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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여자 독일 공대박사후 취업 .. 나이가 괜찮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둘셋둘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3건 조회 11,275회 작성일 20-06-23 04:58

본문

(본인의 요청에 따라 관리자가 대신 삭제하였습니다/괄호안관리자주)
추천3

댓글목록

hangil님의 댓글

hang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는 나이보다는 능력을 봅니다. 31세 Dipl.-Ing.(Diplom-Ingenieur)나, 37세 Dr.-Ing.도 직장을 구했읍니다.
문제는 언어 입니다. Diplomarbeit나 Promotionsarbeit를 영어로 쓸경우에 취업에 상당한 장벽을 받씁니다.
지금 보니 비추를 누르신 분들이 있는데, 내가 쓴글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지적해 함께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추천 6

로트와일러님의 댓글의 댓글

로트와일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케바케지만 일단 박사여도 첫 직장이면 신입이죠...34살의 신입은 일단 부담이 됩니다.

나이만 문제가 아니라 학력은 좋아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예매해요.
거기다 박사라는 학력때문에 연봉협상도 예매합니다. 기업쪽에서는 박사라도 신입이라면 높은 연봉을 주기에는 곤란하죠. 그렇다고 후보자가 학사/석사한 애들과 같은 연봉을 받고 싶어하지도 않을테구요.

작성자님의 분야가 Niche쪽이라서 정말로 박사학위가 필수라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더 인정해주교 쉽게 취직하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뭐..물론 님이 계신 곳이나 주위에서는 성공사례가 있다고 해서 그게 모두한테 적용되는게 아니죠.

참고로 저는 비추 안했습니다.

  • 추천 8

hangil님의 댓글의 댓글

hang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에 독일 Arbeitsamt Bericht (https://www.get-in-engineering.de/magazin/arbeitswelt/arbeitsmarkt/arbeitsmarkt-fuer-Ingenieure)에따르면 2020년에 필요한 공대인력이 80500명 (Freie Stellen)이상 필요로 하지만 사람을 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Um das Jahr 2010 wurde immer wieder ein "Ingenieurmangel" beschworen. Die Befürchtung, dass es in einigen Jahren hunderttausende, fehlende Fachkräfte im Ingenieurwesen geben würde, trat jedoch nicht ein. Durch Zuwanderung und vor allem den zunehmenden Trend zum Ingenieur-Studium entspannt sich der Arbeitsmarkt für Ingenieure im Moment. Der Bedarf an Ingenieuren fällt je nach Branche und Spezialisierungsgrad sehr unterschiedlich aus und ist teilweise durchaus dringend.

  • 추천 2

로트와일러님의 댓글의 댓글

로트와일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필요하다는 인력이 frisch하게 졸업한 공대생들이 아니라 취업하자마자 바로 일 할수 있는 인력 (한마디로 경력이 있는 사람들).

  • 추천 8

hangil님의 댓글의 댓글

hang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ngenieurmangel에관한 보고가 인터넷에 자주보고 됩니다. 경력과 신참을 어디에서 보았는지, 두단어를 독일어로 써보시기 바랍니다.

  • 추천 2

로트와일러님의 댓글의 댓글

로트와일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 없어서 댓글 답니다.. 제가 첫번째 글에 뭐라고 썼나요???저는 비추 안했다고 했죠? 저는 남의 댓글에 추천이나 비추 박지도 않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건 님이 해결할 문제구요.

그리고 Fachkräftemangel은 항상 있었습니다.. 저런 글이 현실과 딱 맞아 떨어지는게 아닌게 직장을 직접 다니시면 아실텐데요..
분야에 따라 다르다는 것은 저는 분명히 말했고 주변에 봐도 거의 많은 인력들을 해외에서도 데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쪽에서도 전장쪽은 아시아가 그래도 선방을 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구요..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지금 석사나 박사를 끝낸 사람이 아닌 이미 경력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Mangel이라고 해서 공대를 방금 졸업한 개나 소나 다 받아줄만큼 그렇게 독일 기업들이 만만한 상대라고 보시나요? ㅋㅋ

bbbbbbbbb님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력만 있으시면 성별 나이 외모 인종 종교 가치관 상관없습니다. 다만 뭐 Gleichstellung이다 뭐다 해서 공대 여성 박사시면 오히려 우대받으실 확률이 오히려 높을거 같네요.

  • 추천 5

Quant님의 댓글

Qu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3-4년에 따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공대는 특히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일단 지도교수님 찾아서 입학하는 것부터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쉽지 않아요.

  • 추천 17

라키7님의 댓글

라키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상 10년 안에 학위를 받지 못하면 귀국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대단하다 했던 분들도요.

자신의 능력을 독일 학생들과 객관적으로 비교하면서 최선을 다하되, 선배들의 케이스를 잘 살펴 최악도 대비해야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 추천 15

라키7님의 댓글의 댓글

라키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실한 정보인지 묻고싶다?'니, 애써 답글을 달아준 사람이 통상 예상할 만한 답변은 아니네요. 박사 10년 하다 비자 연장이 안되어 귀국한 사례들, 직접 보고 들은 사례를 토로하는 글들은 당장 베리에도 꽤 많으니 찾아보시고, 학생비자 10년 이상 연장 안된다는 규정도 시간을 내어 답변해준 사람에게 확실한지 묻지 말고 본인이 직접 해당 규정을 찾아보시길.

만약 본인 분야에서만 답변을 받고 싶었으면 본인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계신 분들로부터는 답변 받고 싶지 않다는 내용을 포함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쓰거나 할 때 비추가 많다면, 학위 따서 뭘 하겠다 하기에 앞서 비추가 왜 많은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 추천 15

로트와일러님의 댓글

로트와일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대여도 어느 분야인지에 따라 판이 갈릴 것 같네요.
님이 전공하시는 분야가 나중에 기업에서도 박사 학위가 꼭 필요한지는 님이 더 잘 알겠지요.

거기다 4 - 5년 후에 경제가 어떤지에 따라 많이 바뀔수도 있죠.
예를 들어, 코로나 사태때 박사를 끝내셨다면 취직하는게 어렵지요..

  • 추천 12

hangil님의 댓글의 댓글

hang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맨위에 있는 질문에는 답장을 않하시네......다시 질문합니다.  경력과 신참을 독일어로 뭐라고 합니까?
"자동차쪽에서도 전장쪽은 아시아가 그래도 선방을 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을 많이 채용" 한다는데 이에관한 믿을만한 통계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공대를 방금 졸업한 개나 소나 다 받아줄만큼 그렇게 독일 기업들이 만만한 상대라고 보시나요? ㅋㅋ" 라고했는데 이에대한 생각을 증명하시지요.
이는 독일공대를 힘들게 공부한 한국인을 모욕한것 입니다.  신문자료도 좋고 독일 통계청 자료면 더우기 좋씁니다.

티제이1님의 댓글

티제이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몇 분들의 댓글이 너무 현실적인건가요 아니면 그저 부정적인 건가요. 지나가다 저도 적지않은 나이에 석사 진학하고 어느덧 2년째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사람으로써 글을 남겨 봅니다. 도전이라는데 항상 리스크가 따르게 마련이지요 저도 어렵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저 밑바닥부터 시작해도 된다고 각오로 임했던것 같아요 석사 진학 결정전부터 직장을 구할때까지. 제 실제 경험상 그리고 제 안목으로는 그정도의 나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보시고 그리고 열정이 있으시다면 후회없이 도전하라고 응원하고 싶네요

  • 추천 7

배고팡님의 댓글의 댓글

배고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엥 왜 제 댓글을 깍아내리고 시비거는걸로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당신이 분명 비추가 많다고 이유가 뭔지 적어주면 좋겠다고 댓글에 적으셨잖아요.. 사용규칙한번만 읽어봐도, 그리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조금만 훑어봐도 어떤 성격의 글들이 올라오고, 어떤 유형의 글들은 그 게시판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것도 볼 수 있는 것 같구요.. 여튼 저는 그저 제가 생각하는 비추이유를 적은건데 그렇게 감정적으로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실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게다가 다른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신걸로 보아 그 이유가 맞는것도 같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ㅋㅋ

마지막으로 저는 당신이 자유투고 게시판에 이런 글을 적은거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한적 없습니다. 적으시고 싶으면 적으세요. 저는 상관안합니다. 안좋게도 생각 안합니다. 다만 베리에는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시며 비추가 많은 이유가 그걸로 생각되서 적은 댓글이구요, 당신 말씀대로 이 댓글만 남기고 무시하고 지나가 드릴게요^^ 똥을 무서워서 피하나 ㅋㅋ

  • 추천 19

다중인격자님의 댓글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글은 유학문답에 더 적절한 글이라서 비추가 많은 겁니다 자유롭게라는 마음대로 쓰라는 데 왜 시비를 거냐고 그러실 수 있는데 그러면 다른 게시판 다 없애고 그냥 자유투고게시판 하나만 두면 되겠죠 어떤 글이 보통 올라오는 가를 찬찬히 보시고 유학문답 게시판으로 옮기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추천 9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사 하시고 만 32,33 이면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저도 만 33에 박사 받고 자리 잡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학위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으니까, 심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취업시, 박사를 선호하거나, 박사만 뽑는 곳에 지원하면 연봉 협상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ps. 여기 댓글 단 분 중에 박사 학위 실제로 받으신분 있으신가요?
박사 10년이면 그냥 그만두라는 이야깁니다. 아니면 자비유학이라 교수가 재정적으로 부담이 없거나...
보통 3-4년이면 됩니다.

  • 추천 4

bbbbbbbbb님의 댓글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회사에서 박사학위자리로 있으시면 3년이나 4년 주어진 기한안에 무조건 쓰고 나가야 하지만 과, 학교, 부서, 교수, 재정 마다 다르다고 보는데 Ingenieurwissenschaft Promotionsdauer는 평균 5년 정도 입니다. 어차피 프로젝트 하면서 tvl-13 100% 받으면서 일하기에, 제 주위를 보면저희 institut 는 보통 6년 다 채우고 나갑니다.

  • 추천 9

bann님의 댓글의 댓글

b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박사 3년은 분야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일부 3년만에 졸업하는 분들은 정말 뛰어나거나, 분야가 논문 잘 나오는 분야거나,석사를 같은 랩에서 한 경우입니다.

저는 실험물리 전공이고 석사 연구생이었을때, 랩에 박사 6-7년차들 많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4년만에 주는 다른 랩으로 도망갔죠. 석사 지도교수님은 정말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N으로 시작하는 상 수상자의 직속 제자), 교수 유명한게 다는 아니구나 싶어서

  • 추천 2

답답하다님의 댓글

답답하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력을 살려서 취업'을 하는 것과 그냥 '독일에 정착하기 위해 취업'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비교대상은 안되는 것 같으니 작성자 분이 원하시는 '박사 학위와 동종 연구 혹은 경력을 살려 정출연이나 외국계, 공공기관 등등'에 취업을 하는 경우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우선 그러한 산업군과 관련해서 여기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작성자 분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공대출신에 독일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정출연이나 외국계에서 일하시는 사람만 답을 드릴 수 있는 것 같고요

제가 아는 분들 중에 10년 박사하신 분들 많이 봤습니다. 철학 신학 논리학 등등의 인문계열은 10년씩 걸리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예 없지도 않고, 박사 그만두라는 눈치도 아닙니다. 케바케겠죠?

작성자분 정출연, 외국계 등등 언급하신걸로 봐선 독일에서 학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신다는 것 같은데(정출연이 독일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대는 거의 영미권 박사를 쳐주지 않나요? 독일도 물론 공대 알아주는 거 알지만 한국에서 인지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박사학위 받고 33~34세 정도에 한국에 리턴해서 정출연 혹은 외국계라.... 글쎄요 물론 능력이 좋으시겠지만 그렇게 낙관적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잘 판단하셔서 학업 이어가셨으면 좋겠네요.

  • 추천 8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주위엔 한국 학사, 석사만 가지고도 경력직으로 30대 중반에 독일 와서 독일 대기업에서 일하시는 분이 꽤 있습니다. 반면에 박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썩히고 계시는 분들도 많죠. 모든게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다들 본인과 주위의 경험 만으로 판단을 하려 하고...그걸 벗어나면 믿고 싶지 않아 하죠. ㅎㅎ 불가능은 없습니다.

  • 추천 5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양한 의견들이 있어서 조금 조심스럽지만..독일 대학 학위는 아니지만 이공계 학위 후 경력 있었고, 이공계라면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연구소 공고에 지원했었는데, 그 때 여성지원자 우대 조항 있었어요. 그리고 나이제한 항목 없었습니다. 한국 대기업도 이공계쪽에서 특정분야 전공한 박사학위자 타켓해서 1명 요렇게 뽑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제 친구(문과)가 한국 대기업중 한 곳에서 사람 뽑는 일을 해서 종종 듣습니다.) 한국 박사 후 관련 기업에서 경력쌓고 30대 초 중반 유럽으로 온 주변 지인들도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에서 원하는 업무 능력을 내가 제공해줄 수 있느냐 입니다. 다른 항목이 아닌 "30대 여성"이라서 취업할 때 제약은 없습니다...라는 것에 저의 의견입니다..다른 가능성은 여기 계신 분들보다 글쓴님이 아마 더 잘 아실 것 같아요.!

  • 추천 4

hangil님의 댓글의 댓글

hang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Arbeitsamt, Arbeitsagentur, Agentur für Arbeit에 들어가면 공대출신 구직자에 대한 정보가 있읍니다. 거의 독일어로만 표시되기에 이정보들중 일부를 게시판에 올렸더니, 오해를 야기 시킨것 같아 글 쓰기가 좀 그러네요. 독일은 한국하고는 전혀 시스템이 다릅니다. 학사출신은 신입사원으로, 논문으로 결정되는 석박사출신은 경력직(전문직)으로 구분되어 지는것으로 압니다. 

독일의 공대 석박사 논문들이 기업이 대학에 청탁한 기술적 난제 (technische Auftrag)들을 다루기에 기업들이 이들 졸업생들을 스카웃 합니다. 바로 이것이 경력에 해당됩니다. 기업의 구인 광고를 보면 ,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신입, 경력사원에 관한 경계선이 무너집니다. 이문제로 올린글에 참.....................

세분된 산업분야 이기에 공대 졸업, 졸업 예정자라는 정보만으로는, 독일은 어떤지 라는 질문에 대답할려면 산업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루어야하기에, 내용이 방대해집니다. 지면이 부족할까봐 이만 줄이겠읍니다.

  • 추천 2

MSCBS님의 댓글

MSCB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견과 익명을 가장으로 본인 자존감 채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더러 보여서 더욱 재미있게 댓글들 보고 갑니다 ^^

  • 추천 1

Shue님의 댓글

Shu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별과 나이를 떠나서 3,4년만에 박사를 받을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일단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학위 마칠때 약간 중고 신입같은 느낌이였지만 모 한국내 대학 포닥과정중에 독일에 취업했습니다.
한국에서 박사를 하고 왔지만 독일에 취업 자체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30 후반에 독일에 취업했습니다)
심지어 취업한지 2년차인 지금도 A1수준의 독일어도 못합니다 전.. 아직...

꼰대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먼저 박사를 받은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향은 먼저 자신이 하고싶은
전공과 동일, 최소 흡사한 프로젝트를 하는 랩을 찾으시고 먼저 연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저희도 박사과정 자리는 있지만 굳이 공개 모집은 안하는 곳중하나라 실제로 연락해보기전엔 자리를 오픈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독일어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영어만 가능해도 박사과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2년간 독일 대학 연구소에 있으면서 박사과정생들 졸업하는것 3명정도는 봤습니다)

결정적으로 나이는 저희쪽은 최소한 박사과정생들을 포함해도 20대는 한명밖에 없습니다.. (물론 외국 게스트들은 제외하고)
과정하다보면 30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까 싶네요 (20대에 박사 받으려면 천재과가 아닌이상 가능한가 싶기도..)
박사를 받으신다면 취업시 중요한게 나이보다는 중요한게 업무 관련성이 얼마나 높냐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2

홍영씨님의 댓글

홍영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길게 잡아서 5~6년이면 박사 충분히 예상가능한 자리구나를 본글 글쓴이의 의견에서 알수 있었구요.ㅋㅋㅋㅋ
정출연, 공공기관, 외국계라....... 어플라이해서 그것도 빽이고 연고 없으면 뭐 현실 가능한 이야기인지는......
실제 한국서 학사, 석사 다섯 손가락안에 꼽히는 학교에서 마무리하고 독일에 취업(한국계, 외국계 모두 경험)해온 사람으로 이글을 보자하니 아직 현실을 많이 모르시는거 같아요.
비자도 없는 환경이면 독일어도 안되는 상황으로 예상되는데 과연 취직이 가능하실지.......독일에서요.........
여기 글쓰신분들도 모두 아시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아무리 날고 뛰어나도 회사에서 외국인으로서 절대 1류가 될수 없다는거........한국말이 되는 한국에서 공대 박사따고 나와도 계약직으로 삘삘거리는 사람들 수도없이 보고있는데..........베리에 꿈을 적지말고 적어도 현실적인 질문을 하고 싶다면 현실인 생각부터 하신후에 질문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구마 10개 동시에 먹은거 같아요 잠깐 지나가면서 글보는데..........정말 어려움 안겪어보신분 같아요.

  • 추천 7

스칼릿님의 댓글

스칼릿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본인은 심각하게 진로를 고민한다고 글을 쓰셨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뭔가 굉장히 나이브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조언드립니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박사학위를 고민하는 만큼 박사 학위 이후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에서 정착해서 살고자 하는 경우라면 제가 아는게 없기 때문에 크게 조언해드릴 수 없지만 독일에서 학위 후 한국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진로를 다시 생각해보길 추천드립니다. 한국 대기업은 사실 박사 학위가 있고 분야만 맞다면 취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단 이것도 주요대학 출신 선호) 정출연은 학위만 있다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한국 정출연을 목표로 한다면 더 오랜기간 실적을 쌓을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인맥이 있으면 모를까 대부분의 정출연은 프레쉬박사를 뽑지 않습니다 (물론 정말 운좋게 분야가 맞아서 박사학위 후 바로 들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마저도 대부분 국내 탑3 대학출신이라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정출연은 포닥 1~2년 경력과 함께 실적을 요구합니다. 물론 여성 할당제로 인해 변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한국 및 미국 주요 대학에서 박사 학위 및 포닥 경력을 쌓고 있는 젊은 경쟁자가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분야에서 탑급 지도교수 혹은 연구기관이 아니라면 유럽에서 경쟁력 있는 실적을 쌓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을 누리시고자 한다면 더더욱 힘들것입니다...
국내 회사를 가고자 한다면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내 탑 대학에서 박사학위 하신다면 대기업 취업에 무리가 없을겁니다. 35에 박사학위 받고 대기업 입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대기업 들어가고자 한다면 그냥 한국 이공계 빅3 대학에서 본인 분야와 맞는 연구실 찾아보고 졸업생들 어디로 갔는지 확인 후 박사지원 하세요... 외국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독일 취업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독일에서 정착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한국에는 돌아갈 옵션이 없고 현지인보다 몇배는 뛰어나야겠다는 각오는 하셔야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독일 기업 인사담당자라면 엄청나게 뛰어나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외국인을 뽑을것 같지는 않아서요....

  • 추천 9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은 문자로 의미를 전달하는 그 이상의 기능이 있음과 그런 것을 나뿐만 아니라 여러 분이 느꼈음을, 그럼에도 용기를 북돋아 주는 선량하신 분들이 있음을, 현실에 대한 설명을 용기를 갖고서 직언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독일로 올때도 그랬다. 모두가 귀한 시간내서 자신의 입장을 제시한다고 본다. 고마운 사람들이다. 모두가....

  • 추천 8

MAEFMT님의 댓글

MAEFM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몰라서 계시판 착각했다면서 끝까지 반성은 없고, 본문 삭제 후에도 댓글 달아준 사람을 10년동안 박사 졸업 못한 루저 취급하더니 결국 댓글까지 삭제했군요.
본문 삭제를 했으면 관심을 꺼야지 끝까지 맘에 안드는 댓글을 공격하는 이유가 뭘까요

  • 추천 7

Quant님의 댓글의 댓글

Quan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글 글쓴이 너무나 전형적인 "답정너".
자기가 듣고 싶은 답변은 사실 딱 정해져있는데 (장밋빛 얘기들) 사람들이 매우 현실적인 "조언"을 하니까 짜증나는 거였겠죠.
애초부터 그런 진심어린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린 게 아니었을테니까요.
위에 성심성의껏 답변 다신 분들만 괜한 수고하셨네요.

  • 추천 10

bann님의 댓글

b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따지고 서열따지는 문화 싫어서 해외 나온 사람들이 있는 커뮤니티에서, 34세가 늦네 마네 하는 이런 한국식 질문글 솔직히 보기 싫네요.

이미 글은 지워졌지만, 이전 글 내용은 기억하고 쓰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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