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현재 한국에 비정규직이 거의 70퍼센트가량 되는 것으로 압니다. 선진국의 평균수준은 15%를 밑돕니다. 비정규직은 해고보호라든지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고 저임금과 차별, 언제 짤릴지 모르는 불투명한 미래에 자신의 운명을 맡겨야 합니다. 이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태에서 아직 우리가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한가지 성실한 질문 드릴까 합니다.

베트남전 만행에 대하여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인정하였다고 하는데
후속으로 보상 사죄의 의미에서 어떤 조치를 치하였습니까?

그리고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돈을 벌기위하여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인들이 보이는 행동은 어떠한지요?

한국은 년간 얼마나 많은 ODA를 방출합니까?
(참고로 한국은 60-7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은 물론 캄보디아 필리핀에게서까지 원조를 받던 사실은 알고 있습니까?)
필리핀이 한국전쟁 참전국이라는 사실을 한국의 젊은이들은 알고 있기나 한지요?

한국에서 일본으로 노동하러 들어오는 많은 남성(노무자) 여성(마사지걸)들이 일본에서 받는 차별 대우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노동자들이 받는 차별은 어느편이 더 큽니까?

여기도 왔네...저사람... 아무래도 진공청소기가 필요할 듯... ㅡ,.ㅡ
여보시요...학생...

한가지 성실한 질문 드릴까 합니다.  ---> 우리나라 사람은 질문이 '성실하다'는 표현을 안쓰오...답답한 양반같으니...

베트남전 만행에 대하여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인정하였다고 하는데
후속으로 보상 사죄의 의미에서 어떤 조치를 치하였습니까? ---> 일본사람이 한자도 제대로 못쓰냐... 조치를 '치'하는게 아니라 '취'하는 거요...

한국은 년간 얼마나 많은 ODA를 방출합니까? ---> 방출은 무슨 방출... 지출이면 모를까...

학생님은 숲과 나무를 골고루 보시는 법을 모르십니까. 왜 병든 나무만 보고 전체 숲을 나무랍니까. 이걸 논리에서는 부당주연의 오류라고 하지요. 주연이 아닌 놈을 주연을 시킨거지요.

한국은 누구나 알듯이 가난한 나라였고 지금도 별로 내세울 만한 것은 없습니다. 때문에 월남 보상문제에도 정부쪽에서 나설만한 여력은 없고 민간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국사회에서의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한 소외받는 계층의 문제는 개선해야 합니다. 하나 최소한 이런 문제점등은 누구의 지적이 아니라 스스로 알고있고 그래서 사회적인 문제제기가 되는 것입니다. 일본처럼 자신의 과거를 인정안하고 거기에 대해 지식인도 양심있는 자도 입도 뻥긋 못하게 하는 닫힌 사회와는 틀립니다.

그리고 경제원조해준 나라에겐 잘 대해야된다던지 하는 데는 반대입니다. 경제는 철저히 힘의 원리입니다. 자본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 늘 이익의 분배와 다른 interesse의 갈등이 있는 겁니다. 또한가지 경제원조에 감사만 할 수 없는 이유는 선진국에서는 절대로 눈 먼 돈을 휴머니즘으로 가난한 나라에 나눠주지 않습니다. 없는 나라에 빵주고, 교육을 시켜 환심을 사고 식자층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돈될곳에 투자를 하고, 거기에 흘러들어간 모든 센트는 20년 50년 후에 10달라 100달라 1000달라가 되어서 거꾸로 흘러들어오게하는 것이 경제원조라고 Lothar Spaeth라는 독일의 정치가가 이미 70년대에 고백했습니다. 한국도 여기에 말려들었다가 이제야  의식을 가진겁니다.

 제가 한국을 높이 사는 것은 한 세대 전에 굶주렸고 원조를 받아야했고 독재체제가 판쳤고 윗사람이 시키는대로 입다물고 해야했던 나라에서 짧은 시간내에 변화된 정도와 그 방향을 보자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한국 노동자와 한국의 베트남 노동자의 차별은 똑같이 지탄을 받아야될 일이지 누구의 차별이 더큰가를 당신이나 내가 가름할 일이 아닙니다.

duri duri님 훌륭한 글이십니다. 그런데, duri duri를 실수로 한글모드에서 쳤더니 "여갸 여갸"가 되네요. ㅋㅋㅋ

duri duri 님께 한표. 쥐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

일본 민족의 기원에 관한 설은 여러가지이다.
일본섬의 원주민인 야누이 족이라는 설부터 대륙기마족의 이동해 섬을 장악했다는 도래설 아니면 도래인과 야누이족( 남태평양의 원주민)의 혼합설등....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일본의 문화의 대부분의 한반도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 혹 일본의 보수 논객들은 일본 문화가 중국 광동지방에서 배를 타고 왔던 중국인이 직접 전래해준것이라고 우기지만 당시 일본과 중국 광동지방의 선박기술로는 황해를 건널수 있는 대형선박을 건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일본 보수 학자들이 일본문화 중국직접전래를 주장하는 것은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영향력을 은폐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당시 일본은 식사때 젓가락만 사용하고 숫가락은 일본 왕실이나 고급 귀족들만 사용했다. 재력이 있다고 해서 일반 평민이 숫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금기 사항이었다.
왜그럴까?
그것은 숫가락을 사용하는 그 자체가 바로 권력을 나타내는 지표였기 때문이다.
그럼 아시아에서 모든 백성들이 숫가락을 사용하는 나라는 ?
한반도박에 없다.
즉 고대 백제인 혹은 한반도 인이 일본을 건너가 지배세력이 되었고 그 세력은 습관대로 식사때 숫가락을 사용해다.
숫가락은 지름은 아무것도 아니라 당시의 눈으로 보면 경이적인 문화였던 것이다.
감히 일반 백성들이 사용할 수 없었고 ....
참고로 지금도 일본 천왕가는 식사때 숫가락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일본인은 숫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