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 뮌헨 집회 12월 7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757회 작성일 24-12-04 20:09본문
어제 다들 놀라셨지요? 계엄군에 국회가 장악되는 위협적인 순간에 담을 뛰어넘어 신속하고 적법하게 계엄령을 무력화하는 국회의원들을, 무장한 계엄군과 맨몸으로 대치하며 국회를 지켜낸 시민들의 눈부신 활약을 우리는 멀리서 화면을 통해 보았습니다. 한국의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추운 야밤에 방방곡곡에서 삽시간에 모여들었습니다. 우리가 한국에 있었다면 아마도 한달음에 여의도로 달려갔을 겁니다.
고국에서 민주주의를 지켜준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리고 더 지체하다가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위기위식에서, 해외에 사는 우리도 모이기로 했습니다. 만나서 우리의 목소리를 낼 때가 되었습니다.
뮌헨에선 돌아오는 토요일 12월 7일 오후 3시에 시내 한복판에서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어제 마음 졸이며 안타까웠던 분들 모두 초대합니다. 장소는 교통 좋고 행인들 눈에 잘 뜨이면서도 안전하여 아이들과도 함께 올 수 있는 Odeonsplatz 4번지, 루드비히 1세 기마동상 앞입니다. 집회 장소 바로 뒤에는 중세식 성탄절 시장이 서서 일부러도 나오실 만한 곳입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셔서 고국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려 애쓰는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간: 토요일 12월 7일 오후 3시
장소: Odeonsplatz 4, 80539 München, am Reiterdenkmal (U3, U6 Odeonsplatz 지하철역 바로 옆)
댓글목록
브루스리님의 댓글
브루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초롱님 감사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 추천 2
숲에서놀기님의 댓글
숲에서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초롱님 감사합니다. 초롱님 덕분에 백만년 만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우선 공감 버튼부터 누르려고요. 감사합니다.^^
- 추천 3
hellelampe님의 댓글
hellelam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10년만에 저도 로그인 합니다.
무릎을 수술해서 왕복 7 시간 가능하지
못해서 참여는 못하지만 진심 마음으로 응원 합니다.
- 추천 1
브루스리님의 댓글의 댓글
브루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hellelampe님 몫까지 함께 담아낼께요.
채다님의 댓글
채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 추천 1
브루스리님의 댓글의 댓글
브루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피켓과 모든 준비물은 준비팀이 잘 챙길 예정입니다. 내일 비가 올수 있고 날씨가 좋지 못하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그리고 혹시 원하시면 자유발언을 하실 수 있으니 짧게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 추천 2
브루스리님의 댓글
브루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석열 퇴진 뮌헨 시국집회 순서를 이곳에 담습니다.
(순서 당일 날씨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경가능)
날짜 2024년 12월 7일 오후 3시
장소: Odeonsplatz 4, 80539 München, am Reiterdenkmal
(U3, U6 Odeonsplatz 지하철역 바로 옆)
집회 준비 14:30 부터
집회시작전 배겸음악 2.3.4 순서
15:00 집회시작
15:05 성명서 낭독 임혜지
15:10 공연 / 홀로아리랑 / 소프라노 장승희(1-1 )
15:20 자유발언 01
15:25 아침이슬 (2)
15:35 자유발언 02
15:40 공연 / 민중의노래 / 소프라노 장승희 (1-2 )
15:45 자유발언 03
15:50 독도는 우리땅 / 작사 (3)
15:55 민주주의을 지키는 우리의 약속
16:00 집회를 마치며
윤석열 조기 퇴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작사한 독도는 우리땅을 내일 함께 부릅니다.
1. 태양계 지구별 유라시아 한반도/ 화끈하게 잘노는 민주공화국
이놈저놈 넘봐도 악착같이 지켜온/ 주권은 국민것.
2. 이놈저놈 넘본놈은 밖에만있지 않더라/ 내손으로 뽑았더니 뒤통수를 쳐
비상계엄 총칼에도 맨몸으로 지켜온/ 주권은 우리것.
3. 오징어 꼴뚜기 대구홍합 따개비/ 전두환 윤석열 니깟것들이
총칼로 위협해도 빼앗기지 않는다/ 우리의 민주주의.
간주
4. 윤석열 하지마 아무것도 하지마/ 손대는 것마다 망치기만 하면서
계엄카드 만지작 전쟁버튼 조물락/ 국민은 불안해.
5. 잘하고 있다고 나없으면 안된다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아무것도 하지마 조용히만 내려와/ 국민의 명령이다. x 2
- 추천 4
이녜님의 댓글
이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 늦게 알게 되어 집회에 참여하지 못해 매우 아쉽습니다 혹시 또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 있으실까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시공간딜레마님의 댓글
시공간딜레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까 향후 시위 일정 등의 안내를 위해 메일로 메일주소나 연락처를 남겨달라고 하셨는데, 일정 안내 및 문의사항 어디로 연락하면 될까요?
셜록K님의 댓글
셜록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준비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머리가띵님의 댓글
머리가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음에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