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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 1년 4개월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의기소침이름으로 검색 댓글 8건 조회 3,163회 작성일 03-07-09 18:56

본문

독일에 유학온지 어느덧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처음에 독일로 유학올때의 기대와 흥분은 지금 불안감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에서 난 독문과를 다녔다. 3년간.
하지만 군대가기 전 2년간은 철없는 생활이었고.
제대하고서도... 그리 다르지 않았지... 뭐...
그리곤 독일 유학을 생각했다.
항상 돌파구가 없이 암담해 보일때 슬쩍 피하는 습관을 못 버려서일 것이다.
하지만 이번만은... 정말 독일에 가서 기술을 배우고 싶었다.
내 기술을 가지고 밥을 굶지않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제일 첨으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대학부설 어학원에 들어갔다.
일년간 미텔슈투페 1, 2를 성실히 다니고 PNdS 시험을 마쳤다.
그리곤 Kamera 전공으로 Fachhochshule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인문학 계열을 전공하고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내 자격으로는
갈 수 있는 Fachhochschule 가 솔직히... 없는것 같다.
아니면 내년 2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학교들 뿐이고...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려...

이제 학교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사전을 찾아가며 정보를 얻을 힘도 없다.
진절머리 난다. 아 짜증나...

하지만 어쩌나... 길이 없으면 Studienkolleg에 들어가서 길을 파 봐야지.
화이팅!!
정신분열인가 보다...
추천0

댓글목록

충고한마디님의 댓글

충고한마디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몇년을 기달리는 사람도 많읍니다...
보다 넓게 생각합시다.

아이디만든 부엉이님의 댓글

아이디만든 부엉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aven helps who help themselves.... and Rome was not built in a day...
무에 걱정할 게 있나요... 그냥 열심히 해 보죠...뭐...
님보다... 더 한 사람도 있답니다...
힘냅시다...같이...

냉담님의 댓글

냉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좀 이상하다. 아직 Pnds를 치는 학교도 있나? 어딘지 좀 언급해주시길.
그리고 졸업과 상관없이 인정받을수 있습니다.
말투가 좀 이상하군요. 정말 자기 이야기인지 아니면 옛날 어딘가에 실렸던
글을 올린건지. 아니면 창작품인지..
이상하게 부정적으로 의도적인 비하라는 느낌을 떨칠수 없네요.

1. 항상 돌파구가 없이 암담해 보일때 슬쩍 피하는 습관을 못 버려서일 것이다.
이런 사람 내 주위에는 없던데 아직 만나본적도 없는데 독일유학이 그렇게 대충살다가 선택하는 그런 길이었던가? 참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2. 하지만 어쩌나... 길이 없으면 Studienkolleg에 들어가서 길을 파 봐야지.
화이팅!! 정신분열인가 보다...
그냥 푸념이라고보기엔 너무 작위적입니다. 정말 횡설수설인걸보면 약간 정신분열의 기미가 보이시기도 하는군요. 대학내 부설어학원에서 독어중급1,2를 배우고(어디서 그렇게 배우실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Zulassung을 받아오신것 같은데 그럼 또 모순되는것이 자신의 학업을 인정받지 못해서 Fachhochschule도 못들어간다는 것도 말이 안되죠.) Pnds를 합격하셨다면 DSH에 준하던 시험이었는데 당연히 대학을 입학하실수 있는 자격이 되는건데 학교를 찾아 전전하고 사전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며 학교정보를 찾기에 지쳤다는것도 전혀 납득이 되지않습니다. 뭐 몰라서 그렇다는 말씀은 마시죠. 경험할만큼 했으니까.
3. 독일와서 기술배워 밥이나 먹고살려고했다는 말도 참 어처구니 없네요.
독일에 1년 4개월동안 쓴 돈으로 한국에서 기술을 배워도 벌써 배우고 돈을 벌면서 배울수있을것이고 더 실제적으로 직업전선에 연결될수 있는데 자신이 독일에서 할 공부에 대해서 그렇게 자신이 없는지. 외화낭비하지말고 한국가시던지요.
현명한 판단을 하고 빨리 정리한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싶네요.
자신의 인생을 이런 곳에서 이렇게 푸념하는 것도 참 우습네요. 3살박이 어린애도 아니고. 군대다녀오시고 대학생활도 3년을 하셨던 분이. 그것도 어학에서 DSH는 커녕 중급시험도 못붙어서 눈물머금고 할수없이 귀향해야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자신의 처지를 바로 보지못하고 이런 글을 싣는 님에게 참 같은 한국인으로서 실망감이 참 큼니다.
제가 쓰는 이 글을 그저 힘겨워하며 겨우겨우 어쩌면 논리에 맞지 않을지 모르는 글을 쓴 분, 유학생활에 지친 한분에 대한 차가운 비난으로만 보지마시길.
남의 글을 가지고 꼬치꼬치 따져가며 비난하려고한 의도라기보다는 이 글 전체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너무 음울하네요. 그러면서도 어딘가 꾸며진듯한 느낌때문입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채 고립되어 한국인과의 접촉도 없이 외로이 쓸쓸히 유학생활 그 기나긴(^^;) 1년 4개월을 보내신 분이시라할지라도
1년 4개월만에 사그러져버릴 그런 의지였다면 한국돌아가도 좋겠죠. 고향은 좋으니까. 약해도 다 감싸줄테니까 무능력해도 기댈수있을테니까..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님의 현명한 판단이 위의 1년 4개월의 세월을 전혀 무의미한 것으로 돌려버리지 않을 수 있도록..

@.@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냉담님 말씀이 어떻게 보면 살을 에는 회초리 같은 말씀일지 모르지만..
많이 동감합니다.
저 역시 한국 사람들과 별 빈번한 접촉 없이 혼자 살고 있거든요.
어떤날은 큰 소리내서 울고싶을정도로 많이 힘듭니다만...
정말 어떻게 온 유학입니까... 대학 나와서.. 잘 다니던 회사 관두고..
주체할수 없는 공부 욕심에 훌쩍 뱅기를 타고 왔는데...
친구들은 시집 장가 가서 아들, 딸 낳고 잘 사는데..
이렇게 비교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왜 유학 올 결심을 하셨습니까.. 그 때 가졌던 첫 마음 잊지 맙시다.
(호~ 마치 제가 저에게 하는 말이됐군요....잊지말자~ 아자!!)
^^;....... ㅡㅡ;

@.@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참.. 저는 예전에 빨강 안경이라는 아이디로 올렸던 사람입니다.
얼마전 빨강안경이 부러져서..... ㅠ.ㅠ
독일..안경너무 비싸욥... 어흑...ㅜ.ㅡ

...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흑흑
빨강안경님
님의 아뒤 모양이 바로 저의 눈 모습이에요
제 눈은 눈이 아니고 이미 눈탱이가 되버렸어요
지난번 쓰던 안경이 안 맞아서 새로 안경을 했는데요
글쎄 그게 눈병 났을 때 검진한 거라
눈병이 낫고나니 오히려 더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왼쪽 렌즈가 금이 가긴 했지만 그냥 끼고 다녔는데
얼마전에 그만 금간 렌즈가 갑자기 우수수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새로 맞춘 안경을 끼는데

눈이 눈이 아니고 눈탱이 네요
어질 어질
흑흑

헤롱헤롱
안녕히 계셔여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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