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때 국가도 같이 침몰했다.' 라는 이 제목은 제가 이미 생각하여 몇 번 베리에서 말한 것이라 너무나 공감되어 올린 것입니다.
국가의 침몰은 결국 그 나라를 끌고 나가는 소위 '위치'를 가진 사람들의 행태가 일그러지고, 또 일그러지고, 비틀어지고, 비틀어지고 그러다 보니 스스로 비틀어진 것을 '정상'으로 받아 들이게 된 나라의 몰락이라고 봅니다. 그 결과는 이렇게 참혹하게 나타나고, 그걸 그대로 배운 차세대, 즉 젊은 사람들은 똑 같은 행위를 하고있다는 것입니다. 슬픈 현재의 역사인 것 같습니다. 현재 지방선거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치가들의 행위를 보면 그냥 말문이 막힐 뿐입니다. 어찌하여 저렇게 되었는가! 절망적일 뿐입니다. 세월호 침몰을 진정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현 비뚤어진 정부의 행태는 더욱이 말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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