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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국회의원 의석을 차지한 남자, 마르쿠스 간제러(트랜스젠더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654회 작성일 23-01-29 18:33

본문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은 트랜스섹슈얼이라고 한다. 그런데 수술을 하지 않고서도 자기의 생물학적 성을 바꾼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 있는데 그것을 트랜스젠더(transgender)라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자주 화두가 되므로 먼저 이에 대해 알아본다.

트랜스젠더는 독일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다.
트랜스남자: 여성기를 가지고 있지만 자기를 남자라고 생각하고 남자로 신분을 밝히는 자. 이들은 여성 차림을 한다.
트랜스여자: 남성기를 가지고 있지만 자기를 여자라고 생각하고 여자로 신분을 밝히는 자. 이들은 남성 차림을 한다.
트랜스인: 자기 젠더 신분은 밝히지만, 남성과 여성의 두 가지 성 구분 자체를 거부하는 사람.

중요한 점은, 이들이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아도 성 정체성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섹슈얼을 트랜스젠더와 혼동하기 쉬우므로 이것을 다시 한 번 설명하면,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성기가 남성기인지 여성기인지 분명하게 판단할 수 없는 경우이다. 겉으로는 여성기 같은데 내부에서는 남성기일 수도 있다.

트랜스남자(원래 여자)는 남장을, 트랜스여자(원래 남자)는 여장을 하는 경우(crossdressing)도 흔히 있다. 그런데 본래 트랜스는 아니지만 남자가 여장을, 여자가 남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transvestite라고 한다. 이들이 물론 트랜스젠더일 수도 있다.

transvestite로서 독일에는 유명한 Drag Queen, Drag King들이 있다. 함부르크의 홍등가(사옹파울리)에서 유명한 올리비아 존스(Olivia Jones)는 사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유명인사에 속하며 2017년 쉬타인마이어 대통령 선거 시에 선거단에도 지명되었을 정도이다. 이번 2022년 대통령 선거에는 다른 Dragqueen인 Gloria Viagra(비아그라)가 선거인단이 되었다. 이러한 나라에서 사는 내가 부끄럽다는 생각도 든다. 인터넷에서 이들의 이름을 검색하면 이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존스는 키가 2미터 1센티의 거인이다. 2014년 Eurovision Song Contests에서 우승한 Conchita Wurst(소시지라는 의미)도 유명한 transvestite이다.

이들에게는 성을 구분하는 전통적인 화장실과 탈의실, 목욕탕과 같은 것이 문제가 된다. 얼마 전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찜질방에서, 여성 탈의실에 남성이 들어와 성기를 노출해 여러 명이 목격하고 항의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주에서 트랜스젠더를 허용(차별금지법)하므로 법적으로는 그런 사람을 처벌할 수 없다. 때때로 화장실과 탈의실 구분을 없애자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것은 트랜스와 같은 사람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한국에서도 차별금지법, 혹은 평등법과 같은 것이 통과되고, 이것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차별금지법은 좋은 법이며 하나님도 원하신다는 생각으로, 이것을 반대하는 그리스도인을 비판하는 목사들이 생각나면 오싹해진다. 이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그리스도인이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죄가 아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영접하라고 하지 않으셨던가? 그런데 문제는 차별금지법은 그런 수준의 법, 즉 성차별을 금지하는 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을 비판하면 혐오, 차별, 선동이라는 죄목으로 직장에서 해고되며, 주위에서도 따돌림을 당하며 감옥으로 향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즉 의견의 자유가 박탈당한다.

독일에서는 좌파정부가 누구나 쉽게 트랜스섹슈얼이 되도록 계속 법을 개정하여 트랜스섹슈얼의 숫자가 대폭 증가한다. 독일 여자가 남자로 수술한 숫자는 2008년에는 247명이었으나 2018에 619명이다. 2022년에는 천 명이 넘었을 것이다. 언론에서는 계속 이것을 선전함으로써 청소년들을 부추긴다. 그런데 수가 늘어남으로써 나중에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도 증가하고 여러 사회적 문제도 일으킨다. 최근 가장 떠들썩한 문제가 된 것은 테사 간제러 사건이다.

Tessa Ganserer 사건

테사 간제러는 녹색정당의 국회의원(2021-2025)이다. 그는 이번에 녹색당의 비례대표(Ueberhangmandat)로 여성의 명단에 올려져 있다가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런데 그는 남성기를 가지고 있는 생물학적으로 남성이며 신분증도 남성인 법적 남성이다.
그는 올해(2023) 45세이며 22년째 여성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이다. 몇 년 전부터 자기는 여자라고 하며 이름을 마르쿠스에서 테사로 바꾸고 여성차림을 하고 다닌다. 이것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것이 문제가 된 것은, 신체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 남자임에도 녹색정당 비례대표에 여성으로 등록되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녹색정당의 내부규정 덕택이다: „여자란 자기를 여자로 규정하는 사람이 여자다.“ 이것을 선거관리국에서 그대로 수용했다. 이것의 합법성이 문제가 되었다. 그는 또한 국회에서도 여성으로 등록되어 있다. 트랜스젠더 자체는 합법적이지만, 원래 신분증을 바꾸어야만 법적 효력을 가진다. 그러므로 이것은 현행법을 어긴 것이다.

마르쿠스 간제러는 페미니스트의 선봉에 서 있는 잡지 „EMMA“(www.emma.de/artikel/markus-ganserer-die-quotenfrau-339185)에 들어가면 기사와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 그가 문제가 된 것은 젠더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여성에게 돌아갈 국회의원 자리를 차지하여 여권을 침해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페미들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Geschlecht zaehlt라는 단체를 만들어 이 문제의 해결을 모색한다.

Geschlecht zählt
홈페이지: https://geschlecht-zaehlt.de/ueber-die-initiative/

„Geschlecht zählt“라는 말은 정확하게 영어로 „(Biological) sex matters“라는 의미이다. 한국어로 „성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즉 젠더보다는 성을 중요시한다. 이것만 본다면 이들이 보수단체 같지만, 사실은 페미니스트들이다. 지금까지 젠더정책을 함께 추진해온 자들이다. 이들이 왜 갑자기 젠더 정책에 제동을 걸었을까? 이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들의 의견을 들어본다(홈페이지에 있는 인용글은 인용부호 속에 넣었으나, 이것은 인용한 그대로가 아니라 내가 내용을 압축한 것도 있다):

„우리는 육체적-생물학적 성에 따라 여자와 남자로 구분한다.“ 이들은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이다“라고 소개하며 이 단체를 만들게 된 계기를 소개한다: „계기가 된 것은 현 정부 연정협약서(119쪽)에서 협약한 내용으로서 자기결정권, 혹은 다양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법은 현행 트랜스법을 개정하여 법적 성전환을 매우 간단하게 하려고 한다. 현행법상으로는, 개인이 법적인 성을 바꾸려면 „전문가의 감정서와 특별한 조치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자기결정권법에 따르면, 남녀구분은 자기의 „주관적인 느낌(subjektives Empfinden)“에 좌우된다. „당사자는 호적처에 가서 이러한 자기감정 상태를 알리면 그는 즉시 주민등록증의 성별이 바뀐다. … 그런데 살아가면서 감정이 변할 수 있으므로 성이 몇 번이고 바뀔 수 있다. 이들은 성이라는 말을 앞으로 성 정체정(Geschlechtsidentitaet)이라는 용어로 바꿈으로써 이러한 법 개정을 가능케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페미니스트들은 함께 젠더 주류화운동을 이끈 자들이다. 왜 갑자기 이들이 성정체성을 바꿀 수 있다는 젠더정책에 반대하는가? 아마도 테사 간제러 사건을 통해 이것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깨달은 것 같다. 이들이 근본적으로 젠더 정책에 반대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쟁취해온 여성 권리가 트랜스들에 의해 허물어질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 자기들 파이가 트랜스 여성에 의해 빼앗기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새정부의 자기결정권이 통과되면 가정법, 사회법, 노동법 전체가 이에 맞게 바뀌어야 하고, 이것이 여권에 미칠 그 영향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테사 간세라가 자기 이름을 여성 명단에 올림으로써 여성 국회의원자리를 하나 빼았았다. 그렇다면 여자를 위해 예약된 많은 다른 자리들도 남성기를 가진 사람이 차지할 것이다. 스포츠계에서도 문제가 된다. 여성 스포츠인이 메달을 획득할 기회는 절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독일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번 좌파 정부는 각료 수를 남녀와 똑같이 했다. 오래전부터 모든 좌파 정당(사민당, 녹색당, 좌파당)은 당수가 항상 남녀 두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총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여자들이 연속 세 번이나 국방장관이 되었다. 이번 람브레히트 장관이 무시할 수 없는 비판을 받아 사직하게 되자 수상은 여자 국방장관을 찾을 수 없었다. 만약 그 여자가 또 실수하게 된다면 숄츠정권은 마지막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는 성비 규정(Paritaet)을 깨고 군인 경험이 있는 남자 Boris Pistorius를 선출했다.

그런데 이것은 능력을 위주로 하고 이윤추구를 목표로 하는 경제적 분야에까지 미쳐서 기업의 자유까지 압박한다. 기업체에서 이사와 사장 자리에도 남녀비율을 정해놓았다. 예를 들면 삼성 전체에서 부장, 이사, 상무, 전무, 사장직까지 여자가 몇 % 차지해야 하는지가 법적으로 규정된 것과 같다. 독일에서는 현재 이 규정을 지켜야 한다. 결국 남녀 비율의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똑같아질 때까지 이와 관련된 사람들은 압박을 받을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특히 카톨릭에서 여성 사제 제도를 허락하도록 끊임없이 압력을 받는다. 독일에서는 이미 비공식적인 여자 사제도 있다.

그러나 성이 젠더로 바뀐다면, 남자들이 자기는 여성으로 느낀다고 해서 여성에 할당된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이들이 그간 투쟁해서 얻은 것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강렬하게 이에 반기를 들었다. „Geschlecht zählt“의 페미니스트들은 화장실, 탈의실의 보호까지도 주장한다. 이들이 테사 간데러가 트랜스라는 명목으로 여성의원직을 차지한 것에 반발함으로써 문제가 생기자, 저명한 일간지 taz와의 인터뷰에서, 자기는 트랜스법에 따라 법적으로 자기 성별을 바꿀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Penis는 그 자체로 남성기라고 볼 수는 없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이것은 남성기도 경우에 따라서는 여성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린다. 포스트모더니즘적인 발언이다. 그러므로 자기는 법적으로 성별을 바꾸지 않을지라도 여자로 느끼므로, 법적으로 여자의 지위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젠더라는 말이 바로 „심리적 성“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여자로 느낀다면 호적이나 신분증을 바꾸지 않을지라도 여자로서 모든 법적 지위를 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쨋든 테사 간세러 의원 문제로 성을 젠더로 슬그머니 법을 바꾸려던 좌파정부의 의도가 탄로 난 셈이다. 그럼에도 젠더주류화를 결정한 독일이 언젠가는 이것을 실행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사회에서 생물학적 성은 없어지고 젠더의 개념만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미 젠더정치가 무르익는 이 시점에서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려는 이 페미들의 의도가 성공할지는 의문이다. 전통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종교인들은 깨어서 이것을 지켜보고 사회적 결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한국에도 이러한 문제가 서서히 대두된다
2023.1.26일자 조선일보에서 인용한다: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남성 병실 입원하라’...인권위 가이드라인 마련해야”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1/26/YGJHHZCPL5BH5MMRJUQE4MPRZU/

내용은 단지 호르몬 치료만 받고 남성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고 법적으로도 남성인 한 여성 트랜스젠더 환자 입원 시에 병원측에서 그를 남자 입원실로 보내어 그가 성차별로 인권위에 진정했는 것이다.

같은 날짜 조선일보 기사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스코틀랜드에서 두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남성이 자기는 트랜스 여성이라고 하여 여성 감옥에 갈 것을 요구했다. 제목: „여성 2명 성폭행한 남성... 여자교도소에 구금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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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맹구님의 댓글

맹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럽과 미국의 문화와 시스템을 한국이 Vorbild 로서 따르는 형국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유엔인권사무소는 한국 정치권에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는 압력을 수 년 전부터 이어가고 있고, 서울의 퀴어축제에는 서방의 십여 나라 대사들이 성 소수자 권리를 지지하며 내정간섭 하고 있다.

도대체 세상은 어떻게 해서 68세대의 구호가 이제 실현이 되는 형국으로 내몰리는 것일까?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다< 라고 표현되는 대표적인 구호.

결국 금지하는 것을 가르치는 성서를 사회에서 내몰고 매장하고 금지하는 형국으로 만들었다.

이게 혁명인가? 무엇을 위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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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니엘님의 댓글의 댓글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들은 이러한 혁명을 통해
전쟁과 갈등이 없는 유토피아를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이념과 정책에 반대하는 자들을 그렇게 미워하는 것입니다.

  • 추천 1

맹구님의 댓글

맹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독교의 복음이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위해 오신 예수님 이라는 잘못된 사상이 한 몫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별금지법이라는 법이 기독교 사상과 모순이 안 되고 지지하는 모습으로 비추는 것도 있죠.

죄를 대적하러 왔다.
죄인을 구원하러 왔다
가 핵심포인트 인데 이것을 놓치는 게 기독교의 잘못입니다.

차별금지법의 문제는 교회가 잘못을, 죄를 지적하는 것을 설교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들어갑니다.
죄가 사회에 활개치고 왕성하여도 교회는 죄를 지적할 수 없고,
그 행위가 위법행위가 되어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 추천 1

토트님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오랫만에 베리 들어왔더니 자유투고가 이렇게 변했군요 ^_^ Qanon과 Deepstate 빤치는 한국 극우/기독교극단주의 유튜브발 가짜뉴스와 음모론, 혐오발언이 판을 치는 모습을 보니 혀를 차고 갑니다. 관리가 전혀 안되네요.

혼자서 판단하여 삭제하는 것이 검열 등 논란의 소지로 큰 무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베리지기 님은 차라리 각 계정에게 차단기능을 넣어보심이 어떤지요? 특정 계정에게는 해당 글쓴이의 글과 댓글은 아예 안뜨게 말입니다.

  • 추천 2

송다니엘님의 댓글의 댓글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글이 „Qanon과 Deepstate, 한국 극우/기독교극단주의 유튜브발 가짜뉴스와 음모론, 혐오발언“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를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합리적 지적 없이 내용을 가짜뉴스라고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는 „차단기능“까지 언급하시려면 책임 있는 내용 지적을 해야 합니다.

본인 소개에 아무것도 볼 수 없는데, 이러한 극단적 혐오 비판을 하시려면 본인 소개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책임성 있고 공정한 토론이 이어집니다. 자기를 밝히지 않고 상대방 의견을 무조건 비판하면 비겁한 행위가 아닐까요?

저는 본인 소개서에 있는 대로 정년퇴직한 목사(70세)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예의가 있어야 하지만, 고령자에게는 좀 더 예의를 갖추시기 바랍니다.

어쨋든 자신을 감추고 어둠속에서 던지는 비겁하고 과격한 멘트 대신, 먼저 자신을 떳떳하게 밝히고 내용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지적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1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독교인이신지.. 그냥 전통을 사랑하시는 분인지 이 두 정체성이 섞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이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피력하는 글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복잡하게 살고 싶지 않은..그냥 "전통을 사랑하는 사람의 글"이어야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가 늘어남으로써 나중에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도 증가하고 여러 사회적 문제도 일으킨다."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는 것은 자유지만 이 부분을 단순한 의견이 아닌 사실로서 적으시려면 통계적 자료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 글 또한 또 다른 선동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신 질환이 이들의 성정체성 때문인지 아니면 이들의 성정체성을 드러냈을때 전통주의자들에 의한 사회적인 괴롭힘에 의한 정신질환인지, 아니면 내 진짜 성정체성과 다른 젠더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 고통으로 나타나는 정신질환인지 또한 생각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신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나쁜 것이라는 논리라면 이 세상의 결혼생활, 사회생활 모두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 추천 4

송다니엘님의 댓글의 댓글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질문을 읽었습니다.

제 정체성은 전통을 사랑하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런데 수가 늘어남으로써 나중에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도 증가하고 여러 사회적 문제도 일으킨다.": 이것은 제 생각이 아니라 신문에서 여러 번 읽은 것입니다. 제가 목사로서 어찌 거짓말을 쓸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어 콘키타 부르스트도 파리에 간 이야기, 나중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왓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앞으로 그러한 기사가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신질환이 온 이유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에 온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성정체성을 밝힌 후에는 그런 일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너무 일찍 성전환을 결정해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선동이란 전혀 다른 카테고리의 말이 아닌가요? 제가 누구를 해치자고 부추겼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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