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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의 수준 이하의 발언들, 나라 걱정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영식이름으로 검색 댓글 9건 조회 4,388회 작성일 03-06-12 22:20

본문

노 대통령, NEIS 반대세력 강력 비판

구영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대구에서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한 후 대구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NEIS 추진을 반대했던 단체들을 강력히 비판하고 NEIS 추진의 불가피성을 재차 강조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특히 대구대 총장을 지낸 윤덕홍 교육부총리를 이날 오찬 간담회에 참석시키고 윤 부총리의 퇴진을 주장했던 측을 강하게 비판해 '노 대통령이 NEIS문제로 퇴진압력에 시달렸던 윤 부총리를 위로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김준곤 변호사의 요구("재난관리청을 대구에 설치해 달라")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쓸데없고 생산성 떨어지는 것을 가지고 싸우면 나라가 무너져 내린다"며 "나이스인지 네이스인지 모르지만 그게 무슨 우리 교육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문제냐"고 NEIS 추진을 강력히 반대했던 전교조 등을 겨냥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인권'(얘기)하는데 나도 인권변호사"라고 덧붙여 묘한 여운을 남겼다.

노 대통령은 또한 NEIS 추진으로 인한 개인정보의 집적이 불가피함을 거듭 강조해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정보인권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법적 근거가 있고 없음은 정부가 회의를 해오면서 조금 소홀했을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정보집적은 절대 막을 수 없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여러분은 아침에 카드쓰고 점심 먹고 낮에 백화점 가서 뭐 사고 병원에 주사맞고 다 집적돼지 않느냐. 대구 테크노파크에 와서 본 '자동차 번호 인식기'는 정보집적기다. 어느 톨게이트 통과하고 1천분의 1초만에 인식되는 것 아닌가. 이런 것 취합하는 데 근거법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정보의 집적 자체는 거부할 수 있느냐. 그거 못하게 할 수 있느냐."

노 대통령은 이어 "법적 근거 가지고 죽기살기로 싸우고 취임 3개월도 안된 장관을 사표내라고 서명받으러 다니고 중대한 교육현안은 뒷전으로 내치고…"라며 NEIS 추진과 관련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퇴진을 요구한 단체들에 대한 '악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추천2

댓글목록

베아리님의 댓글

베아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노무현 씨,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자질있나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이러니 누가 나서서 고삐 좀 죄여 주는 사람 없나? 보좌관들은 뭐하나. 정말막말을 해도 괜찮나? 인권 변호사 운운 하며 남 의견을 깔아 뭉개는 거 하며, 나이스니 네이스니 하며, 정보 집적기 하며 말하는 수준 낮은 인식... 정말 걱정된다.

mrs.unique님의 댓글

mrs.uniqu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정치에 정자도 모르고 그 깊은 내용은 잘모르는 문외한이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한국인이라는 이유와 노무현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이란 사실로써 존경하고 큰 지지를 보내면서 혹시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모든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서 모국의 발전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구영식기자님,그러면,수준 이상의 발언은 어떤것이지요???
사실 지난 역대의 대통령님들께서 목에 힘주고 하신 교과서식의 발언보다는 인간적이고 솔직한 표현이라고 생각되는바입니다.

alias님의 댓글

alias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 별다른 대안도 없는 인간들이 노대통령 욕하는걸 보면 한숨밖에 안나온다. 그는 우리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다. 그리고 그의 임기는 전체중에 겨우 5% 정도나 지났을까? 도대체 뭐가 그리 급하고 뭐가 그리 사사건건 맘에 안드는지, 이 기사를 쓴 인간이나 위에 베아리 같은 인간을 뇌구조를 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좀 기다려 보자. 그가 취임한지 적어도 단 일년이라도 지내고 나서 평가해도 늦지 않는다. 이건 꼭 노대통령 실패하라고 고사지내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 븅신들... 그렇게 잘난것을이 니들 말대로라면 그렇게 못난 사람 대통령까지 될때 뭐했냐?

베아리님의 댓글

베아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닌 것은 아니다. 5달을 기다린들 5년을 기다린들 말짱 헛거다. 그래서 걱정하는 것이다. 대통령의 Neis 발언을 잘 한 번 읽어봐라. 속이 안 터지는지. 취임후 계속 그런 식으로 나오니까 하는 말이다. 한 두번도 아니고,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자질이 의심스러워진다. 노통이 잘 하면 내가 이러냐. 잘 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다그쳐야 한다. 실패하라고 고사지내는 것 아니다. 지금의 노통의 머리속엔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그 싼 입은 좀 무겁게 놀았으면 좋겠다.

서프라이즈펌님의 댓글

서프라이즈펌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프라이즈에서 퍼온글임다.  &#039;룡이&#039;란 분이 쓰셨군요.)

오마이뉴스와 연합뉴스 논조 비교 분석!!!!(꼭 읽어주세요 ^^;;)

오늘 노대통령이 NEIS관련 논쟁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한 것에 대해서 연합뉴스와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내용을 비교해봤습니다. 흥미롭습니다 ^^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기사 제목]
연합(조복래 기자) - &lt;盧 `NEIS 논쟁&#039; 불쾌감&gt;
오마이(구영식 기자) - &lt;노 대통령, NEIS 반대세력 강력 비판...윤덕홍 부총리 위로?&gt;
----&gt;분석 : 제목으로만 보면 &lt;연합&gt;은 논쟁 자체에 대한 불쾌감을 강조, &lt;오마이&gt;는 네이스 반대세력 강력 비판에 무게.

[기사 내용]
1. 첫번째 문장 - 기사 전체 개괄 내용
&lt;연합&gt;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2일 교육계를  양분시키고 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둘러싼 논쟁과 관련,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놓고 서로 죽어라 싸우면 나라가 무너져 내린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lt;오마이&gt; -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대구에서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한 후 대구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NEIS 추진을 반대했던 단체들을 강력히 비판하고 NEIS 추진의 불가피성을 재차 강조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gt; 분석 : 기사의 첫번째 문장은 그 기사의 핵심을 축약시킨 것이다. 액기스 부분이다.
&lt;연합&gt;은 네이스 논쟁 자체의 비효율성에 대한 불만 표출에 중심, &lt;오마이&gt;는 네이스 추진 반대 단체 강력 비판, 네이스 추진의 불가피성 강조. 거기다 끝에 "논란이 일 전망" 첨가. 기자의 추측인감? 아님 희망사항인감??

2. "나이스인지 네이스인지 모르지만~~" 운운 발언 관련 부분
&lt;연합&gt; - 노 대통령은 이날 국정과제회의 주재를 위해 지방도시로서는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 지역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나이스인지 네이스인지  모르지만 그것이 우리 교육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 문제가 아니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lt;오마이&gt; -노 대통령은 이날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김준곤 변호사의 요구("재난관리청을 대구에 설치해 달라")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쓸데없고 생산성 떨어지는 것을 가지고 싸우면 나라가 무너져 내린다"며 "나이스인지 네이스인지 모르지만 그게 무슨 우리 교육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문제냐"고 NEIS 추진을 강력히 반대했던 전교조 등을 겨냥했다.

-----&gt; &lt;연합&gt;은 대통령의 발언의 내용 전달에 치중, &lt;오마이&gt;는 &#039;겨냥&#039;이란 원색적 표현 써가면서 편향적인 잣대 들이댐.

3. 인권 변호사 발언 및 윤덕홍 교육 부총리 관련 발언 부분
연합 - 노 대통령은 배석한 윤덕홍(尹德弘) 교육부총리가 대구 출신임을 감안한 듯  교육부의 최대 현안인 NEIS 문제를 거론하면서 "인권, 인권하는데 저도 인권변호사 출신이지 않느냐"며 소모적인 논쟁을 중지할 것을 주문했다.

오마이 - 노 대통령은 이어 "&#039;인권&#039; (얘기)하는데 나도 인권변호사"라고 덧붙여 묘한 여운을 남겼다.
대구대 총장을 지낸 윤덕홍 교육부총리를 이날 오찬 간담회에 참석시키고 윤 부총리의 퇴진을 주장했던 측을 강하게 비판해 &#039;노 대통령이 NEIS문제로 퇴진압력에 시달렸던 윤 부총리를 위로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법적 근거 가지고 죽기살기로 싸우고 취임 3개월도 안된 장관을 사표내라고 서명받으러 다니고 중대한 교육현안은 뒷전으로 내치고…"라며 NEIS 추진과 관련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퇴진을 요구한 단체들에 대한 &#039;악감정&#039;을 그대로 드러냈다.
노 대통령은 답변을 마무리하면서 "윤 부총리는 3개월도 안됐는데 사표내라고 하니까 정말 답답해서 슬쩍 얹었다"고 말했다. 
-------&gt; 분석 : &lt;연합&gt;은 역시 대통령의 발언 내용 보도에 중심, &#039;소모적인 논쟁 중지&#039;에 포인트 맞춤. &lt;오마이&gt;는 한마디로 말하면 현란(?)하고 화려(?)하기 그지 없음.
묘한 여운, 윤총리 퇴진 주장했던 측을 &#039;강하게&#039; 비판, 거기다 덧붙여 {노 대통령이 NEIS문제로 퇴진압력에 시달렸던 윤 부총리를 위로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기자의 생각인지 아니면 인터뷰 내용인지 어디서 따온건지 정체불명의 한 문장 첨가.
&#039;악감정을 그대로 드러내&#039;란 부분도 기자의 편향적인 시각이 그대로 반영됨.


&lt;종합 평가&gt;
연합뉴스는 원래 기사 보도에 있어서 비교적 중립적 객관적 보도에 충실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이 기사에 있어서도 그러한 원칙은 지켜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반면 오마이뉴스는 &#039;기사&#039;인지 아니면 기자의 &#039;주장글&#039;인지 착각할 정도로 기사 곳곳에서 기자의 편향적 시각을 선정적이고 원색적인 용어를 사용해가면서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거 기사 맞아요? 기자 맞나요?? 사람들이 요즘 오마이가 인터넷계의 &#039;좃선일보&#039;라고 비판해왔는데 적어도 이 기사만 보고선 그 비판이 하나 틀릴 거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그래도님의 댓글

그래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나이스인지 네이스인지 모르지만 그게 무슨 우리 교육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문제냐" 그래도 문제의 핵심은 이런 류의 발언을 시도 때도 없이 하는 우리 대통령의 입입니다.

mrs.unique님의 댓글

mrs.uniqu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식기자의 수준이하의 기사들,신문이 걱정된다?!라고 누군가가 기사를 올렸다고 칩시다. 이런부류의 기사제목은 그 기사내용이 좋을지라도 제목 자체로써 솔직히 상처주는 대목입니다.요즈음 간혹 선정적인(?) 기사제목으로 독자들의 클릭을 유혹하는 신문들이 몇몇 있음을 보았는데,,
저는 왜 안티 조선이 생겼고 왜 여러사람들이 조.중.동.이 수구언론이라고 하는지를 그이유를 정말 몰랐어요. 그 신문들을 몇 달 읽어보니까 조금 이해가 가는 부분이 생기더군요.앞으로 여러 언론들의 조금 더 수준 높은 비판을 기대해봅니다.

궁굼이님의 댓글

궁굼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해외입양인? 도대체 누굴까? 알수없는 소리만하고 있다..궁굼한데....
그리고 노무현이 뭘 그리잘못했는지..뭘하겠끔 해주기는했는지.뭐하나하려하면 딴지걸로...뉴스볼때마다 참 한심한 생각만 드네요.
전부다 집단이기주의 식으로 이거 하라, 저게 먼저다 이러고 싸우고만 있으니 뭐가 어찌돌아가는건지.
야당은 야당이랍시고 전부 물고 늘어질것만 찾고 앉아있고...뽑았으면 뭘 할수있게 기다려 주던지.....참,,한심한생각에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다..
내일은 즐거운 주말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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