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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즘으로 회귀하는 한국사회 (?)…

페이지 정보

작성자 etudi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248회 작성일 03-08-07 06:44

본문

퍼온 글입니다. 출처는 아래. 작년 7월 28일 작성된 것으로 되어있군요. 뒤에가서는 좀 이상한 말이 나오기는 하지만, 원문을 제시한다는 원칙 하에 몽땅 퍼 왔습니다.
저자는 제어계측 전공의 공학박사입니다. 1년 전보다 한국이 많이 발전했나요? 한번 되짚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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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SDE

제 목 나치즘으로 회귀하는 한국사회

개인적으로 나는 한국사회가 최근의 지방선거와 앞으로의 대선을 통해 나치즘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예상을 매우 강하게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피력한 바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하여는 여러가지면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가장 많은 비판은 "한국사회의 성숙도" 때문에 절대로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미안하지만 매우 후진적인 사회이다.

시민의식 혹은 인간에 대한 애정과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군국주의와 나치즘이 판을치는 후진적인 파시스트 국가이다. 거의 종족간 분쟁으로 날을 새는 아프리카의 어떤 후진국 수준에 지나지 않는 시민의식을 가진 그러한 국가이다.

이른바 좌파임을 자임하는 지식인이라는 작자가 자신의 발언에 의해 한 인간이 어떤 고난과 고초를 겪게 될지에 대하여 아무런 책임의식도 느끼지 않고, 단지의 자신의 주장만을 위하여 무리한 주장을 일삼을 수 있는자가 대학이라는 곳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감히 학문을 강의할 수 있는, 그렇게나 후진적인 사회가 바로 한국사회이다.

자신을 위해서는 타인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를 눈도 하나 깜짝 하지 않을 수 있는 파시스트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이 "좌파"라고 떠들 수 있는 사회가 한국사회라면 한국사회가 얼마나 후진적이고 극우적인 사회인가는 자명한 일 아닌가?

최근에 인터넷상에서 북한과 관련된 내용 때문에 한 정당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 되었다. 한국사회의 과거로의 회귀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것이다. 바로 1950년대 Red Purge가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일 국가의 파시스트화 혹은 나치즘의 발호, 군국주의화는 국가의 경제적 토대의 즉자적인 대입 보다는 오히려, 그 사회의 성숙도에 더 크게 좌우된다. 경제적 상황이라는 객관적인 부분은 여러가지 Time Delay를 가지고 작용하는 것이므로 즉자적인 대입은 매우 위험하다.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화는 1930년 대공황을 성공적으로 수습한 직후에 매우 가속적으로 이루어 졌다. "일본의 발전과 번영"이라는 미명하에....

독일의 나치화는 대공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이에따라 독일 사회민주당과 공산당이 약진하자 "반공"의 이름하에 이루어졌다.

이탈리아의 파쇼화는 1차대전 직후의 불황으로 북부 이탈리아의 자본가 세력이 노동운동의 탄압을 필요로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파쇼세력의 득세는 "국가의 번영과 반공"을 매개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것을 저지할 좌파세력들이 사분오열 되면서 이루어진것이다.

그리고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그들 사회의 미 성숙, 즉, 이미 이전부터 이들 사회가 가지고 있던 파쇼적 성격, 나치즘적인 성격, 군국주의적인 성격이 어떠한 사건 혹은 정치세력의 출현을 계기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며 따라서 광범한 국민의 지지를 얻으며 파쇼화, 나치화, 군국주의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한국사회가 과연, 이러한 파시즘적인 성격, 나치즘적인 성격, 군국주의적인 성격이 일소된, 성숙한 사회인가?

나치즘-인종차별주의적인 지역주의가 판치는 사회
파시즘-페미니즘과 같은 약자의 이데올로기를 매도하는 사회
군국주의-군대의 경험을 "살인자"로서의 경험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 사회
그리고 공통적으로 "반공", 혹은 "북한" 이라면 경직적인 사고 밖에 할 수 없는 사회.

절대로 성숙된 사회가 아니다.
한국사회의 공안화로의 회귀는 그래서 당연한 것이다.
나치즘과 파시즘 군국주의의 발호는 모두 자유주의적인 정권이 붕괴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 더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어떤 사람들은 북한의 인권과 자유를 왜 정부가 앞서서 주장하지 않느냐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한국과 북한은 모두, 유엔 회원국이다.
유엔 회원국은 같은 유엔 회원국에 대하여 회원국의 체제에 대하여 간섭하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유엔 헌장에 명시하고 있다.
만일 한국정부가 북한의 인권과 자유에 대하여 정부차원에서 의견을 개진한다면..

그것은 국제법상 제 3 국에 대한 간섭이며...
유엔헌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위반이다.

그럼에도, 북한에 대한, 그런 주장을 일반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나치즘, 파시즘, 군국주의를 극복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제사회의 약속인 UN헌장 위반을 공공연히 주장하는 사람이요...

따라서 그런 사람은 나치주의자, 파시스트, 군국주의자로 분류하여도 전혀 이상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사회에서는 오히려 거꾸로 아닌가? 논리와 이성, 그리고 국제사회의 약속 보다는...어릴적부터 받아온 이상한 교육 때문에 굳어진 감정에 좌우되는, 즉, 히틀러 유겐트 교육에 의하여 세뇌된 주장을 뛰어 넘지 못하는 그런 사회 아닌가?

오죽하면 경제마저도 정상적인 "경제"적 시각보다는, 17세기 적인 "중상주의"적 시각이 "경제"인줄 착각하는 그런 후진적인 국가니까...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modu1.urimodu.com/bbs/zboard.php?id=jangto7&page=1&sn1=&divpage=3&sn=on&ss=off&sc=off&keyword=SD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572


2002/07/28 (02:14:16)    IP Address : 61.85.148.150  


추천1

댓글목록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한국이란 나라에서 가장 후진적인 의식의 소유자도 가끔 헛소리를 나불거릴 수도 있겠지. 조선 독자가 오죽 하겠어? 꼴에 인터넷은 한다고 말이야.
그런데 말이야, 이런 쓰레기를 퍼온 사람의 머리 속에는 도대체 뭐가 든거야?
하두 인종주의, 국가주의 꼴통들이 판을 치니 타산지석, 반면교사로 삼으며 경각심을 서로 일깨우자는 의도로 퍼왔나? 아님, 진짜로 글에 공감해서 들고왔나?
당신, 이 글 내용이 저열한 인종주의, 여성비하 (한국 여자들은 너가 다 낳았냐? 또 여성들이 니 소유물이냐?), 인간멸시와 경시로 가득찬 쓰레기인지 모른다는 말이야? 유구무언이로다. 말이 안 나온다.
너들이 나찌, 파시스트, 대머리 극우 꼴통들이랑 다른 데 뭐니?
진짜 함 물어보자. 야! 너 정말 독일서 공부하고 있는 애니? 그러기 않기를 바란다.
너 도대체 뭐하는 애니? 응?"

웃자고 에뛰님의 글에서 &#039;퍼왔습니다.&#039; 위의 글에서 몇 군데만 바꾸면 더 완벽할 텐데, 원문에 충실하고자 그대로 옮겨드릴께요. 그냥, 웃어보자고 해봤어요. 에뛰님이 어떻게 댓글을 다실지 훤히 보이네요^^ 그렇다고 제가 에뛰님의 팬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팬이 되는데에도 최저선이 있거든요.  우리 학생님이 그 최저한계였어요.  이걸로 끝입니다.  혹시 이 글에 대해서, 불쾌하셨다면(아닌 척하시겠죠?) &#039;유감&#039;입니다.ㅎㅎㅎ

yong님의 댓글

yon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엔헌장의 위반이란 말로 나찌즘이 나오는 대목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군요. 그런데 팬님 자유게시판에는 다양한 글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이 틀린 글이라 해도 글쓴이(또는 퍼온사람)를 비하하는 글은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yong님의 댓글

yon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의 etudiant님의 &#039;인생들이여&#039;란 글에서 팬님의 답글을 읽고 제가 뒷북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흰사자님의 글이란 말레이지아에서 온 노동자에 대한 글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런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까?
평소의 흰사자님 글답지 않아 놀라긴 했는데 아무래도 그런 글을 퍼 온 의도에 대해 묻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어떤 글을 퍼 오거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길 때는 분명 뭔가를 피력하기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흰사자님께서 그런 글에 동감하고 있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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