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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상황에 대해 올리는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레몬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7건 조회 2,506회 작성일 25-01-22 18:45

본문

안녕하세요.
커뮤니티를 보니 탄핵찬성에 대한 의견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 곳이 어떤 분위기인지 뻔히 알면서 감히 이런 글을 올립니다. 지금은 탄핵찬성이다 반대다의 입장에서 벗어난 국가위기 상황이라고 여깁니다. 솔직히 교민분들 커뮤니티는 극좌파 쪽인 분들이 많아서 글을 적기조차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 이 현실이 너무 두렵고 무섭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유민주주의국가인 대한민국이 더이상 이전과 같이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인민민주주의나 공산주의가 된다하더라도 좋으시겠습니까. 그렇게 된다하여도 탄핵찬성 만을 외치시겠습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공산화가 되기 직전의 상황으로, 지금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다음은 없습니다.  쉽게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보아왔던 홍콩이 중공화가 된 것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중국은 아시아대륙에서 중공사상으로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그간 오랫동안 노력해왔습니다. 사사롭게는 한복과 김치를 가지고도 실강이를 하고있죠. 동북공정의 작은 단면입니다. 이번에 미국에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서 중국은 그 힘의 균형을 잡기위해 남한마저 공산화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많은 이야기를 해야만 하겠지만, 우선 "왜" 계엄령을 선포하게 되었는가를 한번만 생각해주십시오. 왜 평화롭게 보이던 대한민국에 갑자기 반국가세력을 몰아내기 위함이라며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을까. 우리가 지식인이라면 일방적인 매도와 비난만을 할 것이 아니라, 한번쯤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계엄에 대한 부정적인 역사를 가진 나라에서 뜬금없이 말입니다. 그건 대통령에게 정치적 자살행위겠지요. 그런데 "왜" ? 말입니다.
또한 대통령에게 내란이라는 혐의가 과연 상식적으로 맞는 것인지도요. 내란이라 함은 최고 권력자의 권력을 빼앗기 위해, 그 권력자를 향한 제 3의 누군가에게서 일어나는 무력투쟁이겠죠. 도데체 내 목을 내가 조르는 형국의 내란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요.
게다가 지금은 국민의 주권인 선거에서조차 부정선거의 정황이 속속발견되고 있습니다. 부정선거가 너무나 터무니 없다고 막무가내로 몰아치지마시고, 우리의 주권행사인 선거가 다른세력의 장난으로 농락당했다면 그 누군가의 의지대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의 주권을 빼앗긴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밝혀질때까지, 우리는 막연히 탄핵반대만을 외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탄핵집회에 참석하신 분들 사진을 보았습니다. 먼 이국땅에서 나라걱정하시며 추운날씨에 상기된 모습으로 고생하신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정말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계시다면, 지금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기에 더욱 정신을 차리고 우리의 주권을 지켜내야만 할 것입니다.
글을 길게 쓰지않으려고 많이 생략하다보니, 두서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좌우편향된 누구의 말도 믿지마시고, 스스로 한번 대한민국 건국이래 일어났던 역사들을 돌이켜 다시 공부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결국 우리 모두는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역사왜곡이 단순히 일본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우리가 좋은 성적 받겠다고 열심히 공부한 그 역사들도 다시한번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일어났던 사건들과 독립운동가들의 행적과 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한 구체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역사를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대해서 우리는 지금 각자 어떻게 해석하고 움직여야 할 것인지를. 그리 긴 시간이필요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독일에서 공부하시고, 사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이 깊이 생각하며 판단하실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걸음 떨어져서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감정과 내 주위사람들과의 관계에 치우치지 않는 "나의 이성"적 사고로 바라보시고, 논리적으로 판단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누구한테 들은 말을 믿고 그 관계에 의해서 나의 사고도 정해버리는건 이 시국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윤석렬 대통령이 싫다하시더라도, 그런 감정적인 판단이 아닌, 범국가적 시각으로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와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져보시고, 왜 우리나라가 이러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는지 고민해보신다면,
지금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 단순히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의 문제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념과 이념의 전쟁이라는 것을, 자칫 국가를 잃을 수도 있는 위기라는 사실을 인식하시게 될 것입니다.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그 어떤 민족보다 국가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을 압니다. 국가위기의 상황에서 언제나 현명하게 대처했던 우리 나라이기에 지금이 있고, 저도 베를린 리포트에 정말 어려운 이런글을 올려봅니다. 단 한분이라도, 이 글을 보시고 공감하고 이 나라를 위해 더욱 고민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28

댓글목록

5tein1ecker님의 댓글

5tein1ec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극좌파 들먹이시는 부분에서 걍 내렸습니다. 윤석열 탄핵된 것도 계엄 선포는 적절했는데, 극좌파들이 밀어부쳐서 됐다고 생각하실 것 같네요

  • 추천 25

레몬차님의 댓글의 댓글

레몬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않습니다. 그렇게 단어하나를 읽으시고 무언가를 단정지어서 글도 제대로 읽어보시지 않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른 모든 부분에서도 하나를 보고 그만 생각을 접으시는지요.

  • 추천 17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주당이 중국 옹호하거나 하면 공산당, 나라 팔아먹는 당이고 윤석열이 시진핑 2번 만난거랑 이번에 국힘이 주도해서 중국인 무비자 입국허용하려고 하는건 괜찮은 일인가요?

그 외에도 올해 초부터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진우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추진하고 법무부 반대에도 부산만이라도 허용해달라 주장했고요.
https://naver.me/I55TCWmM

2. 국힘 비대위원장에 주중대사 출신 친중 권영세 임명했습니다. 대표적인 친중의원이죠.


http://kr.people.com.cn/n3/2020/0729/c203219-9716195.html

3. 오세훈 서울시장 '베이징, 서울, 도쿄' 잇는 베세토 선포.
“제가 상상했던 베이징과 완전히 다른 베이징을 봤다” "행정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 더 잘하더라"라는 식으로 중국 찬양하고요.
https://naver.me/x8tGnHpl

4. 윤석열 한덕수 기습적으로 중국인 크루즈 무비자 입국 허용 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역사관은 윤석열과 국힘 잔당들이 임명한 뉴라이트들은 문제가 아닌가요?
선택적인 이념전쟁은 그만둬야죠. 그리고 극우들이 계속 계속 핀트랑 논점을 흐리는 식으로 가시는데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추천 30

따릉이님의 댓글

따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부정선거에 대해서 믿을 만한 근거와 함께 논리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는 자료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추천 4

따릉이님의 댓글의 댓글

따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이런것 밖에 없으시군요. 저는 공신력있는 자료를 요청드린겁니다. 하도 부정선거 부정선거 해서 다들 뭘 보고 그러는걸까 했는데 근거가 고작 이거라면 다시 생각해보셔야 하는 건 그쪽이 아니실까요? 저한테는 김어준이나 올려주신 자료나 별다를게 없는 그냥 찌라시 수준의 자료로만 보입니다.

  • 추천 10

칼라프님의 댓글의 댓글

칼라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하게 방송국의 출구조사와 개표결과를 비교해보면 됩니다.혹자는 민주당에서 방송국까지 포섭해서 조작한거라고 하던데 그많은 방송국 인력들이 오직 민주당만 지지하는 사람일리는 없고 누구하나 출구조사를 조작했다고 폭로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것도 참 이상하죠?선거에 부정이 있다면 출구조사는 당연히 국민의 힘이 우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추천 6

chem님의 댓글의 댓글

che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큐멘터리 내용의 신빙성에 의문이 드신다면, 최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부정선거 관련 증언과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아직 결론을 내린 상태는 아닙니다.
특정 정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의문을 품고 판단하고 싶고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받아들이고 싶을 뿐입니다.

  • 추천 4

숲속노래들님의 댓글

숲속노래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참 깝깝한게...
세계화 시대에 중국과 협력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나요?
중국에 물건도 팔고 거기서 물건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그래야 사는거 아니에요?
한국은 무역 안하면 살아남기 힘들어요.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렇게들 중국어쩌고 하는지 참 한심들 해요.
지금 이 시대에 중국을 안끼고 사는 나라가 없어요. 독일에서 판매하는 물건들 보세요. 중국산 없이는 살 수도 없어요.

중국이 좋아서 그러겠습까?
서로 이용하고 협력하면서 살아가는 거에요.

주권은 윤석열이 일본에 넘겨주려고 했어요. 또 다시 일제시대처럼 살고 싶으세요?

레몬차 님의 글 중에서

<한걸음 떨어져서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감정과 내 주위사람들과의 관계에 치우치지 않는 "나의 이성"적 사고로 바라보시고, 논리적으로 판단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누구한테 들은 말을 믿고 그 관계에 의해서 나의 사고도 정해버리는건 이 시국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본인은 왜 이렇다고 생각 안하시는지요?

윤석열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그가 했던 행동들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으니 탄핵하는것이 마땅하고 국가를 망하지 않게 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김건희 구속을 막고 자기가 집권을 계속 하려고 1차 내란도 모자라서 2차 내란을 하려고 했고
또 지금 자기 지지자들을 계속 선동해서 법원을 다 부수었습니다. 이걸 보고도 그딴 소리가 나옵니까?

국회나 법원 조사에서고 계속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고 모든 법원이 윤석열 구속 관련된 법들이 정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계엄당일 국민들이 막지 않았으면 국민들 몇만명 죽일뻔 했습니다.
제발 극우 유튜브만 보지말고 국회에서 내란 국정조사 하는 유튜브도 좀 보세요.

  • 추천 27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뿐인 인생, 정신 차리세요. 민주당이 무슨 극좌이고 공산입니까. 제눈엔 이처럼 자본주의에 가까운 사람들이 없습니다.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부정선거는 국내역사에서 수도없이 소송이 제기되왔고 진영에 상관없이, 민주당 측이든 국힘측이든 진쪽에서 제기해왔고. (김어준씨는 사람들 돈 끌어들여 부정선거라고 영화까지 만들었죠) 그렇게 수도없이 제기해도 단 한번도 법원, 검찰에서 인용된 적이 없습니다.
제대로 정신이 있는 사람이면 믿을 수가 없는 논리입니다.

  • 추천 14

Vitter님의 댓글

Vit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파가 마치 중국과의 경제적 협력을 하지말자고 하는 것처럼 호도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그러면서 우파에서 추진하거나 주장하는 내용을 마치 이율배반적인 행동으로 비난하고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민들이 좌파들에게서 물씬 느끼는 공산화의 냄새는 그런게 아닙니다. 중국 대사 앞에서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가 고개 수그리고 수첩에 중국 대사가 하는 말을 받아 적는 모습. 중국이 말하면 그냥 셰셰하면 된다는 대한민국을 스스로 속국처럼 여기는 모습, 더 거슬러 올라가면 국빈으로 가서도 시진핑에게 홀대 받는 모습, 대통령 수행기자가 중국 경호원에게 두들겨 맞아 뼈가 함몰되어도 엠바고 까지 걸어가며 사과요구한마디도 못하는 모습,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고 우리나라는 작은나라라고 스스로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모습... 이런 부분들 일겁니다.

  • 추천 18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youtu.be/N52-PWa9bhs?si=Ytvi0TWfDuyj7gXj

대표적인 보수논객인 조갑제씨도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될겁니다”.

민주당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안좋아합니다. 그러나 이사람들을 공산주의자니 종북주의자니 하는 것은 너무 말이 안됩니다. 2000년대 민주당이 정권을 세번이나 잡았는데 미국정부가 한국 공산화에 대한 아주 조금의 우려라도 보인적이 있습니까. 극우진영에 따르면 종북 스파이가 대통령이 된 것인데 지상최고의 정보력을 가진 미국이 어떻게 아무 우려도 없었을 수 있습니까. 한번뿐인 인생,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추천 15

배통님의 댓글

배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글 보면 그냥 대한민국 망해도 될 듯 망해도 망한지고 모르고 살거니까…광해군이 청이 좋아서 우호정책을 폈겠나 역사는 그냥 반복 될 뿐 그냥 다음 대통령 김문수 되서 환율이나 많이 올랐으면 좋겠네

  • 추천 7

vassline님의 댓글

vassl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마디하면,

계엄은 윗분이 쓰신것처럼 명태균사건, 김건희 특검법 막고 장기집권(독재)을 위해 했다는것이 현재 검찰의 추론입니다.

부정선거와 관련해서는 이제까지 선관위가 압수수색 당한것만 120차례가 넘고 경찰, 법원은 부정선거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군내부(방첩사)에서도 자체적으로 조사하였지만 결론은 '자유민주주의 및 선거 시스템이 고도화된 현 대한민국 사회에서 실현되기 어려운 주장이 대부분임' 이었습니다.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시면 관련내용은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이지만 적어도 사실에 기반한 (뉴스보도나 검찰조사내역)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하여야 합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카더라같은 얘기들(진보, 보수 모두 포함)은 논쟁만 키울뿐입니다.

  • 추천 16

nachSüdwest님의 댓글

nachSüdwe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의 주장 반박합니다.
대통령도 내란죄 적용 가능합니다, 상식을 말하면서 법의 해석을 축소시키는 논리는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글쓴이 주장>
-대통령에게 내란이라는 혐의가 과연 상식적으로 맞는 것인지도요. 내란이라 함은 최고 권력자의 권력을 빼앗기 위해, 그 권력자를 향한 제 3의 누군가에게서 일어나는 무력투쟁이겠죠. 도데체 내 목을 내가 조르는 형국의 내란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요.-


<반박>
내란죄(형법 제87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됩니다: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헌법)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행 또는 협박을 통해 무력행위를 하는 경우.
**핵심은 "국헌 문란"**입니다. 여기서 국헌 문란이란, 헌법에 의해 보장된 민주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즉, 내란은 단순히 "제3자가 권력을 빼앗으려는 무력투쟁"으로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대통령 내란죄에서 자유로운 초헌법적 존재가 아닙니다.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헌법을 무시하거나, 계엄령을 악용하여 국민의 기본권(언론, 집회, 시위의 자유 등)을 침해할 경우, 이는 헌법 질서를 뒤흔드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무력 사용 또는 협박:
대통령이 군대, 경찰, 또는 다른 무력기관을 동원해 헌법 질서를 뒤흔들거나 국민의 자유를 억압한다면, 이는 내란죄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1979년 전두환의 신군부가 계엄령을 확대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했던 사례를 보면, 정권 내부자도 내란죄로 처벌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수처법, 재판관할, 서부지법 폭동 등 수 많은 꼼수와 비상식적 논리들을 보면서 더 확고해집니다.

윤석열은
헌법수호의지를 이미 갖다버린 오래라는 것을요.

  • 추천 21

함부르크인님의 댓글

함부르크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같은사건을 두고도 세뇌가 된건지 아니면 신념이 그래서 보고도 외면하는건지
어떻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수 있는지
내가 열이 뻐치고 자괴감이 든다

좌파고 우파고 집어치우고 잘잘못가지고 펙트로 조져도 석렬이의 잘못을 뭐 어떻게 더 카바치라는거야?

손에 왕짜적어 쩍벌에 술좋아하는 고주망태 알콩중독자야 기차에서 발을 쳐올리고 하는 행동행동 말하나하나 비호감에 거짓말에 구역질이 나는 인간을 뭐 어째?

뭘 수호하고 뭘 자유민주주의 주장하기전에 현역 만기전역만 내 입장에서 부동시 군면제자 윤서결이 말은 다 개소리로 들린다는거

  • 추천 15

리마솔님의 댓글

리마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는 하루종일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간판을 높이 쳐들고 있는 사람과 다를 게 없군. 다만 말을 걸어주고 가여이 여기는 사람이 많을 뿐.

  • 추천 16

숲지기님의 댓글

숲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은 장황하게 쓰셨는데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요?
키워드가 부정선거,중국  여기서 믿음이 안가네요. 이번 무자비 법원 폭력 사건보면서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본인에게 유리하면 제대로된 선거, 불리하면 부정선거?
그런관점에서 보면 지난 대통령선거도 부정선거니 다시하면 되겠네요

  • 추천 16

Loff님의 댓글

Lof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헌법재판소 성향상 탄핵은 인용될꺼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조기 대선으로 이재명 당대표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게 대한민국을 위한 최선이라 생각하십니까?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헌재 성향을 떠나서 탄핵은 당연한거죠. 그리고 헌재는 현재 성향이 보수/중도 측 5명, 진보 측 3명 이렇게 있는데 무슨 성향 핑계인가요?

그러면 저는 묻고 싶네요. 이재명 말고 누굴 선호하고 누가 나와서 차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는지를요.

  • 추천 10

블루문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란을 이재명이 일으켰습니까? 이재명이 싫으면 내란범을 계속 대통령 자리에 둬도 된다고 생각합니까? 역사상 최고의 암군과 그 마누라가 나라를 엉망으로 운영하는다가 범죄가 드러날것 같으니 내란까지 저질러서  환율, 주가, 외교 모든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그럼 뭐가 최선입니까?

  • 추천 4

자반님의 댓글의 댓글

자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히 앉아서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만 기다려도 되는데 선고 코앞에 두고 친위쿠데타 해서 조기대선 치르게 만든 윤석열한테 물어보셔야지 왜 남탓을 하세요 ㅋㅋ

  • 추천 4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 정치적 의견이 있으실테니 탄핵이 맞네 틀리네 하는 얘기는 않겠습니다.  다만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할 부분이 있네요.

-홍콩의 중공화? : 홍콩은 영국에 할양되었다가 홍콩반환협정에 의해 중국에 반환된 땅입니다.    반환되고보니 그동안 중국이 공산화되었더라고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 홍콩이 공산화됐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생각되고(애초에 홍콩이 영국식민지로서 특별자치구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지 주권국가였던적이 없었습니다),  어떤 얘기를 하시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적절한 사례는 아니라고 봅니다. 

-부정선거? : 21일 헌재 출석을 계기로 윤석열과 변호인단도 부정선거에 대한 입장을 바꿨습니다.  15일 손편지까지만 해도 부정선거의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부정선거를 기정사실로 주장했지만 21일 헌재 진술에서는 부정선거 주장은 사실 확인을 하자는 차원이라며 하나의 가능성으로만 주장하고 있습니다.  차고 넘치던 증거가 5일만에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본인이 사실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랍니다.

  • 추천 13

mistraloh님의 댓글

mistral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가 공산화 되어가고 있다고요?  그래서 계엄을 시도했었다고요?  다음 유력한 대권주자가 대통령이 되면 공산화가 가속된다고 주장하시겠죠?

대체 무슨 논리일까요?  저도 7, 80년대 반공 이데올로기로 세뇌된 세대입니다만 이번 일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앞뒤가 안 맞는, 최고권력자의 사욕과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반란행위가 분명합니다.  부디 반란행위에 동참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추천 15

바이올렛61님의 댓글

바이올렛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합니다
여러 차례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조리 있게 자세히 잘 글을 쓸 자신이 없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용기내어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 서지만 함께하는 마음으로 이 글에 응원합니다

  • 추천 15

블루문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게 조리가 있어 보이세요? 일단 부정선거 이야기는 너무 근거없는거라 헌재에서도 아무런 증거를 대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근거 없다는걸 자신들도 알고 있으니 윤석열 조차 이제 입에 담지 않는 내용입니다.
나이들며 여러가지 다양한의견, 특히 자기가 막연히 좋아하는 의견이 아닌 의견도 돌아보고 그러지 않으면 퇴화됩니다.그리고 자기 나름대로는 애국한답시고 사실은 나라의 미래를 막는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계속 돌아봐야 합니다. 왜 어른들의 바보짓 때문에 젊은 세대가 댓가를 치뤄야 하나요?

  • 추천 2

독일수학자님의 댓글

독일수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니까...정치적인 글 게재할땐 실명 오픈하고 하자니깐요...보수건 진보건 실명 까고 글쓰게 하면 최소한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사상이나 신념이 확실한 사람만 자신있게 글을 쓸 꺼 아닙니까...그러면 더 건전하고 명확한 토론도 이루어 질 수 있고요...아이디 뒤에 숨어서 똥글이나 싸지르는 글들을 언제까지 봐야 합니까??

  • 추천 6

도네스크님의 댓글

도네스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간 주제에서 벗어난 말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글은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민감한 주제라도 서로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토론할 수 있다면 발전적인 부분 아닐까요.
글쓴이님 의견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의견을 내어주시고 다른 여러분들의 논리적인 반박을 보는것만으로도 베리는 성숙한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개인의 의견에 무조건적인 비난만 하지않고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댓글들이 달리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댓글들로 또 하나씩 배워갑니다.

  • 추천 5

leucos님의 댓글

leuc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전공자입니다.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짓중에 하나, 새벽에 읽고 새벽감성에 취해 글을 써버리게 되네요.

공산화 직전?
해방이후 남한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선택하며 경제적·정치적으로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적 위치를 고려할 때, 공산화 가능성을 논하는 것은 역사적·현실적으로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낡아빠진 공산주의 이념에 설득될 자신이 없네요. 지구상에 진짜 공산화 된 나라가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동아시아에서도 진짜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판단합니다.

계엄령 정당성?
곧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면 밝혀지겠지요. 우리나라가 독일처럼 Verfassungsrecht Schutz에 대해서 온라인/오프라인 전방위로 강력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헌법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정당성을 가질 수 없거든요. 역사적으로 과거 사례를 보면, 계엄령은 주로 독재 정권이 권력 유지를 위해 남용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부정선거? 주권침해?
음. 예전 국민의힘은 이런 홍보를 했었죠.
https://blog.naver.com/pinepark/22266351496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052668i
찾으려면 더 찾겠는데, 의미가 있나 싶긴 하네요.

E.H.Carr 의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 History is an unending dialogu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 라는 말은 너무나 유명하죠.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작가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같은 맥락입니다.

저도 학부생 이전에 비논리적이고 비약적인 국뽕가득찬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가,
막상 전공 후에 사료검증, 토론, 같은 사안을 다른시각에서 보는 점.
그리고 현재의 내가 해석하는 역사, 그리고 그 역사의 경험에 형성되는 지금의 나 사이에서, 역사가 한 사회를 발전시키는 경험에 대해 배운 적이 있습니다. 보기 어렵고, 믿기 어렵겠지만 비판적 의견도 좀 보시고 그에 따른 근거/사료들도 비판적으로 검증하셔서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 하는 근거를 좀 더 세련되게 하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 추천 11

프리다님의 댓글

프리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22년도에 백신맞아라 남을 위해서라도 꼭 맞아라 하는 사람들이 꼭 지금도 윤석열 탄핵이 답이라고 말하는듯 ㅋㅋ 원래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이 다수여도 혹은 내가 다수의 집단에 속해도 중요한건 항상 다수가 옳은게 아니랍니다. 저런 부류들은 꼭 그 당시에는 올바른 사고와 판단을 못하고 선동당해버리기 일수인데 시간이 지나서야 뒤늦게 후회를 하더라고요. 글쓴님도 그냥 본인 주관 계속 지키시고 그걸 남들한테 알릴 필요도, 강요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저도 백신패스 한창일때 가족들한테만 도시락싸고 다니면서 말렸지 주변 사람들이랑은 그래 맞고싶으면 맞아라 하고 신경안썼어요 그들을 설득할 자신도 필요도 없었구요. 혼자 힘빼고 노력하지마시고 그냥 나와 다른 사람들이 많구나 하고 신경안쓰시는게 좋습니다.

  • 추천 7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다수의 의견을 따라간다는 식으로 핀트를 못잡는 분이 어디 있나 했는데 여기있네요.
이번 탄핵은 선동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당연히 탄핵을 해야하고 계엄령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은건 꼭 남을 위해서라는 그런 생각보다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맞은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또 코로나 락다운으로 인해 얼마 되지 않는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함도 있었고요.
꼭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다른 사람들을 님의 편협한 사고방식에서 나온 카테고리에 넣어서 일반화하지 않기를 바래요.

  • 추천 13

블루문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평소에 안티백서 - 극우파또는 보수참칭파 - 부정선거론자 - 이 세가지가 명백히 상관관계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서 좋은 사례를 보고 갑니다. 뒤늦은 후회라도 하는 사람은 그래도 현명한 사람인데 님은 그런거나 가능하실지.
그 나이에 나이먹는다고 더 현명해지실 것 같지는 않고, 타인에게 폐나 저지르지 말다 가시길.

  • 추천 5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좌도 우도 아닌 곳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좌우 둘밖에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내쪽이 아니면 적군 편 ㅎㅎ) 그게 참 답답합니다.

  • 추천 11

블루문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윤석열을  탓하는건 좌나 우의 문제가 아니라 제정신이냐 아니냐고 문제인데, 내란범을 탄핵시키자는 사람을 자동으로 좌익이 되는 황당한 이분법이라니요.  저는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고, 우습게도 윤석열이 제대로된 보수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민주당이 좌익이라는 소리도 웃기는 소리구요.

  • 추천 5

dev94님의 댓글

dev9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가 위기는 지금 누가 만들었게요? ㅋㅋㅋㅋ 경제 역대급 망쳐놨는데 아직도 타진요처럼 망상만 하는군요 ㅎ

  • 추천 7

콩나물무침님의 댓글

콩나물무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우리나라가 공산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야당을 반국가세력이라고 칭하는 근거는 무엇인지요? 본인이 살고 계신 독일은 우리나라보다 더 대놓고 사회주의를 지향하는데 이런 국가에서는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요?

  • 추천 6

Ingwertee님의 댓글

Ingwert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란에 대한 정의가 틀렸네요. 내란은 님이 내키는대로 추정해서 쓰신 내용이 아니라, 국헌, 즉 헌법을 문란하게 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님의 머릿속이 아니라 형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먼저 국헌문란의 정의 알려드립니다.

-------------------------------------
[시행 1953. 10. 3.] [법률 제293호, 1953. 9. 18., 제정]
제91조(국헌문란의 정의)본장에서 국헌을 문란할 목적이라 함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함을 말한다.

1. 헌법 또는 법률에 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헌법 또는 법률의 기능을 소멸시키는 것.
2.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
-----------------------------------



그리고 국회와 국회의원, 법원, 판사는 헌법기관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요건 및 절차를 지키지 않은 지난 비상계엄령은 국헌 문란에 해당하며, 서부집원을 침탈한 폭동과 판사에 대한 위협도 국헌 문란에 준하는 범죄입니다. 내란죄 역시 극우 정치인과 유튜버들의 미천한 두뇌가 아니라 형법 87조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
제87조(내란)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살상, 파괴 또는 약탈의 행위를 실행한 자도 같다. 부화수행하거나 단순히 폭동에만 관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에 처한다.
------------------------------------------------


요컨대,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헌법과 법률이 정한 요건과 절차를 지키지 않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국가폭력 기관인 군대를 동원하여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려고 시도한 것은 국헌문란과 내란죄에 해당합니다. 이 때문에 법원이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고요. 법원의 영장을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무식한 정당과 사람들이 있던데, 현실 국가에서 합법과 불법을 판단하는 최종 심급은 법원입니다. 극우 정치인과 유튜버의 미천한 두뇌가 아니란 말이지요. 

형법 조문과 함께 무엇보다도 헌법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2월3일 이후의 사태를 헌법 조문과 형법에 비추어 생각해 보세요. 알량한 극우 정치인과 유튜버들의 말에 따라 어설픈 논리를 펼치시는 것과 달리 이성적인 판단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PS. 앗, 비슷한 취지로 댓글 주신 분이 앞에 계시네요 ^^;; 중복이지만 그냥 두겠습니다. 외우는데 도움이 되실 수도 있으니 ^^

  • 추천 8

Showmaker님의 댓글

Show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쓰신분 굳이 힘 빼지 마십시오. 여기는 답이 없습니다. 세계 최대 재외 한인사회가 구축된 미국에서조차 탄핵반대가 주 여론인데 여기 댓글보세요 ㅋㅋ 무슨 김어준 뉴스 듣는 방구석대법관들이 법 운운하면서 상식적인 척 깨어있는 척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시키고 이 먼 땅에서 기껏 한 표 행사 한다는게 내 차라리 기권표, 무효표 던지면 납득이라도 하겠는데 10명중 11명이 진행중인 재판만 5개인 전과 4범 이재명 찍을 사람들입니다.

독일에 오래 계셔서 그런가 ㅋㅋ 아직도 2019년에 사는지 문재인식 반일팔이 하고 계시는 분이 몇 보이네요. 그렇게 반일반일 거리면서 2차대전 전범국에 살고있는 자기 모순은 어떻게 견디시는지 ㅋㅋ 왜 아예 독일 사람들한테도 도요다 닛산 스즈키 차 타지말고 닌텐도 플스도 하지마라하지 ㅋㅋ 베리 오랜만에 왔는데 무슨 대체제 사이트 배너도 슥 알게모르게 내려갔네요? ㅋㅋ 과거 일본보다 잔혹했으면 잔혹했지 덜 했던 나라도 아닌데 그런 부분은 왜 입 싹닫는지 궁금하네요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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