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에 독일로 이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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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yam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7,278회 작성일 24-07-01 03:57본문
혹시 반려동물 입양 홍보 같은거는 어느 게시판에서 하면 좋을까요?
제가 사정상 고양이를 입양 보내야 하는데 혹시 관심 있으신 분 계실까요?
성별: 암컷
나이: 6살
중성화 완료
성격 완전 개냥이에 사람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아픈곳 없고 반년전에 건강검진 햇을때 이상 전혀 이상없었어요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clockwise님의 댓글
clockwi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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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andoit님의 댓글
Cancando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러니까 본인이 독일로 이민가시는데 본인의 가족은 어디다 보내고 가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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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화팅님의 댓글
독일어화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 이민 오시기 전에 한국에서 입양을 보내고 오는 옵션은 없나봐요? 꼭 독일로 데려오셔서 입양을 보내야하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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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데려와서 같이 사는 옵션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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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ato님의 댓글
Moder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단어만 “반려” 동물로 부르면 뭐합니까..여전히 애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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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님의 댓글
프리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냥덕이자 한 집사로써 이 냥이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 반려동물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제발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집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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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님의 댓글
퍼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분한테 어떤 사정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비난하기 바쁜게 보기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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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ammi님의 댓글의 댓글
Goyam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정이 생겨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으나 여의치 않아 여기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비난 받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제가 비난받더라도 꼭 사랑으로 케어해줄 수 있는 집사님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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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X의 사정… 그러니 항상 유기견이 생기고 유기묘가 생기죠. 길거리에 버리는 사람들은 뭐 사정이 없어서 버리나요? 그 사람들도 그러면 비난 받으면 안되겠네요?
기본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는 백번 수천번 고민하고 키워야 합니다. 1-2년 후에 죽는 것도 아니고 자그마치 10-15년은 기본적으로 같이 지내야 하니까요.
사정이라는 단어 하나로 가족과 같은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버리는 사람이면 책임감도 없는 X기적인 사람으로 보여집니다.(관리자두군데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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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츄님의 댓글
바비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슨 사정이있어 키우던 반려동물을 버린다는건지.. 저는 한국에서 길거리 돌아다니던 유기견 입양해서 접종하고 같이 비행기 타고 독일에서 키우고있는데 이런글보면 어처구니가 없네요
- 추천 6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니 한국에 유기견 유기묘 천지삐까리죠.
뒤에 어떤 일이 생길지 책임질 생각 일도 없이 단순히 본인이 외롭고 인스타에 올릴 자랑 목적으로 반려견, 반려묘 키우다가 그 아주 대단한 사정으로 다들 버리잖아요.
한국은 이런 반려동물에 대한 태도, 문화는 참.. 아쉽네요
- 추천 4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의 고양이에 태도와 가치가 누가딱 정해줄수 있는것이 아니고 , 고로일반적이지 않고, 반려견반려묘 문화도 개개인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는데, 어떤 정해진 가치와 태도를 요구하고, 거기에 고양이 내놓는 사람이 이에 이르지 못했다고, 인신공격까지 하는것은 위험해보입니다.
고양이 내놓을수도 있자 법을 어겼나요누가?
인신공격이 오하려 법을 어기는행위로 규정될수 있어요.
- 추천 9
호잇하님의 댓글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도나 문화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죠. 다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은 인간으로써 책임지고 데려왔으면 책임을 져야죠. 분양하기 전에 10-15년 살거 다 알고 데려오잖아요? 그러면 그거에 맞게 미래 계획을 설정하던 포기해야할 건 포기해야죠. 내가 데려온 생물이고 나만 바라보는 그런 존재인데 그걸 내치는 핑계가 저는 정말 궁금하네요. 끽해봤자 뭐 ”독일와서 방구하기 힘드니 더이상 키우기 힘드네요. 독일오면 집에만 있기 싫고 밖에도 다니고 여행도 다녀야하니 혼자 두기 ‘미안해서’ 다른 주인을 찾습니다.” 겠죠.
법을 어긴건 아니죠. 다만 무책임한 사람이라는걸 인지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분 뿐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키울 생각이면 어떤 태도와 가치관을 공통적으로 지녀야 하는지 알게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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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고양이를 남몰래 내버린 것도 아니고 사랑의 케어를 받기 간절히 원하시는데...
저처럼 반려견 반려묘는 커녕 화초마저 책임지기 싫어 사양하는 사람도 있는데.
직장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 다른 생물을 돌봅니까? 라는 최고의 변명카드를 가지고 있긴합니다만. 그래도... 많은 시간과 애정과 돈 써가며 돌봤던 다른 사람만 욕을 먹는게... 뭔가 발란스가 안맞는다는 느낌은 드네요.
- 추천 4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양이를 고양이신으로 여길수도 있고, 가족으로 여길수도 애완동물로도 그냥 동물으로도 여길수도 있어요.
고양이의 애교와 교감때문ㅇ 고양이를 가족으로 생각한다 .충분히 이해가지만, 당신이 고양이를 가족으로 생각 하지 않는다고 너는 틀렸다 말하면 안됩니다.
누가 님을 데려다가 중성화시키고 고기도 주고 밥도 주고 집에만있어 너를 사랑해서 가족이라서 그런다면 소름끼치지 않나요?
누구에게는 이성적으로 고양이를 고양이로만 보더라도 제가 보기엔 이것이 오히려 논리적으로 자연스러워보입니다.
양심이나 도덕같은 판단을 할려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공통된 가치관이있어요.
동물에 대해서는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시점에선 사람마다 상황에따라 필요애따라 동물에대해서 이성과 감정적인 면에서 받아들이는 면이 달라요.
님은 지금 자기의 가치관이나 고양이에 대한 자기의자세를 남에게 소개하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강요를 하고있어요.
고양이를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고양이를 반드시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은 저에게는 광기로보입니다.
- 추천 10
Bliss님의 댓글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광기 하니깐 생각나는 엽기적인 사건이 있네요...
아빠와 새엄마가 애완견(동물)에게는 밥도 주고 사랑해 주면서, 자신의 아들(사람)은 학대하고 굶겨죽인 사건이 한국에서 있었죠...
- 추천 4
RimlogS2님의 댓글
RimlogS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에 유기묘, 유기견들이 많은건 가슴아픈일입니다. 키우던 동물을 무책임하게 그냥 버리는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고요. 하지만 이분은 입양처를 찾고있단 글을 올리신건데요.. 저희로서는 무슨 사정때문에 입양처를 찾고계신지는 알 수가 없죠. 물론 이 글을 보는 사람에 따라 안좋게 보일순 있습니다. 그에따라 책임을 끝까지 져야하지 않냐는 댓글정도는 다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분을 키우던 고양이 유기하는 사람으로 단정지을건 아니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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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is11님의 댓글
novis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떠한 사정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독일로 고양이를 데려오신 후 여기서 입양을 보내고 싶으신거라면 지금부터 검역절차를 시작하셔야합니다. 최소 4개월 걸립니다. 혹시나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노파심에 적어봅니다.
- 추천 3
썬썬23님의 댓글
썬썬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분이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독일로 고양이 데려올 때 검사받고 결과 기다리고 최소 4개월 반개월 더 걸리고 비행기 탈때도 문제인데... 분양보내고 싶으면 한국에서 보내고 독일에 혼자 오는게 맞을듯해요.
그리고 글쓴이님 취지는 잘 알겠으나 베를린리포트에 맞는 특징의 글이 아닌 것 같아요.
처음 글 봤을 때... 아 이글 욕 엄청많이먹겠다 뭔가 표적이 될만하겠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미 벌써 많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한국사람 정서에도 안맞고 베를린리포트 사이트 취지에 맞는글도 아닙니다..
- 추천 5
Rey4님의 댓글
Rey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려동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정상인
반려동물 책임지고 싶지만 피치 못할 사정상 입양을 보내야 하는사람>>정상인
그 사람의 정확한 사정도 모른채 비난부터 하는 사람>>>비정상인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추천 8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님이 쓰신글을 보니 생각나는데, 옛날에 어떤 이웃집 개가 하루종일 짖어대는데 듣는 사람도 괴롭지만 문득, 저 개는 얼마나 괴롭길래 저럴까 싶어 되려 불쌍하더군요.
연세 80이 넘은 할머니가 주인인데, 할머니왈, 그 개는 스페인 어느 해변에서 그냥 쓰레기 주워먹으며 불쌍하게 살고있었는데 할머니가 독일로 데려와 "구제" 하셨다나요.
셰퍼트보담은 작지만 그래도 꽤 덩치가 있었는데요, 하루종일 50크바 보눙에 갇혀만 있고, 할머니가 그녀석 데리고 산책나갈 힘도 없어서 일주에 한번씩 동물 케어센터의 사람이 와서 외출한다고 하더라고요.
아... 모르겠어요. 제가 그 녀석의 입장이라면 차라리 해변에서 뭘 주워먹을 망정 애인도 실컷 만나고 새끼들도 맘껏 낳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살다가 운 나쁘게 병에 걸려 죽더라도 그게 더 행복한 옵션일거 같거든요. 중성화되고 감금시켜놓고 할머니만 쳐다보고 살아야하고, 쳐먹이기만 하는걸 "구제"라고 착각하는 할머니...... 무엇이 동물사랑인지 정말정말 모르겠고요.
이럴 때 당사견에게 "심정이 어떠신지?" 물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추천 3
Stevie님의 댓글
Stev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반려동물 평생 키우고 있고, 지금도 독일에서 같이 살고 있는 동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법을 위반하지 않으면 이런 부분엔 정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동물과 사람,,중간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봐야 할거 같네요. 어떤 사정인지 모르지만 사정이 생기면 당연히 입양보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주위에도 고양이 엄청 애지중지 잘키우다 태어난 자녀가가 고양이털 알러지때문에(심함)
입양보낸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도 입양으로 비난받아야 할건 아니자나요?
개인마다 다 사정이 있을거 같네요. 차라리 입양보낼수 밖에 없는 글쓴이 분이 더 슬퍼할거 같습니다...
- 추천 3
Noriscolor님의 댓글
Noriscol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와 여기 사람들 무섭네요. 뭐든 맹목적인 신념을 가지고 남을 비난하는건 위험한 행동인 것 같은데 말이죠. 특히 몇 분이 굉장히 강한 어조로 말씀 하시는데, 이 본문 내용을 통해 작성자의 삶과 가치관을 얼마나 잘 알 수 있다고 자신하시기에 타인에 대해서 무책임하다는둥 뭐하다는둥 이렇게 강한 비난을 할 수가 있는건지요.
- 추천 4
Zuckerwatte님의 댓글
Zuckerwat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령이 된 부모 모시기 힘들다고 요양원 보내는 걸로 욕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던데 사정상 반려동물 더 이상 못 키운다면 천하의 X놈이 되는게 요즘 세상인가봐요. 뭐든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는데 너무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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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5355님의 댓글
dreamer535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게시판 보면 진짜 유난 떠는 사람들 존나 많네요
한국보다 더 심각한듯. 독일 사는 한국인들 조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