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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기습시위사건 어떻게 생각들하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dra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3,102회 작성일 03-08-09 20:00

본문

요즘 인터넷에 이얘기가많던데...

盧“한총련 유감”美에 표명

[문화일보]2003/08/09 11:12

미군 사령관·대리대사에 “재발방지 최 선”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의 주한미군 장갑차 점거사건 파문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저녁 보좌진을 통해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과 마크 민턴 주한미대사 대리 등에게 유감을 표시하고 재 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부는 9일 고건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조정회의를 열어 이번 사 태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최기문 경찰청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법적 조치 방침을 밝히는 등 사태 조기수습에 나섰다.


러포트 "이런 상황서 계속 주둔 의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9일 문화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양국 동맹을 위해 와 있는 군대에 대해 예의에 어긋나는 유감스럽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게 노 대통령의 뜻이라는 점을 미국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반기문 외교안보보좌관은 마크 민턴 대 사대리에게 노 대통령의 유감의 뜻과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 등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민턴 대사대리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인 대응에 사의를 표시하고 한국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 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상 국방보좌관도 러포트 사령관에게 노 대통령의 뜻을 전달 했으나 러포트 사령관은 대학생들의 안전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에 우리가 계속 주둔해야 하는지 의문’ 이라는 취지로 김 보좌관에게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청와대는 노 대통령이 9일 저녁 대국민 유감성명을 발표하 려했으나 고건 총리, 외교부, 국방부 등 정부 차원의 입장 표명 이 이뤄졌다는 이유로 취소했다. 하지만 10일 휴가를 마치는 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공식 회의등을 통해 이와 관련해 재차 강 한 유감의 뜻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일로 한국내 반미정서가 미국에 전 달되면서 한·미 우호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 되지만 북핵 6자회담 등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근 합법화로 가닥을 잡아가던 한총련 문제 에 대한 정부의 견해에 다소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귀추 가주목된다./ 조용우기자 ywc@mu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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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국가원수와 정부가 또 다시 저런 모습을 보여야 하는가?
여학생의 나이키신발이 인상적이네요..




추천25

댓글목록

alias님의 댓글

alia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들의 불법 시위는 분명히 잘못된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왜" 그러는지에 대해서는 귀기울여 줘야 합니다. 그들에겐 분명히 그래야할 신념이 있을테니까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일제시대때, 일본을 대항하여 그런 시위나 그런걸 한다면, 아마도 일본정부는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한국인들에게 뭔가 피해가 돌아가도록 보복(?)을 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저 학생들의 행동을 보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욕하는 이유는 우리가 미국에 의해 먹고 사니까, 뭔가 피해 입지 않으려면 가만히 있자는 논조입니다. 이건 뭔가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학생들이 불법 시위를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들이 왜 그랬고, 그 속에 어떠한 진실들이 있는지...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한국 밖에서 한국을 바라 보면, 분명히 뭔가 잘못되어 돌아가고 있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 축은 소위 미국에 환장한 보수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여론을 보세요. 무조건 대통령 죽이자고 댐벼드는 언론이 그게 언론인지... 제 생각엔, 정부가 학생들을 구속했지만, 학생들이 장래가 유망하다는 이유등을 둘러대어 훈방해야한다고 봅니다. 미군을 어린 학생을 밟아 죽이고도 무죄 아니었습니까? 저는 오히려 그런 어린 시위 학생들을 강경처벌하라는 미국의 요구가 가증스럽게 느껴지더군요.

drama님의 댓글

dra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lias님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욕하는이유는 우리가 미국에의해먹고사니까 가만히있자는 논고라고요? 그들의 신념이라....님은 님이그렇게 싫어하시는 조중동의 신념에대해서도 귀를 기울여주시나요?얼마나 신념이있으면 그렇겠습니까? 또 부쉬의 신념에찬 전쟁선포는 어떤가요? 또 스킨헤드는요?
내가하면 로멘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많은사람들이 그들을욕하면 진실을모르는거고 조중동이나 부쉬 편을들면.....

alias님의 댓글

alia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rama씨, 당신하곤 별 얘기 하고 싶지 않지만, 한마디만 하죠. 조중동이나, 부시나 그런 인간에게는 "신념"이라는 말을 쓸 수 없습니다. 이유인즉, 신념이란, 그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필요한데, 조중동이나 부시는 다른 사람을 죽이고, 다른 사람을 괴롭힐지언정, 자신이 위협받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복수"로 대응하니까요. 하지만, 저 어린 시위 학생들은, 적어도 그런 행동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테고, 앞으로 자기 인생이 어떻게 꼬일지도 짐작을 하고 있을텐데, 무엇인가의 신념으로(설령 그게 설 익었다 할지라도) 그것을 행동에 옮긴 것 같습니다. 드라마 당신, 어떠한 불의를 보고, 그것에 대응해서 뭔가 행동으로 대응을 해본적이 있습니까? 저는 안타깝게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제 소중한 인생에 어떤 해가 갈지 모르는 행동을 할 용기도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저 학생들을 나쁘게만 몰아가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중동을 어찌 저기다 비교 하시는지... 참, 당신 스킨헤드요?

drama님의 댓글

dra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눈에는 희생에의한 신념으로 비춰질수있어도 또다른사람에게는 다양하게 사고해야할젊은이들이 민족이라는 이름아래 조선시대사고방식을 가지고 영웅인양 행동하는것이 많은 다른한국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생각과 동시에 어리석음이란 단어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님이말씀하시길 &#039;적어도 그런 행동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테고, 앞으로 자기 인생이 어떻게 꼬일지도 짐작을 하고 있을텐데, 무엇인가의 신념으로..&#039;
alias 님 재차 다시말하지만 님의 이말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님의 입장에서는 물론그것이 맞을수도있지만 문제는 저사건을 그렇게 보지않는 당신과다른 Normativit&auml;t를 가지고있는사람이 훨씬많다는겁니다.......
그리고 님이 절얼마나 아신다고 공개적으로 저와얘기하고싶지않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말에서도 님이얼마나 편협적인 사고를 지니고있는지보이는군요....그리고 스킨헤드냐구요?

자오지치우님의 댓글

자오지치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때를 한 번 보여 주고 싶었던 모양이었는데,
감정으로 철저히 무장된 섣부른 극우의 때만 진하게 묻히고 나온 듯 하군요.
한총련에 함께 소속되어 있는 몇몇 뜻이 맞는 친구끼리 가열차게 행한 행동이었다면 또 다르게 느껴졌겠지만, 이것이 한총련에 의해 철저히 교육받아 한총련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진 돌격이었다면 정말 쓴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한총련은 어떠한 상징적인 뜻을 전달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그 상징적인 뜻이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반미라는 대의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서라면, 아직 익지 않은 열 세 개의 계란 정도는 시험삼아 바위에 던져 깨뜨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던 것일까요?

목에 태극기를 걸고 미군과 맞서고 있는 저 어린 "영웅"들만 애처로울 따름입니다.

alias님의 댓글

alia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rama님, 저는 이곳에 저의 주관적인 견해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견을 객관적으로 갖는 사람도 있나요? 그리고 제가 님과 별로 얘기 하고 싶다고 한건, 몇일 전 님이 올리신 모든 한국내 문제의 근원이 노대통령에 있다는 의도의 글을 본 이후입니다. 전 님이 그 글에 대해 뭔가 책임 있는 글을 이어 다시리라 짐작하고 기다렸지만 아무런 글이 없으시더군요. 그리고, 글 속에 한국말로 써도 될 단어들 구지 독일어로 쓰지 맙시다. 그런 행위는 신문 지면에 상형문자 섞어 쓰는 조중동이면 충분 합니다.

Konan님의 댓글

Kona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위의 사진만으로는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들이 주장했던게 뭔지, 구체적으로 어떤 군사행동을 방해했는지 등등.... 단지 미군 앞에서 성조기를 불태우는 비상식적 행동, 이에 불끈하는 한국의 언론과 정부만 비추어지고 있군요.
저는 한국언론의 노무현죽이기 같은 거보다 "청년의 보수화"가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여기 퍼오는 글 80% 이상이 보수언론과 관련된 출처인 것 같습니다.
전에 "학생" 이란 아이디로 쓴 일본인의 글보다 그와 부화뇌동했던 극히 일부의 답글 들이 더 안타깝더군요.

saram님의 댓글

saram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rama님께 질문입니다.
님께서는 한총련이 시위 유인물과 이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반도 전쟁위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꼭 님의 생각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alias님께 질문입니다.
님께서는 "학생들의 불법 시위는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왜" 그러는지에....."로 글을 시작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적하신 문제제기에 대해 공감합니다. 현상을 보고 원인에 대한 질문 없이 제대로 이야기 나누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고 싶은 것은 "학생들의 불법 시위는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에 대한 것 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쓰신 말입니까? 불법시위는 있을 수 있는데 학생들이 했기때문에 잘못 되었다는 말씀은 아닐 것이라 생각되고요. 그러면, 불법시위는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말로 들립니다. 물론, "불법"이라는 말이 허가 받지 않은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허가라는 것은 또한 하나의 통제수단입니다. 그러나, 어떤 일들은 현재의 상황 속에서 법적인 허가를 거쳐 이루어질 수 없는 일도 있지 않습니까? 정도는 다르지만, 님께서 drama님께 쓰신 것과 비슷하게 님께서도 "그 시위가 왜 그런 형식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고려 없이 이미 "분명히 잘못되었다"라고 진단하고 계신 것 아닙니까? 적어도 이곳에 남기신 님의 글 속에서는 그런 고려가 보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질문을 간단히 하면, "왜, 불법시위는 당연히 잘못되었는가?" 입니다.

alias님의 댓글

alia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aram님, 법은 법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의 이유도 없습니다. 법은 하나의 약속이고, 그것을 어기는 것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촛불시위가 존경받을 수 있는 이유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목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drama님의 댓글

dra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aram님..미국의 스트라이커 부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미국의 무력시위 라는 그훈련?....... 군사적동맹국으로서의 미국의시위와 덜떨어진 김정일 자칭 장군님을모시는 적대국북한의 그많던무력시위를 차별대우하는 얼빠진 한총련의 단순함을 지극히 낸것이라고할까요.....아직도 민족이라는 이름이 이세상다인줄아는 불쌍한사람들이죠..
그리고alias님 님께서 모든사람은 주관적으로 글을쓴다라고하셨는데 그의미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함도 있겠지요? 제가 님께 해드리고싶은말이네요...제가쓴노무현관련글에 답글을 다시읽어보시고 생각해보세요...그리고 제가normativit&auml;t 란 단어를쓴건 narmalit&auml;t 와normativit&auml;t 의 차이를 한국말로 무슨단어로 써야할지 몰라서였습니다..참신경을 세세히도 써주시는 세심한분이시군요..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이번 한총련의 행동이 하나의 상징적인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작년 촛불시위는 사실 범대중화된 것으로 충분히 그 의미가 어느정도 유화되어 전달되었지만, 이번 기습시위는 오히려 그간의 거만하게 행동해왔던 주한미군을 한바탕 골려주는 좀 시원하다 싶은 코메딕 퍼포먼스 정도라고 보입니다. 뭐, 결과야 욕만 잔뜩 얻어먹는 격이 되었지만 이 거만하고 오만하며 한국을 우습게 보는 콧 잔등을 한번 쎄게 꼬집어 준 상징적 행동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 탱크에 올라가 점거했는지는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이 어린 학생들을 단지 범법행동의 차원에서만 극화시키지 말고, 이들 젊은이의 그간 정부의 미온한 행동때문에 답답해왔다는 점, 그리고 이번 도발적 행동이 서로 긴밀한 관계를 지닌 것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뭐, 어차피 현 정부측이나 친미정치인들의 생각은 늘 거국적인 체면이나 생각하고 있을테지만 말입니다.

alias님의 댓글

alia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rama님, 어디 글을 쓰셨다는 겁니까? 그리고, 적절한 한국어 어휘를 모르면 사전을 찾아 보세요. 참고로 님이 위에 쓰신 짧은 문단에, 그 독일어 어휘 철자 하나 들린건 보이셔도 한글 띄어쓰기 29군데 잘못하신건 안보이시나 보군요? 제가 한글을 배운지는 건 10년이 되었습니다. 원래 한국말을 썼었지만, 말글을 올바르게 배운건 아마 님보다 훨씬 짧을겁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꼴보기 싫은 사람이 어떤 사람들이었냐면, 이렇게 아름다운 한글 속에 중국상형문자 섞어 쓰거나 혹은 영어 그리고 가끔씩은 독일어나 프랑스어 어휘 원어로 섞어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정말 적절한 한글 뜻을 모르십니까? 저는 늘 옆에 국어사전을 두고 지냅니다. 아름다운 한글을 올바로 쓰고 싶어서이고, 한글로 글을 쓰면 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이곳에 얘기한 적이 있는데, 저에게 논문 등의 영작문을 가지고와 교정을 부탁하는 많은 분들의 실제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알고 보면 사실은 그분들이 한글도 제대로 못쓴다는 것입니다. 물론 님은 별 뜻 없이 독어 어휘를 섞어 쓰신 것이겠지만, 혹시 남보다 더 배우신 분이라면, 의식을 해서라도 그러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띄어쓰기 잘 합시다. 혹시 일본분은 아니시죠? 일본 친구가 한글을 배우는데, 띄어쓰기엔 거의 포기를 하길래...

drama님의 댓글

dra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lias님 좋은지적감사합니다...그리고 님이 이런쪽으로 저뿐만이아니라 다른분들의 게시물에도 지속적으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한글을위해서요..그럼 우리 아이디도 한글로 바꾸죠....그리고 님이쓰신댓글을 다시 읽어보시란 말이였습니다.

alias님의 댓글

alia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말을 좀 직설적으로 했나 싶군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이디는 그냥 두는게 좋겠습니다. 이유인즉, 이미 많은 글을 이곳에 써 왔는데, 그 글들과 앞으로 쓰는 글들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입니다. 비록 쉽게 바꿀 수 있는 아이디지만, 아이디는 모든 분들이 가능하면 안바꾸셨으면 좋겠더군요. 저는 전에 짧은 댓글을 달때 그냥 한마디 하려고 "익명"이란 뜻으로 저 아이디를 썼던건데, 그때 바꿨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저 아이디로 너무 많은 글을 써왔군요. ㅜ,.ㅜ 암튼, 한글을 사랑합시다. 우리말과 우리글 그리고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돋보이는 그 효율성! 저는 이게 너무 자랑스러워서 한국계가 아닌 친구들에게 모조리 한글을 가르키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젤 빠른 녀석은 약 10여분만에 제 가족 이름을 한글로 써내려 가더군요. 그런데 반대로 가장 화가 날때는...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중국상형문자 가르키면서 저게 한글이냐고 물어올때입니다. 혹은 한국에도 문자가 있냐는 질물 할때... 전 그래서 중국 상형문자 섞어 쓰는 조중동이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일제시대 유산 같아서. 좀 비약이긴 하지만,...말입니다.

saram님의 댓글

saram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lias님께,
촛불시위가 존경을 받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입장에 서서 보는 사람이냐에 따라 촛불시위를 좋게 이야기하는 사람들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나쁘게, 심하게는 xxx,xxxxxx,xxx,... 입에 담기 뭐한 말들까지 써가며 욕하기도 하니까요. 촛불시위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에 한해서 생각해볼 때, 과연,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평가하는 이유가 촛불시위가 법 테두리 안에서 목소리를 전달했기 때문일까요? 현재의 법테두리를 많이(?) 넘지 않았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욕할 구실을 적게 주었다거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했다 정도라면 모를까.... 결국, 가장 중심적인 부분은, 한국사회에서 오랜 시간동안 말 한번 제대로 꺼내기 힘들었던 문제(그렇기 때문에 이전까지, 그리고 지금도 그 이야기를 하려면 법의 테두리를 넘지 않고서는 방법이 많지않은...)를 광범위하게 문제화시키고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을 순서를 바꾸어서 이야기하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행위는 존경받을 수 없다. 또는 정당할 수 없다 정도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현재는 거의 사회 전반의 사람들(심지어는 보수 정치가들 조차 부분적으로)이 인정하는 민주화운동은 특히, 7,80년대에는 대다수가 소위 불법적으로 이우어졌는데, 그럼 그 역시 존경받을 수 없는 또는 정당성이 없는 행위로 봐야합니까?
제가 원래 님께 드린 문제제기는,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제단된 정보들과 그를 기준으로 세상을 보는 것을 비판하면서도, 한면으로는 또한 역시 당연시하며 받아들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drama님께,
아니지요. 저는 분명하게 "한반도의 전쟁위기"에 대해서 님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길게는 한국현대사 전반에 연관된 문제고, 짧게보자면 이라크 전쟁 전후해서 세계적인 흐름 또는 논리와 연관해서도 볼 수 있고, 더 짧게는 미국에서 가상으로 잡고 있는 전쟁 반발 가능 시점, 일본의 급속한 군국주의화 등,.... 숨겨진 정보들이 아니라 이미 알려져있고 시간만 내고 찾는다면 볼 수 있는 정보들을 기준으로 님께서는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질문한 것입니다. 충분한 근거들을 들어가며 높다, 낮다 어느쪽으로든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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