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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3,738회 작성일 22-01-27 17:49

본문

40일 남짓 남았습니다.
양강 구도 속에서 박빙의 승부일 것이라는 둥, 바둑 용어에 빗대어 반집차로 이기고 지고가 결정 날 것이라는 둥 어느편도 쉽게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얼른 보기에는 지금 상태 만으로도 한 쪽의 지지율이 월등히 앞서는 것이 상식적일 듯 한데 이렇게 팽팽한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 하다가 베리자투에 고민을 털어 놓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이 고민을 나만 하고 있지는 않다는 확인 정도는 할 수 있다 생각해서요.

아마도, 누가 대통령이 되든 정작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에는 별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추천11

댓글목록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외국민투표 하는걸 놓쳐서 너무 속상합니다.  내 한표라도 행사 해야할것같은 요즘 불안한 상황이라 ..
제발 사람들이 상식에서 투표를 해서 제대로된 대통령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추천 9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예에겐 자유가 짐스럽다는 말이 자주 떠오릅니다. 삶의 질곡에 빠져 누군가를 혐오하는 감정이 곧 존재감이라 여기는 상태.

  • 추천 7

숲지기님의 댓글

숲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 시선님의 걱정, 공감합니다
전 투표하러 갈 예정이고요
상식을 가진 국민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넘 걱정마세요
최악, 차악 모두 언론이 만들어낸 프레임이라 생각되고요 제눈에는 출중한 후보가 보입니다.

  • 추천 8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민심이 천심이라잖습니까. 지금의 현상이 말하는 것은, 자신만만한 것은 좋지만 절대 경솔하지 말라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추천 6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대급 선거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을 위상으로 올려놓은걸 깍아먹을지 더 높이 올라갈지 에 대한 큰 터닝포인트라 생각하여 저도 재외국민 선거 하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당을 떠나 니편내편을 떠나 사람을 보고 일 잘하는 분을 뽑아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한발짝씩 개척하여 스스로 자리까지올라간  경제,행정에 도움을 주는 분을 뽑아야합니다. 제발 정권교체라는 이유만으로 당심으로만 뽑아주지말아주십시오. 그리고 지금까지 지지율조사를 보자면 모통 유선으로 하므로, 오전에 유선 전화 받는 분들이 대부분 60대 이상분들입니다. 응답률 10퍼센트만 보지는 마십시오. 어떻게 흘러갈지 모릅니다. 지지율조사가 높아도 까보면 안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추천 12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저는 '정권교체' 주장도 허술하기 짝이 없어 보입니다. 문제를 속시원히 풀지 못했다고 해서 그 문제를 일으킨 자들에게 권력을 주자? 버럭버럭 소리지르며 밑도끝도 없이 무조건 반대만 하고 나선 자들을 추종하는 심리는 뭘까요? 임기가 몇 달 남지도 않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를 넘어가는 현상을 그들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 추천 8

sxyee님의 댓글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각자 의견이 있는 부분이라 현정권에 대해서 왈가불가하는게 굉장히 이곳에서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만, 사법부나 공약이행률이 많이 안지켜진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촛불민심으로 적폐 기득권에 맞서서 일하겠다는 초심의 포부는 달리 생각외로 그쪽 기득권들과 다른바없다 라는 생각이 있을때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문제가 되고있는 부동산정책이 아마 큰 이유가 아닐까싶습니다. 게다가 LH투기사건도 해결이 시원하게 되진 않았죠. 현재는 아무래도 반이상이 자영업자가 많은 한국에서 방역패스로 인해 8시가 되기전에 식당문을 닫는 시기가 3년이 다 되어가니 코로나로인한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거 같기도합니다. 아무래도 국민들이 탄핵이라는 단어와 함께 지푸라기 잡듯 간절히 뽑은 대통령 이었어서 더욱더 기대감이 컷을지도 모릅니다. 현재만 해도 어떤 후보는 지금과는 다른세력이였어도 그리 비리를 저질렀지 않습니까. 모두다 의견이 다르시겠지만, 적어도 나랏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사생활을 떠나서 업적은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고기도 먹어본사람이 먹을수 있다듯이 나라도, 경제도,외교,행정도 혹은 기업이라도 운영을 해본 사람이 나라운영에 무지한 사람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당으로만 보면 제 선택이 틀린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람 일 능률을 믿고 뽑을 선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추천 7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툭툭 던지 듯 말하는 제게 매번 단정하게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님의 글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정확하게 그들이 누군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행정, 사법, 입법을 구분할 줄 모르고 더 근원적으로는 사회와 정부를 혼돈하고 있다. 이 모든 단위를 하나로 퉁쳐 뭉뚱일 수 있는 개념은 王 ?

  • 추천 6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youtu.be/dwG1wzBbTDg
이해되지 않는 현상을 보면서 비하하며 하대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 태도가 현재상황의 이유중 하나라고 전 생각되네요. 위 링크 인터뷰에 중요한 시사점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사람들이 저런 후보한테 찍지?'가 아니라, 저런 후보인데도 우리쪽에 표를 못줄 정도란 말인가? 라고 반성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 의견입니다.

  • 추천 6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도해도 이건 너무하잖습니까? 그나마 예전에는 유권자를 기만하는데 성의(?)라도 보였지만 지금은 안하무인도 유분수고, 곧 자기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을 자들에게 보이는 열광에서 '우리'가 알아차려야 할 바는 무엇일까요. 그러나 브라이트님 아이디의 의미처럼, 코앞에 닥친 승부에서 정치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라면야 근엄하게 으름장 놓기 보다는 밝은 자세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죠? (유툽 링크는 다음에 시간내서 감상하겠습니다.)

  • 추천 7

bbbbbbbbb님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한 글을 볼 때 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마음의 동조가 되지 않습니다. 마치 자신의 생각 혹은 신념이 옳다는 가정하에 글을 작성하신 느낌입니다 (제가 본문과 답글을 보고 느낀 바는 아마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시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에 애초에 서로의 주장만 늘어놓다보면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살아오며 그 생각에 도전 혹은 반하는 의견이 나왔을 경우 쉽사리 타인의 생각을 인정 혹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재명 후보를 찍지 않을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친 페미니즘 성향과 안보에 관해 느슨한 태도가 제 생각과 일맥상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저는 이재명 지지자들을 비난 혹은 비판하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열린마음의 토론의 장은 적극 찬성하지만 이런식의 타인의 생각이나 다양성 및 그 사람의 가치관을 마치 어리석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를 존중하지 않겠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다고 봅니다.

  • 추천 6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곤조곤 이야기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또한 저의 신념이 옳다고 가정하고 글을 쓰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의도가 있어 보이는 것은 인정합니다. 현실적 관점에서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노골적으로 자신을 기만하려 드는 자를 환영하는    현상에 대한 답답함이 있습니다. 신경끄고 살자면야 그리도 살아지겠지만 관심을 갖고자 하니 어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친 페미니즘 성향과 안보에 관한 느슨한 태도"가 비비님 생각과 일맥상통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어떤 뜻일까요?
한국 뿐만 아니라 어느 사회든 지금보다 훨씬 더 구체적으로 여성을 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문재인정부가 키운 국방력이 제 생각에는 고구려 이후 최절정인 듯 합니다. 그 리듬상에서 보았을 때 안보에 대한 투자가 불필요하게 너무 과할 것이 오히려 걱정됩니다. 괜히 우리나라 주변의 군국주의자들을 자극해서 평화기조를 깨고 소모적  대결양상을 불러일으키지나 않을까 하고요.

  • 추천 9

bbbbbbbbb님의 댓글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친절한 시선님께서 말씀하신 현상에 대한 답답함에 대해 동의합니다. 저 또한 답답함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친절한 시선님께서 보시는 바와는 반대의 시선을 갖고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비단 다른 생각과 의견에 따른 보는 시각차이에 의해 생기는 문제이고 이를 내가 나서서 해결할 수 없을을 알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기에 생기는 답답함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제가 보는 시선에서 어느 사회든 지금보다 훨씬 더 구체적으로 여성을 위해야 한다라는 말은 조심스럽게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을, 청년을, 어린이를, 남성을 혹은 여타 어느 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는 모든것이 구체적으로 위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인간은 서로 다름을 우선적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능력, 지위, 재산 등등 모든 분야에서 애초에 우리는 다르게 태어났는데 인간은 모두 공평하다 라고 단편적으로만 말하는 것은 그 의미가 제한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르지만 그 다름을 포용하고 각각의 장점을 취합해 인류 전체의 화합과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떠한 사건을 분석할 경우 그것을 하나의 인자에서 근원된 사건 (가령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에서 임금차이가 비단 성별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하는 것) 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저는 애초에 페미니즘이 갖는 의의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는 페미니즘 혹은 페미니스트 들은 사회 현상에 대한 불만을 객관적인 성찰 없이 비단 여성 이라는 이유로 억압받았다 혹은 차별받았다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남성우월주의자에 대해도 위와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여성은 사회의 노예가 되야한다 혹은 여성에 대한 지원을 완전 없에야 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성이어서 지원해야 한다 라는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그 지원이 건설적인 의의를 갖아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또한 안보측면에서 말씀드리면,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후보를 동일 선상에서 놓고 문재인 정부가 지금 친절한 시선님 관점에서 잘했으니 이재명 정부도 할것이다 혹은 그렇기에 안보측면에서는 이미 좋다 라고 말씀하시면 어폐가 큽니다. 이는 후보를 보고 투표를 한다가 아닌 정당으로 보고 투표를 한다 라는 것과 동일 선상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고구려 이후에 최절정이다 라는 것 또한 구체적인 지표 없이 개인의 생각이기에 저는 이 부분에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만 문재인 정부에서 국방부 예산을 역대 최고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다만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었는가 에 대한 고찰 없이 예산이 올랐으니 국방력이 쎄졌다 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우선적으로 장병들 처우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옛날 얘기를 하면 안되지만 제가 병장 때 월급은 지금의 1/10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대한민국은 휴전국가이고 추가로 주위에 중국, 일본, 러시아를 포함한 나라들이 있고 이 나라들의 국방력은 한국보다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 자기 스스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힘은 국방력이 기초가 되어야 하고 특히나 북한과 아직 휴전중이고 중국과 일본 러시아가 호시탐탐 우리나라 국방력을 살살 건드리며 상황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안보에 대한 투자가 너무 불필요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것 보다는 우리가 지금 미군의 도움없이 충분히 위 나라들과 전쟁 시 국가를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한 반문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의 적은 북한 수뇌부 입니다. 추가로 이 북한 수뇌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원조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하는것이 북한 헌법에도 나와있는 상황에서 북한 혹은 중국, 러시아에게 빌빌 기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것 처럼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고 한국은 작은나라라 중국과 함께 하겠다 라는 식의 발언은 특히나 특전사 복무를 한 사람이 그랬다는 것은 충분히 그 사람의 안보관에 대해 이 사람이 혹시 간첩인가 혹은 중국에 정치자금을 받은 것 인가?라는 반문을 해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고 보고 이재명 후보자 또한 현 정부의 안보관에 적극 동의 하고 있다고 봅니다. 현재 평화기조는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없이는 지속되지 않을 것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주변국 눈치를 보지 않고 평화기조를 유지하려면 오히려 그 자주국방이 탄탄해야 하고 안보에 있어서는 타협을 하면 안된다 라는게 제 생각이고 현 정부 및 현재 이재명 후보자는 그 안보를 타협하려고 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언제인가 다시 바뀔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이에따라 이재명 후보는 지지하지 않는다 라고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친절한 시선님읜 저와 사건을 보는 관점이 다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그 의견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대한민국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추천 6

nachthimmel님의 댓글

nachthimm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사는 한 친구는 요즘 환멸을 느낀데요. 유럽 사는 다른 친구는 한국 수준이 뭐 그렇지, 별 수 있나, 그러네요. 제 생각도 비슷하긴 한데요. 이건 예전에 본 드라마에서 나온 말인데: 쌀 값을 A에게 물어 보면 1만원이라고 하고 B에게 물어 보면 2만원인데 나중에 백명, 천명에게 물어 보면 대략 가운데로 가격이 나온다네요. 민심은 천심이라고도 하고.. 뭐 누가 되던간에 헐뜯고 그런 것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 추천 1

Archivistik님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선거는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을 무속인들과 검찰들의 세상으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군부독재는 이미 역사속으로 물리쳤으나 어느새 검찰독재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애초에 문재인정부가 출범하고 사법개혁,  언론개혁, 검찰개혁 그리고 지금은 이미 개헌까지 모두 통과가 되었어야 했습니다만, 실상은 그 무엇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박근혜도 탄핵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을 저는 믿습니다. 
민생과 행정의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 하는 사람에게 저는 투표할 것입니다.

  • 추천 16

홍화님의 댓글

홍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댓글만으로도 이유를 알거 같지 않나요?? 사람들 모두가 지지하는 사람이 다르며 각자의 이유로 당연히 이 사람이 되야하는게 정상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특히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정치계에 관심을 두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관심이 지속된다면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점점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눈치를 보고 점점 좋은 나라로 이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에 나오는 양당 대표가 모두 맘에 들지 않지만 더 좋은 사회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려합니다.

  • 추천 4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시간을 갖고 위의 대화와 또 여러 신문 기사들을 살펴보는 동안 제가 발견한 것들을 두가지 큰 주제로 요약해 보자면 '돌봄'과 '공포'가 어떨까 싶더군요. 공포심 자극 방식은 저 뿐만 아니라 기존 한국 유권자들에겐 이미 대단히 익숙한데 반해 '돌봄'이란 단어가 떠올랐을 땐 상당히 참신했습니다. 처음 글은 말하자면 왜 사람들이 아직도 저런 공포몰이에 동조할까 하는 의문을 제시한 것과 마찬가지였는데, 그 답을 찾진 못했다 하더라도 돌봄이라는 관찰 기준을 발견한 것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저의 질문에 답변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남깁니다.

  • 추천 3

이라님의 댓글

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25년만에 처음으로 선거를 하러 프푸에 갈 예정입니다
그만큼 오직 하나 윤석열은 아니다,,, 이것뿐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후보를 열열히 지지하진 않지만 그래도 윤석열은 아니다 입니다
차라리 홍준표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 추천 11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는...영끌해서 뭐라도 더 해야겠단 생각뿐이네요... 오늘 전 기회를 놓쳤는데, 2월 14일도 한다는 것 같으니 이재명펀드 투자하고 NFT 받으려고요! https://ggbkorea.com/free/121

윤이 되면 정말 열불날 것 같아요... 근소한 차이로 이가 이기길~~ 제발요ㅠㅠㅠㅠ

  • 추천 6

드라트하님의 댓글

드라트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능에다 자신도 그렇고 마누라와 장모까지 온 가족이 온갖 부패와 비리로 가득한 후보는 뽑을 수 없지요. 여기 계신 분들이나 한국의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고 생각해요.

  • 추천 1

구닌장님의 댓글

구닌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씨를 지지하는 세력이 10%가 넘는다는 사실만으로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얼마나 쓸모없는 제도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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