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준비하실때 거점도시는 최대한 실용적으로 생각하셔야 해요.
다른 도시(들)로 움직이기 편한지, 입시를 준비할때 콘탁할 음악가나 교수들을 쉽게 만날 수 있을지 등등.
개인적으로 두 도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에센을 고르겠네요.
물론 드레스덴도 좋은 연주회가 많고 멋진 도시지만 NRW나 BW주 쪽의 음대에 시험치러 가실때
교통비가 만만치 않게 깨질겁니다.

• 추천 2

답변 감사합니다. 에센과 드레스덴 이외에 혹시 거점도시로 추천해주실 만한 도시가 있을까요?

만하임 같은 곳도 추천해드릴 수 있겠지만,
최근에 만하임-프랑크푸르트 철도 구간이 공사중이라 그 쪽은 버스로만 이동하거나
기차 시간대 변동이 꽤 있고, 공사 끝나기 전까지는 좀 불편하다 들었습니다.
그래도 월세나 생활 인프라는 괜찮은 수준이고 한국인도 꽤 많아요

기차로 움직일때는 쾰른도 편하긴 한데(연결편이 많습니다)
월세가 비싸다보니 시내 한복판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으니
쾰른-뒤셀 인근의 위성도시에서 찾아보시는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NRW지역은 대중교통 노선이 촘촘하기 때문에 인근 도시에서 시험 일정 잡히면
굳이 ICE 같은 고속철도 안 타고 그냥 도이칠란트 티켓으로 움직이면 되거든요.

시험보려는 학교의 지역을 먼저 정하신후에 거점을 정하시는게좋습니다. 무조건 저렴한지역 또는 베를린/프랑크푸르트 같은 대도시만 알아보다 나중에 이동거리와 비용에 허덕이는분들 많이봤습니다.

뤼벡,함부르크,로스톡을 위주로 시험을보는거라면 두 지역에서 고민하는게 좋긴하지만, 그 반대라면 다시 처음부터 생각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하노버가 정확히 독일의 중심이고 생활비도 비싸지 않아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브레멘도 물가는 대도시인데도 저렴하고요. 에센도 거점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드레스덴은 비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동쪽

• 추천 1

독일 북부(프랑크푸르트 이북)한정으로 하노버가 철도 교통권의 중심지라 아주 좋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top5 도시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고요.

음대가 많이 몰려있는 지역근처에 집을 구하는게 좋을겁니다. 최대한 이동거리도 줄이고 차비도 줄이고. 교수들 콘탁할때 다니기도 좋고
에센도 나쁘지않고, 만하임 근처도 생각해보세요.

두곳을 고민하는 이유는 아마
집값때문인거같은데 저는 드덴을 추천해요 집값도 집값인데 너무 예뻐서 연습하다가 나오면 힐링되고ㅠㅠㅠ
아직 가고싶은학교나 준비하는곳이 정확히 정해지지않은 상태라면 하노버도 나쁘지않아요 위치좋고 교통좋고 꽤 큰도시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