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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린이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1,560회 작성일 25-01-13 00:46

본문

안녕하세요.
현재저는 부모님과 독일와서지낸지 6년이 지나서 영주권신청을 앞두고있는데요.
향후.대학진학을 앞두고 군문제로 조금 혼란?스럽다고할까요. 제가.시민권자가 아닌이상 면제가 아니다보니 독일서 앞으로 지낼생각이지만 부모님께선 저의의견을.존중하시는듯한데 그래두 군은 다녀오는게 낫다라는식으로 내비치시네요.
혹여 한국에 취업할경우도 있을수있지않으냐 그러시긴힌데.
저는 시간이 아까위서 계속연기를 해서 군문제에대해선 안하고싶은맘이 솔찍한심정입니다. 저랑비슷한 상황에 계셨던분
의견듣고싶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폭발님의 댓글

폭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께서 정치인이시거나 본인이 정치에 뜻이 있다면 가는거 추천드립니다~ ^^
아니면 그냥 안가는거 추천드립니다~

꼬인머리님의 댓글

꼬인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독일서 지내실 생각이시라면 시민권 받으시면 됩니다.
시민권 받는거 정말 의외로 너무 간단합니다. 이미 6년 합법적으로 독일에 있었으니 세금납부 조건만 채우면 될듯합니다.

  • 추천 1

2009님의 댓글

20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영주권을 가지고 있어도 군복무 연기 신청을 해야 합니다.
연기 신청시에 학업의 관하여는 연기 사유에 유리하게 적용이 가능하나 단순 영리 활동으로는 연기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영주권 취득 등 국외 이주 사유로 병역을 연기(면제) 받은 사람이 국내에서 1년의 기간 내 통산 6월 이상 체재하거나 취업 등 영리 활동을 하는 경우 병역 연기(면제) 처분이 취소되며, 이러한 사람은 향후 국외 여행이 제한됩니다.

영주권자를 포함한 국외 이주자는 37세까지 병역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불체자라도 부모와 함께 해외에 5년 이상 거주하면 해외 이주자로 분류돼 5년 단위로
병역연기를 한 뒤 결국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38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로 전시근로역에 편입되면서 사실상 입영 등 의무가 면제됩니다.
38세 까지 독일에서 존버 하시면 면제 가능합니다. 38세 이전의 연기사유 없이 채류하다 한국 입국시 병역기피로 본인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위 사항들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고 가능하면 빨리 해결하는 것이 본인에게 좋을 듯 합니다.
군인 월급으로 군적금을 들어서 2천에서 3천만원 정도 모와서 나오는 경우도 많이 봐서
현역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5tein1ecker님의 댓글

5tein1ec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법이 아닌 선에서 안 갈 수 있다면 무조건 가지 마세요 ㅋㅋ 군인 대우 이따위로 하는 나라에서 1년 반 희생할 필요 절대 없습니다.

  • 추천 1

3Kingdom님의 댓글

3Kingd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인대우를 이따위라.. 요즘 사병 월급이 이병 70만원, 일병 90만원, 상병 120만원, 병장 150만원입니다. 많이 좋아졌는데.. 그리고 뭐 핸드폰 인터넷 다 쓰고, 자기계발 가능하고,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복무기간도 1.5년인가로 줄었고. 본인이 독일인으로 살고 싶으시다면 안 가시는걸 추천 드리지만... 한국여권 유지하고 싶으면 가는거 추천드립니다. 귀찮을 일이 많습니다. ㅎㅎ (그러나 군대 다녀와야 인간된다는 부모님의 말은 거짓말입니다. ㅎㅎㅎ)

  • 추천 4

73미터중거리슛님의 댓글의 댓글

73미터중거리슛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인 대우 이따위 맞는데요? 아무리 휴전국가라서 의무 복무라지만 그럼 님께서 150만원 받고 20대 젊은 시절 1년 반 희생해보십시오. 그러고도 사회에서는 조롱의 대상이 되죠. 사고 나서 죽으면 나 몰라라 하고

  • 추천 1

3Kingdom님의 댓글의 댓글

3Kingd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만원 받고 2년 넘게 근무했습니다. 조롱의 대상인건 인정합니다. 신의 아들이 아니라. 피할 수 있으면 제일 좋죠. 근데 한국과 완전 인연을 끊을게 아니라면 앞으로 행정처리가 엄청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독일에 완전살거라는 100% 확신 있을 때는 안가는거 추천하는데, 한국으로 갈 생각도 있다면 군대 가는게 제일 깔끔하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주변에 영주권 받고 군대 안간 사람들 있는데 무슨 인터폴 적색수배범도 아니고 병무청에서 엄청 귀찮게 굽니다.

  • 추천 2

aaaaaaaaaa님의 댓글

aaaaaaaaa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운좋게 나쁘지 않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군생활은 애초에 그 기댓값이 음수인 랜덤박스라고 생각합니다.
운 좋으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될테지만 만약 운이 나쁘면 정말 뭐같은 경험을 하게 될텐데 아무리 요즘 군대가 좋아졌다 해도 군대는 군대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오직 남자라는 이유 하나로 모이게 되는데 거기다가 특유의 폐쇄성 및 자유의 박탈은 굳이 경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20대 초반에 1년 반은 군대에서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2

데사뮌님의 댓글의 댓글

데사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분의 댓글이 좀 현실성 있어보입니다.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절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영주권은 주마다 다를수 있지만 보통 여권 만기일까지만 나옵니다.
그리고 한국 여권은 제가 알기론 미필자의 경우 발급기한이 언제까지 될 지 모르겠네요.
이부분을 정확하게 하시고, 고민을 하시더라도 영주권이 확실히 나오고 난 후에 하셔야 할것 같고요.

사바사 케바케 가 100% 맞지만 저같은경우 군생활 정말 재밌게 잘 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생활하다가 간경우면 대우도 잘해줍니다. (물론이걸기대하고가면 안됩니다.)
군대를 다녀오고 나면 평균 독일인들보다 2년정도 나이적으로 뒤쳐지고 뭐 흐름끊기고 그런게 있을순 있지만
큰그림으로 봤을때 저는 (단지 제 군생활만 놓고 봤을시)플러스면 플러스지 마이너스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뭔가 군대 2년을 찍고 나왔다 그것 자체에 대한 개인적 자부심도 생기고,
일단 해외에서 생활 시 이런경험있는게 평범한것도 아니어서 신뢰도상승 이런느낌도 있습니다.
굳이 다 글로 설명못하지만 저는 정말 잘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글 다시는 분들은 비교적 옛날에 군대다녀오신분들이 좀더 많을것 같은데, 한국이라는 사회 자체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시스템의 사회라고 생각하고 군대도 그렇습니다.
저는 학업후 비교적 늦은나이에 군대를 다녀왔는데(20년전역) 제가 입대전 들었던 수많은 안좋은 경험들/부조리 등등
그런것들은 전혀 없었고, 휴대폰 사용 가능했고 자기계발 할시간도 충분했었습니다.
지금은 기간도 1.5년으로 줄었고 월급도 오르고.. 그냥 뭔가 인생에서 정해진 코스만 보고 가다가 전혀 다른 오지생활을 하는?
그런 평범하지 않은 경험을 할 기회는 많이 없다고 생각하고, 또 하나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피해자적 마인드로 군생활을 바라보는 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은데.. 글쎼요 모든건 관점차이가 아닐까요?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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