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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걱정 - 정서적 언어적 학대 의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4,344회 작성일 22-11-20 15:52

본문

제 글을 검색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여름에 딸아이가 옆집 남자아이에게 수차례 맞아 화를 내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구실을 만들어 집에서 쫒겨난 중년 남성입니다.
요새는 직장도 다니고 있고 주 1회 딸아이를 만나고 있습니다.
만나서 물어보면 애 엄마가 딸아이이게 화를 많이 낸다고 합니다.
정서적 학대나 언어적 학대를 당하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옆집 남자아이랑만  놀고 있습니다.
특수학교 교사라 병가내고 유치원 선생이 다 아픈관계로 유치원이 쉬자 이번주 내내 옆집 남자아이랑 놀게 했답니다.
제가 집에 없으니 자기들 마음대로 제 딸아이를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그리고 제 딸아이 몸무게가 늘지를 않고 있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먹는것도 부실하게 먹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사건이후 경찰, 검찰, 청소년 복지과 다 도움을 요청했는데 오히려 독일인 파트너한테만 유리하게 모든게 돌아가 이제 도움을 요청할곳도 없고 이싸이트 동포분들 위로를 받아 그나마 마음 차분히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도움말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비판의 글 적으신 분들 글들도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데 귀중한 말씀 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참치11님의 댓글

참치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이혼하시면 될거같은데요 그냥 동거녀라면 저번글 댓글다신분들처럼 그냥 정신과 가서 진단받아보시고요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결별했고 제 딸 문제만 남았습니다.
정신과 의사와 통화와 문자로 소통했는데 독일에서 하도 결별과 이혼이 많다보니 엽기적인 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의사분도 처음 들어본 일이 아닌듯 무척이나 덤덤하시더군요. 정신차리고 딸 보호하라고 하는데 이게 말로 될 문제가 아니다 보니 정말 좌절감이 듭니다.그리고 특별한 제 증상을 찾을수 없다고 합니다.

힘내잣님의 댓글

힘내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번 동일한 글을 올리시는데, 아직 해결이 안 되었다니 유감입니다.
제가 보기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상황을 수치화 할 수 없이 때문에 주관적은 견해가 들어갈수 밖에 없죠.
심각하다면 님께서 해당 상황에 대해서 경찰, 청소년 복지과에 얼마나 제대로 설명을 하신지 궁금합니다. 언어적 제약이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참고로 부모가 화를 낼수도 있고, 또래끼리 싸우고 때리기도 합니다 (당연히 반복되면 문제가 되겠지만..).
정서적, 언어적 학대에 대해서도 딸아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잘 설명을 하지 못한다면 증명하기도 쉽지 않겠네요.
딸의 영양상태도 주관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영양실조라면 딸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 가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직 딸아이가 자세히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그냥 엄마가 화를 자기에게 많이 낸다고 합니다.
그냥 옆에서 지켜 보는수 밖에 방법이 없네요.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지나가다가 글을 읽고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엇을수도 있겠다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바보50님은 옛날에도 여러번 글을 올리실때 여러번 <제 딸아이>  이렇게 말씀하셨었는데 제딸아이라고 말씀하신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처음에 본인과 동거녀와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
혹시  자신의 딸이지만 동거녀의 딸은 아니어서  그렇게 말씀하셨었나요?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동거녀가 저와 헤어지기 위해 자기딸이 옆집 아이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하게 만든 거죠.
옆집 아이 엄마도 그걸 알고 둘이 계속 놀게 한거죠.
제 동거녀와 옆집 애 엄마가 저를 쫓아 내기위해 아이들을 이용한거죠.
제 동거녀에게 제딸은 그저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제딸아이라고 부르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길가에서님의 댓글

길가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싸움 장면을 자주 보여주는 것도, 헤어진 배우자의 흠을 들춰내는 질문을 하는 것도 큰 범위에서 아동학대(정서적) 입니다. 지난 댓글에서 말했듯이
님의 행동이라고  딸의 입장에서  best라고  할 수 없으니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

정신과 진료에서도 특이점이 없다했고 이곳 댓글에 도움(?)을 받으셨다니, 한번 더 써보겠습니다.


님의 현재 "목표"가 무엇인지부터 결정하셔야 합니다.

1) 내가 제정신이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임을 나 자신이 확인하기

2) 딸이 아빠와 헤어진 상황에서 겪을 혼란과 아픔을 줄이기

3)사랑하는 사람. 가족에서 분리되고 헤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기

4) 옆집 남자애가 내 딸에게 얼마나 나쁜 행동을 했는지 증명하기 , 멈추기

5) 딸의 엄마(동거녀라는 표현을 주로 쓰는 듯 한데, 그 표현보다) 가 얼마나 나쁘고 고약한지 증명하기

6) 스토리가 뭐가 됐든 내 판단과 감정을  주위 사람들이 전적으로 동의해주길 기대하기

4.5 6은 비현실적이라서 이 방향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면 흡사 개미지옥처럼,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 수 있어요.

1)2)3)을 중심으로,
좀 더 자신을 객관화시켜서,
냉정하게 ....

  • 추천 1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가 다투었던 이유는 제 동거녀가 저에게 싸움을 일부러 걸어왔습니다.
증거수집을 위해 저를 쫓아 내기 위해
제가 제딸에게 물어보는 이유는 제 동거녀가 딸에게 화내는 장면을 본적이 꽤 돼기 때문입니다. 이건으로도 다툰적도 있습니다.
독일에서 그런게 용인된다고 하는데 이제는 제가 딸아이 곁에 없기 때문에 제 동거녀가 딸아이에게 어떻게 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으니 저는 그저 의심만 할뿐입니다.
2번과 3번이 아직 진행중인거 같습니다.
2번이 어렵네요. 같이 살지 않고 가끔만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딸아이>라고 말씀하시는게 자기자신만의 딸이라고만 생각하시고 말씀하신것인가요?

전동거녀와이야기하실때도 혹시 <나의딸>이렇게 말씀하셨나요?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요 이름을 불렀죠.
헤어지고 나니 동거녀의 실체를 알게 되고 난후 제가 여기 글쓸때 제딸아이라고 표현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찰 검찰 유겐트 암트에 도움을 요청할때도 제딸아이라고 했습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생각해보니 쓸데 없는 질문들을 했네요.

괜히 마음쓰리고  아프신분에게 더욱 곤란하게 하는 질문을 해서 죄송합니다.
마음아프고 갈길을 몰라 방황하신다면 힘내시고 다시 추스려보세요

길가에서님의 댓글

길가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deutschlandfunkkultur.de/kinder-von-geschiedenen-eltern-meine-groesste-angst-ist-100.html

이 글을 읽어보세요. 그 아래 글도 살펴보시구요.


지금은
2) 딸이 아빠와 헤어진 상황에서 겪을 혼란과 아픔을 줄이기

이 부분에  집중하셔야 해요.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제 딸아이 들은 이야기인데 제 전동거녀와 저와 계속 같이 살고 싶다고 수차례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안된다고 하니 저랑 같이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당시 제가 직장도 없고 갈곳도 없어서 제가 데리고 갈 여지가 없어 못데리고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큰 잘못을
했네요. 그당시 애엄마가 데리고 있었는데 제가 그냥 동의 없이 데리고 어디로 가버렸어야 되는데 그런 후회를
합니다.

길가에서님의 댓글의 댓글

길가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아니요!! 님~~
링크 읽어보시고 숙고하시고 답글 다셔요ㅡ 헤어진 후 아이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그걸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도움되는 자료에요.

님처럼 (악감정으로)헤어진 후라도,  딸에게는 어디까지나 사랑하는 부모였으니 둘 중 하나를 편들거나 비방하도록 하는 유도 질문은 "충성심"갈등을 아이에게 주니까 멈춰야 해요.
또,,
양육권자 동의없이 딸을 데리고 간다는 생각도 매우 위험하고 비현실적이요ㅡ납치로 고발당해 경찰이 출동해요. 진짜루..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에게 딸아이는 독일에서 유일한 친구였습니다. 저는 딸아이에게 헤어지기 전에도 되도록이면 비밀이 없고 편하게 하려고 제 생각 에는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제가 좀 따끔하게 말하는 정도 였구요. 헤어진후 지금은 그저 가끔씩 보는 옆집 아이정도 저는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 자신이 정말 괴롭습니다.
제 전동거녀 덕분에 더이상 가족도 아니고 많은 시간도 보내지 못하고 그저 제가 아는 옆집 아이정도 아이면 같이 놀아주는 아이 돌봄의 수준으로 격하되는 것을 느끼며 자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이상 아빠로써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자괴감으로 제 자신이 붕괴되고 있음을 느낌니다.

 제 전 동거녀에게 저는 악감정이 없습니다.
제 전 동거녀가 저에게 악감정이 있는거죠. 자기 말을 안듣고 한국에 안돌아 갔다고.
그랬으면 저는 그저 진짜 그저 한국 아저씨가 되어버렸을텐데.

제 동거녀도 제 딸아이를 자기가 이용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헤어지고 나서 엄청 챙겨주고 잘해주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니 자기 본모습이 점점 나오는것 같습니다.

저한테 자존감이 낮으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다고 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몰아세웠는데 사실 다 자기 이야기 였더라구요.
저는 사실 행복하고 가정생활에 불만이 없었습니다.
딸아이와 제 동거녀와 행복한 생활을 사실 보내고 있었습니다.

동거녀는 속에서 저도 모르게 썩어 드러가는 아마 자기가 십대에 헤어진 부모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제 전동거녀가 결별 이혼 가정에서 자라고 청소년기에 극도의 불안한 환경에서 자라나 아마 크리스틴 양과 같은 양가 감정을 계속 가지고 있다가
옆집 여자의 꼬드김에 폭발한거 같습니다. 옆집 마취과 의사도 집안 사정이 그렇게 순탄한 집이 아니라고 제가 들은적이 있습니다.
옆집여자 집은 진짜 막장으로 싸운것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니깐 두 여자의 집안이 풍지박산인 집이라 아마 두여자의 깊고 어두운 곳에서의 감정이 폭발한거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지금도 알수 없는 숙제입니다.

santoki님의 댓글

santo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야기를 읽으니 제 마음도 같이 많이 아프네요.  제 생각으로는 우선 마음의 치료와 Verhaltens-Coaching을 Psychotherapeut 한테 받아 보세요. 심리사는 여러분을 만나서 그중에 마음이 제일 맞는분께 위로와 아이에관한 Strategie-Coaching을 받으세요. 그리고 아이딸 관련일은 Jugendamt가 현재는 엄마를 더 믿는 상황이니까는 거기에 가는 것은 자제하시고꼭 가야 된다면 동행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gemeinsame 양육권이 없을 경우 아이한테 해줄수 있는것은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아이와 만날때는 "좋은 추억 만들기" 프로젝트 하셔서 아이 마음의 상처도 치료해주시고요.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로 님은 더욱더 신중하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시고 행동 하셔야합니다. 양육권에 관해서는 Jugendamt도 관여하기때문에 현재로서는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사건들을 Protokoll하시고요.
마지막으로 옛 동거녀가 고도의 심리전으로 당신을 괴롭혔다면 Narziß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상황대처가 중요하므로 이 장애에 대해서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학국말로 상담 해주시는 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에 청소년 상담가 한분이 계시긴 한데 딸아이 데리고 갈 여건이 안됩니다. 애엄마 허락도 받아야 하고
지금 Sorgerecht 가 있긴 한데 애엄마가 그것도 빼앗을 려고 지금 수를 쓰고 있어서 법원에 안가고 뒷구멍으로 제 권리도 빼앗을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시는 독일가정법원 판사가 있어서 여쭈어 보았고 여기 베를린 리포트 한분이 독일 다른사례에서 법원에서 다투고 난 랄프 이야기를 비추어 봐서 법원에서 다투게 되면 애한테 더 안좋은 영향이 크다고 조언을 들어서 되도록 법원에 안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네 옆집 여자 마취과 의사는 쏘시오 패쓰가 확실합니다. 제 전동거녀는 아직 쏘시오 패쓰인지 나르시스트인지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옆집 마취과 의사와 죽이 잘 맞는걸 보니 쏘시오 패쓰 성향을 보이는거 같습니다.

santoki님의 댓글의 댓글

santo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lleiniges Sorgerecht은 독일에서도 받기 굉장히 힘듭니다.
그러니 딸의 엄마가 협박을 하던 말던 그냥 흘러보내시고 반응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딸의 엄마가 아마도 양육권을 빼앗기 위해서 어린 아이을 이용해서 당신을 정신병자로 모는것 같은데 이럴경우에는 침착하게 제 3자 입장에서 딸의 엄마를 대하시고요. 되도록이면 님과 딸만 생각하시고 동시에 님이 마음의 위로와 치료를 받기를 바랍니다. 심리사는 당신을 공감해 줄분만  아니라 당신을 도와주기 위해서  딸의 엄마의 성격도 분석합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법정으로 간다해도 당신을 일방적으로 정신병자 취급을 할수없습니다.
어린딸에게는 되도록이면 엄마에게 있던 날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마시고요.  사랑과 인내심으로 아이를 공감해주세요.
그리고 딸의 건강이 많이 걱정되시면은 님의 날에 딸과 같이 소아과에 가세요. 공동 양육권을 가지고 계시니 엄마 동의서 필요없습니다. 딸의 의료보험카드는 나중에 엄마가 직접 가져준다고 병원에 설명하시고 딸 엄마한테도 통보 하세요.

  • 추천 1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제가 계속된 전 동거녀 파트너의 정신적 학대를 받으면서 독일에 남아 있는 이유는 제 딸아이가 걱정이 되서 독일을 아직 떠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네 저를 독일에서 내 쫒으려고 정신병자 취급하고 싸움을 걸어오고 온갖 수모를 전 동거녀에게 받았습니다. 지금도 제 동거녀는 협박을 계속 하고 있는 입장 입니다.
치료보다 이런 글 하나가 저에게 큰 마음의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입장을 아시분분들이 하나둘 제 처지를 이해해 주시니 지금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네 제가 아이를 키워본적도 없고 아이들 전문가도 아니어서 제 딸아이 심정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전 그저 제 딸아이 생각만 하면 눈물만 나옵니다.
한국에서만 자란 저는 제 딸아이와 공감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저 울고 한숨만 쉴 따름입니다.
지금 애엄마가 딸아이를 자기 마음대로 휘드루고 있기 때문에 딸아이 만나는 것도 사실 어렵습니다.
저는 최대한 유겐트암트나 법원에 안가려고 노력하고 있는것을 알고 있는지 저를 딸아이를 가지고 괴롭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동거녀도 변호사에게 들어서 제 Sorgerecht 뺏기가 어렵다는 애기를 듣고 뒷구멍으로 저를 딸아이에게서 제거 하려고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름에 그렇게 저를 한국에 보내려고 미친사람 취급을 하더라구요.
이 모든것이 옆집 마취과 의사와 같이 공모해 저를 정신적 학대 대상자로 만들었는데 독일 경찰, 검찰, 유겐트 암트, 법원 모두 비독일인 저를 오히려 지금 딸아이에게서 분리 시켰습니다.

 저는 지금 사실 독일 시스템과 싸우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음의 위로 산토끼님과 같이 저를 위로해 주시는 글을 읽고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antoki님의 댓글의 댓글

santo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처한 상황은 의외로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주로 한 부모가 인격장애일 경우에 (나르시스트 혹은 소시오패스) 피해자가 이 상황에 내몰리는 확율이 높습니다. 장기간 혼자서 대응하기에는 굉장히 힘듭니다. 그러니 다시 마음의 문을 열어서 님을 도와줄수 있는 독일분들을 계속 찾아 보세요.  그리고 Jugendamt가 편파적으로 행동하면 변호사를 통해 꼭 Dienstaufsichtsbeschwerde gegen die Mitarbeiterin des Jugendamts 하시기를 권합니다. 님이 스스로 최소한의 양육권마저 모두 포기 하지 않는 한 법정싸움으로 가기 때문에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침착하게 심리사랑 같이 대응 준비하세요. 꼭 경험이 많은 심리사를 찾아서 매번 일어난 사건에 관해 이야기 하시고 같이  준비 하세요.  그리고 엄마한테는 항상 무관심, 엄마와의 소통은 자제, 소통이 필요할 경우 될수 있으면 서면으로 짦은 한 두문장으로  통보하는 식으로... 그리고 당당하게 대응하시고 Kammergericht까지 갈 마음준비도 하세요. 힘내세요. 평화란  혼자 원하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힘내세요.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 관한 상황을 제 삼자입장에서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말 내내 쓴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직 유겐트 암트에는 안가고 있습니다.
제가 계속 애엄마에게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애 엄마는 심리사도 있고 변호사도 잘 준비 되어 있어서 제가 가면 필패할거 같은 예감입니다. 이미 2년에 걸려 애 엄마가 준비했기때문에 제가 무엇을 하든 질것 같습니다.
이미 애엄마 손바닥안에 있어서 무엇을 하더라도 벗어날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끝까지 가더라도 딸아이에게 더 부담이 갈것 같아 이미 저는 마음의 준비만 된거 같습니다.
산토끼 님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입장을 더욱 잘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santoki님의 댓글

santo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변호사비 걱정때문에 변호사 상담이 어려우시면 Beratungshilfeschein을 지역 법정기관에 신청하시면은 변호사비는 정부에서 부담하고 본인은 15유로 정도만 변호사에 지불하면 됩니다.  Beratungshilfeschein-Antrag은 간단하고 체출할 서류도 많지 않기 때문에 부담갖지 마시고요. 나중에 법적으로 일을 해결할 경우 Prozesskostenhilfe를 신청하시면 이 또한 전부 정부에서 지불합니다.

nrwreport님의 댓글

nrwrepor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분들이 위로는 많이 해드렸고... 이제는 현실적으로... 글쓴 분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맞아요.. 문제가 없는데 이런식으로 문장 쓰시는거면 그게 더 골때리는거고...  착한분들이 좋은말 많이 써주시는거는 감사한일인데... 솔직히 입장 바꿔서 엄마 입장에서 보면... 정신 불안정한 사람이 싸이코니 쏘시오패스니하면서 분노 조절 못하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바보님... 정신과 의사랑 문자랑 통화로만 상담했다는 내용은 지우신거 보면.. 그게 말이 안된다는거는 본인도 인지할 정도 상태이신거 같으니까.... 적당히 하시고 진짜로 의사 만나서 정식 진단받고 얼른 약 타드세요....

  • 추천 1

바보50님의 댓글의 댓글

바보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제가 전혀 언급한적이 없는 정신 불안정, 분노조절에 언급하신걸 보니 절 아시는분이신거 같습니다. 그렇게 제 전 파트너가 법원에 주장했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합니다.반갑습니다. 오래간만에 인터넷에서 뵙게 되네요. 혹시 본에 계시는 ㅅㅂ님이 아니신지? 제발 부탁드립니다.친구분에게 이 자유게시판에 있었던일 이야기하지 말아주세요. 제 딸아이를 위해서요. 말전해주시면 제 딸아이가 더 위험해 질수 있습니다.

nrwreport님의 댓글

nrwrepor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분 아마 본인 동네 한인사회에서는 누군지 다 아실것 같은데... 얼른 주변분이 저 아이 엄마한테 좀 상황 전달해주시는게 좋을 듯... 동의없이 애를 데려간다니요.... 이거 딱 사이즈가 조현병인데.. 자꾸 이런식으로 피해 의식 쌓이다가 뉴스 타실것 같네요...  바보님.. 님은 상담같은걸로 답 안나오니까 꼭 약 타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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