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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천곡들   

해야할 일을 뒤로 미루고 머리도 식힐겸 12월에 들을 노래들을 정리해봤습니다.



Sheena Easton - 9 to 5 (Morning Train)

도입부와 후렴구부분 들을때마다 가사랑 상관없이 그냥 연말느낌이 납니다. 저는 그래요...



The Marmalade - Reflections Of My Life

연말이면 즐겨 듣는 곡입니다. 한해를 돌아봅니다. 올해도 흑역사를 많이 만들었군요... ㅠ



Crosby Stills Nash & Young - Our House

예전에 겨울에 집구할때는 이 노래가 느낌이 남다르더군요



Alessi - Oh Lori

저한테는 겨울느낌이 나는 노래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어디 영화같은데서 우연히 들었던건지...



Fleetwood Mac - Songbird, Live

겨울에만 듣는 곡은 아니지만, 크리스틴 맥비의 목소리는 겨울에 잘맞는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Ambrosia - Biggest Part of Me

연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계신분들에게 (아... 잠깐 눈물좀 닦고...) 바칩니다.



David Lee Roth - Just a Gigolo

Cause I ain't got nobody
Nobody cares for me, nobody
Nobody cares for me

저는 이 노래 틀고 헤네시나 마셔야겠습니다...



The Allman Brothers Band - Soulshine

어제는 보름달이 되게 크더군요. 겨울밤에 잘어울리는 노랩니다.



Boston - Hitch a Ride

가장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인 보스턴의 노랩니다.
보스턴의 노래들은 긍정적인 가사들이 많아서 (찌질한것도 있습니다만...) 좋아합니다.



Huey Lewis &The News - Back in Time

연말이 되면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래서 좀 돌아가고 싶네요 과거로.
그래서 겨울에 가끔 듣습니다.



Tom Waits- Christmas Card from a Hooker in Minneapolis

톰웨이츠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까 생각나는군요.



HAROLD MELVIN & THE BLUE NOTES-The Love I Lost

이제는 잃을것도 없는데... 뭐 어쨋거나 겨울에 듣습니다.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Midnight Special Live

겨울에 잘 어울리는 노랩니다. 기분탓일까여...



Tift Merritt - “Heartache Is an Uphill Climb”

11월에 베를린에서 콘서트 있었는데 까먹고 예매를 못했습니다... 하긴 정신없어서 잊어먹은거긴 하지만 좀 아쉽네요. 꼭 보고 싶었는데. 겨울에 들으니 더 좋네요 노래가. 힘든시기 겪는 분들에게 특히 권합니다. 가사가 단순하지만 상당히 힘이 있습니다.



Jeff Beck - A Day In The Life

비틀즈의 원곡도 좋지만 제프 벡의 연주를 좋아합니다. 특히나 겨울에 더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한번은 버스에서 듣는데 괜히 눈물이 흐르더군요. 특별히 슬픈일도 없었는데 말이죠. 제프 벡의 연주가 훌륭한건지 뭐 눈에 뭐가 들어갔던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상당히 좋아하는 곡입니다.



Mountain - For Yasgur's Farm

글 적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생각난 노래입니다. 레슬리 웨스트도 좋아하고, 펠릭스 파팔라디도 좋아했는데 그간 마운틴을 잊고 살았네요. 연주와 노래가사 모두 훌륭한 곡입니다.



Herbie Hancock - I Thought It Was You

하마터면 빼먹을뻔 했네요. 허비 형도 겨울에는 들어야 합니다.



Neil Young - See the sky about to rain

저의 우상 중 한사람입니다. 닐 영...
겨울에 내리는 비는 뭔가 좀 기분을 싱숭생숭하게 만듭니다. 닐 영 노래도 좀 그런 곡들이 있죠.



Christopher Cross -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 Live 1986

겨울에 자주 생각나는 곡입니다. 얼굴과 목소리가 잘 매치되지 않는 가수중 한명이죠...



Procol Harum- A Whiter Shade Of Pale

오르간소리를 좋아합니다. 겨울에 들으면 특히 더 좋다고 할까요. 프로콜 하럼도 오랜만이네요.



Bone Thugs-N-Harmony - I Tried ft. Akon

마지막은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모처럼 생각난 곡입니다. 뮤비의 배경이 겨울이라서 올려봅니다. 흑인들 이야기이고 뭐 미국에서 살지 않는 이상 공감하기 쉽지 않은 가사입니다만 그냥 노력하는데 뭔가 잘 안풀리는것 같다는 생각 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좀 답답할때 많이 듣던 노랩니다.

 
 
yxcvbn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06 (수) 21:44 7개월전
더운 여름에도 흰 장갑과 자켓을 우리에게 입혔던 마이클 잭슨,어깨뽕은 나의 자존심인양 나의 어깨에서 자라고 거리에서 울리던 휘트니 휴스턴의 목소리,....
너도 나도 입던 마돈나의 찢어진 스타킹.... 이런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나의 대학시절 80년대말의 선곡이네요.ㅎㅎㅎ감사합니다. 주옥 같은 팝송, 가요 ,해비메탈이 있던 그 시절, 김 기덕의 2시의 데이트, 돌아가신 이 종원님이 소개하시던 프로그래시브 락,
Christopher cross 의 노래는 경양식집을 울리고 돈까스를 먹으며 수다 떨던 그 때 , 딱 그 때가 생각나게 하는 그런 밤이네요.ㅎㅎ
     
     
 
 
푸에블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2-06 (수) 23:03 7개월전
코멘트 감사합니다. 마 선생님은 뭐 마씨 가문의 자랑이시죠. ㅎㅎㅎ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yxcvbnm님 덕분에 오랜만에 노래 들어봅니다. 지금 Man in the mirror를 들으면서 코멘트를 적고 있습니다. 혼자서 심란할때 man in the mirror 틀어놓고 화장실 거울 쳐다보면서 개폼잡던 예전 생각이 나네요. 세상에서 제가 제일 진지한줄 알았죠 ㅎㅎㅎ  그나저나 내한공연때 크레인위로 뛰어올라갔던 전설의 그 분은 지금 뭘 하고 사실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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