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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추방된 인도주의 의사 노베르트 폴러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우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512회 작성일 03-08-25 00:39

본문

평양서 추방된 인도주의 의사 노베르트 폴러첸의 다음의 절규, 여러분 귀 기울입시다. 정의의 소리에 귀막지 맙시다. 합심하여 전 국민에게 일상 홍보합시다.
북한 주민 인권 개선에 아이디어 모읍시다. 고통으로 신음하는 북한 국민에 귀 기울 입시다.
독일 의사 도와주고, 이 의사의 소리 반영되도록 하고, 이 의사와 연대합시다.  이 독일 의사의 행동이 현 독일인들, 유럽 선진국의 인권 의식아닙니까? 제 15년 독일 유학 경험입니다. 두서없는 표현이지만 이해 바랍니다.


∼폴러첸씨, 신문을 보니까 당신은 여기가 서울인지 평양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했길래 그런가?

▲폴러첸=난 어디가나 기자들을 만나길 좋아한다. 북한의 독재와 탄압등 암혹상을 고발하기 위해서다. 여기와서도 호텔에 앉아 기자들을 만난다. 김정일이 하는 짓을 스탈린이나 히틀러에 견주어가며 그 체제하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고문, 처형의 실태를 비판하곤 한다.

그런데 어느날 내말을 30분쯤 듣고있던 H신문 기자가 「당신은 북한을 왜 그토록 비난하는가? 고문·처형하는걸 봤나?」하며 모질게 질문하더라. 깜짝 놀랐다. 마치 평양 고려호텔에서 「조선로동당」 사람들에게 힐문 당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 할 만 했다. 내가 묵고있는 호텔엔 내 거동을 살피는 듯 해보이는 사람들이 우글거린다. 겁이 난다.

북한의 실정을 알리기 위해 교회, 학교, TV방송국 같은 곳엘 가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북한의 심각한 인권문제, 굶어죽는 아이들 이야기, 외국의 원조식량이 굶주리는 일반인들에겐 안가고 군부대로만 간다는 이야기를 하면 무관심하거나 묵살하기 일수다.



∼한국에 오기전 가졌던 이미지와 실제 와보고 느낀 실체의 차이는 어떤 것이었나?

▲폴러첸=오기전, 특히 북한에 있을때는 한국은 희망의 나라, 젊고 활기에 넘친 사회, 언론자유가 꽃피고 있는 나라, 그리고 열린 사회…무엇보다도 언론의 자유가 있는것으로 알았다.

그런데 와보니 모든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정반대였다.

나는 우선 영향력이 큰 TV매체들을 찾아다녔다. KBS, SBS. MBC, 오마이뉴스등등. 화가 났다. 내가 북한에서 죽어가는 사람에게 살을 잘라주어 살린 얘기, 굶는 아이들, 생활실태등을 들려주면서 2천5백장의 사진까지 보여줘도 아무도 관심있게 듣거나 보려하지 않았다. 미국 일본 유럽의 TV나 신문들의 열띤 관심에 비해 너무나도 시큰둥한것 같다.



∼시큰둥해 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폴러첸=햇볕정책을 방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닌가. 내가 북한의 실정을 말하면 그들(TV)은 (남북)우호관계를 깬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그러나 여긴 민주주의사회 아닌가? 북한의 악(惡)을 말할 자유가 왜 허용되지 않아야 하는가?



∼남북 어느쪽에서건 당신의 활동을 평가하여 금전적 보상을 하겠다고 한적은 없나?

▲폴러첸=그런적은 없다. 다만 어느 신문기자가 햇볕정책을 지지찬양 해주면 김대중대통령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한적은 있다. 통일부를 찾아가 두어시간동안 북한에 관한 질문을 받은적도 있다. 그러나 그후 아무런 연락도 못받았다. 황장엽씨를 만나게 해달랬더니 농담으로 받아들이는것 같더라.

내가 북한에 있을땐 그쪽 기자들이 날 자주 인터뷰 했다. 여기서는 언론자유가 그만도 못한것 같다. 충격이다. 한국의 TV들은 정부여당이 정해놓은 틀에만 맞추어 방송하는것 같다. 마치 통일은 주체이념을 갖고 관철해야 된다는 북한처럼.



∼당신의 책(“미친곳에서 쓴 日記”=월간조선 발행)을 보니까 당신이 부인과 가족을 평양에 데려가려 하자 부인은 「그 위험한델 왜 가느냐?」며 화를 냈다고 했다. 나중에 당신은 그녀가 옳았다고 했다. 그래서 당신은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북한의 상황(현실)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데, 대체 무얼 어떻게 바꾸겠다는 건가?

▲폴러첸=세계의 모든 언론매체를 동원하련다. 인터넷도 활용할 생각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세계의 기자 5백50여명을 알고 지낸다. 동경, 뉴욕, 베이징, 워싱턴, 로마…에있는 기자들이 일제히 떠들어야 한다. 옛날 우리가 서독에 있을때 동독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주었듯이…똑같다. 언론인들이 국제적으로 연대해야 한다. 이들이 북한과 중국국경에 있는 수많은 탈북자들을 만나고 도와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북한의 정부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 북쪽으로는 국경, 남쪽으로는 판문점에 가서 시위해야 한다. 북한의 수용소와 난민과 인권탄압에 관한 정보를 세계적으로 확신시켜야 한다.

클린턴정부 말기에 국무장관(메들린 올브라이트)이 평양에 가서 김정일과 같이 건배하며 춤이나 추는…난 이광경을 직접 보았다. 그래가지곤 아무것도 안된다. 옛날 동독에서는 Monday March라는게 있었다. 월요일이면 교회에 모여 시위를 한다. 처음엔 몇군데서 1천명정도 모였지만 결국은 1백만명 이상으로 확산, 연대를 이루어 통일의 계기를 이루었다.

지금 북한은 과거의 스탈린과 히틀러를 합친것보다 더 형편없는 독재사회다. 나는 국제사회가 캠패인을 벌여 김정일을 서울로 불러다가 체포하도록 하는 운동을 벌이겠다. 김정일은 밀로셰비치나 마찬가지로 인권을 탄압하고 대량학살을 자행한자이기 때문이다.



∼평양은 정선(精選)된 사람들만 사는곳으로 알려져 있다. 거기 살아보고 실제로 그렇다고 느꼈나?

▲폴러첸=평양은 물론이고 평양외의 지역도 외국인은 선정된 곳밖에 갈수가 없다. 내가 가본곳들도 일반적인 보통마을들은 아니다.



∼어떻게 아나?

▲폴러첸=내가 만난 난민만도 수백명이 넘는다. 그중에는 학교교사, 당원, 기술자, 농민 별아별 사람들이 다 있다. 이들의 말은 공통돼 있다. 요컨대 북한의 보통사람들은 지옥에서 살고 있다. 그 지옥가운데 김정일의 천국이 있다. 평양에는 자본주의 세계처럼 없는것이 없다. 휘황찬란한 네온사인, 나이트클럽, 외국인 전용의 백화점같은 상점, 본바닥 독일에서도 보기힘든 벤츠 600까지…없는게 없다.

그러나 한발 물러서 시골에 가보면 그중 아무것도 없다. 전기도 없고 먹을것도 없다. 내가 머믈던 해주라는 도시만해도 전기불은 볼수 없다. 깜깜하다. 북청, 함흥, 원산 다 그렇다. 대신 평양사람들보다 일은 몇배 더하고 있다.
추천6

댓글목록

saram님의 댓글

saram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우사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님께서 플레첸씨의 이야기를 정의의 소리라 평을 하셨으니 그만큼 옳다고 보시는 사람을 위해 조금더 시간을 내 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조금 더 사람들이 정의의 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플레첸씨에 대해 좀 더 설명해 주셨으면합니다. 지금의 세상이 특히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가 주체할 수 없게 난무하는 세상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공감대를 만들려고 한다면 그 내용의 출처, 신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등을 함께해야 더 많이 읽혀지고 좋게 알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niemand님의 질문에도 답을 좀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제가 좀 더 알고 싶은 부분은, "인도주의 의사"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그러면, 플레첸씨가 의술로 북쪽 사람들을 돕기 위해 북한에 들어갔었던 것입니까? 아마 그러하지 않았을까, 추측은 되지만 정확히 알 수 있을면 좋겠고요, 인도주의정신으로 의술을 펼치기 위해 북쪽에 들어가서 활동을 했다면 참 감사할 일입니다. 그래서, 플레첸씨가 "인도주의 의사"로서 펼친 일들을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2천5백여장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플레첸씨가 말하는 스탈린과 히틀러를 합친 것보다 더 형편없는 독재사회에서 "인도주의 의사"로 의술을 배푸는 바쁜 와중에 그 많은 사진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좀 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도 북한에는 직간접적으로 왕래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플레첸씨의 비결을 알려준다면, 말씀하시는 "정의의 소리"가 훨씬 더 많아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 하나 더 있군요! 위 내용은 혹시 피우사님께서 직접 인터뷰하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출처를 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의견을 나눌 때,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닐 때에는 출처를 분명히 밝히는 것을 기본적인 예의로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이거슈필러님의 댓글

가이거슈필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플레첸씨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올떄 팔에 붕대를 칭칭감고 안에 필름 숨겨 왔다고 하더군요...전에 그글을 어디서 봤는데 출처가 생각이 안나네..유명 언론이었는데..

saram님의 댓글

saram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플레첸씨에 대한 기사가 ohmynews에 있군요.
기사를 링크 시킵니다.
<a href=http://ohmynews.com/article_view.asp?menu=c10300&no=127642&rel%5Fno=1&back%5Furl=&index=6 target=_blank>http://ohmynews.com/article_view.asp?menu=c10300&no=127642&rel%5Fno=1&back%5Furl=&index=6 </a>
첫번째 기사고요,
아래의 링크는 그 기사의 독자의견에 "오마이뉴스가 인용한 워싱턴 포스트 전문(펌)"이라는 제목으로 붙은 글로, 원 기사에 인용된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를 옮겨놓은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옮기신 분의 주장과 같이 "인권운동가를 깍아내릴려는 음흉하고 노골적인 속셈"으로 생각되지 않지만 어찌되었건 비교해보면서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들어 같이 연결합니다.
<a href=http://ohmynews.com/reader_opinion/opinion_view.asp?menu=c10300&no=127642&rel%5Fno=1&code=23339&page=1&back%5Furl=article%5Fview%2Easp%3Fmenu%3Dc10300%26no%3D127642%26rel%255Fno%3D1&isSerial=true&character=01&serial%5Fname= target=_blank>http://ohmynews.com/reader_opinion/opinion_view.asp?menu=c10300&no=127642&rel%5Fno=1&code=23339&page=1&back%5Furl=article%5Fview%2Easp%3Fmenu%3Dc10300%26no%3D127642%26rel%255Fno%3D1&isSerial=true&character=01&serial%5Fname= </a>

그리고, 다시 한번 피우사님께 조금더 시간을 내셔서 질문드렸던 부분, 또는 그외에도 플레첸씨에 대해 알려져서 좋겠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Bildercenter님의 댓글

Bildercenter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 href=http://www.fgtv.com/ram8/8c020614h.asx target=_blank>http://www.fgtv.com/ram8/8c020614h.asx </a>
폴러첸 박사의 북한 실상 증언 실황입니다.

saram님의 댓글

saram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폴러첸씨(제가 앞에 글에 이름을 계속 잘못 썼더군요.), 대단한 사람이군요.
북한에서는 인권주의 의사라는 명함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 남한에서 정치가로 입문을 하려는가 봅니다.
인터넷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원기사는 연합뉴스 것이고요.
-------------------------------------------------------------
폴러첸 "한국 정권교체도 이야기할 때"
 
북한 주민들의 인권신장과 탈북 지원 활동을 벌여온 독일인 노르베르트 폴러첸씨가 26일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문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겪은 ‘탄압’ 사례들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한국이야말로 북한에 자유를 찾아주는 데 가장 큰 외부 걸림돌”이라고 비난했다.
폴러첸씨는 심지어 “한국의 국가정보원과 군대, 학생 단체, 노동조합 등에 북한요원들이 침투해 있다”면서 “이제는 한국의 인권침해와 심지어는 정권교체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때”라고 ‘막말’에 가까운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폴러첸씨는 한국 경찰이 북한에 라디오를 담은 풍선을 날려 보내려던 자신의 활동을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제지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국의 대북정책을 줄기차게 비난해온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 담긴 폴러첸씨의 주장을 여과 없이 게재하면서 태극기로 서양인의 입에 재갈을 물린 삽화까지 곁들여 한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a href=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308/200308270408.html target=_blank>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308/200308270408.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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