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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제안] "자유투고" 게시판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92.109) 댓글 11건 조회 1,519회 작성일 20-08-28 15:13

본문

언제인가 부터 "자유투고" 게시판에 사회적 동참이나 지지 등을 요청 또는 토론하고자 하는 글이 올라오면, '왜, 이런 글을 여기에 올리냐' '정치적인 내용은 다른 곳에 가서' 등의 코멘트가 달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글에는 의례 "비추"도 많이 달렸고요.

20여년 독일 교민들의 종합 커뮤니티 역할을 해줘온 '베를린리포트'의 지속적인 유지와 성장을 기원하며 의견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자유투고"는 처음 생겼을 때부터 첫 화면 맨 위에 위치하며 가장 집중받고 사랑받은 게시판이었습니다.
위치적인 장점도 있었지만, 핵심은 독일이라는 제2의 터전에서 살아가며 때로는 독일이라는 사회에서 격고 고민하는 것들, 때로는 떠나와 있지만 고향이고 내 나라인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걱정과 견해들을 나누는 공간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때때로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격론이 이루어지기도 했고,
때로는 일본 옹호하는 것 이니냐 같은 의견충돌로 장기간 논쟁이 진행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너무 표현이 극단적이거나 타인을 멸시하는 표현 등이 문제가 되어 글이 삭제되거나, 거친 논쟁을 거치며 자의든 타의든 더이상 베를린리포트에 글을 쓰지 않는 분들도 생겼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토론하고자 하는 글들을 밀어내지는 않았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문제시 되었던 게시물들은,
토론 목적 없이, 특정 종교의 광고라든지 토론의 의지는 없이 일방적인 광신적 내용의 공지 같은 글, 그리고 관심받는 게시판이라는 이유로 올려지는 정보수집 목적의 질문 등이 비판을 받고 정리가 되기도 했다 기억합니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당연하다는 듯, 내용상으로 "토론 하고자 함"이 쉽게 보이는 글임에도 '다른 곳에 가서 해라' 댓글들이 자주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런 댓글의 대표적인 이유가 "정치적이라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설적으로 그렇게 표현하는 것만큼 "정치성이 강한" 행위가 그다지 없다 생각하지만요.

"자유투고"에 적합한가 못 한가를 나누는 기준을 잡는다면,
"토론의 의지가 있는가/없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베를린리포트 이용자 분들과 의견 나눠보고 싶습니다.

먼저 제가 포문을 연다면,
바로 아래 게시된 세 개의 글(현재 독일 코로나 상황, 다산신도시 택배근황, 의외로 경쟁이 없다는 일본 교육)의 자유투고 게시판 이용 적합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왜?
제 시각으로는 이 세 글에서 타인들과 토론(생각을 나눔)의 의지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토론이 되려면, 토론의 주제를 던지는 사람(게시판이니 첫 '글쓴이' 이겠지요)이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지지이든 반대이든, 발전을 위한 비판이든, 왜 그것이 문제라 생각하는지이든)가 글 속에 들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런 저의 관점에서 볼 때 - 이 또한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음도 인정합니다 -,
"현재 독일 코로나 상황" 글은 황당하기 까지 합니다. 이글의 조회수는 현재 4,000이 넘었습니다. 무슨 내용이기에 이렇게 많이들 볼까.... 열어보면 "한 줄 텍스트"입니다. "어떤가요?".
토론이 주가 되는 게시판에 이런 제목을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나 논쟁이 되는 내용, 한국과 비교되는 독일 상황 등등' 이런 내용이라도 있을거라 기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어보니 "어떤가요?".
적어도 저로서는 "헉..." 이런게 낚시라는 건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다산신도시 택배근황"과 "의외로 경쟁이 없다는 일본 교육"은, 이 많은 사진들로 글쓴이가 베를린리포트의 다른 이용자들과 "의견을 나눠보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저로서는 파악이 되지를 않습니다.
한국의 소식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벌어진 일을 가지고, 독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독일과 비교하면서이든 한국의 실상에 대한 독일 사회 경험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이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보는 문제점은,
글쓴이가 이 많은 사진을 올리는 수고를 하면서도, 어떠한 부분에서 독일 한인 커뮤니티의 이용자들과 소통해보고 싶은지에 대해 전혀 밝히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토론이 주가 되는 게시판에, 수천 수만이 될 수 있는 견해가 들어가있지 않은 "나열식의 정보"를 올리기 시작한다면, 아무 때고 "토론 게시물들"이 "나열되는 게시물들"에 밀려버릴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베를린리포트가 처음 시작하던 20여년 전에 비하면, 지금은 수 많은 매체들이 있습니다.
훨씬 다양해졌고 빨라졌고 쉬워도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바로 그렇기 때문에 베를린리포트는 여전히 독일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의미있고 소중한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매체를 열고 닫기는 운영자의 선택일 수 있지만, 오픈된 커뮤니트를 어떠한 모습으로 만들고 지켜갈 것인가는 결국 이용자들에 달려있다 믿습니다.
그래서 화두를 던집니다.

"자유투고"에 적합한가 적합하지 못 한가를 나누는 기준을 잡는다면,
"토론의 의지가 있는가/없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베를린리포트 이용자 분들과 의견 나눠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토론은 얼굴이 보이든 보이지 않든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며 진행될 때 지속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가 빠지는 순간 "독설, 강압, 강제"가 되고 결국 "적대적이고 극단적인 대립"만을 키우게 된다 생각합니다.
토론이라는 것이 타인과 소통하며 "적대적이고 극단적인 대립"이 아닌 길을 찾기 위한 행위라 믿으며 의견 교환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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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ISG님의 댓글

CIS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193.51) 작성일

대다수 다른 커뮤니티가 그러하듯 정치게시판을 자유게시판에서 분리시켜서 운영하는게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만, 운영진과 대다수 유저분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더군요.

자유롭게 토론하자는 명분 아래 정치글도 계속 이 곳에 남겨지지만, 결국 개싸움으로 끝나는 게시물들을 수도 없이 보았고, 이제는 전 보는 것 만으로도 지겹고, 더 나아가서 그런 것 때문에 베리 오기가 싫을 지경입니다.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장기적으로도 베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거라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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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님의 댓글의 댓글

평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192.109) 작성일

여쭤 보겠습니다.
베를린리포트와 견줄 수 있는(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계층을 아우르는) "해외 한인 커뮤니티"가 어떤 곳이 있으며, 그중 말씀하신 정치게시판과 자유게시판을 분리하는 "대다수 다른 커뮤니티"가 어떤 곳들인지 알려주시면, 말씀하신 것과 같이 "더 바람직해보이는지" 시간을 할여해 비교해보고 그 인상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개싸움으로 끝난 게시물" 예를 부탁드립니다. 혹시 최근에 올려진 "세월호 공소시효 만료까지 8개월"을 말씀하십니까? 그 정도가 "개싸움"이라 하신다면 토론공간이라는 것을 아예 없애야하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요, 그건 아니라면 이 사이트에 어떤 내용이 말씀하신 만큼 "개싸움"이 된 사례인지 알려주시면 보고 어떤 느낌을 말씀하시는지 이해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이 사이트가 아니라 다른 곳의 사례를 말씀하신 거라면, 베를린리포트가 다른 곳의 안 좋은 사례에 겁먹어 시도 자체를 피할 이유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싸움" 되는 것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가 그렇지 않은가"의 문제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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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님의 댓글

맹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44.183) 작성일

지난 세월호때 그리고 박근혜 탄핵시기에는 많은 이들이 자유투고란에 참여하고 부들부들댓지만,
요새 쇠락하는 한국의 소식에는 다 모르쇠로 일관하니 더 말해 무엇할까요.
그때에는 토론의 의지가 불탔지만, 지금은 뭐 모르겠네요. 그쵸.

요새 깨시민이 뭐 다 그렇지요. 그게 촛불정신이고요.
여기에서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기가 쉽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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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추 12

평평님의 댓글의 댓글

평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192.109) 작성일

세월호 때 그리고 박근혜 탄핵시기에 많은 이들이 자유투고란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부들부들댓다"는 것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예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맹구님께서 "부들댄다"는 표현으로 "부들"거리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세월호" 사람들의 관심에서 빠졌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러한 이율배반적인 상황에서, 몇몇 사람이라도 그렇게 안타까웠던 세월호를 다시 이야기할 시도 자체를 차단할 이유는 없는 것 아닙니까?
언론도 정치계도 말하지 않기에 몰랐다가, 늦게나마라도 공소시효가 7개월 여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오랜 시간 말하지 않아 쑥스러움을 감수하면서도 누군가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응원해 주심이 타당하지 않은가요? 지금이 세월호 기념일 목전도 아닌데 말입니다.

여태 토론도 없었기에, 토론 좀 하자 하니,
해보지도 않았는데,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다" 단정 지으며 말씀하시는 의도는,
그래서 정말 제대로 토론해라 입니까, 아니면 그러니까 시작도 하지마라 입니까?
어느 쪽인지 밝혀주시면 그에 따라 의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쇠락하는 한국의 소식에는 다 모르쇠"라 하셨는데, 그러한 모습이 무언지 거론하시고, 어떠한 이유에서 그것이 "쇠락"이라 판단하시는지 밝혀주십시오.
자신의 판단을 담아 화두를 던져 주시면, 베리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자신의 의견을 나누실 분들이 계실거라 믿습니다, 저 역시 기꺼이 의견을 나눌 거고요.

  •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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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님의 댓글의 댓글

맹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44.183) 작성일

부들부들댔다는 열렬히 박근혜를 탁핵에 앞장서며 깨시민이라고 목소리 높여 외칩니다라는 혈기가 왕성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문재인의 세력을 잘 안다면 안봐도 비디오인것입니다. 뻔한 일에 힘쓸 필요는 없죠.
세월호로 해먹었고, 그 결과도 별 것 없는 것을 아는데 말하면 입이 아프다 할 정도인데 뭘 더? 세월호는 그렇게 이용하고 끝나는 것을 더 물을 필요있나요?

한국에 하루가 멀다하고 양진영이 싸우고 있고 국가는 이념적 내전상태이고 정치/경제/안보/보건 모든 분야에서 부정적인 뉴스가 쏟아져서 박근혜를 능가하고 최악의 대통령으로 달려가는 데 다 나몰라라 하는 것 아닙니까? 박근혜는 조져도 되고, 문재인은 열외고. 이중잣대 참 애처롭죠. 이게 촛불의 본질이죠.

  • 추천 5
  • 비추 15

평평님의 댓글의 댓글

평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8.♡.48.73) 작성일

두 번째 단락에서,
한 면으로는 "힘쓸 필요 없죠" 다시 말해 "하지 마라"
다른 면으로는 문재인 세력이 세월호를 이용해먹었다.
문재인 세력이 이용해만 먹었다면, '이용만 당하지 말고 권리를 요구해라' 말씀하시는 게 타당하지 않은가요?
지금 '문재인 정부에게 당신이 약속한 것 책임져라' 하고 요구하는 것에 동참하시는 것이, 잘못됐다 하시는 문재인에게 하실 행동 아닐까요?

세 번째 단락에서,
"이념적 내전상태"라는 말씀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그러한 전제 하에 한쪽에 서서 베를린리포트와 같은 공론의 공간(어느 쪽으로 판단이 흐를지 열려있는)에서 주장을 하실 때에는,
강한 평가의 단어를 쓰실 때에는 그에 합당한 근거들을 들어주셔야, 서 계신 쪽으로 공론을 유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뭉뚱그려서 "정치/경제/안보/보건 모든 분야"라고 하시고 근거는 밝히지 않으시면, 이미 알려질만큼 알려진 것들로도 맹구님의 주장에 동감하기 힘들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냥 하나 바로 든 생각으로 적는다면, 올 상반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3이니 몇이니 하며 곧 무너지는 것처럼 대부분의 언론(심지어 소위 진보니 하는 곳들도 큰 차이 없이)들이 보도했지만,
코로나 시기에 전세계에 좀 산다하는 나라들 중 한국보다 성장률 좋은 곳이 거의 없는 수준이더군요.
각 분야 별로 따져보아야 판단할 수 있는데, "도든 분야"라 마시고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영역을 지으시든지 구체적으로 사례를 드시든지 하시면 의견드리기가 수월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세월호'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 개선'에 있어 문재인정부가 약속한 만큼에서 너무 부족하다 강하게 비판하는 편에 속합니다. 주변에서 조금은 너무 한다 소리를 들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근거와 타당한 비교도 없이 뭉뚱그려서 "모두" 잘못했다 하는 주장에는 동감할 수가 없군요.

맹구님께서 구체적인 내용과 그에 대한 "본인의 견해/입장/논리" 등을 담아 새로 별도의 글을 달아주신다면 기쁘게 의견 나누겠습니다.

  • 추천 5
  • 비추 2

맹구님의 댓글의 댓글

맹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44.183) 작성일

님은 구체적인 사건 테마에 관심을 두시고 있고, 저는 전반적인 흐름과 변화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그게 첫번째 차이입니다.

  • 비추 8

Archivistik님의 댓글

Archivisti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49.♡.15.245) 작성일

한..10여년 정도.. 제가 좀 지켜봐왔지만, 처음에 '자유투고' 게시판이었다가
나중에 '자유토론' 그리고 '자유투고' 게시판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토론할 게시판과 이런저런 자유로운 글 올리는 게시판을 분리했더라고요.
그런데 문제가 생기더군요.  자꾸 '자유토론' 게시판에 유학문답글 혹은 그 외 의미불분명한 글들이 계속 올라왔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자유토론+투고' 게시판으로 지금처럼 하나로 합쳤더군요.
정리하자면 이제 이 게시판엔 '토론'도 가능하고 또 '그 외 다른 이야기' 등등의 글을 올리는것도
가능한 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이곳에 왔을 당시 활동해주시던 논객분들이 지금은 다들 바쁘신지 보이지가 않는군요.
그립습니다. ㅎ

  • 추천 2
  • 비추 2

sjpark00님의 댓글

sjpark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21.152) 작성일

베를린 리포트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입니다. 과거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토론게시판이 아닌데 토론글만 올려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투고' 라는 이름을 가진 만큼 한두줄 또는 무슨 의도로 올린건가 모르겠을 글들보다는 어느정도 정리된 글을 올리는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 저널이 투고글을 받아 어느정도 필터링을 거쳐 글을 올리듯, 최소한의 사전 리뷰 프로세스를 거친 글만 올라가게 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관리자께서 리뷰를 해주실 수도 있겠고, 일부 회원분들이 리뷰어로 봉사해 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추천 1

평평님의 댓글

평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8.♡.48.55) 작성일

제가 표현이 불분명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의도는 "토론 글만" 올리자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읽혔는가 봅니다.
꼭 "토론해달라"가 아니더라도,
예로 "투고"라 하면, 신문들에도 "자유투고"라는 것이 그렇듯, '에세이' 같은 감성 전달이라기 보다는, 타인들과 함께 생각해볼만한 것이라든지, 놓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한다든지, 그 글을 통해 읽는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느끼게 하는 글들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 상부 안내글에도 있는 "사회참여형 알림글" 역시, "사회참여"라는 말이 이미 '지지/반대 의견, 다른 형식의 제안 등' 자체적으로 '토론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냥 던져놓는 식의 글(글쓴이가 그 글을 왜 여기에 올렸는지 알 수 없는 글. 다시말해 글쓴이의 입장이 없는 글)은 "자유투고"에 지양되어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자유투고 게시판에서 '리뷰 프로세스'에는 반대합니다.
새아리가 그런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각하고요, 자유투고 게시판의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최대한 이용자들의 참여와 토론 속에서 자정하며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저한 타인에 대한 혐오, 다른 게시판에 올려져야할 글이라 분명히 보일 때 조치 정도로, 운영자님의 개입은 최소화 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 추천 1

sjpark00님의 댓글의 댓글

sjpark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21.152) 작성일

부족한 글솜씨로 간결히 댓글을 달려다 보니 몇가지 요점을 빠트리기도 했고, 일부 표현은 혹시 기분나쁘게 들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곡해 없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도 다시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급적 최소한의 정성은 들인 글이 올라오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며, 그에 대해 동의합니다.

저 또한 글의 퀄리티가 높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강제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글의 퀄리티가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면 리뷰 프로세스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였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새아리가 그런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따라서 리뷰 프로세스가 불필요하다는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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