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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안 하고 애를 안 낳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371회 작성일 14-04-10 21:59

본문

결혼 안하고 애 안낳는것, 저도 바람직한 현상이라 봅니다.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끼리만 결혼하고, 간절히 원할때만 아이 낳아야 합니다. 안그럼 사회비용도 너무 큽니다. 

이용혁님이 일베에서 게시물 퍼오면서 본글은 떼어놓고 본인 코멘트만 다는 것. 깨끗한 행동은 당연히 아니죠. 우수에 젖은 음악, 안쓰런 남자들(전체적 톤이 남자 불쌍하다 입니다, 혼자 돌아가신 할머니 말고). 본인의 입맛에 맞게 "편집"한거라 볼수있죠. 그런데 이런 편집은 우리모두 늘 하고삽니다. Hausarbeit 써본 분들은 다 알겁니다. 학문적으로 깨끗한 사람은 이런저런 유혹에도 우직하게 다 언급하고(예를들면 이 책 전체의 성향은 이렇지만 내가 인용하는 요말만은 정반대다, 그래서 내 논조를 지지한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합니다. 이용혁님은 일베를 매우매우 들이댄다는 느낌입니다. 배설이야 필요하겠죠(일베). 자유투고를 자주 들여다보는 사람으로써 부탁은 앞으로도 일베 게시물을 베리에서 나누고 싶다면 깨끗하게 정직하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일베가 싫은 이유. 전 욕설이 싫습니다. 욕설의 미학을 아무리 멋지게 포장해도 사람 성향은 잘 안바뀌나 봅니다. 전 욕설이 늘 싫었고, 앞으로도 싫을겁니다. 오래전에 법대생 하나하고 욕설에 대해(fuck 이라는 영어단어에 대해) 논쟁한 적이 있는데, 그 친구는 자기 교수님이 fuck 이란 단어를 주제로 쓴 책을 수업시간에 보여주며 권위와 위선, 언어와 사회에 대해 설파했다, 고 신나게 말하더군요. 히피 였을법한 그 법대교수, 뭐 멋집니다만, 전 누가 제앞에서 실제 이 감탄사를 쓰거나 저한테 직접 이 욕을 하면 여전히 기분이 나쁠겁니다. 욕의 용도와 기능이 여러가지 겠지만, 상호작용시 가장 주된 기능은 역시 기분 나쁘라 아닐까요. 물론 그런 저도 영화에서 욕설이 많은 건 또 잘 봅니다. 가상이라 그런가봅니다. 자동으로 스위치가 켜지고 꺼짐니다. 직접 들으면 기분 나빠라. 토론 게시판에서 욕쓴거 읽으면 기분 나빠라.

이건 건의사항인데 반드시 필요하지 않으면 욕설은 이곳 게시판에서 자제했으면 합니다. 참, 요 아래 나이많은 분께서 무지막지하게 한글을 사용하시던데, 많은사람이 읽으라고 쓰는 글, 좀 생각해서 다듬어서 썼으면 합니다. 저도 맞춤법, 띄어쓰기 많이 틀립니다만. 일기장 글 아니니 노력은 꽤 합니다. 
추천9

댓글목록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납득 못하겠는 부분이 있습니다.

"깨끗한 행동은 당연히 아니죠. [...] 깨끗하게 정직하게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깨끗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을 살펴보면,

"학문적으로 깨끗한 사람은 이런저런 유혹에도 우직하게 다 언급하고(예를들면 이 책 전체의 성향은 이렇지만 내가 인용하는 요말만은 정반대다, 그래서 내 논조를 지지한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많은 다른 학자들의 연구결과나 데이터들이 본인이 주장하는 바에 배치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고의적으로 은폐하고 내 주장을 뒷받침 하는 데이터만 선별차용 한다면 그건 깨끗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저는 그 글에서 '본능에 따른 현상은 아니고, 사람이 만들어낸 문화나 사회구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거다' 라는 짤막한 견해를 얘기했고, 그 자료의 원본 게시물에 적힌 코멘트는 제가 한 얘기를 반박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쓴 것에서 단지 데이터만을 인용하는 경우에 데이터를 처음 기록한 사람의 사견을 같이 기술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깨끗치 못한 행동이 되나요?

가령 데이타 A 가 있습니다. 처음에 이 데이터를 정리해 표로 만든 사람은 그래서 나쁘다/좋다/이렇다/저렇다 라는 사견을 썼습니다.

나중에 내가 이 데이터 A 를 게시판에 퍼 와서, "이런 자료가 있네요" 라고 한다고 해서 그게 깨끗하지 못한 일이 됩니까? "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한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은 이러저러했습니다" 라고 써놔야 하는거고, 그걸 안 쓰면 깨끗하지 못한건가요?

또는,

누가 실업률 증가 그래프를 모아놓고, "젊은 것들이 일을 안 해서 문제다. 일 안 하는 것들은 싹 잡아다가 강제 노역장에 처박아야 한다" 고 썼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딘가에 게시물을 쓰면서 그 그래프들만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그래프 밑에 "실업률이 올라가고 있네요. 경기가 안좋은가봅니다." 라고 써놨습니다. 그리고 그래프를 가져온 출처를 달아놓았구요. 그러면 깨끗하지 못한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저로선 유감스럽게도 납득하지 못하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깨끗하지 못한 행동인지 말씀해주십시오.

  • 추천 8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베회원 한사람이 이런저런 방송에서 몇가지 화면을 선택하고, 음악을 깔고 본문을 달아 한 게시물을 완성했습니다. 어떤 화면을 선택하고 배열순서는 어떠하며 어떤 효과음을 쓰는지는 본인의 의도에 맞는 편집입니다. 이런 편집은 우리모두 늘 한다고 저도 위에 썼습니다. 이 회원은 본인의 의도를 이렇게 밝힙니다:
-----------------------------------------------------------
얼마 전 누군가 일베에서 '초식남은 자기 능력되고 결혼을 어쩔수없이 하지 않는게 아닌, 선택으로 하는 사람'이라고 한 놈 있지?

지금 일본 초식남, 아니 절식남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한데 연애를 안하고 결혼을 안하는 걸로 보이냐?


그리고 지금과 같이 무상 보육 지원이나 임산부 지원 카드 같은 물질적 지원이 근본적 해결책이 될까? 전-혀!

지금은 한국 여성들의 의식을 바꿔야 할때다 당장 한국 드라마 김치 작가년들부터 갈아치워봐. 매년마다 출생률 1%씩 오를테니까

---------------------------------------------------------

화면에서 여자들은 친구들과 함께이며 웃는모습도 많습니다. 패기없는 남자, 돈없는 남자 싫다고 합니다. 후반부에서 혼자인 한국남자가 반지하 방을 언급하고 또 다른 남자가 돈벌기, 결혼자금 마련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면 이 게시물 작성자의 편집의도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한국여자가 문제라는 결론으로 마무리합니다. 이용혁님은 이런 모든 효과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영상, 음악, 글이 하나인 작품에서 영상과 음악과 편집의도만 쏘옥 빼와서 자유투고에 실었습니다. 당연히 깨끗하지 못하죠. 만일 이용혁님이 본글(김치 작가년들부터 갈아치워봐)까지 정직하게 펌해온 후 이용혁님의 생각을 추가로 적었다면 베리에서 어떤반응이 있었을까요? 그렇게 하지 않은 것 또한 이용혁님의 선택이었습니다. 이용혁님은 일베가 배설용 화장실 만은 아니라는걸 베리에 은연중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아니라면 뭐 할말 없습니다만). 30초짜리 광고에서도, 사진 한컷 단 한장에서도 만든이의 편집의도는 늘 개입됩니다. 감상하는 이들또한 순식간의 처리과정으로 그 편집의도를 소화합니다. 그래프 하나, 통계수치 하나 인용할때도 최대한 정직하도록 "노력"해야하는게 진정한 학자 혹은 학생이겠죠. 통계가 거짓말하는건 뭐 잘 아실테고.

던지신 화두로 돌아가면(독신문화??? 저출산???) 전 늘 말한대로 성차, 인종차는 부수적이지 계급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선 남자아이들, 남자 청소년들의 특성을 무시한 교육문화가 심각한 문제구요. 신체활동, 공격성 표출 및 배출을 적절히 다뤄야할 시기에 그저 정적인 공부와 성적강조 위주니 발달이 빠르고 유연한 여학생들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 낮은 자존감으로 성인도 되기전에 패배의식으로 점철되기 쉽죠. 저출산의 심각성 강조하는 사람들 전 싫어합니다. 훌륭한 부모되기가 얼마나 힘들고 중요한 일인데 빨리 낳아라, 더 낳아라 압박줍니까? 애낳아 일꾼만들어 돈벌어오란 얘긴데 누가 주로하는지 뻔합니다. 아무튼 제 답변이 수긍안가면 또 말씀하세요...

  • 추천 9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면에서 여자들은 친구들과 함께이며 웃는모습도 많습니다. 패기없는 남자, 돈없는 남자 싫다고 합니다. 후반부에서 혼자인 한국남자가 반지하 방을 언급하고 또 다른 남자가 돈벌기, 결혼자금 마련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면 이 게시물 작성자의 편집의도는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한국여자가 문제라는 결론으로 마무리합니다. 이용혁님은 이런 모든 효과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 (1) 아닌 척 하면서 '한국여자가 문제다' 내지는 '한국 여자가 나쁘다' 라는 생각을 주입하려고 한 점이 깨끗하지 못하다.

"이용혁님은 일베가 배설용 화장실 만은 아니라는걸 베리에 은연중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아니라면 뭐 할말 없습니다만)."
— (2) 아닌 척 하면서 일베가 배설용 화장실이 아니라고 (뭔가 좋은 곳이라고) 어필하려고 했다.

이 두 가지 혐의 때문에 깨끗하지 못하다 라고 하신 거군요? 이제 왜 깨끗하지 못하다고 한건지 그 정황은 이해가 되는군요.

하지만 둘 다 억측입니다. (1) 저는 그 스크린샷을 보고는 단지 일본과 한국에서 아이를 안 낳게 되는 문제가 생각보다 매우 심화돼있구나, 라는 생각밖에 못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그 스크린샷들을 직설적으로 여성 탓을 하는 코멘트를 떼어낸 채 가져와서 은근히 '여자들이 나쁘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도 아닙니다. (2) 이건 길게 말할 것도 없군요. 아닙니다. 내가 뭐하러 그런 수고를 하겠습니까? 누가 일베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제가 간섭할 생각은 없습니다.

  • 추천 1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두 가지 혐의 때문에 깨끗하지 못하다 라고 하신 거군요? 이제 왜 깨끗하지 못하다고 한건지 그 정황은 이해가 되는군요."

아니요. 이해 안하셨죠. 못한게 아니라. 깨끗하게 작업해달라 부탁하면서 이미 제가 이렇게 설명했어요:
   
"이용혁님은 이런 모든 효과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영상, 음악, 글이 하나인 작품에서 영상과 음악과 편집의도만 쏘옥 빼와서 자유투고에 실었습니다. 당연히 깨끗하지 못하죠. 만일 이용혁님이 본글(김치 작가년들부터 갈아치워봐)까지 정직하게 펌해온 후 이용혁님의 생각을 추가로 적었다면 베리에서 어떤반응이 있었을까요? 그렇게 하지 않은 것 또한 이용혁님의 선택이었습니다."

이용혁님이 본글만 쏘옥빼고 퍼온이유는 편집된 영상엔 공감하는데 본글은 자극적, 저질글이라 차마 못옮긴거 아닐까요? 전 편집된 영상도 호도라고 여기지만.

이용혁님 댓글을 보면 일베 게시물을 마치 객관적 데이타 혹은 자료수준으로 비교언급 하는데, 전 편향된 편집으로 점철된거라 얘기합니다.

"아닌 척 하면서 '한국여자가 문제다' 내지는 '한국 여자가 나쁘다' 라는 생각을 주입하려고 한 점이 깨끗하지 못하다."

아니요. 이용혁님이 한국 여자가 나쁘다는 생각을 주입하려 했다고 한적도 없고 실제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아요. 독신화, 저출산 문제를 다루려면(전 문제라 생각하지 않지만) 원인인 사회문제가 나오고, 해결책인 교육과 복지(세금)가 자동으로 나오는데 일베 게시물은 드라마가 문제??? 라고 봉창을 두들겨요. 총기사건나면 컴퓨터 게임이 문제라는 것처럼. 어제 ARTE 에서 이란의 단기결혼문화(한시간 결혼)에 대해 잠시 봤는데, 우리의 결혼문화 또한 꽤나 기형적이죠. 동거는 안되. 남자는 돈, 여자는 몸(미용,성형산업)에 힘써야고. 이건 인류보편입니다만. 

"내가 뭐하러 그런 수고를 하겠습니까? 누가 일베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제가 간섭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동안 수고 엄청 하셨죠. 일베가 뭔지, 일베에서 쓰는 용어풀이까지 수고 많이하셨죠. 일베싫다 대놓고 말하는 베리분들이 많았는데, 일베는 베리를 과연 어떻게 볼까도 친절히 소개하시고요. 일베얘기 하지말고 게시물 퍼오지말라, 베리에 그런분 계셨나요? 자유토론인데 당연히 그런 제한이 어디있나요? 단, 퍼올때 요번처럼 얍삽하게 하지는 말아달라가 제부탁이고요.

일베에서 대리만족, 통쾌함을 느끼는 사람들 비난할 생각 없고요. 뭔가 제 맘에 안들면 그것을 저도 비판하는 것뿐입니다.

  • 추천 2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님 댓글을 보면 일베 게시물을 마치 객관적 데이타 혹은 자료수준으로 비교언급 하는데, 전 편향된 편집으로 점철된거라 얘기합니다. [...] 이용혁님이 한국 여자가 나쁘다는 생각을 주입하려 했다고 한적도 없고 실제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아요."
— 여기서의 편향된 편집이라는게 "저출산 문제가 여자들 탓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대로 신데렐라 처럼 되려고 하는 여자들 탓이다' 라는 식의. 일베의 원 게시물에 있는 코멘트도 일베에서 늘상 보이는 여자 탓의 일환으로 읽었었기 때문에) 인 것 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교묘한 편집" 을 의미하는 거라고 생각했네요.

"이용혁님이 본글만 쏘옥빼고 퍼온이유는 편집된 영상엔 공감하는데 본글은 자극적, 저질글이라 차마 못옮긴거 아닐까요?"
— '글도 같이 옮기는 게 맞지만 글의 내용이 너무 저질이라 이건 못 옮기겠다' 는 식이었던게 아니라, 던 애초에 그 글도 같이 옮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없는거예요.

"단, 퍼올때 요번처럼 얍삽하게 하지는 말아달라"
— 뭐가 깨끗하지 못하다는거냐는게 제 댓글의 원래 질문이었는데, 이 부분 계속 해소가 안되네요. 뭔가를 퍼올 때에 그 게시물의 전체를 가져오거나 적어도 게시물 전체의 논지를 같이 설명하지 않고 일부만 설명없이 떼어오는 것은 얍삽한 것이니 그렇게 하지 말라는 건가요?

"아니요. 이해 안하셨죠. 못한게 아니라."

라고 하시면서,


"깨끗하게 작업해달라 부탁하면서 이미 제가 이렇게 설명했어요: " 라 하셨는데,

그 설명이란,

"이용혁님은 이런 모든 효과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영상, 음악, 글이 하나인 작품에서 영상과 음악과 편집의도만 쏘옥 빼와서 자유투고에 실었습니다. 당연히 깨끗하지 못하죠. 만일 이용혁님이 본글(김치 작가년들부터 갈아치워봐)까지 정직하게 펌해온 후 이용혁님의 생각을 추가로 적었다면 베리에서 어떤반응이 있었을까요? 그렇게 하지 않은 것 또한 이용혁님의 선택이었습니다."

이러했죠.

"영상, 음악, 글이 하나인 작품에서 영상과 음악과 편집의도만 쏘옥 빼와서 자유투고에 실었습니다. 당연히 깨끗하지 못하죠."

라셨는데, 그러니까 전체 게시물을 다 가져오지 않고 일부만 띠어오는 것이 깨끗하지 못한/ 얍삽한 거라는 말씀인거 맞습니까? 이제 제대로 이해 한 거 맞나요?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체 게시물을 다 가져오지 않고 일부만 띠어오는 것이 깨끗하지 못한/ 얍삽한 거라는 말씀인거 맞습니까? 이제 제대로 이해 한 거 맞나요?"

예, 맞습니다. 평소 일베를 베리에 소개하느라 노력하신 이용혁님=> 박근혜 퇴진집회를 작당하는 좌파좀비 베리 사이트를 공격하자는 일베, 그리고 실제 공격함=> 누구나 공감하는 일베게시물을 가져와 일베에 함께 토론해볼만한 이런 얘기도 있네요, 하고 베리에 올리신 이용혁님. 이때 출처, 본문 일부까지(짤이 종범 되서 재업함: 뭔말인진 모르겠으나 암튼...) 모두 가져오는 수고를 하면서 자극적인 본문만은 가져오지 않은점. 이 모든 정황으로 깨끗하지 않다 한거에요.

안쓰런 한국남성들. 토론해볼만 한 주제입니다. 기형적 결혼산업(재혼, 삼혼... 그냥 같이 살면될걸?), 왜곡된 성문화(여관산업, 접대& 매춘 보편화), 국가에서도 나서는 자랑스런 성형산업 수출국, 비뚤어진 남아교육, 남자청소년 교육. 이런걸 함께 다뤄야 볼만한 영상물이었겠죠.(물론 편향성은 어디나 있죠). 극우과격청년 활동소 일베에서 뭔가 퍼올땐, 특히나 좌파좀비 사이트 베를린 리포트로 퍼다나를땐 좀더 신중하게, 정직하게 해주세요. 이용혁님이 뭐 큰 잘못한것도 아니고, 글 쓰는 사람 누구나 빠지기 쉬운 유혹인데(본인의 자각없이도), 요번엔 제가 좀 얄밉단 생각이 들어서 지적했어요. 극우과격청년집단은 어디나, 어느시대나 있죠. 일베 뭐 특별한거 있나요? 여성혐오, 외국인 혐오, 역사왜곡, 진보혐오. 저도 베리에서 귀동냥 한거라서 아니라면 누가 지적해 주세요. 동성애 혐오도 당연히 할것같은데 이건 베리에서 아직은 못읽은것 같기도 하고... 참 전라도 혐오도 있군요. 한국 극우과격청년집단의 특수성. 10대 20대 남자들이 서로를 가장 많이 죽인답니다. 공격성이 두드러진 시기인데 폭력말고(온라인, 오프라인 폭력) 다른 통로를 열어줘야는게 사회적 의무겠죠. 여자에게 상처받는 나이기도 하니(여친이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여성혐오로 가기도 쉽겠구요. 힘에부쳐 여기서 갑자기 댓글 끝.

  • 추천 1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공감하는 일베게시물을 가져와 일베에 함께 토론해볼만한 이런 얘기도 있네요, 하고 베리에 올리신 이용혁님. 이때 출처, 본문 일부까지(짤이 종범 되서 재업함: 뭔말인진 모르겠으나 암튼...) 모두 가져오는 수고를 하면서 자극적인 본문만은 가져오지 않은점. 이 모든 정황으로 깨끗하지 않다 한거에요."
— 일베는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얘기는 원래 거의 안 올라오고 사실 주로 저급한 게시물만 올라오는 곳인데, 마치 그곳에도 귀기울일만한 질좋은 얘기도 꽤 자주 나온다는 듯이 퍼와서 깨끗하지 못하다는 말씀이군요. ('짤이 종범 돼서 재업함' 이라는 부분은 실수로 딸려온건데, 나중에 발견했을 땐 이미 본문에 댓글들이 달려서 수정할 수 없었네요.)

"글 쓰는 사람 누구나 빠지기 쉬운 유혹인데"
— 일베를 좋은 곳으로 포장하려는 유혹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런거 아닙니다.

'일베에서 살아남기' 라는 게시물로 일베의 언어를 소개한 적도 있고, (기억이 맞다면) 영원한삶 님의 글에 댓글로 "일베에서 베를린리포트 라고 검색해보니 글이 많이 나오네요" 라고 쓴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검색을 해 보고 놀라서, 뭔가 놀라운걸 봤을 때 옆에 있는 사람에게 "야, 저것 좀 봐! 저것 좀 봐!"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쓴 댓글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예전에 국정원의 선거개입 규탄하는 작은 집회에 나갔었는데, 어느 독일 사는 일베충이 그 집회 사진을 퍼 가서 좌좀들이 어쩌구 저쩌구 뭐라고 써 놨더군요. 저도 거기에 얼굴이 팔렸더라구요. 뭔가 기분이 쌔- 하더랍니다.

저는 딱히 "일베도 알고보면 괜찮은 곳이거든요!" 라거나, 이런 메세지를 전할 의도는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스크린샷들은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단지 한국과 일본 (특히 일본) 에서 인류의 재생산이 멎어가는 지경에 있다는 사실이 조금 충격적이고 뇌를 간지럽히기에 '혼자보기 아까워서' 라고나 할까, 그런 기분으로 퍼왔을 따름입니다. 원래 게시물 주소는 습관적으로 가져다 붙인 거구요. 제가 블로그에 저장 목적으로 뭘 자주 가져다 놓는데, 그 때 마다 원문 URL을 첨부하는게 버릇이 돼 놔서요.

'깨끗하지 못하다' 라는 말에 심기가 불편해져서 말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깨끗하게 살겠다는 신조 비슷한게 나도 몰랐던 마음속 깊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좀 열띤 반응을 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혹시 제가 드린 댓글들 중 기분을 상하게 하는 구절이 있었다면 부디 너그럽게 넘어가 주세요.

힘차고 강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개 일베에 대해 말 나오면 거부반응이 상당한건 저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일베는 한국의 사회가 생산한 일종의 "증세"라고 저는 파악합니다. 
우리는 두통이 있으면 흔히 아스피린을 먹지요. 아스피린은 증세는 없애주지만 원인을 알려주거나 없애주지는 않아요.  두통, 그거 참 괴롭습니다.  일베도 두통처럼 혹자에게는 괴롭게 느껴질거에요.  대부분의 일베회원들은 사회에 향한 Provokation을 무슨 게임처럼 해댄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시비의 화살을 그대로 받으면서 아파하는 사람은 그들을 거부하면서 싫은 감정만 느낄거 같아요. 
그런데 그들을 "증세"로 파악하면 약간 각도가 달라질 수도 있어요. 음.. 설명하기 어려운데, 이를테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사회에서 버티다 버티다  지쳐 나가떨어진 사람들이 때로는 열심히 헬스다니고 스펙쌓으며 "나는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구!!!" 외치면서 자신을  슈퍼맨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건강"하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자신의 내면의 분노를 신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추천 4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만표출과 배설을 위한 어두운 통로는 늘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겠죠. 일베의 인기가 높고 베리에서도 끊임없이 언급되고 펌해지기에 제생각을 써본거였습니다... 곰단지님 비교대로 신나치 문화에서 병든사회(?)의 "희생자"라고도 볼수있는 신나치는 화살을 계속 잘못 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적하고 비판해야 하죠. 가해자로써 또다른 희생자를 양산하니까요. 전 일베가 미국의 white trash 문화에 더 가까운것 같은데요. 일베끼리 서로 쓰레기임을 희화화 하는점이 특히 그렇구요. 그냥 일베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오락거리입니다. 당연히 가끔 맞는말도 하고 생각할 거리도 제공하겠죠. 그런데 공격대상을 잘못잡고 늘 놀아대니 비판해야 하는거고요. 계급사회, 자본주의 사회를 공격해야 하는데 말이죠. 톰아저씨 오두막을 쓴 작가가 19세기에 말하길 흑인 노예제는 핍박받는 흑인만 생산한게 아니라 백인 쓰레기 또한 생산했다 했습니다. 그렇다고 백인 쓰레기가 흑인에게 잘못된 공격을 계속 가하며 유희하길 두고봐야 하는건 아녔듯이요.

  • 추천 4

이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이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좌파좀비 사이트 베를린 리포트" 라니요?

(4월 13일 13:39 시에 올리신 글에 답글을 달 수 없어서 여기다 답니다.)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베리에서 알게된 표현인데요. 일베에서는 베를린 리포트에 좌성향 글이 많다해서(?) 그리 부르나봐요. 전 그대로 되돌려주며 따라쓴 표현이고요.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 님,

"가령 데이타 A 가 있습니다. 처음에 이 데이터를 정리해 표로 만든 사람은 그래서 나쁘다/좋다/이렇다/저렇다 라는 사견을 썼습니다. "

그래서 또리 님이 하는 말이 똑 같은 데이터를 놓고 누가 먼저 어쩌고 저쩌고 했으면, 그에 반박할 때는 그 반박에서 누구는 어떻고 저떻고 했는데 나는 이렇게 본다라고 말을 하므로서 그 데이터를 처음 만든 사람들에 대한 '의심'도 풀린다는 말로 이해됩니다. 특히 처음 만든 사람들의 의도인 그에 대한 자기들의 의견을읽었을 때 말입니다 (바우야 님이 찾아온 '원문', '게시물 출처'가 아닌).

저도 바우야 님이 그 원문을 찾아왔을 때, 이용혁 님에게 어떤 의미에서 '속았구나' 하는 생각, 또는 '사람을 놓고 자기 재미에 빠져 장난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베사이트의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같이 심사숙고해서 한국의 '독일의 신나치의 부정적 역사적 산물'과 비교하면서 같이 고민해 보고자 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런데 뭔가 일베사이트에서 간혹 들여와서 -어떤 때는 들여왔다가 도로 빼버리는? 누가는 모르겠음- 뭔가 '출처'라고만 하면서 몇 자 자기 의견을 넣을 때, 도대체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안 갈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 추천 10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바우야 님이 그 원문을 찾아왔을 때, 이용혁 님에게 어떤 의미에서 '속았구나' 하는 생각, 또는 '사람을 놓고 자기 재미에 빠져 장난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어째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건가요?

  • 추천 1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님, 답글이 더이상 안달아져 여기에 글남겨요. 제가 마치 문화경찰처럼 사소한 걸로 화들짝해 비판해댄것만은 아니에요. 제가 관심있게 읽는 글들이 있는데요, 그 중 이용혁 님이나 Anpigone 님 글들도 포함됩니다. 근데 일베에 관해서는 보듬자 혹은 객관적으로 보자는 톤이 지속되서 저분들 왜 또 저러시냐구요~~ 이랬던 거였어요. 일베현상은 그냥 미국백인우월주의자, 사민당 청소년캠프에 테러가한 그 극우청년, 아님 케밥집 주인인 이민자들 죽이고다닌 신나치, 이런사람들 얘기로도 대부분 설명이 되는데(다는 아니고 대부분), 마치 일베에 뭔가 있는것처럼 혹은 우리가 일베를 오해하는 것처럼 말씀하는게 못마땅했던겁니다. 극좌파, 극우파 모두 파괴적이지만 권력의 하수인 역할을 충실히 해왔던게 극우팝니다. 부조리한 체제에 편승하고픈 욕망이 큰게 극우라서요. 푸틴이 키우다 때가되면 풀어놓는 양아치들처럼(박노자). 일베들이 일상생활에선 수줍고 처량한 사람들이라는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일베는 있는그대로 극우청년들로 보면되고, 교육과 양육개선에 힘써야죠. 세상의 가장 큰 비극은 아이가 부모를 선택할수 없다는겁니다. 부의 대물림보다 행복의 대물림이 더큰 비극입니다. 사랑받은 아이가 자존감, 사회성, 삶의 만족도가 높으니 말이죠. 아무튼 앞으로도 좋은글 쓰시고요. 변하지는 마시고요, 저도 제 취향, 성향에 안맞으면 또 딴지걸면 됩니다.

  • 추천 3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 님,

저에게 질문을 하셔서 이제는 답변할 수 있어요. ㅎ 물론 그 사이에는 시간도 없었지만... .
또리 님처럼 저도 이용혁 님의 글들을 읽을 때 냉철한 이성으로 논리적으로 다가가는 접근방법을 재미있게 읽었고 그 방법론이 좋아 아, 저기서 나도 좀 배우자하는 정도로 그 예리함에 반하기도 했어요. ㅎ
그리고 이전에 일베에 대한 토론이 있었을 때 anpigone 님이 어떤 예술성을 이야기할 때 나도 같이 생각해 보고 했었어요. 그러나 동시에 여기 독일의 신나치들의 행각들을 같이 생각하면서 참, 어느 선에서 예술성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었어요.
불법사이트로 선정되는 포르노라던가 혹은 소년들을 사랑하는? 그런 것들의 선이 어디까지인가? 독일의 한 정치가가 그런 사진들을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다가 발각되니 자기업무상 필요한 것이었다고 하다가 그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결론이 되어 그 자리를 물러나게 되는 일도 기억이 나네요. 좌우지간 일베에 대해 한참 이야기가 오갈 때 한참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ㅎ
이번의 경우 '속았구나'의 느낌은 그 원문을 읽었을 때 충격을 받았어요. 똑같은 짜집기영상을 놓고 동상이몽하는 식으로 나도 같이 고민을 했으니... 하는 그런 느낌에서 속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자기재미에 빠져 장난을 하고 있나'라는 생각은, 지금 지나가서 언제 어떤 이용혁 님의 글이나 댓글이었는지는 잊어버렸지만 간혹 '사람을 놓고 실험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은 적도 있어요. ㅎ 언제 한 번은 엄청 오만하다 싶은 생각도 들은 적도 있어요. ㅎ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이제 '생각적으로 거리를 두자'하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의 경우 -저의 의견을 다 썼으니 다른 말은 필요없고- 이런저런 것이 누적되어 있는 것이 뒤 배경이 되어 그런 말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제가 충격을 받은 것도 사실이고 그렇게 이성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사회를 관찰하고 사람을 관찰하는 사람이 또 이럴 수도 있구나, 그리고 사실 저의 표현을 우습게 제껴 버릴 것이라고 생각도 했었어요. 중요하지 않은 어떤 것... . ㅎ
저도 이용혁 님이 일종의 '사과'를 했다고 생각해서 제가 한 이 말들은 그런 의미에서 취소해요. 그리고 앞으로 진지하게 이용혁 님의 글이나 댓글을 읽겠어요. 미안합니다.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어떤 생각과 마음이셨는지 잘 알겠습니다.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고맙구요, 좋은 한 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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