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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들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etudi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3,925회 작성일 03-08-07 05:32

본문

이 바쁜 세상에 여기까지 오게 됬는고...
학생이라는 이상한 아해 하나가 몇달동안 여기 게시판에서 도배짓을 하면서 설레발을 쳤다. (그것도 정말 유치찬란한 내용을 가지고)
그걸 가지고 한국의 쇼비니스트 용사들이 가만 있을리가 없지. 같이 이전투구를 하면서 별별 헛소리들을 다 하면서, 나중에는 원폭으로 일본 열도를 박살을 내야 한다는 넘들까지 나왔다.
그래서 평소 바쁜 etudier하기 바쁜 etudiant, 간만에 시간나서 양자 아해들이랑 좀 놀아줬었지. 게다가 등록제로 바뀌니 학생이라는 아해 걍 사라져버리고, 같이 광분하던 아해들도 사라지더라. 물론 그전에 나한테 욕지거리하면서 반역자니 뭐니 헛소리하던 애들도 같이. 비겁한 넘들. 등록제하면 금방 꼬리내릴 넘들이 왜 그런 헛소리들을 하고다니는 건지 원... 그러면서 느낀 점. 한국은 아직 멀었구나. 남북이 연합해서 옆나라에 핵폭을 한다는 뭐 무궁화 꽃이 뭐 어쩌고 하는 책이 수백만부가 팔려나가던 일이 불과 몇년 전이니 더 말해서 무얼하리.
그래서 이제 좀 조용해 지겠구나 싶었는데, 이게 웬걸. 조독마에서 웬 괴상한 글이 또 출현한 것 아니겠나? 그래서 성깔 나온김에 나름대로 한 마디 했지. 인종주의와 인간멸시, 여성비하적 내용으로 점철된 한 또라이의 글이라고. 내 말이 틀리면 틀리다고 지적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또 이게 왠걸. 뭐가 맺힌게 있는지 자꾸만 깐죽대는 작자들이 출현하는 것이다. 또 웃기는 건 뭐냐하면, 내가 지적했던 그 글의 추천수가 무지하게 올라간다는 것이다. 정말 코메디가 따로 없다. 즈그들 얼굴에 똥칠하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인종주의 발언에 추천수가 요근래 제일 높아! 하하하. 이를테면 한국말 배우러 온 독일 사람이 보면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 에고 챙피해...
파블로프의 강아지들. 무엇이 옳으냐 그르냐를 사고하기 전에, 저넘이 우리편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무뇌아들. 조건반사족들. 그래서 내 아뒤가 나타나면 맥박이 뛰면서 광분들을 하나보다. 적의 적은 우리편이라는 단순한 사고의 소유자들. 느그들 한국가면 꼴에 "독일 유학생이어요~"하고 다니겠지? 독립적이고 이성적인 사유능력이 거세된 몰골들을 여기에서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불쌍한 넘들.

댓글달기도 지겹다. 한마디씩만 던져주마.
먼저, 팬. 넌 이제 내 팬 할거냐? 꺼져. '학생'이나 재주껏 불러다가 같이 놀아. 눈높이 맞춰야지, 응? 먼저 헛소리하면서 도발한 건 너야. 알았어? 왜 별을 엉뚱하게 갖다붙이냐? 근데 넌 학생한테도 무시당하겠더라. 갖고 놀려면 좀 톡 쏘는 맛이 있어야지, 응? 너같이 김빠진 소다수같이 헛소리하다가는 걍 뭉게지기만 하겠더라.
그리고 Bestrong. 횡설수설이 끝간데 없구나. 너나 여동생있으면 두들겨패지 말아라. 이 이조시대 봉건 꼴통아. 너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횡설수설하는 걸 보니 사고가 상당히 흐리멍텅한 애구나. 너 공부하기 좀 힘들겠다. 그리고 너 따위가 뭔데 나한테 입다물라고 하는거야? 너 전두환이야? 네가 뭔데 '자유'투고, 쟁점토론방에서 사람 입을 막으려고 하는거야? 깝쭉대지 말고, 머리에 찬물 붓고 네가 뭔 헛소리를 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봐.

그리고 휜사자님.
박애주의, 온정주의, 상아탑... 등등을 떠나, 님께서 가져오신 글들은 누차 반복하지만, 님의 '본래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인간모멸적이며 인종주의적인 글입니다. 어떤 파트너와 만나서 어떤 삶을 꾸려나가는가는 당사자들간의 해당사항입니다. 왜 옆에서 국적이니 뭐니 하면서 개입을 하는 것이죠? 그럴 자격이 우리에게 주어져있지 않습니다. 왜 독립된 개인들의 선택에 "자국이기주의"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옵니까? 일부 개인적으로 제한된 사례를 통해, 타자들의 주체적인 선택에 대해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단 처음에 님께 격한 말이 나왔던 것 유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님이 가져오신 글이 잘못되었다는 평가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이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음...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부 파블로프들아. 함 기록 세워봐라. 이 글이 마이너스 얼마까지 가는지를. 세자리 함 돌파시켜봐라. 베리 사상 최초로. 그럼으로써 너그들이 얼마나 엉터리들인지를 만천하게 과시해라. 불쌍한 인생들아.
추천-213

댓글목록

Zoch님의 댓글

Zoch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간만에 또 불쌍한 사람의 문맥없는 글을 보게되는군요.

꼭 그렇게 글을 퍼질러 대야지 속이 시원하십니까? 혹시라도 당신같은 거머리류를 만날까봐 사람만나기 싫어지는군요.

공개적으로 일기쓰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논리있게 반박하는것도 아니고.

또 이 덧글 읽고 광분해서 이글 밑에 덧글 달거 생각하니 재미있네요. 당신은 당신삶을 심각하게 etudier 해야 할듯 합니다. 그 성질 단연 지하철 방화감이네요. 한번 어디 베리에도 계속 질러보시지요.  그럼 늘 광분하시면서 애써 참는척 글한번 올려보시지요. 기다리겠습니다.

@.@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석의 늑대의 법칙에서 가장먼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개인주의적인 태도를 가지라는것이다.
이것은 개인적인 이기주의 (Egoism)과도 같은 거라고 볼수 있는데,
이기심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강자라는 이야기다.
여기서 이기심의 속성은 주로 나서지 않는 태도이다.
나서지 않고 참견하지 않으며 묵묵히 스스로 판단하며 생활하라는 태도이다.
이것은 스스로의 절제와도 상통한다.
실지로 어떤일에 자의든 타의든 개입하지 않고 일상을 이루워 나가기란 어렵다.
때문에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면 될 수 있는한 절제로써 타인과의
고리를 엮어나가지 않을 것을 권유한다.
중석은 이러한 절제를 여러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
그 출발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우선 말을 아끼고 남에게 자신의 단점이나 실의를
드러내지 않으며 상대방과의 초면에 거리를 두는
등의 아주 엄격한 자신이 되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런 스스로의 엄격함은 나의 행동을 앞서 다른 사람의
충고나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도 이야기 되어 진다.

또한 나서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행동은 그에 처한 상황을
어떻게 보고 대처하느냐와 아주 밀접하다.

그래서 그렇게 처한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처하는 경우에는
남을 비방할수도 있고 자신이 받은 충고나 조언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때에따라 절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는 역시 나서지 않고 절제된 즉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 할수
있는 점이 내포되어 있고 그것을 한발짝 물러서서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이야기 한다.

아울러 중석은 이러한 절제된 개인주의 성향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한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그것은 남의 말에 강한 의식을 가지고
타인의 충고나 비난에 의해 자신을 비하하거나 깍아내리는 열등의식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열등의식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감정의 폭이크고 자신의 위치를 중용의 관점에서
볼수 없으며 이렇게 감정의 폭이크단 말은 절제를 잘 할수 없기 때문에 나서지 않고
방관하며 상황을 보고 행동하는 개인주의적 성향에는 다다를수 없기 때문이다.


...................
중국 법학자인 중석의 책의 일부인 "처세"에 관해서 정리해 본 겁니다.....
휴~ 날씨가 정말 너무나 덥습니다. 휴휴휴...

Geduld님의 댓글

Geduld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부터는 민족주의 콜통들의 소굴이 된 줄 알았는데, 베리에도 의인이 하나 남아있었군요... etudiant님.

여기 베리에서 민족주의 외치시는 분들, 자기가 대단히 진보적인 사람인 줄로 착각하시는 것 같애요. 근데 etudiant님 말씀처럼 당신들도 우익파시스트들이랑 똑같애요.

민족소멸에 대한 공포, 외세에 대한 원한과 적의,

그것을 바탕으로 삼은 국가적, 민족적 일자화(一者化).

파시스트랑 똑같죠. 아니라구요?

자기를 진보적인 사람으로 아는 분들이 이런 인터넷공간에서 국제결혼 반대한다는 게 말이 안되잖아요.

여동생이 동남아노동자와 결혼하면 말리시겠다구요? 그게 현실이에요? 평등, 인도주의, 박애주의는 겉으로만 외치는 구호일 뿐이에요?

그렇게 현실만 따지고 보면 지역주의도 현실 아닌가요? 그럼 여동생이 전라도남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면 그것도 말리시겠어요?

어떻게 자기와 다른 것, 이질적인 것에 대한 적의와 근거없는 원한감정을 퍼뜨리는 그런 글을 이런 곳에 퍼올 수 있어요? 그런 글에 비판하는 사람이 나오니까 그 사람이 오히려 그렇게 욕을 먹는 분위기로 가요?

etudiant님 같이 바른 말 하시는 분이 욕을 먹는 분위기로 가면 베리는 희망이 없어요. 문 닫아야 돼요.

어떻게 그렇게 배제와 억압의 민족쇼비니즘을 가지신 분들이 여기엔 그렇게 많으신가 몰라.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

정말 훌륭하신 분을 제가 건드렸군요. 제가 별 같다고 한 것은 equal이 아니라 like였습니다. 제 앞에 댓글을 다신 분도 &#039;학생같아요&#039;에서 저와 같은 의미셨을 겁니다. 에뛰님의 글은 내용을 떠나 주장하시는 형식이나 예의가 분명히 &#039;학생&#039;과 &#039;별&#039;같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흰사자님의 펌글에 동의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만, 읽어보지도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아닙니다.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공부가 되기도 하겠죠. 그리고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고 &#039;퍼오지도&#039; 말아야 한다면 베리는 같은 생각을 가진 같은 얘기의 줄서기밖에 안됩니다. 그럼 어떻게 &#039;쟁점&#039;이 나오고 &#039;토론&#039;이 될 수 있을까요? 다르기 때문에 쟁점이 나오고 그래서 토론이 필요한 겁니다. 나와 다른 것은 보지도 않겠다는 사고방식으로 무슨 토론을 할 수 있을까요. 다른 글에서도 보다시피, 개고기 옹호론자는 반대론자의 글을 &#039;퍼오지도, 읽지도&#039; 말아야 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면 어떻게 상대방의 견해와 그 근거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에뛰님의 글 내용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말씀을 드린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내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을 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그 방식은 매우 비겁합니다. 왜냐하면, 학생과 마찬가지로,

에뛰님이나 학생님께서, 저나 흰사자님, 또는 다른 분들을 면전에 두고는 절대 못할 말들을 인터넷이라는 익명의 가면에 숨어서 &#039;해대는&#039;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는 못하지만, 안보이니까 &#039;해대는&#039; 사람들이 오히려 &#039;학생&#039;같은 사람을 욕한다.... 에뚜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스로 &#039;학생&#039;보다 나은 인간이라고 믿으십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겁니다. 스스로 &#039;학생&#039;보다 나은 인간이라고 믿으십니까?

저는 에뛰님이나, 학생을 눈앞에 마주하고도 여태까지 써온 말투 그대로, 그 내용 그대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며 글을 올려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에뛰님은 저나 흰사자님을 앞에 두고, 절대로 "너 뭐하는 애니? 응? 꺼져."라고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ㅎㅎㅎㅎ 뭐, 아니라고 우길테니, 그만두죠.

학생보다 못하면서 학생을 욕하고, 자기는 "너,독일에서 공부하는애 맞니?"라고 물으면서, 다른 분이 물으면 "남이야 독일에서 공부하든 말든 왜 묻냐?"라고 대답하시는 분. 자신의 일은 전혀 돌아보지 못하면서 남에게 반성하라고 하는 분.... 어쩌면 그렇게 &#039;일본인&#039;으로서 &#039;한국인&#039;에게 반성을 요구하는 어떤 짐승과 같은지....

저야, 물론 이미 밝혔다시피, 따악, 학생수준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훠얼씬 저 밑에 있는 존재도 있긴 하군요. 눈이 더러워질까봐 그만두죠. 쌍소리 자판이나 반말 자판이 자기만 가지고 있는 보물인 줄 아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군요. 제가 상대를 않도록 하겠습니다. ^^ - 내가 저런 벌레들 마주치기 싫어서 학생만 가지고 놀려구 했는데말야.

Geduld님, 베리의 희망이 없으므로 문을 닫아야 한다구요?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은 보지도 않겠다, 왜 퍼왔냐. 너 도대체 뭐하는 애니? 라고 욕하는 분위기라면, 정말 베리는 문닫아야 합니다. 일렬로 서서 &#039;예!&#039;라고 대답할 글만 있다면 그야말로 여러분들이 욕하시는 조선일보 아닙니까? 게다가 &#039;바른 말&#039;은 &#039;바른 그릇&#039;에 담아서 내어야 합니다. 에뛰님의 말투는 &#039;왜, 꼽냐?&#039;는 식의 양아치만도 못합니다. 양아치는 최소한 &#039;앞에서&#039; 까불기 때문입니다.

흰사자님께 대해 말이 격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일본의 무슨 총리도 아니고 &#039;유감&#039;은 또 뭡니까?  제발 좀 사내답게 삽시다. - 뭐라구요?  유감도 사과라구요?

아마도 에뛰님과 &#039;토론&#039;을 하고 싶어할 분들은 별로 없으실 듯 하네요. 그 이유는, 절대로 1) 자기 맘에 안맞으면 대뜸 반말과 욕이 튀어 나오는 것, 2) 자신의 말은 전혀 돌아보지 않고 남의 말만 문제삼는 것, 3) 자신은 똑같은 짓을 하면서, 그를 지적하면 왜, 꼽냐?는 식으로 대응할 것 등등이 더러워서가 아니라,

에뛰님이 워낙에 훌륭하신 분이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처음에 썼다시피.... ㅎㅎㅎ

etudiant님의 댓글

etudi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시간 23시 54분, 아직 -39밖에 안됐어? 어이!  좀 가열차게 투쟁들 좀 해 봐. 손가락하나 깔짝대는건데, 그걸 못해? 너그들 집 컴 하나가지고 안되면, 담날 전산실 가서 컴 바꿔가면서 해 봐. Bestrong, 팬, Zoch, 너그들 각각 한명이 열번만 하면 낼 모래면 세자리 돌파하겠다. 근데 세자리도 가능한가? 너그들이 열심히 뛰어야겠다.
팬씨? 길게 쓴 성의를 봐서 좀 응대를 해주려고 했는데, 님 좀 젖좀 더 먹고 와야겠어요. 내 시간도 아깝고. 뭐? 사내답게 살아? 흐흐흐. 정신차리셔.
여차하면 실명걸고 하자고 하려고 했는데, 댁이랑 수다떠는게 시간이 아까와서 안하련다. 뭐 무슨 눈높이가 맞아야 같이 놀아줄 것 아니겠어? 맛이 간 쉰 막걸리같은 얘기만 하고 앉아있으니 원...
한마디만 해주지. 누차 지적했듯이 논란이 되었던 글은 바로 극우 파시스트의 맨탈리티를 가지고만이 쓸 수 있는 내용이에요. 그런 인종주의 선동은 똘레랑스의 대상, 즉 토론과 논쟁의 대상이 아니란 말이에요. 극복의 대상이지. 왜 그런지 모르겠으면, 독일 및 서구의 시민사회가 현재까지 성취한 일반적 시민상식의 수준이 무엇인지를 한번 바라보란 말이오. 그게 뭔지 모르겠으면... 할 수 없지. 님의 학습능력 부재를 탓해야지.
그럼 열심히들 뛰셔. 면상에 똥칠들 열심히 해서, 브라운 괴물들이 되어 boa요.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꺼져."
"너가 전두환이야? 너 따위가 뭔데 나한테 입다물라고 하는거야? 너 전두환이야? 네가 뭔데 &#039;자유&#039;투고, 쟁점토론방에서 사람 입을 막으려고 하는거야? 깝쭉대지 말고, 머리에 찬물 붓고 네가 뭔 헛소리를 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봐. "

이 분은 학생보다 훨씬 갖구 놀기가 쉽군요. 그냥 지가 지껄인 말 중에서 몇 마디 따오기만 하면 되는군요. 단어 몇 개를 바꿔주면 더 좋겠지만, "원문에 충실하자는 원칙"때문에...ㅎㅎㅎ

반대수가 높아지니, 몇 사람의 거듭투표로 몰아세우고도 싶겠죠. 물론, 그런 거에 초월한 척도 하고 싶겠지만, 정말 초월한 사람이면 애초에 얘길 안꺼냈겠죠? 시간따지고 숫자 적어가면서, 초월한 척도 해야 하다니, 얼마나 바쁘실까?

yong님, 오해를 하셨네요? 이 댓글에서도 오해를 하시려나?

그나저나 앞으로는 걱정입니다. 저런 짖는 소릴 안들으려면 미리 "제가 좀, 인종주의가 엿보이는, 그러나 읽어볼 만한 글을 퍼오고자 합니다. 여러분 결재를 부탁합니다."라고 사전에 공고를 올리고, 몇몇 존재(인간같지는 않은데, 있기는 있걸랑요?)에게 사전 검열을 받은 후에 퍼와야 할 모양이네요.

우기기는 혼자 우기면서 주장은 또, "시민사회가 현재까지 성취한 일반적 시민상식"을 논한다 라.... "꺼져" "똘레랑스....." ㅎㅎㅎ

개고기를 먹는 것은 별로 훌륭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길게 쓰는 것,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박카스 광고 기억나세요? "운동삼아 하는 건데요, 뭘." 저는 이렇게 답하죠. "갖고놀기 삼아 하는 건데요, 뭘 ㅎㅎ"

이만큼도 애쓰지 않고 이런 재미를 얻으려면 그게 도둑놈 심보 아니겠어요? 또 써보도록! 따악, 생각하던 만큼의 댓글이네요. (전 1분에 600타 치거든요, 그러니까 전혀 힘안들어요. 시간도 괜찮아요. 노느니 광판다고. ^^)

에구, 우리 학생 어디갔나... 보고지고. 여기 좋은 친구도 있는데...  베리에 안오려고 해도 말예요, 어쩌면 요렇게 재미있는 존재들이 끊임없이 하나씩 나타나는지,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서 도저히 안 올 수가 없어요.(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그런 것들이 꼭 겹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무슨 짜고들 치나? ㅎㅎ

@.@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만들 좀 하세요... 제발.
말꼬리에 꼬리를 붙잡고 이야기를 해나가는것은 끝이 없는 싸움뿐입니다.
이건 정말.. 어떤 상대방의 가치관(?)에 관한 토론, 아니 서로 짓누르기 하는것 같습니다.

etudiant님의 댓글

etudi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나도 잘 모르겠군요. 전형적인 게시판 쌈박질이네요. 옳고 그른 것을 가리자고 하는데, 옆구리를 치고 들어오는 돌들 때문에 자꾸 핀트가 엇나가요.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님.

어이, 팬. 일루 와봐. 너 이제는 아주 중상모략까지 하려고 하는구나. 적당히 말장난하면서 빠져나갈 구녕을 구녕이랍시고 만들고 말이야.
일루 와. 너랑 나랑 해결할 방법은 실명 까고 계속 노는 것밖에 없겠다. 너 어디서 뭐하는 넘인지 함 보자. 이녀석이 두고두고보니 아주 버리장머리가 없구만. 대인논증이나 하려고 하고 말이야. 이거 봐. 난 실명까고 쓰나, 아뒤들고 쓰나 너같은 아해들에게 하는 말투는 전혀 변함이 없어. 알았어? 너 빨랑 대답해. 빨랑. 실명, 학교, 전공 공개하고 계속 하는 것에 대해 Ja인지 Nein인지를.

Zoch님의 댓글

Zoch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etudiant
당신 정말 바보군...

아님 더위 먹어서 맛이 갔던지. 둘중에 하나네.

글고, 누가 같은 아뒤 돌려가며 찬성 반대를 누르나? 당신수준으로 사람들을 하향화 시키지 말고 시원한 냉수먹고 그 사람잡는 성질좀 죽이시길. 남들은 별 요동안하는데 혼자서 치고박고...

댓글 다는 글 모양새나 욱하는 성질 여전하군. 또 댓글 달아보시우~

팬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참, 떠나려는 사람의 등을 찌르시는군요. 다시 눈팅족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에뛰님, 제 25년전 대학과 전공은 알아서 무엇을 하려고 하시는지요? 그것부터 먼저 대답을 좀 해주시겠습니까?

저나, 다른 분을 앞에 두고도 반말, 쌍말을 할 수 있나 를 물었던 것은 함정이었습니다. 논리학에서 말하는 일종의 &#039;두개의 뿔&#039;이지요. 논리학의 기초인데... 즉, &#039;할 수 있다&#039;라고 하면 &#039;미친 놈이다&#039;라는 뜻입니다. 자기보다 한 스무살 많은 사람을 초면에 보고 &#039;너 뭐하는 애니, 꺼져, 응?&#039;을 한다면 그것은 제정신이라고 할 수 없겠죠? 물론 &#039;할 수없다&#039;고 대답해도 곤란합니다. 즉, &#039;넷상에서는 떠들어도 앞에서는 못하는 비겁한 놈&#039;이라는 뜻이 되니까요. 이런 함정은 매우 기초가 되어서 그냥 피해야 하는 질문인데, 용감하게 대답을 하셨군요.ㅎㅎㅎ  물론 &#039;나이가 많은 줄 모르고 그랬다&#039;라고 피할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러면 이번에는 &#039;멍청한&#039; 사람이 되겠지요?  응당 있을 수 있을만한 상황을 전혀 예측을 못했으니까요.

"&#039;성깔대로&#039; 한 마디했는데" 아무도 그 성깔을 안받아주니 화가 나셨군요. 집에서는 엄마가 그 &#039;성깔&#039;을 잘 받아주었을 텐데....에뛰님, 성깔대로 했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지, 자랑삼아 되살려 떠들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039;독일에서 공부하는 애&#039;가 말입니다.

그리고 님의 글을 그대로 &#039;복사&#039;해준 것만으로도 &#039;버르장머리&#039;운운 하신다면 그게 자승자박이라는 겁니다. 자승자박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님은 자승자박이 너무 많아요. 무슨 글 퍼왔다고 대뜸 "너 독일에서 공부하는 애 맞니?"하고 묻더니, 다른 분은 공손하게 바로 "독일에서 공부하는 거 맞습니까?"하고 물어도 "남이야 독일에서 공부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하셨죠? 이거 자승자박입니다. 남에게는 "꺼져" 해놓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는 "너가 전두환이냐? 왜 자유투고 게시판에서 남의 입을 막느냐?"라고 하셨죠? 이것도 자승자박입니다. 님은 전두환이라서 저를 보고 "꺼지"라고 하셨나요? 독일에서 공부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까? 님의 말대로 "프랑스든, 어디든 학생은 공부를 하는 것이다"라면서 왜 굳이 &#039;독일&#039;은 따집니까? 이것도 인종주의만큼이나 경계해야할 &#039;국가주의&#039;입니다. 인종주의를 욕하면서 또 하신 말은 "대머리 극우주의 파시스트&#039;입니다. 대머리는 모발장애입니다. ^^ 평소 장애인을 그렇게 욕하는 대상으로 삼는지... - 뭐, 마지막 말은 반농담입니다만, 에뛰님의 글은 앞뒤가 안맞고, 자승자박이 너무 많네요. - 아, 저는 다행히도 대머리 아닙니다. 숱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지.^^

중상모략.... 이런 것도, 사실은 &#039;반대투표&#039;는 누구누구 몇이서 중복으로 투표한 것처럼 말하는 것이 오히려 중상모략입니다.  제가 에뛰님의 무엇을 중상모략하였을까요?  자승자박을 너무 많이 하시는 듯....

다른 분들 눈도 있고 해서 그만하려 했는데, 이것도 인연이라고 충고나 한마디 드리죠. 전 그냥, 님의 말투가 나빠서(나쁜건 나쁜 겁니다) 그 말만 한 번 드렸는데, 그 반응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뭐, 좋습니다. 젊은이가 &#039;성깔&#039;도 없다면야, 그것도 문제겠지요. 성깔 한 번 부리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스스로 &#039;성깔&#039;이라고 할 정도라면 그 다음에는 진지한 사과도 나와야 합니다. &#039;유감입니다.&#039;는 말은 비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039;성깔&#039;보다는 &#039;인내와 지혜, 패기, 지식과 실력&#039;을 더 기르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아들뻘이거나, 최소한 제자뻘일 사람이시겠지요? &#039;이 녀석 버르장머리....&#039;라... ㅎㅎㅎ 제 친구 아들도 지금 독일에 유학을 가있습니다만.... 그래서 님이 제안하신 &#039;실명&#039;까기는 안하렵니다. 그리고 진정 용기가 있으셨다면 님이 제게 제안을 하실 필요가 전혀 없이 님이 먼저 실명으로 하셨어야죠? 그건, 무슨 조건이 아닙니다. 저는 베리에서 이미 실명으로, 혹은 실명을 알리고 그 아이디로 글을 올리시는 멋진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분들은 에뛰님처럼 &#039;니가 까면 나도 깐다&#039;는 식으로 실명을 올린 것이 아니죠?  그냥 스스로들 그렇게 하신 겁니다.  실명이 자기의 글에 책임을 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스스로 그렇게 이미 하셨어야 할 일이지, &#039;팬&#039;이 동의하면 나도 깐다 는 것은 더 비겁해 보이는군요. 그리고 만약에 나는 실명이다, 그러므로 내 말은 옳다 라고 주장하시려면, 그 실명 까지 마세요. 논리적 기초만 있다면, 실명과 진위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좋아하시는 조선일보의 그 누구도 실명을 안걸고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그냥, 충고드립니다. 받고 안받고야 에뛰님의 마음입니다. 좋은 의식은 좋은 말투에 담도록 하세요. &#039;인종&#039;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나쁘다면, &#039;견해&#039;가 다르다고 대뜸, &#039;너, 뭐하는 애니, 꺼져, 머리속을 보자.&#039;하는 것도 나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님이 보기에 바보같은 생각을 해도, 또 어떤 사람이 보기에 피부색이 검어도 다 대우를 받아야 할 인간입니다. 인종이 다르다고 차별을 하지 않아야 하듯이, 견해가 다르다고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님은 한걸음 더 나아가, 견해가 다른 글을 &#039;퍼왔다&#039;는 것만으로 욕설을 퍼부으셨죠?

제가 처음에 에뛰님께 드린 글을 찬찬히 보세요. 님,당신,아저씨, 씨, 그대, 너, 애 등으로 다운그레이드하는 일은 하지말자는 한 마디 뿐입니다. 그에 따라 나오는 님의 반응들을 다시 한번 되살펴 보시도록 하시구요. 아마 좋은 공부가 될 겁니다.

그럼, 나는 왜 학생을 비아냥거렸는가가 궁금하시죠? 저는 그 사람과 진지한 대화, 토론을 위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회피하고 도망다니는 것을 수차 보고난 후, 내린 결론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로군, 그럼 그냥 가지고나 놀지 뭐.

님은 토론을 하자고 하셨는데, 진정으로 토론을 할 자세는 아니었습니다. 앞에다가 칼을 꺼내놓고, 자, 내맘에 안들면 나는 당신을 쌍욕과, 반말짓거리로 공격할 것이다 라고 하면서 토론을 하자고 하면 누가 님과 토론을 하겠습니까? 그래놓고 도망갈 구멍은 "나는 상대방의 격에 맞추었다."라고 하시겠지요? 상대방을 &#039;격&#039;에 맞춰 구분하는 것은 &#039;인종주의&#039;와 뭐가 그리 다릅니까? 님이 하신 대로, 모든 구분은 정치적입니다. &#039;격&#039;에 맞춰 구분하는 것도 마찬가지지요?

좋은 인식을 기르도록 하세요. 그리고 좋은 자세를 가지도록 하세요. 이 간단한 원리조차 이해하지 못하신다면, 님은 정말 &#039;독일에서 공부할&#039;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 잊었군요. 님의 말투를 좀 고쳐본다고 시작한 것이, 님을 본의아니게 놀린 적이 많았습니다. 본의이든 아니든, 제가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우스개로 하나 더 : 저는 제 또래에서는 매우 큰 체격으로 태권도 6단에 군시절, 특수전 교관과 특공무술 개발위원을 지냈었습니다. 에뛰님의 &#039;한판 뛰자&#039;는 식의 글을 보고 소싯적 생각이 나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공부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부끄러울 글들은 되도록 남기지 마세요.

etudiant님의 댓글

etudi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과하신다고요? 그렇다면 받아들이도록 하지요. 이제나마 회개하신다니 다행이군요.^^ 말투는 말 안들어먹는 애한테 한마디 하는 식이지만. 실명걸고 놀자니까 걍 들어가시려고 하시는군요. 비겁한 넘으로 몰아서, 실명걸자고 했더니 말에에용~. 아뭏튼 그렇게 하시겠다면 그렇게 하세요. 결자해지니.

애시당초 님께서는 첫단추를 잘못 끼셨어요. 그 와중에 끼어서 저를 이전에 또라이 짓하던 별인가 뭔가 하는 아그와 등치를 시켰단 말이죠. 그러면서 like니 뭐니 하면서 또 엉뚱한 말을 하고 계셨군요. 이것 저것 지적하자면 끝이 없고, 지겹기도 하고, 재미도 없으니 관두렵니다. 요는 제 말투가 맘에 안들었다는 말이시죠? 그게 다죠? 그래서 논의를 이렇게 엉뚱하고도 짜증나는 방향으로 몰고왔죠?

명료한 사고와 논리적 정합, 그리고 윤리적 가치지향을 추구하려는 정신에게 흐리멍텅한 객설은 가끔 참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원래 흐리멍텅하니 조목조목 따져서 뭐하겠어요? 알아 먹기나 하겠어요? 꼭꼭 눌러서 표현해 주는 수밖에. 동남아인과 결혼한 동생을 두들겨 팰 놈이라든지, 방화범같다느니 하는 작자들에게 무슨 좋은 말이 필요한지? 님의 글도 항상 흐릿하기는 예외가 아니더군요. 다른 답글은 걍 무시해버리면 되는데, 님의 글은 영 짜증이 나더군요. 자기가 뭔지 모르는. 엉성한 논리에,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또 재미도 없고. 그러면서 자신의 글이 상대방을 가지고 놀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고... etc. 전문가나 아예 모르는 사람보다 적당이 아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했어요. 님의 경우는 위험이 아니라 짜증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논리학은 암기가 아니랍니다.

인종주의 파시즘과 개고기 애호가 동렬에 놓고 비교할 대상이 되나요? 이것이 바로 님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상식조차 못따라가고 있다는 사례가 되겠습니다. 자꾸 얘기를 해 드려도 못 알아 들으시면 당근 짜증이 나겠져? 애시당초 님의 글에 빨간펜이 되어 드리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빵점짜리 답안지 뭐하러 채점합니까? 그런데 빵점짜리 종이쪼가리가 자꾸 달겨드니 더운 날씨에 짜증이 안나나요?

후후. 님께서 나이가 좀 있으시다고 그것이 무슨 무기나 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어림도 없는 말씀. 님이 단군 할아버지가 되도 제 주장의 요지는 변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말투나 좀 바뀌겠지요. 님의 이해력과 님의 연령간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이해력뿐만 아니라 독해력도 상당히 문제가 되는군요. 내가 님이랑 놀자고 했지 언제 &#039;한판 뛰자&#039;고 했어요? 누굴 깡패로 아시나? 발길질은 달밤에 혼자 마당에서나 하세요. 고령이 되셔서 눈이 좀 침침하셨나 싶었는데, 아드님께서 빨리 돈벌어 돋보기안경 사드려서 효도해야 겠군요.^^

님에게 짜증난 것은 또 한가지. 한국같은 인종주의가 극심한 나라에서 어떤 발언이나 글이 인종주의인 줄 미처 자각하지 못하고 실수를 할 수도 있어요. 흰사자님이 그런 글을 퍼왔던 것이나 Bestrong같은 아해들이 여동생을 팬다는 것같은 헛소리도 다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거에요. 제가 격렬하게 반응하고 왜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공유된 다음에는 이 분들, 다시 댓글달고 뭐 하지 않았죠? 왜냐하면 제가 보기에는 자신들이 실수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도 그러한 격렬한 반응에 유감을 표시한 거에요. 제가 욕설을 했나요? 누굴 잡아 죽인다고 했나요? 저는 사과할 일이 없어요. 아셨어요? 그런데 님이 나서서 무슨 요상한 말씀을 하고 계신 건가요? 일본 총리니 사내답지 못하니 하는 마초발언을 하시고 말이죠. 무슨 말인지 이해 되셨어요?

가령 말이에요. 님이 마초 교장이에요. 저는 새로 부임한 여교사에요. 님 마초께서 커피타오래요. 잘못됐죠? 그래서 여교사는 성깔대로, "내가 당신 하녀이줄 아슈?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당신 교육청에 고발하겠어."라고 격렬하게 반응을 하겠죠. 교장이 "아이고 선생님. 죄송합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하면, "그래요. 그럴 수도 있겠지요. 이제까지의 잘못된 관행이 깨져나가는 과정이니까요. 제가 잘못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좀 격했습니다."라고 하겠지요? (물론 마초 교장이 계속 뻗대면 참작의 여지가 없겠지만.) 여기에서 여교사가 마초 교장한테 사과해야 하나요? 여교사가 "야, 이 마초 교장. 정신차리셔!"라고 해도, 그것은 잘못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의 반응 양태의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지, 잘못이 아니란 말입니다. 잘못한 건 교장이지. 님께서는 문제를 전도시키고 계셨어요. 그러면서 뭐라고요? 비겁하다고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적어도 님이 엉뚱하게도 옆구리치기를 할 때의 반응만 하더라도 제 글이 꽤 &#039;온화&#039;하더군요. 지금와서 슬쩍 보니까 말이죠. 왜 이 지경까지 왔는지는 님과 몇몇 댓글들의 내용이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인종주의는 물론이거니와, 이에 대한 흐리멍텅한 판단 또한 저에게는 경멸의 대상입니다. 아셨어요?

"두개의 뿔"이니 "제자뻘"이니 하는 말에서 냄새가 좀 풍기기는 하지만, 그러나 님께서 제발 강단에 서 계신 분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저 순전히 제 넘겨짚기식 착각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한국 교등교육의 현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싼 수업료 내고 학교다니는 학생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아니, 학생들뿐만 아니라 현재 고생하고 있는 수많은 유능한 비정규직 교원들에게도 비극과 고통이지요.

아뭏튼, (약간 그런 것같기도 하지만) 더운 날씨에 더위 잡숫지 마시고, 건강히 여름 잘 보내십시오. 말복 날씨에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 할 수는 있지만, 사람 머리가 수박통이 되어버리는 인간 멸시의 발언이 왜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경멸과 극복의 대상이 되는지를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빕니다.

prof님의 댓글

prof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뛰디앙. 너글 이제껏 찬찬히 봤는데...

넌 앞으로 누구 앞에서 공부한다는 이야기 하지마... 정말 욕나오는군.

쓰레기 같은 놈.

Hermes님의 댓글

Herme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ETU뭐시기님은 사과하실줄도 모르나봐요.
사람이 인터넷으로 얼굴안본다고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저렇게
어린이 같을까. 여기 답글없이 혼자서라도 자성하신다면 그걸로 되겠죠.
저 사람이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뭣때문에 공부할까요?
저런식으로 사람들 마구 씹으려고하나? 껌이나 많이 사서 씹으세요.

Hermes님의 댓글

Hermes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tu~님인가는 남이 쓴 글을 제대로 이해를 잘 못하시나봐요.
한글도 잘 모르고 스스로 썰을 잘푼다라는 그런 환각속에 사니 사람들이 다
거부하지않겠습니까. 뭐 쓸데없는 말꼬리 잡는다고 그러겠지만 위의 글에 그렇게 나오네요.
"이해력뿐만 아니라 독해력도 상당히 문제가 되는군요." -
여동생팬다는 님의 이야기는 여동생이 아니라 자기 여동생을 꼬신(나쁜 의도로) 동남아인을 팬다는 것인것 같고, 그냥 무작정 동남아 인을 미워하는 인종주의적인 문맥이 전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만..

님이 알고계신 지식이나 좋은 정신적인 재료들이 유익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음식은 재료를 무조건 마구 갖다 집어 넣는다고 몸에 좋고 건강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님, 저도 여기서 시간낭비하거나 쓸데없는 짓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님이 분명히 여기 베를린리포트사이트에서는 얼핏 보기에 많이 해악이 되는듯한 모습으로 비치지만 님이 사는 사회에서는 그래도 필요하고 유익한 분이시겠죠?
그러시길 빕니다.

세상에 유익되는 사람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많이 아는걸 많은 사람들이 잘 이용하고 알아듣고 또 그것이 도움이되어 자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여할수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만.. 님의 글들은 역효과만을 보이는것 같네요. 팬님의 글도
제 이런 생각과 비슷하신것 같아요. 그분이 나이가 많든 적든, 이름을 내든 안내든,
상관있나요? 

여기서처럼 물리적으로는 피해주지않는다고해서 피해주지 않는건 아니죠. 님도 다른 분들의 글보고 사이버 수사대니 뭐니 위협도 하시고하지 않았습니까? 정신적인 피해도 댓가가 따를만한 해악되는 행위라고 생각됩니다만, 동의하시나요?
그러시는 분이 남이 그런다고 똑같이 저질스러운 글들을 올리면 다른것도 없겠죠.
님을 꼭 가르치려는듯해서 유감(^^)입니다만, 그런 의도는 아니니 오해마시길.

한마디 더하면, 여기 베를린 리포트에 올라오는 토론을 하자는 글들중에
제대로 토론할줄 아는 분들도 없더군요. 에뚜님 말씀대로 남들 사견을 무시하기도하고 비난하고, ,,
에뚜님더러 감정조절도 못하는 사람으로 몰지만, 사실 여기서 토론한다며
주고받는 답글들 중에 제대로 토론다운 토론을 하시는 분들이 없다고 봅니다.
건실한 토론을 하는것이 회원제로한다고해서 제대로 안된다는 것도 여러분 모두 잘 아실거구요.
학생만 탓할게 못된다고 했던 분들이 있듯이 에뚜님만 탓할것도 못된다고 봅니다.

에뚜님께 아쉬운점은 단지 좋은 토론으로 조절하실 수 있는 능력만 좀 더 있었으면
합니다. 남이 감정적으로 나오더라도 감정을 절제시키고 냉정하게 잘 진행되도록
길몰이하는 능력이..

앞뒤없이 그냥 썼습니다. 뭐 논문도 아니니 살펴보면서 철자오류나 논리오류같은걸
고쳐가면서 컴퓨터앞에 앉아서 끙끙거리며 안그래도 빠지는 머리카락 더 빠지게하고싶지는 않네요. ^^

elastic님의 댓글

elastic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잉잉
2003년 8월 13일 오후 7시 58분 현재 (독일시간)
에뛰 머시기에 대한 반대 추천 미누스 102회

100번 돌파 추카 추카 와와와 ㅋㅋ

etudiant님의 댓글

etudi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카해조서 고맙따. 너 노고가 커떤 거까따.

그리고 주제 하나 가지고서는 아뒤는 하나만 써라. 일관되게 좀 사라라.
머리도 좀 쓰고. 이름만 elastic하면 뭐하냐? 대갈통이 구더쓰니.
따칸 인생아. 젤 위으 그른 바로 너가튼 인생을 위한 글이 되게따.

elastic님의 댓글

elastic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를 해주는데도 왜 이렇게 이상하고 어려운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어디 내 말에 욕이라도 섞여 있던가요. 아님 상소리가 있던가요. 사람이 진심으로 축하를 하면 진심으로 축하를 받아야지. 그러는 님은 사람이 아닌게 분명하네요. 아님 .독일에서는 그런 식으로 축하를 받나요. 님이 공부한다는(나는 님이 공부한다는 말 정말 안 믿지만 그래도 님이 그렇게 말하니 할 수 없지요) 독일에서는 말에요. 아무래도 님은 독일 (사는) 사람들을 빛나게하는 대왕으로 등극하셨네요. 말을 삼가주세요. 님의 머리 속은 모멸감과 수치심으로 가득 차 있어요. 사람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람들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래서 항상 사람들을 의심하지요. 님에게 반대하는 글만 보면 무조건 그런 잘못된 의심이 발동하지요. 아무에게나 상소리와 욕을 늘어놓지요. 님 제발 좀 고치세요. 난 나랍니다. 그래도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안도가 되네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또 있다는 게 말입니다. 님은 특별해 보이려고 혼자 왕따당할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나는 그렇지 않답니다. 내 공이 컸다니 웬 황송스러운 말씀을 하시나요. 난 개미군단의 일원일 뿐이랍니다. 님이 안 그런척 안간힘을 쓰면서 부인해도 다 드러난답니다. 님 조심하세요. 님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자폐로부터 뛰쳐나오세요.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님을 제거해 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님이 올린 위의 글이 바로 님을 위한 글이라는 걸 지금에도 깨닫지 못하는게 진정으로 안타깝습니다.

다시 함 추카해요. 캬캬

etudiant님의 댓글

etudi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레는 그럼 욕이 있더냐? 내 말은 댁보고 주제파악하라는 소리여쏘.
그리고, 제거해 버린다고? 함 제거해 봐. 어떠케 하나 함 보자. 너 조포긴가 보구나. 제거라는 말을 나불거리는 거를 보니.
주제넘게 굴지말고 너 주장이나 함 말해봐. 흰사자가 퍼온 글에 대해 어떠케 생가카는지. 남 말투나 가지고 헛다리 걸지 말고. 너가 내 상담원이냐? 쟁점토론이면 쟁점을 가지고 얘기해 봐.
그리고 원래 아뒤걸고 나와. 자꾸 바꾸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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