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코로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판에, 소독제를 마신 금발머리의 영웅은 또한번 금빛의 승리를 맛보게 된다. 그의 나르시시즘을 바탕으로 한 거짓됨, 교활함, 악랄함에 결국 미국과 세계가 또다시 속고 만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금발머리들이 그를 우상삼아 닮아가는 것 같다. 멸종위기에 놓인 마지막 반란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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