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30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2][해결완료]간호사에게 폭행당함, 법적조언이 절실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095회 작성일 22-09-07 08:19

본문

추후에 비슷한 일이 다른 분들께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나, 함부르크에서 비슷한 일을 겪게 되는 분들은 https://hamburg.arbeitundleben.de/img/daten/D480876737.pdf
로 연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태껏 차별, 불이익 등 참고 참다가 심한 우울증까지 생겼으면 참지 맙시다. 아래 댓글에 겨우 머리 쥐어박힌거? 일상생활로 돌아가라는데 이런 일 당해도 참고 참고 독일에 오래 살면 무뎌지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저것도 현명함을 가장한 무기력증과 방임으로 볼 수 있겠죠. 네, 더 이상 싫구요 ^^ 현지에서 직접 목격한 바와 교포 2세-3세에게 들은 바, 동양인은 조용하고 내성적이기에 아무렇게 대해도 된다는 선입견이 만연하고 전 그게 참 극혐이라 떠나기 전까지 위 기관의 도움과 제 할일 하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해볼 생각입니다.

—————————

앞서 올렸던 '독일 간호사한테 주먹으로 맞았습니다.' 글에 이어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첫글 링크: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120210

비슷한 이유로 실직을 한 상태라 금전적인 어려움에 심리상담사에게 선뜻 못 가고 대신 병원을 간거였는데 일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저도 왠만하면 이 사건을 넘기고 싶지만 그 독일간호사도 경찰에게 과장진술을 하며 신고했기에 졸지에 주먹으로 맞은 피해자에서 먼저 발로 다리를 걷어찬(?) 가해자로 둔갑해버릴 처지에 놓였고 공공기관(경찰, 병원 등)이 자국민 편에 서서 참 난처하네요.

지인이 아는 독일변호사님은 이 일이 잘못되면 미국 등 타 국가에 입국하는데 불이익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공포감을 조성한 마케팅일 가능성도 없지 않기에, 한 분보다 여럿 변호사님에게서 객관적이고,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법적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라 만약 이 부분에 능통한 현지 변호사분을 아신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합의를 보고 싶지만, 이 부분도 변호사분과 함께 일처리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현지나 국내의 독일 특파원/함부르크 로컬뉴스 언론인/기자 분을 아신다면 사건을 공론화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현재 뉴스 찾아보며 이메일을 돌리고 있으나 진전이 없어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3

댓글목록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겪으신 일이 어이없고 분통이 터집니다. 저도 그럼데 본인은 오죽하시겠어요. 허나… 증거자료가 일단 없고, 목격자의 진술이 간호사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면 뭘해도 승산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 정도 일가지고 미국입국 지장 전혀 없을거구요. 독일경찰이 이 사건만 가지고 진지하게 처리할 여유도, 인력도 모자랍니다. 독일기자들 또한 님이 겪으신 일에 대한 기사 낼 생각 1도 없을겁니다. 명확한 증거가 없는한. 한국기자가 기사 작성한다고 해도 한인들만 분통 터지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지도 않을거구요. 쌍방이 크게 다쳐 병원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는것도 아니니 합의금도 서로 지불 안할테고. 재판을 간다고해도 시간이 1-2년 걸릴테고 재판에서 패소하면 금전적인 부분도 어마어마하게 손실을 보실테고, 하여간 상황이 그렇네요. 양심선언을 해줄 목격자를 만나시지 않는한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스스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앞으론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겁니다. 힘은 못 되어 드리지만 그래도 화이팅 기원해요!

  • 추천 5

신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신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는 제가 이 사건에 대한 신고를 기각할 경우, 제가 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되려 뒷받침 되어, 그 간호사가 피해자 되버린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기에 기각하지 말라고 한 변호사분이 조언을 하셔서 앞서 글에 언급한대로 ‘최대한 안전하게 합의’ 볼 방법을 구하고자 변호사님을 찾는 것 입니다.. 저로썬 너무 골치가 아픈 상황이고, 이게 진정 맞는 주장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른 변호사분들의 의견도 알아보고자 글을 남긴 것 입니다.. 저도 마음 같아선 당장 기각해버리고 다른 나라로 하루빨리 뜨고 싶습니다만 선뜻 그러질 못 하는 상황입니다.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리 한대 쥐어박혔다고 분하다고 그일 때문에  모든 에너지를 매달리실필요는 없느세요
누가 잘했나 따지시기 전에 누가 잘했는지 따질 가치도 안되는 일에 매달리고 인생의 시간과돈을 낭비하시지 마세요
바보같이 용서해버리거나 잊어버리는게  때로는 현명한선택입니다

  • 추천 5

신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신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은 쉽죠. 저도 참 잊어버리고 싶은데 경찰서에서 편지 날라오고 처음 컨택한 변호사님한테 무시무시한 소리를 들어서 그러질 못 하기에 이러고 있는겁니다.

  • 추천 1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이 꼬여서 폭행으로 고소 당하신다고 해도 벌금 정도 나와요
너무 걱정마시고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세요
나중에 법정에서 편지 오면 그때 대응해도 안늦어요

  • 추천 3

신카이님의 댓글의 댓글

신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알겠습니다. 우선 이런 외국인 차별적 부분-심리적 치료에 있어 전문적으로 일하는 기관을 알게 되어 테어민 잡았습니다.

suandsu님의 댓글의 댓글

suands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소득에 따라 벌금도 달라진다고 알고있는데..ㅠ
그리고 신문사에서는 이런걸로 기사화 하지 않을꺼에요.
그리고 동양인이라서 참는것보다 외국인이고 불이익 당할까봐 출입국 복잡해지니까 그냥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은 폭행으로 벌금나오면 바로 알게되니까 또 다른 문제가 직장안에서 생기게 될꺼구요.
그리고 특히 독일은 CCTV도 거의 없어서 입증할 방법도 없고, 같이 지켜보는 사람들이 제 편을 들어줄 이유도 없으니까요.
이건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렇고.. 이런 차별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 알아보신다면 외국인 변호 전문 변호사 추천합니다. 같은 변호사여도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저는… 대낮에.. 칼들고 위협하는 나치 만난적도 있어요.. 신고해서 잡혔는지 모르겠지만요.. 근데.. 그냥 삽니다ㅠㅠ
완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냥 별 또라이를 만났구나 하시고 멘탈 잘 챙기세요ㅠ

  • 추천 2

푸른가람님의 댓글

푸른가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의와 불평등에 대항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이 사회는 발전이 없겠죠. 내가 아닌 누군가가 나를 위해 싸워줬기에 내가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만용이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용기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 추천 2

로티브님의 댓글

로티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처지도 못되고... 푸른가람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 추천 2

메르시11님의 댓글

메르시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사람이란 개인의 관점에서 봤을때는 많은분들이 얘기한것처럼 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맘편하고, 그시간에 다른일하는게 더이익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신카이님처럼 노력하고 반응해야 그 간호사도 다음에는 그런행동을 할때 한번더 생각하겠지요. 신카이님 글읽었을때 참 증거가 없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라면 바로 머리 맞았을때 뒹굴면서 머리아프다고 mri, ct 등 다 촬영하고 그걸 증거로라도 삼았을지도 모릅니다.
신카이님의 대응을 응원하며, 또 어떻게 하면 이러한 작은 행동이 독일내 아시아인들의 인권 및 대우향상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며, 모두들 부당한대우에는 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넘어가면 나는 편하고 더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겠지만,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아이들도 똑같은걸 경험할 것입니다.

  • 추천 1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카이님이 당한걸 생각하면 정말 화가나서 없던 병이 생길것 같습니다.
간호사도 사람이어서 착하고 친절한 사람도 있지만 못된사람도 많아요.  근데 이런일(직원 고소권)이 일어나면 이일은 근무중에일어난일이어서 병원측에서 변호사를 선임 합니다. 
그 간호사는 병원측의 변호사에게 진술만 하면 되는일 이지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현재 상태에서(증거자료가 없는거 같아서)  X 밟았다 생각하시고 마음 추스리는것이 내 건강상 좋을듯 합니다.

  • 추천 2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060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7-31
17059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5 07-29
17058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7-28
17057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7-24
17056 대니얼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07-22
17055 kimer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9 07-22
17054 누텔라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2 07-21
17053 누텔라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1 07-20
17052 alber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2 07-18
17051 ju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9 07-13
17050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1 07-12
17049 예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07-11
17048 뮤지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2 07-10
17047 아호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3 07-09
17046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8 07-08
17045 삼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0 07-02
17044 송다니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07-01
17043 기맹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06-29
17042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2 06-29
17041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06-27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