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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방역 vs 정치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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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111회 작성일 22-03-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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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코로나 발생시에 발표한 소네트
최근에 철수 전문이자 의사 출신인 인수위원장이란 사람이 이제까지 한국 방역정책을 "정치방역"이라 폄훼하고 자기는 "과학방역"을 하겠다면서 비과학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을 기사로 보고 한참 웃었다.
소위 대세인 유전자 공학이니 뭐니 좋아하는 사람들에 밀려 독일 바이온텍의 mRNA백신을 택하고 긴급 허가를 통해 화이저사와 함께 펜더믹에 대처한 코로나 정책이 현재 각국에서 일어나는 방역 실패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 급한 나머지, 이 백신을 긴급 허가를 내주고 원래는 부작용이나 효능을 살펴보고 긴급 허가를 취소하는 것이 소위 말하는 "긴급허가"의 원래 취지였다.

그런데, mRNA백신이 부작용에 대해 애초에 검증되지도 않았지만, 긴급 허가를 내주는 상황에서도 "백신을 맞아도 빠른 시일내에 체내 항체가 20-40%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기사를 도처에서 읽을 수 있었다. 이것이 실제로 드러나자, "계속 추가 접종을 강조하면서, 접종하면 중증에 걸리지 않는다"로 슬로건을 바꾸고 이제는 50대 이상은 4차접종을 받아야 사망에 이르지 않는다고까지 말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4WW7iCVdIc (TV Berlin - 항체 백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갖은 변명을 해도 "mRNA백신의 부작용이 확연하게 드러났고, 백신 효능이 별로 없다"고 고백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철수의 "과학방역"이란 말이 인문학자의 상식으로 이해가 안간다. 정말 "과학방역"하려면 별 효능이 없는 mRNA백신의 허가 취소가 제일 먼저가 아닐까?!

백신정책은 독일에서 부터 잘못되어서 생긴 일이라 추정해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슈퇴커 교수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서 2020년 3월에 이미 자기 백신 공법 (Lubecavax)을 세계적으로 공개한 것은 물론 (현재 이 공법은 이미 Novavax, Co-Vax 그리고 SK에서 출시한다는 국산1호 백신 "GBP510" 등이 따라했다), mRNA백신이 시장에 나오기 전에 독일 헌법이 보장하는 의사의 권리와 의무를 강조해 무료로 백신을 공급하고 방역에 나섰다. 그리고 끝없이 mRNA백신이 가져올 부작용과 그 이후에 위험성을 지적했다. 의사로서 본연을 망각하지 않고, 한 생명이라도 지키고자 하는 슈퇴커 교수가 과학방역을 하는 것일까? 아니면 힘겹게 2년 넘게 코로나19와 싸워온 현 방역정책을 "정치방역"이라고 기존의 방역책을 나열하면서 이게 "과학방역"이라고 헛소리하는 것이 과학방역일까?

인문학자가 생각하기엔, 이제라도 mRNA백신 허가를 취소하고 부작용이 없는 항체백신을 택해 접종하면서, 계속 각 개인의 체내 항체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쓸데없는 PCR이나 자가 신속 테스트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야 말로 "과학방역"이자 국민의 혈세를 줄이게 될 것이다.

* Lubecavax는 이미 항오미크론 백신으로 독일에서 2월부터 접종하고 있지만, 바이온텍은 5월초쯤에 항오미크론 백신을 출시할 것이라 한다. 그런데, 이미 델타크론 변이종이 서서히 우세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므로, 백신업계에선 계속 변이종 꽁무니를 따라 가면서 계속 철지난 백신을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서글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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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님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월 31일자, 오스트리아  WB (주간전망, 약간 치우친 보도를 하는 매체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 현상황과 백신 정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기회로 읽을 만함)이란 신문에서 한국 대량 코로나 확진을 두고 "코로나 백신 에이스" (?)라고까지 평가하고 있다. 그 근거로 "한국에서 주로 mRNA 백신을 접종했고, 2022년 3월 27일까지 한국에서 총 1억 2,040만 도즈의 백신이 투여되었습니다. 이 중 7,410만 도즈는 화이자/바이오엔텍이, 2,420만 도즈는 모더나 백신이었다. 따라서 한국인의 약 82%가 mRNA 백신을 접종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참담하다. 오미크론에 대량 감염되었음은 물론이고 대량 사망자를 낳았기 때문이다"고 보도의 근거를 들고 있다.
  이것은 결국 코로나19의 원조인 알파에 기본을 두고 있는 mRNA백신이 그간 코로나19 변이종에 따라 새로운 백신을 내어놓지 않고 계속 비과학적인 주장 - 백신을 맞으면 중증은 안생긴다, 안맞는 것보다 맞은 사람이 감염되지 않는다 -등의 안철수가 주장하는 "과학방역"과 같은 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과학방역"을 이야기하려면 우선 mRNA백신 긴급허가를 취소하고 안전한 전통공법으로 제시된 독일 Lubecavax 공법을 따르고 있는 다른 백신을 택해야 할 것이다. 그렇치 않으면, 우리 모두는 WB지 분석대로 단순 "물백신"이 아니라, "백신 접종 에이스"에 감열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WB의 분석 보도가 한국 방역실패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mRNA백신의 효능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점에 대해 한국 방역당국과 새로운 정부는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단순 말장난인 정치방역 - 과학 방역이 아닌, mRNA백신에 대한 사고 전환을 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왜냐하면 "한국의 예"는 2년전에 독일에서 잘못 판단내린 결론을 이제 되잡아야 할 때가 온 것임을 경고하기 있기 때문이다. 물론 2여년간 지속된 방역에 지친 점과 백신 접종을 했다고 약간 방역에 해이해진 국민들도 한 몫을 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https://www.wochenblick.at/brisant/impf-aids-in-suedkorea-87-prozent-geimpft-so-viele-covid-tote-wie-noch-nie/?fbclid=IwAR2WD2BUZ8_AeAK1jJZSmUbFkV3u9Kj-mwqugLb-7zZWJpiMb_8teLQuCiY (WB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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