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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국 언론 부패와 관련해서 갑자기 독일 언론 자유에 대한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꼬인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2,171회 작성일 14-05-18 12:05

본문

독일 언론 자유가 확보된 건, 1960년대 아데나워 정권의 슈피겔 지 압수수색 사건 이후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부 비판 보도가 나간 후 정권에서 언론사를 압수수색했으나 오히려 해당 기사의 사실성이 밝혀져 해당 사건의 정부 관련자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되었으며, 독일 내에서는 이를 계기로 언론 자유가 확보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건, 통일 전에 서독에도 우리의 '종북 빨갱이 매도'와 같은 정치적 목적의 매도가 있었나요? 종북론과 같은 현상이 분단 국가의 특정 현상이라면, 통일 전까지 우리 나라의 색깔론적 정치 풍토는 변할 수 없으리라는 예감이 듭니다.....

그러나 통일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0년대에 언론 자유를 이룩한 독일의 경우, 분단이 언론 통제나 색깔론적 정치 풍토를 유발하는 원인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독일에 살고 있지만, 독일이 한없이 부럽고 멀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추천0

댓글목록

갯벌님의 댓글

갯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정희 유신시대 때
서독에서는 거꾸러 서독을 매도하는  이런것을 봤습니다
현제 길거리에서 볼수있는 특정 종교책을 들고 서 있듲이
동독에  찬양하는 글인지 뭔지를 써들고  두사람이 서있든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가끔씩  볼수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인 동독이 좋으면
지들이 가서 살면 될것을  왜 저러고 서있느냐 고
저래도 잡아가지 않느냐 고  ㅜㅜ

공산주를  찬양하는 피켓을 들고 서있든 말든 개개인의 자유고
단 한가지 길가는 사람이 다가가서 애기 하기전에 억지로  붙들고 애기하지 전에는  잡아가지 않는 답니다

  • 추천 2

vividay님의 댓글의 댓글

vivid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
독일이 동과 서로 나뉘어 있었을 때
동독이 서독을 향해 방사포를 발사해서 무고한 서독의 민간인들을 죽인적 있었나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분들의 가족 앞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피켓을 들 수 있는 배짱을 가진 분이라면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이라면
제가 그 분의 자유로운 영혼을 인정하겠습니다.

  • 추천 5

다잘될거야님의 댓글의 댓글

다잘될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질문요. 서독 정부 특사가 제3국에서 동독 관료를 몰래 만나서, 우리가 밀가루 보내줄테니 이번 선거 때 니네가 총 좀 쏴줘라. 라고 매수한 적 있나요? 한국에선 종종 일어났던 일이죠. 요즘도 조잡한 무선비행기 가지고 난리를 치고 있듯이요. 이런 공방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 북한이 실패국가이고, 규범 안지키는 나라라는 것 전세계가 다 압니다. 근데 대한민국은 어쨌든 통일을 지향하고 있고, 자유민주국가잖아요. 궁극적으로는 수렁에 빠진 북한을 흡수하는 방식의 통일을 배제할 수 없는 조건에 있구요.  5천만 국민 중에 북한 찬양 피켓들고 설칠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요. 그런 사람의 사상의 자유까지 보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더 심하게 세뇌당해온 북한 주민을 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의 문제제기가 담긴 댓글인 것 같은데, 거기다가 북한은 나쁜나라야! 라고 외치는 것이 무슨 소용일까요.

  • 추천 6

vividay님의 댓글의 댓글

vivid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민국 정부가 조작질을 했냐 안했냐를 물어본 것이 아니었고
북한이 좋은 나라냐 나쁜 나라냐를 따져보자는 질문 또한 아니니까 의도적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어요.

질문의 요지는
최근까지도 북한이 무고한 한국인들을 죽였다는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공개적으로 찬양하는 것이 과연 허락될 수 있겠냐는 질문입니다.

북한이 실패한 국가라는 것이 북한을 찬양해도 된다와 동일한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 이것은 아예 이야기 할 가치조차 없을테고

아마도 대한민국이 좀 더 포용력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글을 쓰신 듯 한데
법적이고 정치적인 논의는 차치 하더라도
구체적인 사건의 당사자에 따라 포용의 범위와 한계는 다르겠죠.  (실제로 상처 받은 사람과 단지 옆에서 상처 받은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 사이에는 당연히 입장 차이가 있겠죠. )

"사람들은 나처럼 포용력있고 대범하게 행동해야돼~~"라고 고레고레 목소리 높여 외쳐대는 것이 오히려 본인이 싫어하는 일방통행을 정당화하는 또 다른 형식의 술수가 아닐까요?

  • 추천 5

갯벌님의 댓글의 댓글

갯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한을 공개적으로 찬양한다?
북한을 찬양이라 ?
누가 찬양하든가요 ,누가 쓴 글에서 봤습니까
여긴 댓글이 2게가 달려버리면 삭제가 안되니까 ,이북 찬양하는 글이 사실이라면 세월호 사람들 처럼 죽어버리지 않고 살아 있을것입니다
이북을 찬양하는 글을 꼭  찿아서 올려줘야 합니다
기다리겟습니다 ,
한국적인 민주주의라는것에 질리고 질려버린 사람들한테 북한을 찬양한다고
한국적인 민주주의라는것이  북한과 많이 닮긴 했든데

질문 합니다
남 북은  준전쟁중인 상황에서 일어난 일도  우린 분개합니다

그렇다면 인혁당 사건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것도 아마 세월호가 0구조  기록을 세웟듲이
간첩이라는 거창한 표를 붙어서
단 하루만에 사형을 시켯지요  ,것도 신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엿는지 모르지만
또 광주 5.18  동족학살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흔들고 ,달래봐도 흔들리지 않는 베를린리포트를
감이. 어디로 몰아넣고 싶어서 이북을 찬양한다고 ?

  • 추천 2

oyetweety님의 댓글의 댓글

oyetwee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적으로 저는 서독-동독 과 북한-남한 관계를 비유하는건 사실 굉장히 힘들다고 봅니다. 특히 거기 관련된 연구들 억지인 경우가 있음. 물론 그런 연구나 비교, 비유를 통해 얻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땐 그 분단의 상황에서 Nachbarlaender들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때문에 단순한 분단상황과 그 나라 국민들의 비교비유가 너무 힘든듯
관심있으신분들은 찾아보시길 권유합니다. 그당시 폴란드, 체코, 영국, 프랑스와 그 비슷한 시기 중국과 일본.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vividay 님의 글을 추천하신 분들은 무엇을 파악하고 이해하셨는지 이해가 좀 안 가네요.
저도 몇 번을 읽어 보았지만 아직도 뭘 말하려고 하는지 좀 막연한데요. 좀 더 명료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해 주시면 저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 추천 2

꼬인머리님의 댓글

꼬인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연 사람으로서 한 말씀 남깁니다.
저는 88꿈나무 세대이며, 정치 역사 경제는 수능 본 이후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렸던 사람입니다.
20대 초반에 독일에서 유학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머리를 물들이고 국적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했으나 진정 외국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발견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있어, 한국은 새로 배워야 할 대상이고 한국의 역사는 씹어 삼켜야 하는 음식입니다.
저와 같은 젊은이들에게 있어 한국은 너무 먼 당신입니다.
쓰레기같은 정치판, 곳곳에서 드러나는 사회 문제, 부패한 정부는 그렇다 쳐도
담론마다 등장하는 색깔론 때문에 아예 관심 두기를 포기해 버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 색깔론적 정치는 언론과 관계가 깊은 듯 합니다.
연평도 사건만 보아도 북한군이 먼저 포를 쏘았다는 게 언론의 정설인데
그 뒤에 감추어진 이야기는 일반인이 접하기 쉽지 않습니다.
언론 왜곡 현상 때문에 대중은 인터넷에 배회하는 정보나 음모론을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중이 언론만이라도 믿을 수 있다면 많은 부분이 개선되리라 사려해 봅니다. 질문의 요지도 그런 취지였고요.

  • 추천 1

oyetweety님의 댓글의 댓글

oyetwee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심 두기를 포기해 버리는 사람많은건 어느나라를 불문 현대 젋은이들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독일애들 상대로 실험(?)해 보세요. CDU, SPD, FDP ... 어쩌고 저쩌고 말은 해도 그냥 8시 뉴스에서 보고 하는 얘기가 다입니다. 한국분단에 관해서 저에게 물어보길래 관심있는줄 알고 쉬운질문 몇개 던져보면 아는것도 없습니다. 자기 통일과정 아는애들도 몇 없음. LK로 역사했으면 모를까.
그러니. 정치역사경제 수능이후 관심에서 접어버리셨다고 해도 1주일에 한번씩 1면기사외에 작은 기사들을 한번씩 살펴만 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oyetweety님의 댓글

oyetwee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히 우리나라 랭킹에 올라온 기사들 보면 정말 쓸데없는 이상한 기사들이 너무 많은듯
무슨 정치관련해서 뭐 어떻게 돌아가는지, 북한은 뭘하고 있는지, 중국-일본 뭔 수작을 벌이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뒤져야만 나옴.
문제는 그 랭킹에 올라오는 쓸데없는 기사들을 외국 기자들이 번역을 해서 올리고
그 기사를 읽은 외국인들은 한국사람 다 저런가보다, 아니면 한국엔 저런일들이 계속 있나보다 생각하죠.

독일언론이 정부에의해 조작되거나 하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지만
모든뉴스들을 전세계가 공유하는 시대이니 만큼 중요뉴스 내용들은 어느정도 kontroll 되어서 나가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남얘기 좋아한다해도, EU내용 중요하다해도, 남의나라 내용이 거진 80%
솔직히 지역신문 꼼꼼이 읽으면 별의별 살인사건에 성폭행사건 강도사건 매주 꼭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 정도가 크다고 판단되는 사건들, Faz나 Sz에 구석탱이로 실려있거나 하긴해도. ard나 zdf로 절대 안나간다는거죠. 모르겠습니다. 왜인지.

여튼 이런 독일언론을 경험하면서 국가가 성숙한상태라면 수준높은 언론인들이 그나라 언론컨트롤을 하는게 그 국가와 국민에게 득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가끔 합니다.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yetweety 님,
'여튼 이런 독일언론을 경험하면서 국가가 성숙한상태라면 수준높은 언론인들이 그나라 언론컨트롤을 하는게 그 국가와 국민에게 득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 가끔 합니다.' 라고 마지막에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국가가 언론콘트롤을 해서 이번의 세월호 경우 '모두 구조되었다'라고 나간 언론의 행위가 국민에게 득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질문에서  '수준높은 언론인들이' 라는 말이 저에게는 길환영, 혹은 KBS, MBC, 조중동 (현 정부 대변자들)을 말씀하신 것이냐는 질문이었습니다. 특히 '언론콘트롤'이란 말과 연결해서 입니다.

oyetweety님의 댓글의 댓글

oyetwee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한문장에만 집중하시지 마시고 댓글의 전체 맥락을 파악해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물론. 제의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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