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572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무너져 가는 홍콩을 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빨간망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825회 작성일 20-10-10 07:33

본문

여러분의 서명으로 무너져가는 홍콩을 구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무너진 홍콩 상황으로 마음 아파하고 있는 홍콩을 사랑하는 한 사람입니다.

아래링크는 중국 공산당에 의해 제정된 홍콩내 국가보안법으로 위협받고 있는 홍콩의 상황에 대한 국제적인 호소와, (영국과의) 공동선언과 국제법을 어긴 중국 공산당에 대한 제재를 청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청원서이며,  현재 독일 Bundestag에 신청중에 있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읽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s://epetitionen.bundestag.de/petitionen/_2020/_07/_02/Petition_113264.nc.html


읽어보시고 동의하신다면, 부디 여러분의 소중한 동의(서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독일인이든 아니든, 독일 거주인이든 아니든 누구나 서명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청원서가 정식 제출되어 Bundestag에서 검토될 자격을 갖게 되려면 50000명의 서명/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10월 9일 밤 현재 아직도 20000명이 넘는 서명인이 필요한 상태며, 남은 기일은 열흘 남짓 입니다)


참고로 아래 링크는 영문으로 된 청원서의 내용입니다.

https://wirfuerhongkong.org/petition-sanction-china-for-imposing-national-security-law-in-hong-kong/

그 밖의 관련 링크들..

https://linktr.ee/wirfuerhongkong?fbclid=IwAR2oRUcMMFdmCeNvS-9spAAKXC_xOrafBkBfMhJ-TVIQk-OjiHvLP31ps98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홍콩에 대한 중국 공

산당의 국가보안법 도입 (2020년 7월 1일부터 유효)으로 인해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유는 무너졌습니다. 


"홍콩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통제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홍콩의 민주주의를 완전히 끝내기 위한 목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서 수립한 법률이자 홍콩 반환 당시의 일국양제 약속을 근본적으로 무력화하는 악법이다." (출처: 나무위키 -홍콩보안법-)


1984년 영국과 중국의 공동선언을 통해, 영국은 (원래 베이징조약에 의하면 신제만 중국에 넘겨주기로 되어있었음) 홍콩 전 지역을 중국에 1997년에 "반환"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조건으로 중국은  '한 나라, 두 체제 (일국양제)" 라는 슬로건 하에 홍콩의 기존체제와 자치권을 50년 동안 (즉, 2047년까지) 보장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공동선언으로 한 영국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지난 6월 일방적으로 홍콩에 대한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키고, 이를 근거로 홍콩의 자치권과 민주주의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렸습니다. 이 악법으로 인해 중국정부는 누구든 공산당에 반하는 사람을 "국가보안"이라는 명목하에 강제로 체포하고 심지어 중국 본토로 이송해서 재판에 송부할 수 있습니다. 이 법은 홍콩인 뿐만 아니라 홍콩에 있는 외국인에게까지 적용될 수 있는 법으로서 이는 홍콩내에서의 인간의 기본권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이제 홍콩에서는 민주주의와 자유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에 의해 홍콩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간의 기본권을 짓밟고 국제사회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더는 지속되지 않도록, 홍콩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또한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이에 대한 제재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이 글의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이외에도 제가 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아래에 댓글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14

댓글목록

맹구님의 댓글

맹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좌파는 큰 형님 중공에 대해서는 무한 관대입니다.
중공형님이 수하 홍콩에나 대만에 좀 손본다는데, 한국의 좌파는 못본체하죠. 흠흠.
공산주의 큰 형님에게 누가 감히.

일본이나 미국에 대한 항거는 힘이 솟는데, 북한과 중공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입니다.

  • 추천 5

맹구님의 댓글

맹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미/중간의 긴장은 최고조입니다. 트럼프는 중국의 인민/국민들과 공산당원을 분리해서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중국의 공산당을 해체시키는 작업을 시작하는 중입니다. 공산당원의 미 입국을 금지시키고 있고 중국경제가 세계에서 탈동조화시키는 왕따전략에 돌입했습니다. 미중대결은 홍콩의 사소한 문제를 넘어서 상대를 굴복시켜 중국인민/국민을 해방시키려는 작업을 노리는  세기적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공이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편입되는 혜택속에서도  반칙을 일삼고 전세계 공산화를 획책하는 일을 더 이상 용납할수 없다는 것이 트럼프인데 대만은 확실히 지키는 것으로 하고, 홍콩은 어떤 식으로 관리가 들어가는 지 모르겠군요.

ReelleZahlen님의 댓글

ReelleZahl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휴..중국은 일단 이미 코로나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소송 받을 준비해야하고요.
홍콩부터 시작해서 티벳, 신장위구르 등 하나같이 지들 땅도 아닌데 2차대전이후 어수선한 분위기 틈타서 무단점거질에 탄압질 하는거 하루이틀 뉴스도 아니고 이런 건 무조건 참여해야죠. 한국도 5천년 역사중 중국한테 안시달린 역사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까딱 잘못했으면 저게 한국상황일수도 있었다는 말이죠 그래서 더더욱 반중에 공감갑니다.

  • 추천 12

빨간망토님의 댓글의 댓글

빨간망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시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고요!! 이렇게 동의해주시니 너무 기쁩니다. 주변에도 널리 전해주신다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추천 4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159 베를린주민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4-24
17158 kduox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4-22
17157 valfir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2 04-15
17156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4-13
17155 에얼트베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04-09
17154 아호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4-08
1715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4-06
17152 일도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4-01
17151 Nihong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03-29
17150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3-28
17149 Gent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3-27
17148 김밥z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03-23
17147 Vit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3-22
17146 아트지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3-16
17145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3-15
17144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3-02
17143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3-02
17142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7 02-25
17141 will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5 02-20
17140 사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3 02-16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