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과 nachhaltigkeit이 관련성이 없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유투브 채널은 한국 소재의 독일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채널입니다. 단순히 어학만을 가르치는 어학원은 아니구요. '독일문화원(독일어: Goethe-Institut)은 해외에 독일어와 독일문화를 알리고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독일의 비영리 문화기관이다.' 라는 소개글을 비추어 보았을 때 독일 내에서 큰 화두 중 하나인 'nachhaltigkeit'에 관한 영상을 게재한 것이 전혀 관련성이 없어보이진 않네요. 영상 내용도 아무 맥락이 없어 보이지도 않습니다. 저는 영상을 보고 동아시아 학생들 그리고 저 단체에서 실행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를 소개하고 동참하길 권유하는 흐름이 읽히거든요.
 또 독일인들이 놀랐다는건지 글쓴이님이 놀랐다는건지 님 글 속에 맞춤법과 서술에 오류가 많아 글의 요지를 파악하긴 어렵지만 독일인들이 놀랐다고 쓰신 것이라면 어떤 부분에서 놀랐는지도 궁금합니다.
 다만 일러스트는 굉장히 불쾌하네요. 삽화 속 모든 동양인 학생들의 눈을 흔히 말하는 chinky eyes로 그려내서요. 수정이 필요한 인종차별적인 삽화라고 봅니다. (님 글이 독일인들이 영상을 보고 놀랐다고 쓴 것이라면 부디 이 부분에서 놀란 것이길 바라요.)
 제 말의 요지는 삽화에는 비판의 소지가 충분하다고 보지만 채널과 영상의 상관관계나 영상 자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에 관해선 비판할 부분이 있어 보이진 않아요.

일러스트문제가 많죠.독일어학원 괴테가 일부러 노골적으로 그린거같네여  이해가 안가는거 학원에서 정말로 nachhaltigkeit해서 뭐하겠다는건지 이미지마케팅하려는거 같은데 글쎄요.

• 추천 1

네, 일러스트에는 정말 문제가 있다고 봐요 저도. 하지만 일부러 노골적인지에 대해선 모르겠습니다. 저런 그림이 인종차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전혀 생각지 못하는 사람이 정말 많거든요(그렇다고 그들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즉 영상을 보면서 '너희 아시안들 이거 보고 기분 나빠라!' 하는 노골적이고 부정적인 의도는 읽긴 어렵지만 삽화에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다는 점은 절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처럼 저 역시도 실망스럽긴 해요. 독일문화원에서 저 영상을 게시하면서 인종차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 점검을 안 해 본 것 같다는 짐작을 거둘 수는 없어서요. 전 세계에 140여개의 지점을 거느리고 있는 독일문화원이라는 곳에서 게시한 영상이란 점이 충격적입니다.
그리고 제 첫 댓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독일문화원은 단순히 어학만을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독일의 문화를 알리고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독일의 비영리 기관'입니다. 이미 독일에서는 생활 전반에 nachhaltigkeit을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보편적인 가치로 인정 받고 있다고 보는 입장에서 비영리단체인 독일문화원이 nachhaltigkeit에 대해서 소개하는 점에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nachhaltigkeit을 둘러싸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추세도 곧 독일의 문화 중 하나니까요. 또 독일문화원이 이 점을 이미지메이킹으로 사용한다고 한들 무슨 이득을 얻을 수 있을지 그 목적성이 뭔지 추측하긴 어렵지만 영상에서 소개하는 nachhaltigkeit에 관한 움직임들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운동임은 확실해 보입니다. 글쓴분이 화나고 이해가 안 가는 포인트가 학원에서 어학이랑은 상관도 없는 nachhaltigkeit에 대해 홍보하는 점이라면 글쓴이님의 영상과 단체에 대한 이해에 몇몇 오류가 있어보이구요, 삽화에서 보이는 인종차별적 요소라면 글쓴이 님의 본문글은 다소 논지에 벗어난 것 같네요. 그리고 삽화에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영상에 소감을 남기거나 독일문화원에 영상 속 삽화가 인종차별적으로 느껴진다는 이메일을 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게시판에서 의견을 묻는 것보다 그러는 편이 훨씬 더 소득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 역시도 영상 속 삽화가 굉장히 불쾌해서 그냥 지나치긴 힘들 것 같네요.

• 추천 1

0054djdad 님,
Nachhaltigkeit 이 무엇인지 몰라서 물으시는 거라면, 영어로는 Sustainability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지속가능성"에 연관된 여러가지 정책&캠페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환경, 기술분야에서 자주 들을 수 있지요.

광범위한 것이고 추상적이긴 하지만,
천연자원으로 예를 들자면, 우리 다음세대(미래)를 위해 고갈되는 천연자원들을 가능한 재활용/유지&보존하자는 운동으로서,
-.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 다각적인 방면에서
-. 범세계적으로 실시되어야만이
성사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독일에서는 유치원서부터 노인층까지, 정치/기술/환경/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참하고 있습니다.
비디오가 홍보하는 "Gemeinsam für die Zukunft (다함께 미래를)"이라는 학생 캠페인 경연대회도 그 일환으로서, 지속가능성을 이루기위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는 내용이네요. 
이 분야가 생소하시다면 UN 의 17가지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 목표) 혹은 독일말로는 17 Nachhaltigkeitsziele 를 검색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일러스트에 대한 제 생각은...
일러스트의 특징이 아닐까요.
포인트를 잡아서 단순화 하는 과정에서 아시아인의 특징을 표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Chunky eyes (독일어 Schlitzaugen)라는 말은 인종차별을 나타내는 단어이지만...삽화에선 그 단어를 사용치 않았고 우스개거리로 표현하지도 않았습니다.
제 눈에는 그저 특징잡아 표현한 삽화로 보입니다.
동양인의 눈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될수 있나요. 사실과 다르게 크고 둥그런 쌍꺼풀 진 눈을 그려넣을 수는 없을 듯 한데요...

마지막으로, 다음 말은 독일에서 많이 인용되고 있는 말입니다.
"Behandelt die Menschen so, wie ihr von ihnen behandelt werden möchtet." - Lukas 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누가복음 6장 31절

이 말이 성경귀절인지는 강산이 한번 바뀌고나서야 알게됐습니다.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요.
하지만, 괴테어학원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이미지마케팅이라고 언급하며 비하하는 것은 역으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시는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 추천 7

인종차별적인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어도 우스갯거리로 인용하지 않았어도 아시아인의 눈을 chinky eyes로 천편일률적 그려낸 것은 명백한 인종차별적 요소입니다. 님 주변의 혹은 길거리에서 보는 아시아인들이 모두 가늘고 옆으로 찢어진 눈을 가졌던가요? 아니지요. 정말 다양한 생김새의 눈을 가졌습니다. 저 chinky eyes로 퉁쳐서는 안 될 만큼요.
 클레나님의 '동양인의 눈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될수 있나요. 사실과 다르게 크고 둥그런 쌍꺼풀 진 눈을 그려넣을 수는 없을 듯 한데요...' 라는 발언은 가히 충격적이네요. 클레나님 본인부터 우리 아시아인들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인지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시아인에게도 생김새의 다양성이 있습니다. 저 삽화는 우리의 다양성과 고유성을 무시한 채로 그려낸 삽화입니다. 명백히 인종차별적 요소가 담긴 삽화 맞습니다. 비하와 조롱만이 인종차별이 아녜요. 고유성과 다양성을 무시하는 것 또한 인종차별 입니다.

그리고 글쓴이님이 역으로 인종차별을 했다는 클레나님 의견은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님은 그저 영상에 대한 불쾌한 포인트에 대해 모호한 글을 쓰셨을 뿐 인종을 언급하며 비하하진 않았습니다. 글쓴이 님의 의중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하긴 어렵지만 역으로 인종차별을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몇 자 안 되는 글쓴이님 본문과 댓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독일인들을 비하하지는 않았습니다.
P.S. 참고로 Chunky eyes가 아닌 Chinky eyes 입니다.

• 추천 1

오타정정 감사드립니다.

인종차별감수성은 어려운 주제이지요. 제 감수성이 얼마나 예민한지 혹은 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 삽화를 두둔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동양인의 다양성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구요.

제 첫 느낌은 기분이 나빴다기보다는, 인종차별이 한참 떠오르는 핫테마인데, 일러스트가 저런거 밖에 없었을까? 였어요.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 볼 점은,
객관적으로 서양인보다 동양인의 눈이 가늘고 작은 것은 보편적이고, 우리도 전형적인 서양인은 흰피부에 큰키와 파란 눈, 높은 코, 노랑머리, 튼튼한 골반과 풍성한 가슴으로 표현하잖아요.
서양인의 피부색과 머리색, 눈동자 색이야 말로 참으로 다양한데도 말이죠.

저는 삽화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향후 일러스트가 많이 다양해져서 동양인을 묘사하는 다른 버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3

시간이 되시면 성경책벋어나서 미술공부좀 해보세요. 특징이라는게 있다고해도 비약한겁니다. 님은 눈감고 다니시나요? 설사 인종차별이아니더라도 그리고 허락한사람은 정말성의가 없는겁니다.
Nachhaltigkeit 그만 예기해요 무슨 선생잔소리도 아니고 .그걸 또 검색까지 하라니..앵무새처럼 여기저기서 정말 지겹습니다.새뇌입니다. 다들 진정성도 없고요.

• 추천 1

요샌 메타버스가 유행입니다. Nachhaltigkeit 는 이미 한물갔습니다. 불경을 외우고나서 깨달은게 많습니다.
"마하 반야바라 반야 바라비 반야 바라비 아제 아제 바라아제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저는 저기 나오는 눈이 귀엽고 좋은데요? 설마 동그랗고 쌍커플 있는 눈만 좋고 이쁘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동양인 특징은 저런 눈맞습니다. 낮고 작은 코도 한 몫하고요.
많은 서양인 일러스트에 코 길게 그린것도 인종 차별인요?
뿌까 라는 캐릭터 아세요?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케릭터랍니다. 물론 눈이 저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그거 만든 사람도 한국인이에요.
피부가 검은색이면 안좋은 거고 눈이 작으면 안좋은거고 코가 길면 안좋은건가요?
동양인의 특징을 그래야 하니까 저렇게 그린것 같은데 동양인 특징빼면 어떻게 동양인이지 표현할수 있나요?
설마 쌍커풀수술과 앞트임 성형수술로 큰 눈을 가진 사람이 늘어나서 그게 원래 동양인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통계로도 한국인 2/3는 유전적으로 원래 무쌍이고 작은 눈이에요. 한국인 눈 평균 크기는 가로 3센치 세로 1.5센치에 불과합니다. 세로 2센치가 넘으면 크다는 소릴 듣고요 세로 2.5센치가 넘으면 정말 크다는 소릴 듣습니다.

• 추천 11

저는 다른 댓글분들과 다르게, 독일문화원에서 의도하였든 하지 않았든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봅니다. 동양인들 중에는 눈이 작은사람도 있고, 큰사람도 있고, 동그란 사람도 있고, 쌍꺼풀이 있는 사람들 다양하게 있지요. 독일인들도 얼굴이 다양한 것처럼요. 해당 일러스트에는 모든 동양인의 눈을 노골적으로 쪼끄맣고 찢어진 눈만 그렸네요. 충분히 기분나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 2

삽화란게 가장 특징적인 걸 표현하는 것이고 한국 괴테에서 작성한 것이면, 대상이 한국내 사람들이라 님같이 외국에서 살면서 보는 입장과는 좀 다른 입장일 것입니다.
일부러 가장해 한국인을 폄혜한 정도의 삽화는 아닌듯 합니다. 그냥 삽화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과민반응하는 건 아닐런지요? 오히려 한국사람을 독일인같이 표기했다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프리카 사람같이 표현했다거나....

• 추천 5

보니 한국에서 제작한건데 소위문화원어학윈단체이라는 프로답지 않네요.미술하는사람으로써 보통저렇게 그리지도않고  제눈이  아무리 작아도 눈은감고 입이 저렇게 비웃는듯한 돌아간상태는아닙니다.. extreme 한겁니다.  정치인들 기업에서 지겹게 요새 죄다하는 트랜드식으로 nachhaltigkeit로  우리도 이렇다 뭔가 좋게 껴맞춰서 쿨한 이미지 마케팅하려다 일러스트로이미지로 망했네요 뭐 본사람도 60명이라 관심도 없으니....저새는 독일인이라 강조해서 머플러까지 했네요. 앵무새처럼 모든지 가르키려드려는 독일인 같기도 하고.

• 추천 2

이 삽화를보고 인종차별이라 생각할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딱 봐도 모든 평균적 동양인의 얼굴을 일러스트답게 표현했는데, 뭐가 문제죠?
동양인을 동양인 답게 표현한걸 인종차별이라 생각한다면, 정밀 심각한 동양인 피해의식이 있는듯 합니다.
한국에선 너도 나도 눈크게, 코 높게 셩형들을 하니까 그런 인조적 얼굴을 동양인이라 생각하나 봅니다.

• 추천 7

저도 삽화보고 동양인인데 기분나쁘지가 않은게, 역사책과 역사위인분들 보면 일반적(그니까평균을냈을때) 엄청 눈이 큰 인종이 있는 나라는 아니였고 동양인특징중 (=나라를 나누는게아닌 역사적으로 한나라,당나라등으로 봤을때도 눈이 많이 가로로 길게 나있습니다.) 동양인,서양인,흑인 특징을 했을때 쉽게 알아볼수있게 그리는 방법으로는 인종특징으로 (피부색,눈코입 비중이 인간의 생김새에서 제일 크게 차지하는부분 맞음) 그릴수밖에 없다생각해요. 왜이렇게 자연이 그대로 형성한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게 왜 조롱을한거며 희화화된거라고  갈라치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삽화부분에서 저런특징을 그리고 비하하는 발언을 쓰지않는이상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생각합니다.

• 추천 5

근데 보통 저렇게 그리는건 흔한사례는 아니라고 봅니다.저도 인종차별까지는 생각치도 않지만, 여러의견있는거 보면 단체가 다문화단체인데 사려깊지 못했나 싶습니다.

• 추천 1

0054djdad님
미술쪽에서 일하시는 것 같으신데, 이참에
0054djdad님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신 일러스트 한번 만들어서 보여줘보세요
혹시 아십니까? 님이 만드실 그 일러스트가 괴테에 앞으로 쓰이게 될지도요?

님이리면 어떻게  표현하실지 궁금합니다

• 추천 2

고우릴라님
제가 저런걸 왜하죠? 그리고 공짜로? 열정페이예기하느거같은데,  독일어 좀 하시는거 같은데,  고우릴님라이 내 직원으로 메일 번역좀 해주실수 있나요?
혹시 아십니까? 열정으로 열심히 일해서 정직원되서 독일에 평생눌러 앉을 fix 영주권 받을지도요?, Nachhaltigkeit하게 해드립니다. 젊어도 사서 고생한다잖아요.

님이리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 추천 1

0054djdad님은  이미 열정페이 지불해서 사회정의를 위해서  동양인에 대한 혐오에 대응해서 작은 문제라도 제시하는 일이라도 하고 계십니다
사회의 혐오앞에 수동적으로 또는 전혀 문제 삼지 않고 있는 저보다 많이 많이 나으신 분이세요
저는 제 밥벌어 먹기 바빠서 전혀 정치적이나 사회적문제에는 관심조차 주지도 않고 있어요

남들이 이루워놓은것 혜택만 누리고 살아온 누가봐도 무임승차만 하는 사람이라서 제가 님을 평가할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라뭐라 말해본다면,

상대방의 다른 의견을 상대방의 조롱에 대한 분노하는 자신도  역시 미움이나 짜증으로 댓글다는 인상을 받아서
침착하게 사시면 하시는 사업 더 잘될것 갵네요

• 추천 1

그 순간 욱해서 실수 하지마시고 , 귀 운영하시는 사업의 번영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남이다른 의견좀 낸다고 남을 존중 안해줄 이유도 없으세요

• 추천 3

작고 찟어진 눈이 얼마나 예쁜데요!
저도 한국에 살 때는 솔직히 외커플 눈보다 쌍커풀 눈이 더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베를린에서 천차만별의 인종을 (1/4 주민이 이민배경) 늘 보고 접하며 지내다보니 동양 얼굴이 상당히 잘생겼다는 것을 알았고 외커플 역시 아름답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국 소녀를 입양한 서양 가족을 아는데 그 소녀가 아기 때 '뚱뚱하고 못생긴 황인종 아기' 를 예쁘다고 어쩔 줄 모르며 자랑스러워하는 그 애 엄마를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독일에서 서양인들을 지겹게 보며 살아서인지 이제는 그집을 보면 그 엄마의 주장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집에서 입양된 딸이 제일 외모가 출중해요.

• 추천 2

교재도 만들고, 디자이너들에게 삽화도 많이 맡겼던 사람으로서.. 뭐 독일은 아니고 한국에서요. 디자이너들이 그린대로 실리지 않아요. 삽화 의뢰할때 이미 맡기는 사람은 이상적인 기대치가 있고, 이렇게 그려달라 요구하는 바가 있고, 거기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오케이 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동양인 신체 표현이 너무 성의 없다 생각 들어요. 뭐 그림 크기가 작고, 특징만 주는 거라 그랬다고 하기엔.. 너무.. 작대기 두개만 그려 넣은 것 같아서요. 저기에 동양인이 아니라 서양인을 넣는다 치고, 눈동자도 없이 동그라미 두개 찍 그려서 코 사이에 덜렁 그려놓으면.. 어떨까. 매우 이상하겠죠. 동양인도 눈동자 있습니다. 저게 뭡니까.. 얼룩말은 검은 선이 그어진게 아니라 검은 바탕에 색이빠져 흰 줄무늬가 있는 거라고 합니다. 말인 즉, 자연계의 기본 색은 검은색이라는 거죠. 검은색이 불필요한 색이 더해진게 아니라, 흰색이 기본색이 부족하고 빠진 것이라는.. 아하하 너무 나갔나요?? ㅋㅋ 인종 차별까진 아니라해도, 동양인 넘 성의 없이 그렸어요. 서양인라면 저렇게 그렸겠냐구요. 동양과 서양을 바라보는 관점자체가.. 드러나지 않나요? 서양인은 자세하게, 동양인의 구체적 특징은 배제해도 괜찮다. 단지 그래도 된다고 넘어가는 태도가 걸리네요. 그리고 동양인의 특징이 서양인의 시각에서 정의되었다는 것 자체에서 기울어졌다고 봅니다. 인종차별이라기 보다는.. 에휴 동양인이라 자부심 갖거나 동양인이라 이쁘고 못생겼다고 판단하는 것과는 별개로요. 뭐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그렇다구요.

• 추천 3

작은 눈 관련 불필요하게 민감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반응하더군요. 저도 눈이 작은데 독일에서는 거의 예쁘다는 칭찬 주로 들었는데 한국에 가기만 하면 주변사람들이 저보러 성형수술하라더군요. 독일 친구에게 그런얘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말했어요: "나를 비롯 나의 가족, 친척, 이웃들 모두가 눈이 크다. 다 거기서 거기로 똑같이 생겼다. 우리에겐 대수롭지않고 그냥 지루하다. 그러나 너처럼 동양적인 조그만 눈은 독특하고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고 느낀다".

서양인들이 부러워하는 것은 훨씬 더 많아요.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대개 입술이 도톰한데 비해 서양인들은 입술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
그리고 동양인들은 보편적으로 모발이.풍성합니다. 서양남성들중 30대 이후로 대머리된 사람들 너무 많잖아요.
또한 피부도 동양인이 훨씬 더 좋구요.
치아도 더 예쁘죠. 그리고 여성들 체구가  보기좋게 날씬해요. 독일에서 사시는 분들은 무슨말인지 잘 아실거예요. 뼈대가 떠억 하니 우람(?)하고 거기에 살까지 많이 찐 여성들 여기에 얼마나 많은가요.
 
등등..

우월감 갖자는 말이 아니라 피해의식- 열등감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자.. 라는 취지입니당.

• 추천 3

지도에 왜 일본 한국 중국 같은 색으로 묶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노골적이라 열받긴한데 저라도 아시아인 그리라면 저렇게 그릴것같긴하네요 ㅋㅋㅋ

유튜브를 보는데 눈작은 한국애기들이 얼마나 많은지...얼마전 동화책을 보는데 위 삽화처럼 찢어진 눈으로 그렸던데 작가는 한국인이구요..이것도 인종차별이라고 보실분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아시아인눈이작아서 이쁘다 독일눈이 이쁘다가 아니라. 열등상 비약적 성의가 없나는거고 생각.감수성없이 저걸 올린것도 독일인으로 보이는 노란병아리는 눈을 크게 그려놓고 눈감을 눈을 그려놓은게 문제죠. 무슨의도가 있는지는 참 알길이 없죠 생각하는 사람마나 차이는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