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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775회 작성일 08-03-24 17:19

본문

Save Tibet
Stop Killing

제가 사는 옆 집의 식당앞에 그 집 주인이 크게 적어 놓은 이 글귀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티벳뿐 만 아니라
중국이 무력으로 자기 나라로 만든 소수 민족이 오십개나 된다고 하네요
중국은 티벳을 무력으로 침공한 후에도 줄곧 티벳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고 죽이고있습니다 감옥에서 십년이 넘도록 살다 나오셨다는
티벳스님을 인도 다람살라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열릴 베이징올림픽을 보이콧 하자는 여론도 많은데
달라이 라마는 올림픽은 열려야 한다고 했다네요..
중국 정부는 이번 라사의 시위등 모든 것이 달라이 라마의 지시라고
비방하고 있지만 세상 사람중에 누가 그 말을 믿을까요...

오래전부터 달라이 라마는 티벳의 독립은 포기하겠으니 자치권만이라도 인정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람살라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분개와 침울이 뒤섞인 목소리로 티벳사람들 너무 불쌍하다고 합니다
인도정부조차도 시위하는 티벳사람들을 감옥으로 끌고 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티벳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곰곰 생각하다가
베리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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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adasori님의 댓글

badas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ibet을 위한 서명.
www.avaaz.org
www.igfm-muenchen.de/tibet/  : eine Briefaktion von free Tibet Campaign fuer die Rueckkehr der Journalisten nach Tibet

www.tibet-initiative.de : ein Entwurf fuer einen Brief an Bundeskanzlerin A. Merkel

www.igfm-muenchen.de/tibet/aktion/  : Briefaktion an den UN-Menschrechtsrat

Herzlichst.
Und es waere auch ein kleiner Beitrag, die Produkte 'made in China' zu boykottieren.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놀랍습니다.

한국에서 전두환치하에서 광주사태가 났을 때 외국인 기자들이 그곳에 있었고 한 독일인 기자는 그 취재기록으로 십년이 지난 후 한국 언론인들이 주는 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008년인 지금 중국정부에서 외국인기자들은 모두 나가라고 해서 단 한명의 외국인 기자도 남아있지 않고 인터넷, 핸디등의 통제가 어찌나 철저한 지 수도라사에서 무슨일이 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길이 없답니다. ...

오늘도 독일 tv 에서는 아무도 안 믿는 중국공식보도 ㅡ 티벳인 일부가 폭동을 일으켜 중국인들이 다쳤다는 그리고 외국언론들이 왜곡보도만을 한다는 ㅡ 를 보여주며 진실을 알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런일이.

cybermp3님의 댓글

cybermp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이 만주를 무력으로 지배한 일과 중국이 티벳을 무력으로 통합한 것이 무엇이 다를까요?
예전 원나라 때도 티벳이 중국에 속했다고 하던데 이 때도 무력으로 티벳을 강제 점령한 것인데
 그래서 중국 친구한테 멘자에서 점심먹으면서 응근 슬쩍 티벳 독립시위에 관해서 물어봤습니다.
길길이 날뛰더군요 절대 있을 수 도 없는 일이라면서 티벳은 항상 중국에 속했다나 ㅋㅋ 내가 강제 점령한게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서 그게 뭐 어때서 이런 대답을 하는 겁니다. 강대한 사람이 약한 사람지배하는게 당연하지라면서 ㅎㅎ 오호~ 그럼 예전에 일본이 만주 점령하고 난징 대학살한 것도 중국에서는 정당한 거겠네 '딱 걸렸어 ㅋㅋ' 얼굴이 붉어지면서 씩씩거리더군요 절대 일본이 다시 중국을 점령할 수 없을 거라고. 이런 이중적인 잣대로 티벳사태를 생각하는 중국학생들을 보면서 중국학교의 교과과정이 참 걱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동북공정으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중국에 편입시키려하는 치밀한 중국정부의 계획과 또 일제 강점기의 역사왜곡을 하는 일본 그리고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할려는 한국. 우리 어린아이들이 장래에 이들과 대화를 나누면 어떻게 극동 아시아의 역사를 이해할까요?

유천석님의 댓글의 댓글

유천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전에 중국인 학생 몇명이 제가 있던 연구소에서 디플롬 아르바이트를 썼는데 그 때에 그 친구들과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정말로 다들 고집쎄고 역사에 관해서는 논리라는게 통하지가 않더군요. 한국은 저런 사람들이 10억이상 사는 나라를 옆에 두고 있으니 정말 정신을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아보세님의 댓글

놀아보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령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말한다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즉 강제적 점령의 문제는 매우 상대적이라는 것이지요.
티벳 사람에게 강제적 점령은 나쁜 것이지만, 중국에게는 여러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결코 그 점령권 혹은 지배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제 사회는 이 "점령"에 대해 어떠한 도덕적 비난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점령"은 항상 인정되어 왔고, '지금도' 인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나라 없애자는 이란 대통령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는 것처럼 중국의 티벳 점령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이점에서 독일을 대표하여 영국, 미국, 프랑스 등등의 나라들은 결코 이 점령자체를 문제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매우 안습인 상황인 셈이지요.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세계를 조직화했고, 모두가 이 조직 속에 들어와 있으니 이를 어느 정도는 인정해야 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불거지는 이유는 인권 탄압, 자치권 통제 및 억압 (특히 달라이 라마의 존재를 없애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 그리고 미국, 유럽의 반중국 정책에 놓여 있겠지요.
점령 자체가 나쁘다는 걸로 토론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티벳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합리성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확정하면 되는 것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점령 당한 자만이 자기 스스로 이 점령 자체를 그만두게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뜻맞는 타인도 있다면 도울 수 있겠지요. 즉 중요한 것은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관철시킬 수 있는 권리와 권력을 획득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지요. 티벳인의 목소리가 철저하게 관철될 수 있다면 점령 자체가 나쁜 것으로 만들 수 있겠지요.
걱정이 되는 부분은 중국의 무차별한 진압 및 인권 탄압 등등이 계속 비밀리에 계속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겠지요.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 미국와 유럽이 중국의 인권문제를 거론하면서도, 중국 노동자들의 노동력 수탈을 이용해 자신의 경제적 생존을 유지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이는 티벳의 인권 거론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나 '인권'을 거론하는 것은 매우 교묘한 속임수가 될 수 있다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미국과 독일이 특히 달라이 라마를 통해 얻는 정치적 이익이 무엇인가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결국은 세계를 제 입에 맞게끔 재편성하는 것이겠지요. 중국을 적으로 설정하고, 적 앞에서 자기 편 확고히 만들기 작업 말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작업 뒤에는 어떠한 인권적 고려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을 적으로 설정한다는 문제설정 자체가 이미 소위 말하는 '순수한 인권' 따위는 철저히 무시되고 있으니 말이지요.

마아난님의 댓글의 댓글

마아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기자의 출입을 금하고 자신들의 뉴스만 내보내는 것은 UN등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수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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