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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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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193회 작성일 14-07-25 20:35

본문

Hizmet-Movement

히즈멧트는 터어키어로 "업무 Dienst"라는 뜻.
이 히즈멧트 운동은 서구의 근대적인 삶에 맞추어 이슬람을 새로이 한다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으며 엘리트 양성에 힘쓰고 있다.

히즈멧트 운동은 매우 페쇄적이고 불투명하게 움직이며 절대 공식적인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다. 때문에 정확한 신봉자들의 숫자를 알 순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약 8백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그들은 대학생, 선생, 사업가와 져널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고함. 이 운동그룹의 재산은 약 50 Milliarden US-Dollar로 추정되고 있다. 히즈멧트 운동은 주소도, 우편함도, 등록도, 중앙계좌도 없다.

이 운동의 창립자는 터어키인 Fethullah Gülen이며 (1941년 출생) "이슬람의 간디"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미국 Pennsylvania 거주.  그는 교황도 찾아간 적이 있고 인간에게는 교육이 중요하며, 세계의 평화를 위해 모든 종교인들이 서로 대화하고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여기에 그의 주장을 요약하여 소개한다:

1. 모셰보담은 학교를 건설하라.
2. 관용과 이웃사랑으로 세계의 평화에 앞서라.
3. 여성관련 해서는, 두건은 쓰지 않아도 된다, 이슬람에 여성을 때리는 점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포지션을 확실히 함. 또한 여성은 장관도, 수상도 될 수 있다고 주장. 
4. 민주주의를 추구한다.
5.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에 맞춘 엘리트 양성

사람들은 이슬람의 중세성과 폭력성에 골치 썩다가 드디어!!  마치 가뭄에 단비를 만난듯 너무도 상쾌하고 반가워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왜 이슬람을 비판하는 터어키인들이 그를 "사악한 뱀"이라고 부르는지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

터어키에서 히즈멧트= 귤렌의 넷트워크는 굉장히 막강하다. 터어키에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 "Zemat"이 그들의 것이고, 여러 대학교, 보험들, 또 은행도 하나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넷트워크는 매우 유연성을 보이며 중앙본점 없이 모두 decentral 조직되어 있는게 특징인데, 주로 일반학교, 대학교, 고용주협회, 복지협회, 부동산 fonds, 대학 시설, 라디오와 티비 방송으로 조직되어 있음.  독일에서는 월간지 "Die Fontäne"가 그들의 것이며 방송국 "Ebru TV", "Samanyolu TV"도 마찬가지.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만 해도 150 개의 회사가 이미 귤렌운동의 소유라고 함.

히즈멧트는 사실상 Gülen-운동의 비공식적인 명칭일 뿐이다 (공식적인 명칭이 없음). 그들은 국제적으로 움직이면서 확장하고 있는 대대적 종교운동이다.  귤렌을 구루(Guru)로 모시는 종파의 그룹과 흡사하다. 전세계 최소한 140국가에 교육계통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언론과 경제, 병원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외부로 향해서는 평화적이고 모던한 이슬람의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과격한 Salafism에 대한 응답"이라고 서양에서 칭찬을 받고 있다.

독일에는 귤렌 운동이 300개 이상의 학교와 학원( Nachhilfezentren), 미디어 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교회, 학자 및 정치인들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15개의 재단들도 귤렌운동의 소유이다. 가장 유명한 재단으로는 Forum für Interkulturellen Dialog (FID)인데, 과거에 독일장관이였던 Rita Suessmuth가 이곳의 고문으로 활동중이며 녹색당의 Omid Nouripour도 이곳에 몸담고 있다. 이 재단들의 이름은 "Hanseforum",  "Süddialog" 이렇게 매우 중립적이자 평범하여 겉으로 봐서는 아무도 이들이 터어키나 이슬람과 연관있다는걸 모른다.  현재 그들은 새로운 재단을 설립중인데 이름은 "Dialog und Bildung"이라고 하며, 베를린의 고급 위치인 Gendarmenmarkt에 아주 화려한 건물에 자리를 잡을 것이다.

또한 베를린에는 그들의 소유인 Tüdesb라는 (Bildungsinstitut Berlin-Brandenburg e.V.)  또 다른 재단이 있는데 이미 여러 사립학교를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그들은 베를린 슈판다우의 84000 qm의 땅을 사서 (이곳은 나치 Hess가 죽을 때까지 투옥하고 있었던 군대감옥이였음)  그곳에 고급학교와 유치원을 설립중.

이 사립학교들은 학비가 대개 매월 250- 300유로이며 부모가 귤렌운동의 신봉자로 맹세를 하는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학교들은 decentral 조직되어 있으며, 정보교류의 선상에서 묶여있을 뿐, 법적으로는 아니라고 함.

그들은 왜 그렇게 부자일까. 신봉자들은 월급의 10%를 귤렌운동에 바친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학교가 설립되고 있는데  학교의 선생들이 귤렌에게 월급10%를 바친 사실을  미국 FBI가 알아냈다고 함.

또한 그들은 독일에 약 300개의 "빛의 집 Lichthaus"라고 불리는 WG를 모슬렘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서 빛이란 "알라의 존재"를 뜻하며, 이 "빛의 집"에서는 특별히 선발된, 공부 잘하고 독실한 대학생들만 엄격한 감시아래 거주하게 되는데, 이들은 나중에 "빛의 군대", 알라를 위해 투쟁하는 엘리트로 성장하게 된다. 물론 남녀는 엄격하게 따로 살게 되고, 이곳에서 대학생들은 귤렌의 말을 빌려 "텅빈 머리들, 내용없는 기준을 지닌 세대를 신앙의 진실로 가득 채워"지게 만든다. 그들은 그곳에서 방문과 “불필요한” 외출금지, 기도 및 코란읽기등. 규율에 따라야 하는데 그곳에서 살다가 어렵게 빠져나온 학생들은 "세뇌교육"을 증언하고 있다.  이 대학생들은 귤렌의 가르침을 따라야하며, 그들에게는 훗날 선교의 과제가 주어진다.

귤렌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학생들은 논모슬렘도 친구로 만들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그들을 거짓으로 대하더래도."

"거미의 인내심으로 우리는 줄을 쳐서 사람들이 그곳에 잡힐 때까지 기다린다" 

 ("Die Schüler sollen die Ungläubigen als Freunde gewinnen, sich notfalls verstellen. "Mit der Geduld einer Spinne legen wir unser Netz, bis sich Menschen darin verfangen")

여기에 귤렌의 발언을 옮겨본다. (이것은 귤렌이 사적으로 말한 것을 누가 몰카로 찍어 공개해버린 것인데, 이 장면이 티비에 공개되기 바로 직전, 그는 건강을 핑계삼아 미국으로 도망쳤다.)

“우리는 우리가 이미 차지한 법률쪽과 내무부의 자리들을 더욱 넓혀가야 한다. 우리의 연합이 바로 미래의 개런티이다. 신봉자들은 검사나 행정관의 위치에서 만족하지 말고 국가의 더욱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노력해야한다. 남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눈에 띄지 않게끔 자꾸 앞으로 나아가 이 시스템 안에 결정적인 자리들을 차지해야 한다. 정치세력중 우리들의 100% 적군인 그들과 절대 솔직한 대화를 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반박하면서 싸우는 것도 안된다.  우리가 우리의 정체를 너무 빨리 드러내면 세상은 바로 우리 모슬렘들을 탄압할 것이고, 우리는 알제리아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이슬람의 강화/발전에 대해 무척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히즈멧트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세계를 다스리는 외교관처럼 행동해야 한다- 그대들이 권력을 가지게 될 때까지. 그리고 서서히 우리 편의 사람들로 (자리를) 채울 수 있을 때까지, 터어키 국가내부의 권력과 모든 헌법기관을 우리가 차지할 때까지.”

„Man muss die Stellen im Justiz- und Innenministerium, die man in seine Hand bekommen hat, erweitern. Diese Einheiten sind unsere Garantie für die Zukunft. Die Gemeindemitglieder sollten sich jedoch nicht mit Ämtern wie zum Beispiel denen der Richter oder Landräte begnügen, sondern versuchen, die oberen Organe des Staates zu erreichen. Ohne Euch bemerkbar zu machen, müsst Ihr immer weiter vorangehen und die entscheidenden Stellen des Systems entdecken. Ihr dürft in einem gewissen Grad mit den politischen Machthabern und mit denjenigen Menschen, die hundertprozentig gegen uns sind, nicht in einen offenen Dialog eintreten, aber ihr dürft sie auch nicht bekämpfen. Wenn sich unsere Freunde zu früh zu erkennen geben, wird die Welt ihre Köpfe zerquetschen und die Muslime werden dann Ähnliches wie in Algerien erleben. Die Welt hat große Angst vor der islamischen Entwicklung. Diejenigen von uns, die sich in diesem Dienst befinden, müssen sich so wie ein Diplomat verhalten, als ob sie die ganze Welt regieren würden, und zwar so lange, bis Ihr diese Macht erreicht habt, die Ihr dann auch in der Lage seid, mit eigenen Kräften auszufüllen, bis Ihr im Rahmen des türkischen Staatsaufbaus die Macht in sämtlichen Verfassungsorganen an Euch gerissen habt.“

그가 2004년에 쓴 책의 몇 구절을 소개한다:

„유럽에게 자신을 여는 터어키인은 얌체이고 기생충이며 백혈병과 같은 존재이다“
»Türken, die sich Europa öffnen, sind Schmarotzer, Parasiten und wie Blutkrebs«

„코란과 Hadithe는 절대적이며...중략...이에 대해 다른 입장을 취하거나 코란과 Hadithe의 진실로부터 멀어지는 사람은 오점을 지닌다.“
 »Koran und Hadith sind wahr und absolut. [...]. Sobald sie eine andere Position einnehmen oder von der Wahrheit von Koran und Hadith wegführen, sind sie fehlerhaft.«

귤렌은 민족주의자로,  이슬람과 터어키 민족주의를 합친 Turanism을 통해 세계를 정복한다는 이론을 펼치고 있다. 그에게도 이슬람과 코란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Apostasie이며 죽음이다. 그는 세계가 이슬람으로 돌아가거나 (Re-Islamisierung) 또는 이슬람화 되는 희망과,  권력과 지배의 강한 욕망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배할 수 있는 그날까지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그들을 거짓으로 대하며 이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그러면, 그가 말한 관용과 평화와 여성에 관한 스테이트멘트는 진실일까 아닐까. 그것도 이용가치있는 “친구들”에게 보인 거짓이였을까.

이상하게도 귤렌은 리버럴한 말을 하는데도 그를 따르는 여성들은 모두가 철저히 두건을 쓰고 있다.
Kelek은 말하길, 귤렌은 양의 탈을 쓴 종교적 쇼비니스트이자 위험한 인물이라고 했다.

귤렌 신봉자들은 정치적 히든 아젠다를 따르고 있으며 터어키에서는 이미 정치인, 선생, 검사 경찰, 군대, 대기업의 매니저 등, 법률계와 정치계, 대기업, 사회의 모든 곳에 이미 깊숙히 체계적으로 침투해 있다. 그것이 얼마나 큰 규모인지, 터어키인들 스스로도 애초에는 잘 몰랐다가 나중에서야 서서히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Hanefi Avci라는 사람은 경찰국장이였는데 원래는 귤렌의 신봉자였다. 그는 수많은 국가의 공무원들이 귤렌의 지시에 따르고 있으며 경찰도 마찬가지로 도청, 감시를 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갑자기 군대의 장군들이 검거되고, 이스탄불의 져널리스트 Ahmet ¿ik가 감옥에 들어가는 등  „귤렌에 복종하지 않으면 파멸된다, 그 검거들은 그가 외국으로 도피하게 된 상황에 대한 보복이였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2월 10일, 독일 Offenbach에서는 독일-터어키의 친목문화행사가 있었다. Offenbacher Bildungsakademie e.V. 가 주최한 그 행사의 스폰서는 의료보험 AOK와 Offenbach 시청이였다. 그런데 Offenbacher Bildungsakademie e.V.가 귤렌소유라는 것은 아무도 몰랐다. 이렇게 아무 영문도 모르고 좋아하면서 독일인들은 터어키인들과 함께 춤추며 놀았다. .

귤렌은 독일의 „협조“를 받으며서 모슬렘들을 더욱 엄격하게 이슬람으로 몰고 있다.

귤렌 운동관련 여러 의혹에 관해 이주민 Integration의 장관인 Aydan Özoguz (SPD)와 Bilkay Öney (ebenfalls SPD) 그리고 Integration의 전문인이라는 Özcan Mutlu에게 스테이트멘트를 요구했다. 그들 모두가 „금시초문 또는 바쁘다“면서 거절했다. 아직까지 묵묵부답.

사라친이 몇 년전 „모슬렘들은 겨우 채소가게나 차리고 두건 쓴 소녀들이나 생산할 줄 알뿐 다른 생산적 기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 그의 주장에 수많은 독일인들이 속시원해하면서 갈채를 보냈다. 그러나 그것은 아무 도움도 안되고 영양가도 없는 발언이다. 그런 주장에 „그래, 그래 그들 너무 못났어“라고 한들 폭력의 문제나 인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또한 그것은 현실과 전혀 다른 주장이기도 하다. 대학에 가봐도 그곳에 얼마나 많은 터어키인들이 있는지 알게 될텐데. 

„채소가게“의 선입견에 사로잡힌 독일인일수록 근대적 귤렌. 교육을 중요시하는 귤렌. 서로 대화하자고 제안하는 귤렌. 일종의 Islam Light를 보여주는 귤렌과 그의 조직들에게 더욱 큰 호의를 보일 것이다. 이제 신경끄고 꾸벅꾸벅 졸고있다. 어쩌면 그는 채소가게아저씨 대신, 고칠라 한마리를 응접실에 데려온건 아닐까?
 
인권활동자인 Serap Çileli는 말한다. 귤렌운동은 종교단체이자 선교 의도를 가진 운동이며, 이것에 대한 독일인들의 무관심과 무지는 머지않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줄거라고.  „독일인들은 지난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이슬람에 대해 연구를 했고 이슬람 컨퍼렌스, Integration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등을 했다. 그러나 귤렌의 운동 관련해서는 독일의 대중은 아는게 거의 없다. 이곳 독일에서처럼 귤렌운동처럼 모슬렘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귤렌운동은 독일에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이슬람운동이며 그들은 이미 모든 곳에 침투해있다“고 Marburg의 이슬람학자인 Ursula Spuler-Stegemann은 말했다.

http://www.zeit.de/politik/deutschland/2013-12/guelen-bewegung-deutschland
http://www.spiegel.de/politik/ausland/tuerkei-anhaenger-von-prediger-fethullah-guelen-im-kampf-mit-erdogan-a-942236.html
http://www.welt.de/politik/deutschland/article124447725/Prediger-Guelen-zuechtet-eine-tuerkische-Elite-heran.html
http://www.cileli.de/2013/02/fethullah-guelen-wolf-im-schafspelz/


내가 왜 이런 글들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
어느 골목에 소매치기가 많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아는 사람이 그곳에 가려고 한다. 그때 내가 들은 소문을 그에게 미리 알려주는게, 나중에 혹시 무슨 일 당하고 나서 „알려줄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것보담은 나을거 같아서. 싱겁지만 그게 내가 글을 쓴 이유의 전부이다. 그 소문은 어쩌면 사실이 아닐지 모른다. 이게 히스테리라고 생각하든, 아니든, 그건 여러분 스스로의 판단에 맡긴다. 나는 이제 알렸으니 할일 다 했다. 
추천6

댓글목록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마다 개인적인 의견을 가지는게 당연하므로 안피고네 님의 이슬람에 대한 개인적 견해는 존중합니다.

단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추천 2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이한잔님,  이에 대해서는 아랫글에 저의 입장을 이미 밝혔습니다.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87160#c_87229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슬람에 대해 조금 더 알고자 여러가지 자료들을 읽으면서 든 생각:
 "어, 이거 뭐야, 근본적으로 잘못 된 종교, 종교라기 보다는 ..."

같이 출장간 동료와 이슬람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지나치게 쿨한 태도로 이슬람의 진짜 문제는 입도 떼지 못했었습니다. 그 뒤론 저도 쿨한 척 하며 아예 입을 닫아버렸죠.

사람들은 쿨하면서 중립적인 태도, 사회를 꿰뚫어 보는 듯한 자신감으로 인한 관대한 태도 등으로 "이슬람은 그렇지 않다, 기독교의 폐해도 많지 않느냐, 힌두교는 그렇지 않느냐, ... " 말을 합니다.

부르카를 뒤집어 쓴 여잔지 남잔지 모를 사람을 보고는 슬슬 뒷걸음을 치게 되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더군요.

혹시라도 몸에 두른 폭탄 기폭장치를 언제 당길지 모른다는 불편하고 위협적인 상황,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1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럽 내의 이슬람은 출생률이 높아 머지않아 인구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할겁니다. 세계적으로도 이슬람지역의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기독교를 증오해도 잘 사는 서양으로 오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슬람이 이대로 가다가는 유럽 내에서도 아프리카나 중근동 지방의 문제가 그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발생하기도 했고요. 런던 지하철, 마드리드 열차 폭파, 독일에서는 본에서 폭탄가방이 점화 되었지만 폭탄제조과정에 결함으로 터지지 않은 적도 있었지요.

지금까지는 주로 이슬람 단체에서 비용의 문제로, 터키의 지방 같은 곳에서 이맘을 모셔오는 데 이들 중 많은 수가 기독교와 서양을 향한 증오와 극단적 민족적 우월감을 가르치는 이들이었습니다. (Hassprediger)

그래서 독일에서는 어릴 때부터 민주적 이슬람 교육이 필요하다고 일반학교에서 가르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는 것은 누가 무엇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르칠 것인가. 이슬람 종교 교사가 되겠다는 대학생들에게 개방된 이슬람 교수가 가르치는 내용이 이슬람 협회 마음에 조금만 안 들면 당장 저사람 교수 그만두라고 합니다.

이슬람은 유럽의 앞날에 가장 큰 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추천 5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이슬람이 이대로 가다가는 유럽 내에서도 아프리카나 중근동 지방의 문제가 그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발생하기도 했고요. 런던 지하철, 마드리드 열차 폭파, 독일에서는 본에서 폭탄가방이 점화 되었지만 폭탄제조과정에 결함으로 터지지 않은 적도 있었지요.-

그렇죠.  그런데 제가 알아낸 결과로는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는 그들이 극단적인게 아니라, "그들은 그냥 코란을 남에 비해 더 충실하게 따랐다"라고 봐야 옳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비유하자면, 성경에는 "누가 너의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도 내주어라" 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기독교인이 막상 느닷없이 뺨맞는 일을 당한다면 추측건데 99,9%가 "아니, 당신 왜 때려!" 대들거 같거든요.  즉, 성경의 말씀을 알면서도 그대로 실천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슬람 신도도 대부분 코란에 나온 그대로 '모슬렘 아닌 사람에게 함정을 만들어 괴롭히고 때리고 돈 걷어내면 풀어주고... '그렇게 하지 않죠. 그냥 그들의 99,9%도  "뭐 ~~ " 하면서 그냥 주변에 적응하며 편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막상 그렇게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면,  "구참 정말로 그렇게 해버렸어?..." 생각할 수는 있지만  "그건 이슬람 신앙에 위배되는 행위이다"라고 반기를 들을 수는 없겠죠.  왜냐면 그 테러자(?)는 코란의 지시를 독실하게 따랐을 뿐이니까요. 그리고 반기드는 행위자체가 이슬람에서 Apostasie가 될테니까요.

독일은 헤이트스피치 하는 이맘들에 대해 말하며 문제삼지만,  엄밀히 말해 그들은 헤이트스피치 한게 아니라 그냥 코란에 충실히 따른것 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코란의 주된 내용이 그런것인데 어쩌겠어요.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6월에 영국잡지 "Prospect"가 인터넷에서 "세계에서 최고의 지식인 100명 (Top 100 Intellektuellen der Welt)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처음엔 Mario Vargas Llosa, Al Gore,  Gary Kasparow 등이  2005년에 승자였던 Noam Chomsky와 경쟁을 하더니만 설문조사가 끝나기 조금 전인 시간에 갑자기 50만명 이상이 몰려와 투표를 하더니 Fethullah Gülen을 세계 최고의 지식인으로 만들어버렸어요.

http://www.faz.net/aktuell/feuilleton/tuerkischer-islamismus-die-anhaenger-des-fethullah-guelen-1664740-p3.html

이거 설문조사니까 웃지만, 지난 한국선거때 어떠했나요? ...... 무서운 일이 생길 수도 있지요.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참. 귤렌운동은 중국과 일본에 이미 뿌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한국도 그런지 알아봤는데 아직 정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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