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06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뒷담화 문화 대처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962회 작성일 21-12-12 20:06

본문

첫학기중인 유학생입니다
같은 클래스 독일인 친구들과 팀과제가 있어서 하다가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문제는 뒷담화인데요.
사람사는 곳은 다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제가 정말 너무 싫어하는거여서 스트레스 받습니다ㅜㅜ 동시에 독일인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다가 싫어지기도 하네요ㅜㅜ

일단 저희과는 정원이 적어서 누가누군지 다 압니다
과 내에 크고 작은 팀과제 여러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각자 팀에서 서로를 욕하네요

뒷담화 하는 내용을 예로들면, 걔는 말하는게 너무 직설적이어서 기분이 별로다 (?? 독일인 다그렇지않나)
걔는 주제를 제대로 이해 못하는것 같고 뭘 하는지도 모르겠다 (정작 본인이 진도 제일 느림)
걔는 의지가 없는것 같다 (근데 그룹내에선 둘이 붙어다님)

제 기준에서는 그런 사소한게 기분이 나쁠정도인가? 나쁘다면 본인끼리 화해해보려고 시도해봤나? 그정도 문제 되는게 아니라면 굳이 왜 다른 그룹에 와서 저런얘길 실명 거론하면서 하지?
라는 물음이 되풀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아 100% 내 얘기도 이렇게 뒤에서 하고 있겠다고 생각이 드니까 뭔가 맘 터놓고 사생활 같은 걸 얘기하면서 친해지겠다는 동기부여가 안되구요.
반면 동양인 자체를 찾기 힘든 소도시 지역이라 독일인 친구 사귀고 싶은데, 이게 일반적인 독일인끼리 문화인가? 그냥 들어줘야 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괜히 문제 휘말리기 싫어서 고정적으로 뒷담화 하는 사람들을 피해다니고, 그런거 관심 없는 사람들이랑 운동이나 하고 맛집투어나 재미삼아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는 고정된 누군가가 뒷담화를 하는게 아니고, 이 작은 그룹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욕하니까 나도 그 대상이 될 수 있고, 안하면 그냥 호구되는건가 하는 답답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독일에 온지 몇달 안되어서 이런게 일반적인건지, 이 그룹이 유난히 그런사람이 모인건지 분간도 잘 안갑니다;

어느시점부터는 팀미팅 하는 거 자체가 이 뒷담화 듣기 싫어서 스트레스가 되었고, 끝난후 이 스트레스와 불만을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터뜨리고 있는 제 자신을 깨달았습니다 ㅜㅜ 사랑하는 사람들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만들기 않으려면 저만의 대처가 필요한 것 같아요...

독일에서 더 오래지내신 선배 교민분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응 그렇구나 하고 뒷담화 안까는 친구들을 찾아보면 될까요? 아니면 이게 독일사람들끼리 라포를 형성하는 굉장히 일반적인 방식인가요?
추천0

댓글목록

bearboy님의 댓글

bearbo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외국인들 많은 큰도시에서 살다가 작은도시로 와서 전보다 독일인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ㅠㅠ 전에 있던 도시에선 가볍고 사소하게 남의 뒷담이나 가십을 얘기하는 독일인 친구들이 그냥 한 두명 있는 정도였는데 작은도시에서 독일인들에 둘러싸여 지내니 정말 남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뒷담화 하는걸 어느 자리에서든 들어서,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한 친구 앞에서도 말조심하게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니 지금 스트레스 받는 그룹 말고 다른 그룹의 사람들과도 교류를 해보시고 학교 밖의 커뮤니티에서 깊은 친구를 사귀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추천 2

레이니님의 댓글

레이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나름 오래 지내면서 느낀건 뒷담화는 독일인의 하나의 습관같다는 것입니다. 뒷담화를 하다가도 정작 그사람이 나타나면 반갑게 인사를 하는것에 문화적 충격을 저도 종종 받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끼리 그런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마치 자신들의 단점은 서로 감추어주려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결코 그 그룹에 같이 속해서 그 뒷담화에 동참하는 선택은 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대신 그 무리들중 한사람과 아주 친하게 지낸다면 뒷담화방지권 정도는 확보할수는 있을듯 합니다

  • 추천 4

CharlieB님의 댓글

Charlie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투는 많은데 실력이 안되거나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들이 뒷담화 하죠… 그냥 불쌍한 인생이려니 하고 살짝 미소만 지어주세요. 너희랑은 급이 다르다며 ㅎㅎ

  • 추천 1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험으로는 뒷담화를 자꾸 신경쓰다보면 다른 사람들을 대할때 순수하게 대하기 힘들고 자꾸 안좋은 쪽을 상정하게 됬었어요. 그러다보면 사회성도 어려워지고 인간관계가 껍데기만 남은 듯한 기분이 들고요.

뒷담화는 그냥 흘려듣고, 아무것도 안들은것처럼 다른 사람을 내 본심/진심으로 선심성의 대하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 나 욕하던 사람도 내쪽에서 모르는듯 친절하게 대해주면 관계가 괜찮아지거나, 적어도 내 일에 훼방을 하지는 않더라고요.

내 욕 돌려주지 않는다고 호구되는건 아닌 것 같아요. 호구는 남좋은대로 끌려다니는 사람이지.

Tauchermaus님 말씀대로 아마 학업이 어려워질수록 뒷담화할 여유는 없어질거예요.

  • 추천 4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런 사람들 많습니다. 한국인 중에도 있습니다. 전화해서 남 헐뜯는 작자들 정말 수준이 느껴집니다. 직장에도 있습니다. 같이 동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그것들이 헐뜯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으면 됩니다. 버텨 내야죠...

  • 추천 1

별조각님의 댓글

별조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학기가 지나면 알아서 정리가 되고, 뒷담화를 하고 싶어도 무리가? 점점(?) 떨어져나가게됩니다ㅋ 나중에는 뒷담화를 하려고 해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거나 학업으로 인해 시간이 없거나 .. 되게 됩니다 조금만 버텨주세요 뒷담화 스트레스받는거 정말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속 이야기를 하지않고 과제 이야기만 하게되면 그건 그거대로 엄청 딱딱해지긴 하더라구요 (제이야기...)ㅠ 참 힘드네요

슈메터링님의 댓글

슈메터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직장에서도 똑같습니다. 그러다 친한 독일 친구에서 물었더니 농반진반 gesẹllschaftlich Krankheit라 하더라구요. 그 뒤에 그러려니... 그 분은 그런 사람이다 인정하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또 지내다보면 그 문화에 안 섞이는 친구들도 한 둘은 꼭 있더라구요. 그런 좋은 분들을 곧 만나길 바랄게요~!

  • 추천 1

그래님의 댓글

그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조직을 가나 그런사람 꼭 있는것 같아요 한국 사람 중에도 엄청 많이 봤습니다 내가 예민하게 싫어하거나 반응하면 나에게 더 스트레스인것 같아요 그러던지 말던지 그런 사람들과는 그냥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적도 친구도 만들지 않고 필요한 관계만 유지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뒷담화 안하고 긍적적인 사람 만나면 그런 사람들과 더 가까이 지내면 되는것 같습니다

렙쿠흔님의 댓글

렙쿠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들 뒷담화 문화는 저도 정말 놀랐어요. 그러고도 또 서로 만나면 아무일도 없다는 듯 웃고 떠들고. 분명 제 앞에서 그 애 엄청 싫다고 해놓고 다음 번 조별과제 조원 정할 때 약속이라도 한 듯 같은 조에 들어가는 걸 보고 참 제 상식으로는 이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사회생활을 잘 한다고 하기에는 그냥 이 문화가 다 이렇게 표리부동한게 당연한 것 같아요.

  • 추천 1

Gurm님의 댓글

Gur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랑이 회사에서 독일인들이 직접 자기들 문화라고 얘기하며 웃더라 라고 하면서 보면 너무 웃긴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50,60대 아저씨들이 모여서 수다 떨다가 남은 사람들이 자기욕 할까 화장실도 참는걸 봤다며ㅎ

양돌이님의 댓글

양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독일에서 여초 부서에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온 사람들 꼬투리 하나까지 잡아서 지적하는 소위 태움을 여기서도 하더라구요. 솔직히 한국에서나 독일에서나 돌아이보존의 법칙이 있는거 처럼 어딘가에 소속되면 상황 돌아가는 분위기는 비슷한 거 같아요.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랑 8시간정도 매일 만나면 당연히 불만이 생기고 그 사람에 대한 욕을 하고 싶겠죠. 하지만 그때 저희 문제는 표적대상이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한 단점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희화화까지 하는 것에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리고 뒷담화 시작하는 사람이 저희는 정해져 있구요.
거기에다가 제 자존감이 살면서 가장 낮았을 시기예요. 모든 뒷담화가 제 얘기같고 우울감에 시달렸거든요.
현재 그 멤버들이 모두는 아니지만 임신을 하거나 다른 부서로 옮기면서 부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지만 저는 누군가 뒷담화 시작하면 그냥 무시합니다. 언제 한번 저한테 동료가 "너는 왜 우리가 남욕할때 같이 욕 안하냐?"라는 식으로 묻더라구요. 속으로는 '내가 널 뭘 믿고 같이 욕하냐' 했지만 대답은 "내가 너네들 대화 잘 이해를 못해서 딴소리 할까봐 대화에 참여 못해." 라고 웃으면서 얘기했죠.
그리고 저는 한번 그 사람들한테 고생을 했더니 동료에서 더 이상 친분을 쌓고 싶지 않게 되었고, 회사에서 '나에게 주어진 분량 실수없이 잘 처리하고 집에가자.'로 바뀌었어요. 그 사람들 일할때만 만나는 것으로 충분해서 정말 못 빠지는 회식 같은 자리제외하고 회사사람들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안 만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사회생활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그렇게 불편해진 사람들이랑 같이 웃으면서 편하게 못 어울려요. 다른 독일동료들은 서로 뒷담화해도 만나면 정말 웃으면서 대화 잘 하더라구요. 사회생활 하려면 제가 배워야 할 점인데 아직 힘들어요.)
저의 대책은 솔직히 한 집단에 들어가서 융화되려는 목적이 아닌 거의 아웃사이더식 태도라 추천은 해드리지 못하지만, 만약에 누군가가 뒷담화를 시작하면 중심 잃지 마시고 그냥 듣기만 하고 맞장구 쳐주지 마세요. 그 사람의 대화 습관이 남의 욕이라 시작한 것이고 헐뜯기 좋아하는 다른 누군가가 대화상대이면 공통주제가 나와서 즐거워하겠죠. 반응 안해주시면 적어도 로쿠미님에게는 뒷담화 시작 안합니다. 왜냐면 대답이 재미 없거든요.
그리고 시간 지나면 다들 개인 성향을 알게 되면서 뒷담화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성향사람들끼리 모이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과반수가 되면 문제지만 소수이면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 무시하세요. 그리고 같이 공부하는 동기중에 맞는 사람이 친구로 생길거예요. 또한 뒷담화 좋아하는 사람들 그 무리에서 다른사람들이 말은 안하지만 '저사람한테는 말 조심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저 동료 뒷담화 잘한다”고 저에게 넌지시 말해주기까지 해요. 
그러니 님께서는 중심 잃지 마시고 "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하시면서 과제에 집중하시거나 무시하세요.

  • 추천 1

nonamekid님의 댓글

nonameki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와서 가장 큰 문화충격이 끝없는 뒷담화였어요. 한국 사람들은 뒷담화를 해도 정해진 선이 있고 누가 들을까봐 조심도 하고 분위기 몰아가려는 사람 있으면 막는 사람도 있고. 그런 분위기가 다수같은데 독일은 한계가 없달까…? 주변에 당사자가 있든 말든 떠들고 다같이 쉽게 동조하고 등등 너무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계층과 문화와 집단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다 하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그런 분위기 만드는 사람들 적당히 무시하며 살 수 있는데 여기는 나 빼고 전부 다 하니까 너무 힘들고 멘탈이 탈탈 털려요. 독일 다른 지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159 베를린주민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4-24
17158 kduox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4-22
17157 valfir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9 04-15
17156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4-13
17155 에얼트베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04-09
17154 아호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04-08
1715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4-06
17152 일도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4-01
17151 Nihon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03-29
17150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3-28
17149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03-27
17148 김밥z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03-23
17147 Vit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3-22
17146 아트지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3-16
17145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3-15
17144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3-02
1714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3-02
17142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5 02-25
17141 will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3 02-20
17140 사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1 02-16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