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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통 이야기는 내가 하지도 않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한다이름으로 검색 댓글 10건 조회 3,000회 작성일 03-06-22 21:46

본문

우연히 아는 이에게서 어제 저녁에 논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하기도 하던차에 닷 들러보니 답이 많이 놀랐다. 다시 오지 않을거라 한 말이 실언이 되어 버렸지만, 좀 오해가 있는 것같고, 답답한 마음에 몇글자를 쓴다.

먼저 '학생'에게 한마디 하자면, 혼자 글쓰고 혼자 답글하는 수고에 감탄한다. 계속 그지랄 하고 있어라. 존만구리같은 인간이 조뽕지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씹탱 쪽빠리놈 니주구리한 말씀하지 마시고 조용히... 조또니미 아쉬록이다.

학생분에게 드리는 감사의 말은 이쯤하고, 내글에 대해 다시 설명해야 하겠다. 내가 가장 화를 낸 부분은 중앙찌라시의 글의 내용이 아니라, 그걸 자랑스럽게 퍼오는 인간의 함심함이고, 그걸보다 더 한심한 것은 내가 화를 낸 부분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반응이다. 내가 가장 실망스럽게 생각한 부분은 요즘 유학생들의 생각없음이다. 내글 뒤에도 한심한 인간들이 다시 [펌]을 해대고 있고, 스스로의 생각을 조리있게 쓴 이는 댓글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다. 댓글중에도 일부는 아무 생각없는 것들 이고... 화가나서 쓴 글이므로 논리도 부족하고, 무리한 말도 않지만,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이 없다는 사실이 슬픈 일이다.

펌을 하는 경우에도 이글을 읽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의견을 구한다고 청을 하는 성의는 있어야 하나, 그런 예의를 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이런류의 펌에 숨은 잔대가리는 [책임은 지지 않고, 주장만 할려는] 의도이다. 펌돌이라 글에 책임은 지지 않지만, 은근설쩍 그런 주장을 하고 싶은 비겁한 짓이다.

이런 인간 3대가 고자와 짝부랄에 시달릴 것이다. 이인간의 변명이 참 그럴듯해 보이지 않는가? 나의 의견을 듣고 싶었어? 처음에 언제 그런 예의를 보였나? 왜 내생각이 이렇다고 당당하게 주장하지 못하나? 그런 돌대가리 짓이 바로 나라 망치는 지름길인걸 모르나? 이런 놈들은 모두 딴마라당에 입장해야 딴나라당이 딴라라로 가는데...조까셈.

나는 한국 교육 시스템이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성적이 모든 것을 말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런부분들이 독일에서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국에서 공부못했다고 독일에서 못하라는 법이 있는것이 아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한국에서 (집안 사정상) 전문대 졸업하신 분이 여기서 학위까지 하고, 취직하신 경우도 들었고, 꼭 공부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일하시는 분을의 예도 많이 알고 있다. 서울대 나왔다지만, 돌대가리도 종종 보았고, 자만심이 사람 망치는 것 많이 보았다.  공부를 하지만, 공부가 가장 어리석은 수단이라는 생각을 할 경우도 있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세속적일수 있음도 잘안다.

그러나, 한국에서 공부도 못하고, 독일에 유학이나 와볼까 생각해서 와서 여기서도 못한다면(실제로 이 비율이 상당하다, 이현실이 나는 솔직히 참 아프다), 그건 본인이나, 주위 사람이나, 여기 한국 학생 동료에게나 서로 피해만을 끼치는 일이다. 공부 못해서 빌빌 메는 것만이면 문제가 크지 않으나, 주위에까지 많이 영향이 있는 것이 문제다.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상황이 진행되는게 본인도 괴롭겠지만, 보고있는 주위 사람도 괴롭다는 것을 알아 주기 바란다.

예술계통 이야기는 내가 하지도 않았다. 오해없기 바란다. 더우기 나는 한국 예술가들의 활동에 가주 감명받은 사람이다. 물론 그분야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들었지만, 분야 특성상 수없이 많은 사람중에 한두사람만이 빛나는 것이 특징이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을 나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어려움속에서도 상당히 선전하는 한국 예술학생들의 건투를 바란다. 훌륭한 예술가 한사람이 왠만한 대기업그룹보다 더 큰 힘이 되는 경우도 있다.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번글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다면 학경 여러분에게 고개숙여 사죄를 구한다.

마지막으로 '학생'군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자면, 씹탱아 쪽빠리는 니가 좆지랄하든 말든  망한다는 것이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쪽빨이노마, 발딱고 자미나 자기 바란다. 개썅노무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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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파님의 댓글

무파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라한다님은 참으로 후련하게 걸쭈욱하게 뽑아내시는구랴.
유쾌히 잘 읽었수다.

////그걸보다 더 한심한 것은 내가 화를 낸 부분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반응이다.////공감되구랴.  이해능력이 떨어지는 인간들도 알고 뒤져보면 무지 많다우.  게다가 콤플렉스에 주변 사람들 피곤하게 하지만, 어쩌것수..그렇다고 동물원에 가둬둘 수만도 없고.  혹 압니까 저도 고생하고 떠돌다보면 늦게나마 깨우치지 않을까.

sandra님의 댓글

sandra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람들의 이해능력을 탓하기전에 자신의 표현능력의 어리석음을 먼저돌아보시죠..그리고 입부터먼저 정화하시길빕니다...그럼 상당부분 성공하실겁니다..

동감이요님의 댓글

동감이요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Sandra님의 글에 동감이요...
나도 학생의 글은 정말 싫지만 거기에 대고 저런 욕을 글로 쓰는 라한다님은 더 한심하게 느껴지는 군요.
자기의 의견이 아무리 옳다고 하더라도(이것도 가치가 개입되는 문제지만) 표현방법에 더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보기엔 라한다님의 글은 잡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한국에서 대학 졸업했구 수능성적도 상당히 좋았으며 독일에서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라한다님의 말처럼 한국에서 대학못가구 독일학비가 공짜라서 온 학생들도 많이 알지만
내 생각은 그 사람들이 한국에서 대학못가서 꼭 한국에서 썩으라는 법은 없다고 봅니다.
무슨 독일유학이 특권이라도 된다고 그런 학생들이 물을 흐린다는 식으로 말씀하지는 건지..
나도 여기서 한심하게 사는 유학생들보면 기분 별로 좋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요즘 독일유학생의 수준이 어떠니 저떠니 하는 생각은 안듭니다.
난 님의 사고방식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이라도 잘 생각해보시고 좀 겸손해지길 부탁드립니다.
난 성적이 안되는 학생들보단 님같은 분들이 더 싫어지더이다.

협객님의 댓글

협객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다야...한다한다 하니까 너 정말 열~ 라한다...
제발 니 쓰바스런 글좀 그만 보자
이제 안 온다고 했으면 두쪽 찬 넘이 지켜야지 안그래?
난 앞으로도 쭈~욱 올란다

백림님의 댓글

백림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거참 시정잡배나 할만한 거친 입담이 눈에 무척 거스르기는 합니다만 최근 베리에 무책임하게 매일 글을 퍼나르는 이들보다는 책임감이 보여서 낫군요.
한마디 말없이 글퍼나르는 복사기 인간들이나 무작정 욕을 해대는 인간들만 보아와서 그런지 사람 살아있는듯한 느낌도 들구요^^.
좋습니다~.

돌구잡이님의 댓글

돌구잡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온다고 했다가 다시 온거 보니까 너두 참 진상이다.
내가 보기에는 너나 학생이나 둘다 똑같은 인간이다.
이런 인간들이 하는 일은 없구 말만 존나게 많다니까.....

풍차님의 댓글

풍차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대한 글 쓰는거 자제하려고 노력하는데..................
점점 베리에 오고 싶지 않아집니다.
예전엔 참 좋았는데.............
그저 나 잘났다고 떠들어 대는것들 뿐이니....
베리에서 젤 유익한 코너는 "컴퓨터 정보" 랑 "독일어 문답"밖에 없네여.
"유학정보"에 답글들도 &#039;너 같은 새끼들은 독일 오지마!&#039; 요런 말투의 글에다 반대표 줄줄이 달린 글들 밖에 없으니.........
다들 그렇게 잘났는데 왜 독일에서 몇년씩 썩고 계쇼?
"진정한 학문" 요딴 소리 할라면 확 주댕이 틀어버릴껴.............
나 잘살아 보자고 공부한다고 하면 부끄럽소?
에이~ 씨바......... 오늘도 똥밟았네.................

참여님의 댓글

참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는 쓰는것 보단 읽는걸 더 좋아 하는 까닭에 참 재미 있는 양반들이 회의를 느껴 베리를 떠나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아마 다른 많은 분들이 또 그러할것이구요.
말투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방향의 사고를 가지고 임하느냐가 이런 열린 장에선 핵심적 기준이 될것입니다. 인터넷이 가지는 익명성 때문에 그렇지 실제로 &#039;라한다&#039;님 같은 사람이 실 생활에서 주위 사람들과 그런 극단적인 언어를 쓰면서 생존할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한국 사회에서.....학생님도 물론 그렇구요, 이런 마당에서 체면 불구하고 막 해대는거 그리 썩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읽는 사람이 진의를 파악하는 눈만 있으면 되니까요.
예술 계통이나 응용 과학 분야를 제외 하고 국제 사회에서(어떤 천재성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기여를 하시는 분들을 아직 접하질 못했습니다. 최소한 도서관에 번역 되어 있는 한국 관련 자료들의 빈약함을 보면 꽤 잘난 체 하시는 분들이 이 시점에서  남 욕하는데 열 올릴게 아니라 우리에겐 아주 상식적인 문장 한줄이라도 외국 사람이 납득할 수 있게 자료화 시키는데 정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아직은 예술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데,어떤 분야든지 가끔씩 천재가 있어서 지협적인 사고들을 집대성해야 한다는 쪽입니다.아리스토텔레스가 그러했고,모짜르트가 그러했으며 피카소나 정약용이 좋은 본보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같은 평범에 가까운 사람들 중에서 사회적 상대 평가로 인해 각 분야에서 리더의 위치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구조적으로 인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당장 밥그릇 싸움 해야 하는데,특히나 예술 이나 순수 학문 하는 사람들은 별 다른 재주도 없어서 길거리에 나 앉게 생겼는데.......그래도 무럭무럭 크는 나무에 기꺼이 밑거름이 되는것이 그 싹을 가리고 있다가 같이 타 죽는것보단 현명하단 생각입니다.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이 중요한 시기이니까요.
전체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라한다님의 기사에 내용 면으론 공감을 느끼지만 지금과 같이 거센 반박으로 베리에서 왕따가 된어 사라진다면 개인적으론 좀 아까울것 같구요 사실 모두에게 재미가 덜할거라 생각되네요.
부디 토론 잘 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 나라를 위해서라도 멋진 설전으로(물론 왕 단순한 생각들은 제쳐 놓자는 전제 하에서) 베리에서 뜨는 사람을 국회로 보냅시다!!!!!!!  끝이 엉뚱해서 죄송합니다.한잔 하고 기사를 읽다보니 좀 횡설수설 ,그럼

대한국인님의 댓글

대한국인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라한다님의 말투가 옳다는것이 아니라,
혹시 여러분이 상대가 맘에들지 않아서, 상대방의 주장보다 태도를 문제 삼고 있는게 아니냐는 겁니다."
제가 저번 라한다님의 글에 의견을 달때 적은 마지막 문단입니다.
결국 모든 답글을 읽고나니 
"그걸보다 더 한심한 것은 내가 화를 낸 부분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의 반응이다" 라는 라한다님의 말씀처럼
조목조목 반복하기보다 그냥 시비나거는 사람들이 많군요.
수많은 답글중에 논리적 반박글이라고는 하나도 없으니 말입니다.

결국 라한다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는걸 사람들이 행동으로 보여주는것 아니겠습니까?
반박은 못하고 라한다님의 글에 나오는 한심한 유학생들의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떤분이 라한다님 친구아니냐고 시비거셨는데, 당연하지만 모르는 분입니다.
물론 안믿으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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