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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용 물품 어떤게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Jan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393회 작성일 24-06-11 02:07

본문

2시간 전 귀갓길에 낯선 흑인 남성으로부터 스토킹 당하다가
터키 아저씨 한 분 덕에 집으로 안전귀가 하게 된 여성입니다.
집이 아무래도 S반 근처이고, 그 근방에는 노숙자 촌도 있긴하지만
플랫폼에서 가만히 서 있던 흑인이 저를 뒤따를 줄은 몰랐습니다.
그 플랫폼만 나와도 근방에 거주민들이 꽤나 다니는 곳인데
저를 10분동안 같이 따라왔어요…

일정 거리에서 누군가 따라오는 발소리와 가파오는 숨소리에 의식은 하고 있었고..
사람들 있는 틈으로 가면 따라오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빠르게 걸어가사람들 사이로 끼여드는 데도 계속 따라와서
결국 그 사람들 속에 제가 멈추니 같이 멈춰서드라구요..
그 상태로 계속 제가 움직이길 기다리듯 서 있었어요.

그걸 본 터키아저씨가 일단 자기네 집으로 들어와라고 한 뒤에
한참 있다가 같이 집으로 걸어가주시겠다고 나와보니
바로 앞 사거리에서 계속 서성이고 있었어요..

베를린인데.. 혹시나 호신용으로 스프레이나 전기충격기 등을 소지하고, 위험한 상황이 생길 시에
직접적인 사용을 해도 합법적일까요?
추천2

댓글목록

aldurrnr999님의 댓글

aldurrnr99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기충격기는 1. PTB 마크가 있고 / 2. 장거리 발사가 되지 않으며 / 3.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고 / 4. 누가봐도 '전기충격기'처럼 보여야 합니다.(휴대폰, 화장품, 보조배터리처럼 보이게 위장한 것은 불법)
스프레이는 동물 방어용임을 나타내는 글귀가 적혀있어야 합니다. (z.B. Tierabwehrspray)
'동물방어용으로 제품을 구매했지만, 인간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기방어용으로 사용했다'는 느낌인 것이죠.
소지한 제품이 합법이더라도, 직접적인 위협이 있었다는 것 + 자기방어 목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 추천 1

MyMelody님의 댓글

MyMel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터키 아저씨 집에 들어간것도 너무 위험한데요...결국은 좋은 아저씨였지만 그래도 모르는 남자 집에 함부러 들어가는것도 조심해야할것같은데

  • 추천 5

Janine님의 댓글의 댓글

Jan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 당시에 터키아저씨가 잠자는 딸을 안고 가고 계셨어요. 와이프 분과 통화하고 계셨던 터라, 그 모습에 저도 믿고 들어갔었어요. 완전 집 안은 아니고 건물 1층 플랫폼까지만여 ㅎㅎ 위험한 건 알지만.. 그 순간의 저 자신을 안전히 만들 경우의 수가 많이 없었네요 ㅜ
버스나 우반 기다린다고 앉아있으면, 별의 별 이상한 남자들이 말걸고, 나이 몇이냐 묻고.. 베를린에서 나름 안전지대라고 하는 서쪽에 지내지만.. 저녁만 되면 인적 드물어 이상한 노숙자들 성지가 되는 곳이니.. 진심 남자로 태어나고 싶을 심정이에여…

  • 추천 1

Bliss님의 댓글

Bl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흑인남성이 따라온것 보다 더 위험한 행동이 모르는 사람집에 들어갔다는 겁니다. 요즘은 과외선생을 집으로 들이거나, 과외선생과 아이를 둘만 같은 공간에 있게하는 것도 위험한 일인데...(경험담이 있어요)
모르는 사람이 도움을 빌미로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고 들어갔다니... 정말 위험한 행동을 하셨네요...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 추천 4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심이 크시겠군요. 여러가지 호신용품이 있겠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호루라기입니다!!! 위기 상황에 그나마 대처하기가 쉽고 의외로 효과가 좋아서 입니다. 귀가길에 목에 걸고 계시다가 유사시 죽을 힘 다해 부시면 열이면 열 도망갑니다. 소리가 굉장히 크고 멀리까지 가서 누군가가 오거나 보기 마련이고 범죄자들은 눈치보다 다 도망갑니다. 정말 두려움에 가득차면 부는 것도 떨려서 못할 수도 있으니 조용한 곳에서 연습도 해보시구요. ALLES GUTE.

  • 추천 6

Janine님의 댓글의 댓글

Jan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루라기도 구비해놓아볼게요. 큰소리가 더 자극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고냥 눈에다가 와사비 물 뿌릴까 진심으로 생각중이에요..ㅎㅎㅎ
눈 뜨는데까지 시간 걸리니.. 그 사이에 도망가려구여 ㅎㅎ

Archivistik님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걱정됩니다.  섣부른 호신술, 호신용품 사용이 되려 범인을 자극해서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거든요..
우선은..다른분들 말씀대로 호루라기가 좋고,  그리고 빠른발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정말 무서우셨겠네요... ...
항상 안전하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 추천 4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놀라셨겠네요 ㅠㅠ 아무일 없어 다행이네요. 전 작년에 https://www.amazon.de/gp/product/B08CCCB58N/ref=ppx_yo_dt_b_asin_title_o01_s00?ie=UTF8&th=1
이걸 샀는데 다행히 쓸 일은 없었지만, 뚜껑을 열기만 하면 돼서 호루라기 보다 편해요. 위험 상황에서 몸이 굳는 사람도 있기에, 호루라기 부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으니 어떤 게 맞는지 함 호신용품을 주욱 둘러보세요. 전 사서 테스트만 해봤는데, 집안에서 했다가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완전 시끄러워요 ㅠㅠ

  • 추천 2

배락허님의 댓글

배락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안좋은 상황을 마주하셔서 힘드시겠습니다 ㅜㅜ 참고로 저는 이스라엘 호신술(크라브마가) 1단 보유자입니다. 전문가까지는 아니어도 1년반 정도를 수련했으니 제 답변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하는 분들의 반이상이 여성분들인데요, 사범님 가르침에 의하면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조건 남성의 급소를 차는 것입니다. 어렵게 들릴수도 있을텐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유튜브에서 Groin Kick 검색만 해보시면 여성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남성분들은 아실텐데, 정말 그곳(?)에 발이 스치기만 해도 기어다니게 됩니다.

호신용품 추천드리자면, 6cm미만의 조그만 칼을 추천드리는데, 제품 중에 가끔 손가락 구멍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유럽에서 항시 3단봉을 소지하고 다니는데, 은근히 다루기 어려워서 사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나 여성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3단봉에 머리를 스치기만 해도 사망할 수 있고, 적한테 뺏기면 답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크고 무거워요.

제가 구입한 칼 제품은 이것인데요, http://www.goknife.co.kr/product_view.html?p_no=21586&ct_a=%B3%AA%C0%CC%C7%C1&ct_b=CRKT&ct_c=&brand_sale=&search_price1=&search_price2=&search_size=&search_sort= 실제로 이 칼은 저희 아내에게 호신용으로 구입해 주었습니다. 제가 이걸 추천드리는 이유 몇가지만 나열하겠습니다.

1. 일단 날이 6cm미만이라 목 또는 손목만 피해서 공격하면 사망 위험이 없습니다.
2. 손가락 고리가 있어 뺏길 위험이 적습니다. 다만 본인 손가락 골절의 위험은 있습니다만 그정도는 감수해야 합니다.
3. 접이식이라 소지하기 간편하고 펴는 동작만으로 상대방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줍니다. (상대가 지리고(?) 바로 도망갈 수도 있습니다.)

사용시 법적인 문제로 정당방위가 성립되느냐 마느냐, 그런 걱정보다 일단 내가 그 상황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법이 내 자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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