돌아온)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람이 저에게 이 사실을 국제적으로 알려달라는 편지입니다.

Sehr geehrter Herr Chung il Kwaen!

Wir haben jetzt die englische Ausgabe von "The Shadow of the Dalai
Lama" ins
Netz gestellt. Sie finden die Eingangsseite unter:

http://www.trimondi.de/SDLE/Index.htm

Der englische Text enthalt wesentliche Verbesserungen und zahlreiche
Erganzungen.

Es ist wichtig, den Text international bekannt zu machen, insbesondere
auch
in den asiatischen Landern, wo uberall Englisch gelsesen wird.
Bitte helfen Sie dabei mit:

1. Durch Eintragung unserer URL in verschiedene internationale
Suchmaschinen
2. Durch die Verschickung von E-mails
3. Durch bewußte Kontaktaufnahme mit Institutionen und Personen
4. Durch die Verfassung von (englischen) Rezensionen

Wir haben die Chance, die Debatte uber den Lamaismus zu
internationalisieren. Vielleicht haben auch Sie noch einige Vorschlage
dazu.

Mit schonen Grußen

Victor Trimondi


추천-22

댓글목록

바른생활님의 댓글

바른생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문화를 다른 문화권자가 일방적으로 평가하는것,, 상당히 조심스러운 일일텐데.. 아마도 Trimondi부부가 그 책을 쓰게된 동기도 자신들의 외곡된 이해를 통한 오류들을 고치고, 보다 제대로된 티벳불교 안내서를 써보자는게 아니었을까요? 30년이란 시간이면, 처음 그분들이 글을 쓰실때와는 전혀다른 깊이의 이해를 얻을수 있을법한 시간이니까요.

Trimondi 부부와 3년째 친분을 가지고 계시다는 글쓰신분,, 그 책을 읽으실 분들 보단 님의 글만을 읽으실 분들이 훨 많을것을 생각 하신다면, "돌아온 탕자"라든가 "불교의 허구를 고발하고 폭로하는데" 같은 표현은 좀 무분별한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하하하님의 댓글

하하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산은 그자리에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대로 있는데, 사람들은 그 산을 보고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지요....

samuel님의 댓글

samue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을 별로 읽게 될 것 같지 않고 (독일어가 꽝이라서) 해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프레이저의 황금가지는 읽어봤습니다. 혹시 대체적인 overview를 좀 써 주실 수 있으신지요. 물론 엄청 귀찮은 부탁인 것은 압니다만, 님께서 그렇게 해 주심으로써 저 같은 사람들이 너무나 감사하게 읽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간접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티벳은 엄청나게 미개하고 호전적인 나라였는데 불교를 받아들인 이후로 평화적인 나라로 변모했다는 것인데.... 현재는 중국정책에 의해 불교가 엄청 상업화했다는 것입니다. 또 제자들은 딜라이라마를 신불 (살아서 부처가된 이)로 여기고 있답니다.
라즈니쉬의 경우에도 많은 비판이 있지요. 특히 제자들간의 혼음, 라즈니쉬가 벤즈를 20대 갖고 있다는 둥....이런 것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가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있으니까 그렇게 많은 제자들이 있는거겠죠.

걸어가는사람님의 댓글

걸어가는사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데요.토론토 유학생이 왜 독일 베리에 들어오냐는 타박은
말아주십시오. 제가 토론토에서 특이한 경험을 한 것이 있어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쿤둔인가 쿤룬인가가 있습니다. 티벳불교의 굉장히 높은 신분인데
머라고 그러더라? 쿤둔인가가 티벳불교에서 서열이 10위안에 든다고 하더군요

제가 티벳불교의 스님들 지위체계를 잘 몰르지만, 아마 어린애가 태어났을때
달라이라마의 환생이라고 몇명 경쟁자들이 생기자나요
그런 후보자중에 한명이었던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달라이 라마의 환생이라고 인정을 못받은 왕자들끼리의
경쟁에서 밀려난 사람같더군요

사람은 좋아보이더군요
토론토에는 샴불교니 티벳불교, 한국불교까지 여러 불교가 들어와있습니다
티벳불교사원은 보지 못했는데, 저 쿤둔인가 쿤룬인가는 연금비슷하게
돈 받아서 토론토에서 거주하더군요

차는 벤츠를 몰고 다니고, 그러다고 호화생활을 하는 건 아닙니다
이 사람 아파트까지 가봤는데, 그냥 보통아파트입니다.그다지 아주 잘사는
동네도 아니고, 벤츠를 몰고 다니는 것은 티벳불교종단에서 품위유지차원에서
하나 사준 것 같더군요

근데 이 사람이 자신이 요즘 사람들이 왜 이토록 돈에 집착하는지 몰랐었다고
하더군요

보통 사람들과는 틀리고 사이비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양녕대군처럼 왕위다툼에서 품위있게 밀려나서
안분지족한 삶을 누리는 사람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 인격이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티벳불교가 자체가 큰 구원을 줄 수는 없다고 보여지더군요
티벳불교자체는 서구사회에서 여러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중에 하나에
불과합니다

뉴에이지라는게 힌두교나 불교 등 동양종교의 명상이나 여러 상징이나 장식등을
차용하면서 발달한 것이지만
뉴에이지운동에는 서구사회에서 고대로부터 계승 되왔던 신비주의나
마법주의같은 것에도 큰 영향을 받은 운동입니다

글 올리신 분은 불교자체를 서양인들이 굉장히 크게 반향을 받은 것처럼
생각하시지만

서구인들은 일요일날 교회나가고도 평일날 요가하고 참선하거나 명상할
수 잇는 사람들입니다.그만큼 합리적인 계산적이기 때문에 불교에 맹목적으로
삼천배 드리면서 지성을 드리면서 믿은 사람들은 원래가 드물었습니다.

그다지 서양사람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으며
정말 정신세계에 관심있는 서양인들은 불교등의 동양종교와함께
카발라니 그노시스, 심지어 이슬람의 수피즘 등등 여러 세계의 다양한 신비주의
경향의 사조들을 잡다하게 섭취 향유합니다

걸어가는사람님의 댓글

걸어가는사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마디만 더 한다면, 오히려 서구 뉴에이지 운동가들을 감흥시킨 사상은
티벳불교가 아니라 러시아 신비주의자인 블라바츠키 여사가 세운 신지학입니다

그와 더불어서 오쇼 라즈니쉬라는 인도의 명상가에게 더 큰 영향을 받은게
서구의 뉴에이지운동입니다

라즈니쉬의 경우에는 한국에도 은근히 영향을 크게 끼쳤지요
그 사람 사상을 제가 딱히 마음에 들어하느 건 아니지만

어느 종교인보다도 라즈니쉬의 개인 명상록과 그에 대한 책이 제일 많이 출판된
나라가 바로 한국입니다

서구에서도 오히려 잘 찾아보면 불교보다는 오쇼 라즈니쉬 사상이 뉴에이지조류
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경향이 많구요

그리고 서구의 뉴에이지운동은 불교뿐만 아니라
고대 바빌론이나 고대 그리스에 잔존했었던 아랍 셈족의 신비주의경향도
많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기실 불교의 영향이 저런 비불교사조에 비해서 딱히 크다고도 말할 수 없는게
서구 뉴에이지운동입니다

제가 보기에 글쓰신 분 독일 친구 부부분들은 아마 개인적으로 불교에 크게
실망한 모양이군요

마치 한국에서 서구 기독교신앙인이 갑자기 기독교에 실망해서 기독교
욕하고 다니는 모습으로밖에 않보입니다

틀린 말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겠지만,
개인적인 실망이 자신의 인생의 한부분과 고대로부터 내려온
숭고한 종교문화유산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으로 이어지는 것도 보기 좋은
아닙니다

원래 사람 자체가 역사적인 맥락보다 개인적인 경험에 끄다릴수밖에없는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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