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어떤 신문을 보건 그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자기가 보는 신문이 어떤 신문인지 그리고 어떠한 행위를 해 왔고
또 지금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올바로 판단할 수 있는 자세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한국에선 언론개혁의 외침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특히 세신문 그 중에서도 조선에 대한 반대 움직임은
엄청나죠.
굳이 그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특정 사이트에서 조선일보 구독자가 제일 많이 나왔다고 하였는데,
그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판단을 하고 계신다니 안타깝습니다.
왜 안티 조선 운동이 일고 있는지에 대해서 조선독자라면 곰곰히 생각해 볼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론개혁의 문제를 정치문제로 돌리려는 태도도 안타깝네요.
그러한 문제있는 언론들 때문에 국민들은 바보가 되어 왔지 않나요?
바보로부터 벗어나려는 몸부림을 남의 문제로 돌려버리기에는 국민들이 언론의 비리를 너무 많이 알아버렸습니다.

국민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신문이나 방송과 같은 언론의 영향은 실로 대단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형성해 가는 언론이 필요할 것 아닐까요.
국민들은 그런 언론을 원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지금껏 보여 주었던 조선과 같은 태도는 아니라고 보여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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