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12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국힘당의 끝없는 선동, 내전 하겠다는 국민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1,207회 작성일 25-01-07 22:21

본문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은 계속해서 진실을 호도하는 발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영장이 불법이고 효력이 없다는 헛소리를 통해, 형법상 내란죄가 성립하는지 여부는 따로 형법으로 다루겠다는 이야기를 탄핵 소추가 무효라는 뜻으로 와전함으로써, 윤석열 지지자들을 더 불타오르게 할 땔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도 그게 말이 안 된다는 걸 잘알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이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때 형사법으로 다룰 부분은 따로 형사법으로 다루고, 탄핵 재판 때는 헌법 위배 여부에만 집중하고자 탄핵 사유서를 변경했던 바 있습니다.

내란죄에 해당하는 행동 자체는 여전히 그대로 탄핵사유입니다. 윤석열은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무력화하려고 했습니다. 거슬리는 정치인들을 지하 벙커에 잡아가두려고 했습니다. 윤석열에 동조한 군인들은 종이용 작두, 야구빠따를 "물리력을 행사하면 다 불게 되어있다"며 구매해 두었습니다. 전쟁과 같은 사변이 없는데도 정치활동을 전면 금지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계엄령을 포고했습니다. 심지어 북한을 자극해 북한이 우리나라를 공격하게 만듦으로써 계엄을 정당화하기 좋은 상황을 만들려고 공작활동을 펼치기까지 했습니다. 탄핵 사유로 차고 넘칩니다.

이걸 다 알고 있으면서도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아니, 정치 협잡배들은 이 꼬투리 저 꼬투리를 물고 늘어지고 거짓말을 쏟아내 사람들을 속이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아예 제정신이 아니어도 한참 아닌 상태인 게 확실해서 윤석열에게는 별로 화도 나지 않고 그냥 빨리 치워지길 바랄 따름입니다만 국민의힘 모리배들의 이런 사악한 협잡질에는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이 자들은 양심에 어떤 거리낌도 없이 거짓말을 쏟아내고, 한국의 민주공화국 정체성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들이 집어넣은 땔감이 활활 타올라 안 그래도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편을 들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북한을 추종하고 한국 정부를 붕괴시켜 북한이 한반도 전역을 차지하게 만들려고 한다고 믿는 그런 이들을 더더욱 강경하게 만들고, 이런 세계관의 언저리에 있긴 하지만 심각할 정도로 빠져있지는 않은 사람들까지 '어어 정말 민주당이 거짓말과 야바위로 멀쩡한 대통령을 탄핵시키려고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유도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치인들과 장단을 맞추는 몇몇 언론들까지 여기에 가세하고 있고, 이는 이런 언론만 골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유튜브 시대에 심각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탄핵되면 공산주의자들이 정권을 잡아서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파기, 원화 사용금지, 개인토지 국가몰수, 주요사업/기업 국유화 등을 추진하고 결국 한국을 북한 또는 중국에 편입시킬 거라고 정말로 믿는 사람들이 적어도 수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미국 기자가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참석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반국가적인 전복 세력이 있다'면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는데, 북한·러시아·중국 같은 나라의 독재자들의 전략과 비슷합니다. 왜 대한민국이 이런 적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간 것인가요?" 라고 질문하는 상황 속에서도 민주당 놈들이 한국을 북한/러시아/중국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일부는 직접 이런 내용의 연설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윤석열 옹호자들 사이에서 내전을 불사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사안이 이렇게 심각한데도 자신의 정치적 안위만을 생각하며 서슴없이 나라의 위기를 심화시키려 하는 국민의힘 모리배들에게 너무나 화가 납니다. 망상적이라고밖엔 할 수 없는 심히 왜곡된 세계인식에 빠져버린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답답하고 도대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좌절스럽습니다.
추천22

댓글목록

푸름이님의 댓글

푸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석열의 4시간 계엄선포를 내란이라 선동하고 진짜 내란은 민주당과 그 수괴 이재명이 라는 인식을 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독일이라 아직 추세의 변화를  잘 모르신 듯 합니다.

  • 추천 17

방황자님의 댓글의 댓글

방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란이라는 단어를 치워놓고 생각해 봅시다. 윤석열은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무력화하려고 했습니다.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 명령했습니다. 거슬리는 정치인들을 지하 벙커에 잡아가두려고 했습니다. 윤석열에 동조한 군인들은 종이용 작두, 야구빠따를 "물리력을 행사하면 다 불게 되어있다"며 구매해 두었습니다. 전쟁과 같은 사변이 없는데도 정치활동을 전면 금지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계엄령을 포고했습니다. 심지어 북한을 자극해 북한이 우리나라를 공격하게 만듦으로써 계엄을 정당화하기 좋은 상황을 만들려고 공작활동을 펼치기까지 했습니다. 탄핵 사유로 차고 넘칩니다. 아닙니까?

  • 추천 22

따릉이님의 댓글의 댓글

따릉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하 하. 4시간짜리 계엄으로 그치게 만든건 윤석열에 반대한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국민들이지 윤석열이 아닙니다. 계엄해제를 하지 않았다면 4일, 4주, 4달을 넘어 4년, 40년의 독재정권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4시간뿐이었으니 내란이 아니란 말은 결과론적인 것이지요, 그럼 4시간동안만 남의 집 침범했다고 주거침입죄가 아니게 되겠습니까? 중요한 건 어떠한 의도를 갖고 그 일을 벌였느냐겠지요. 4시간에 그치게 만든건 오히려 계엄해제를 결의한 국회의원들(다수가 민주당계인)을 칭찬할 일입니다. 사실을 곡해하는 것은 조국에서 물리적으로 떨어진 거리가 아닙니다. 믿고 싶은 대로 믿는 마음과 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은 비겁함입니다. 진정 우리나라를 위한다면 누가 우리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는건지 마주하십시오.

  • 추천 19

Ingwertee님의 댓글의 댓글

Ingwert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름이: 이를테면, 이런 댓글 하나 당 850원인가 주고 알바 써서 추세를 뒤집으려고 용을 쓴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님이 알바란 말은 아닙니다. 거기에 또 부화뇌동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ㅎㅎ

방황자님의 댓글의 댓글

방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실과 다르게 알고있다고 보시는 부분을 짚어주시고, 바른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는 바를 알려주시지요.

  • 추천 9

Zwiebel님의 댓글의 댓글

Zwi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름이 님은 한국에 계신가 보네요. 오히려 해외 나와 있는 교민들이 한국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부분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한 거 자체가 어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인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정치적 관심도나 좌우편향을 놓고 그 사실 자체만 보면요.
이유 없는 계엄을 하는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그대로 놔둘 국민은 어떤 나라에서 살고 싶은 걸까요?

  • 추천 6

Jeeune님의 댓글

Jee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푸름이분 말이 맞아요. 주류언론은 다 좌편향되어 보도하지 않지만 이번 계엄을 통해 한국이 얼마나 심각한 위기상황이고 대통령이 왜 계엄을 했는지 깨달은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 계엄을 통해 중공이 언론 정치 교육 헌재 선관위 주요기관을 다 장악한 사실을 사람들이 알게되었지요. 민주당은 그 통로예요. 이재명의 어마어마한 카르텔도 알게되었습니다. 광화문에 엄청난 인파가 모여 대통령탄핵반대를 외치지만 언론에선 절대 보도하지 않던지 왜곡해서 보도합니다. 선관위를 털려고 계엄을 했는데 계엄사유는 밝히지 않고 계엄한 사실만 갖고 내란죄로 탄핵하고 민주당이 이젠 탄핵사유에서 내란죄를 빼자고 하네요. 부정선거는 분명 있었습니다. 부정선거 증거도 많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부정선거 꼭 밝혀져야합니다. 지금 이 싸움이 좌파 우파의 싸움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 중공의 속국이 되느냐의 중요한 시점에 있으므로 거짓언론이나 거짓선동에 속지말고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고 깨어나야합니다. 지금 중국인들이 탄핵찬성집회에 나와 탄핵을 외치고 탄핵연설을 하고 피켓들고 탄핵찬성 주한미군철수를 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콩 다음이 한국이라고 합니다.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당인지 왜 탄핵을 29회를 해서 국정을 마비시키는지 어떤 법안을 발의하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왜 간첩법을 통과시키지 않는지 왜 양곡법 국회증언법같은걸 발의하는지 포괄적 차별금지법도 반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통과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죠

  • 추천 9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주류언론이 좌편향이라.. 제일 큰 신문사가 조중동인데 조중동은 원래부터 보수적이기로 유명했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2. 왜 계엄을 했는지 깨달은 사람이 많아서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고 계엄령을 내린게 내란죄라고 생각하나요?

3. 광화문에 탄핵반대 시위요? 아 그 전광훈을 필두로 하는 극우 태극기 부대 말씀이신가요? 그 사람들은 항상 있어왔어요. 박근혜 탄핵때부터. 언론에서 보도를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취급을 안하는 겁니다. 대가리깨진 극우니까요. 네오나치마냥.

4. 부정선서.. 자기들이 이길때는 부정선거 얘기 쏙 들어가고 꼭 질때만 부정선거 타령하죠. 객관적인 증거하나없이 말이죠.

5. 내란죄 제외하자는 거.. 헌재는 일반 재판소와 다르게 헌법을 어겼냐 이걸 판단하는 겁니다. 즉 헌법에 맞게 행동했는지를 따지는거죠.  내란죄에 대한 자세한 형벌은 나중에 형사재판가면 되는 겁니다. 내란죄를 빼는건 일단 내란을 일으킨건 명백한 사실이니 헌재에서 다뤄야할 내용을 간소화해서 탄핵을 빨리 하기 위함이죠. 내란에 관한 위법행위는 헌재가 판단할 목록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을 비유하자면 교내 혹은 회사내에서 동료들끼리 치고박고 싸움이 일어났다고 합시다.
회사 혹은 학교나 교육부의 징계 위원회는 싸움의 사실만 두고 판결을 내리고 싸움의 자세한 사항은 민사, 형사재판에서 하는거죠.
박근혜 탄핵때도 뇌물죄를 헌재에 제출할때 뺐습니다. 그리고 그걸 뺀 사람은 국힘 권성동이고요. 탄핵을 간소화 하기 위해서 그런거고요.
내로남불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본다음 선동하지 말아주세요.

다 떠나서 팩트는 국가 비상상황도 아닌데 계엄령을 내려 서울 한복판에 중무장한 군인들이 돌아다니고 특수부대가 헬리콥터로 국회에 창문을 부수고 난입한다음 국회를 점령하려고 했다는 점 입니다. 이게 민주주의국가에사 할 짓입니까? 5공때도 아니고요. 이 점만 봐도 탄핵사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른 쓰잘데기 없는 부분 가져와서 선동일으키지 맙시다.

  • 추천 6

ashley61님의 댓글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잇하님, 한국의 언론은 대부분 좌편향 됐어요. 2000년대부터 슬슬 시작 됐답니다. 언론사는 거대자본 영향을 받기마렴이고, 조중동이라고 말씀하시니 더 모르시는 분이구나... 중앙일보가 어떤 곳인지 아세요? 중앙일보는 특히 더 좌편향이지요. 중앙일보가 어떤 방송국이랑 연결되어있는지도 모르시겠네요? 중앙일보의 구조,자본구조와 사장 및 구조에 대해서 좀 알아보세요. 조선일보는 우파도 아니고, 현재 이길 것 같은 목소리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 언론사구요. 조중동이 우파라니 그건 1999년도 까지 이야기입니다. ... 저희 아버지 친구분이 중앙일보 나름 중직에 계신 분이셨어서. 그분 도움으로 국제 캠프도 인솔자로 가게 됐었구요. 신문사는 돈 많은 회사들과 연결되어 있어요. 암튼, 댓글보니 언론에 대해서 겉에서만 보시고 직점 몸담거나 실제 그들이 사는 세계는 잘 모르시는 분 같네요. 그리고 해외 언론도 대부분 조금씩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답니다. 한국에서 산 시간보다 해외에서 더 오래 살았습미다. 영국 미국 살다 독일 와 있습니다. ㅋㅋ최소한 영어 언론들 다양하게 보시는지 분인지 궁금하네요....

  • 추천 2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론사가 거대자본 영향을 받죠 당연히. 그런데 한국의 거대자본의 출처는 대기업이나 그 총수 혹은 다른 부자들일텐데 그 분들은 대부분 보수세력인거 모르시나요? 미국과 다르게 한국의 부자 계층은 보수적입니다. 투표 결과만 봐도 알 수 있죠.
중앙일보, 네 jtbc가 손석희 사장일때는 몇몇 프로그램이 좌편향 성격을 띄기도 했죠. 다만 근본은 보수적인 언론사라는 겁니다. 조선일보가 이길 것 같은 목소리를 왔다갔다 한다고요? 조선일보에서 작성한 뉴스기사나 뉴스 프로그램을 보신적은 있으신가요? 1999년 이후에도 계속 우파를 위한 뉴스를 만들어왔습니다. 조중동이 보수가 아니라는 말은 한경오가 진보적인 성격을 띄지 않는 다는 말이랑 똑같다고 보여지는데요?
우리나라 언론이 좌편향 되었다고 말이 나온건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를 무슨 카멀라 해리스가 우세하다고 다 떠들어서 그러는 모양인데 한국언론은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그냥 미국에서 좌편향 되어서 나온 뉴스를 그대로 번역만 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님도 직접 몸담거나 그런게 아니고 꼴랑 국제캠프 하나 갔다 왔고 아버지 친구가 중직에 있다는 이유로 뭐라도 되는거마냥 아니면 다 아는거마냥 행세하시는데 남을 판단하기 전에 본인부터 먼저 판단하시길 바래요.
해외 언론이 좌편향되있는건 아는데 그게 우리나라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미국은 거대자본이 진보적인 성격을 띄고 우리나라랑은 반대되기에 당연히 그렇겠죠.
영국,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다오셔서 좋겠어요. 해외에서 오래 살았으니 한국은 잘 모르겠죠 아무렴. 꼭 영미권에서 산 사람들은 그게 무슨 벼슬인 마냥 떠드시는데 해외 살다오면 무슨 식견이 자동으로 늘어나고 그러나요?

  • 추천 2

방황자님의 댓글의 댓글

방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공은 90년대 2000년대에도 나이 많은 분들이나 쓰시던 단어인데, 연배가 높으신가보군요. 더욱 안타깝습니다.

중국이 우리나라의 언론, 정치, 교육, 헌재, 선관위, 주요기관 등을 장악하고 조종하고 있다고 믿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 시각에선 너무나 터무니없는 이야기라 충분한 근거 없이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또, 만약 그게 국가위기상황을 천명한 이유라면, 윤석열은 왜 계엄선포 당시에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까요? 이미 나라가 전부 (위에 열거한 것들이면 거진 전부겠죠) 중국 손에 넘어갔노라고?

선관위를 털려고 계엄했는데 그 이유는 안 생각하고 계엄 자체만 비판한다 하시는데, 선관위를 “털려고”하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솔직히 당혹스럽습니다. 부정선거는 있을 수 없다는 설명이 이미 많은데 여전히 부정선거론에 설득당해 있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정말 속이 썩는 기분입니다. 순진한 사람들 호주머니를 털어먹겠다고 선동을 일삼는 파렴치한 유튜브꾼들을 원망하고 있을 수밖에 없는 건지… 부정선거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선거는 충분히 선진화된 기술로, 아니 이미 그 전에도 잘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있는 게 바로 군을 동원해 국회를 없애고 자기 뜻을 안 따르는 사람들을 총칼로 쓸어내고 입법부도 사법부도 무력화시킨 후 군대를 앞세워 자기 혼자 모든 걸 주무르는 독재정치를 하려고 한 윤석열과 지금 그를 옹호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대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뭐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한 번 말씀해 보세요. 국회의원들을 총으로 위협해 끌어내 국회를 없애고, 정적을 납치해 지하감옥에 처넣고, 고문하고, 자기 친구와 동문으로 요직을 채우고, 허구한 날 소맥을 열 잔 스무 잔씩 마셔대는 인간이 그 정점에 앉아서 행정부의 비상금까지 떼어다가 헛소리나 늘어놓는 해외순방을 다니는 그런 상황이 자유민주주의입니까?

  • 추천 6

Zwiebel님의 댓글의 댓글

Zwieb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eune님, 선관위를 털려고 계엄을 하는게 옳다고 쓰신건가요? 국가기관을 왜 정부가 털어야 하나요? 그 주장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대통령 맘대로 주물럭 대는 나라는 Jeeune님 쓰신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치하에 있는 나라에요.

  • 추천 6

방황자님의 댓글의 댓글

방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 찜찜하다 했더니, 이 계정 가입일이 2025년 1월 9일입니다. 여론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이디 같습니다.

  • 추천 4

Jeeune님의 댓글

Jee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민주당이 중국인 및 조선족에게 한국인에게는 주지않는 각종 지원금 등 어마어마한 혜택을 주고 있으나 언론 방송사 등을 통제해서 국민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중국인 영주권자는 지방선거 투표권도 있습니다. 과거 입법 발의한 것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 추천 4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의 지방선거 투표권은 2006년에 재일교포들을 위해 만들어진거 입니다.(일본에 있는 재일 조선인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그때는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이 많이 없었고 그래서 외국인 참정권을 준거죠.
저도 외국인에게 상호주의적이지도 않는데 투표권을 주는건 좋다고 보지 않습니다. 특히 자더 중국은 좋게 안봅니다.
다만 2022년 지방선거때 외국인 영주권자가 15만명 정도였을텐데 (정확한 수는 모르겠네요) 투표한 사람은 16.000명정도 입니다. 이 숫자가 과연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다 줬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 너무 과장해서 보도하는 바가 많아서 팩트를 좀 적고 싶었습니다.

  • 추천 4

독일수학자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수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주당이 언론 방송사를 통제한다라...근데 세상 어느 나라가 집권여당도 아닌 야당에서 언론 및 방송사를 통제할 수 있나요?? 메인 언론 조중동 및 국영방송사 KBS도 민주당이 장악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말씀이죠?? 휴...도대체 뭘 보고 어떤 교육을 받으면 이런 비현실적인 선동을 진실로 믿을 수 있는거죠??

  • 추천 4

엇박님의 댓글의 댓글

엇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중국인, 조선족 지원금 같은걸 믿고 퍼트린다는거 자체가 정보를 제대로 습득하고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된다는걸 의미합니다...
어디서든 팩트체크를 해줘도 "언론이 통제되었다."로 덮어버리고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믿는거니까요. 이 분들한테 그런 중국인, 조선족 전용 지원금이 없다고 법적 근거까지 다 떠 먹여줘도 모른척 해요.

  • 추천 2

퐁당님의 댓글

퐁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요즘 공병호TV(유튜버)를 자주 봅니다.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계신분들,그리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신 분들은 필히 참고로 봐야 할 영상 입니다. 양쪽 이야기는 다 들어 보아야 하니까요.그리고 댓글을 달면 좋습니다.

  • 추천 2

방황자님의 댓글의 댓글

방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퐁당님!
부정선거 음모론 설파하는 그런 유튜브 보지 마시고 최소한 조갑제의 논평이라도 읽어/들어 주세요! 조갑제는 옛날에 조선일보 좋아하는 자칭 보수 할아버지들이 “펜 하나로 나라를 지켜내는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던 보수 논객의 대표 같은 인물입니다. 기사 하나 덧붙여 드리니 읽어보시고요.
—-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보수진영 내에서도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김형오 전 의장은 10일자 일본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화가 난다고 해서 계엄령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어리석은 판단으로 (한국이) 큰 상처를 받았고, 대외적으로 쌓아온 한국의 신인도도 급락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의 이유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역설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해 스스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크게 후퇴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약점으로 술, 급한 성질, 말 등 3가지에 지나침이 있다는 점을 모두 충고해왔다"며 "술을 많이 마시고, 주위에 화를 내며,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버리고 만다"고 했다.

그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때는 반대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이 아닌 스스로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번에는 중대한 사건인 만큼 헌법재판소가 철저하게 위헌·불법 여부를 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수 언론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전 월간조선 편집장) 역시 같은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대통령의 선택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체포영장에 순응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체포영장이 집행 안 되면 대한민국 해산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체포영장에 이의신청할 수 있는 방법도 없지 않느냐"며 "이렇게 되면 법꾸라지 자격도 없다. '법꾸라지'라는 말은 법률 기술자라는 이야기 아니냐. 그것은 존재하는 법을 가지고 그 해석으로 다투는 거지, 법에도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조 대표는 "더구나 법률가 출신이, 검찰총장 출신이 이렇게 하는 것은 무리이고, 제발 세계가 그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는 정도는 생각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한탄했다.

조 대표는 "저 분이 극도의 이기주의자 같다. 자기밖에 생각 안 하는 것 같다"며 "최소한 부하들을 생각한다든지, 국가를 생각한다든지, 국민의힘을 생각한다면 이렇게는 행동 안 할 거라고 본다"고 비난했다. "윤 대통령이 보수의 배신자고 보수의 궤멸자"라고도 했다.

그는 "요새 윤석열 변호인 측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선 사실과 안 맞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고, 법률가가 법리와 안 맞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저는 아예 통째로 무시하고 있다"며 "계엄 사태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윤석열 대 대한민국' 구도였다.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도전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또 '반공청년단', '백골단' 등 윤 대통령 지지성향 우파 단체들을 거론하며 "그 사람들이 내세우는 게 반공 아니냐. 반공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게 반공이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게 어떻게 반공이냐"고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윤 대통령을 왜 제명을 안 시켰느냐", "그 사건(12.3 사태) 나고 나서 1주일 안에 제명시켰으면 국민의힘이 새로 출발할 수 있었는데 그 시간을 미루다가 이제는 윤석열 비호(당이 됐다)"며 "나중에 윤 대통령이 내란죄로 중형을 받고 파면 결정이 난 다음에 계속 그 모여 있는 사진을 들고 다니면서 표 달라고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 추천 4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345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25-02-18
17344 조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25-02-17
17343 말랑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25-02-17
17342 schsch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25-02-16
17341 방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25-02-15
17340 콩나물무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25-02-14
17339 배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25-02-13
17338 이러나저러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3 25-02-13
17337 mjipin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9 25-02-13
17336 독일LIV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25-02-12
17335 숲속노래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25-02-12
17334 레몬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25-02-11
17333 방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25-02-10
17332 Camil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5-02-08
17331 주권회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25-02-07
17330 독일함부르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25-02-06
17329 Geworfenh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25-02-06
17328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25-02-04
17327 Schademü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5-02-03
17326 5tein1ec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25-02-02
게시물 검색
HNO Privatpraxis Frankfurt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