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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청결함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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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k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0.212) 댓글 18건 조회 2,301회 작성일 20-05-04 13:42

본문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토로하는 심정으로 처음으로 이 곳에 글을 써봅니다.

현재 저는 한인혼성 4인wg에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그러시겠지만 wg에 살다보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죠.
가령 Ruhezeit을 지키지 않는다던지, 게스트를 빈번히 부른다던지.. 그리고 아마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청소에 관련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사람은 다른 분이십니다. 저희는 모두 직장인이구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홈오피스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새로운 두 명이 오면서부터 생겼는데요. 이 둘은 이번에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한국에 돌아가지 않았는지 최근에 제가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들어왔습니다. 이전까지 함께 살았던 분들과는 청소, 청결에 있어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들 각자의 생활에 바쁘기도 했고, 일단 '기본'은 지키고 살았으니까요.

스무 살이 넘은 성인이라면, 본인이 썼던 부엌을 책임지고 닦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기본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 쓰레기는 손으로 대충 집어다가 치우는 것 같고, 기름 혹은 양념, 국물 등이 튄 자국은 인덕션과 요리하는 곳, 식탁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식탁에서 앉아 밥을 먹었다면 식탁을 닦고 의자를 집어넣고 가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이 역시 지켜지지 않습니다. 설거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에게 설거지는 세제로 대충 훑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더라구요. 조리기구나 식기류 사이에 낀 음식물, 프라이팬 옆부분은 닦지도 않는지 그들이 온 지 약 두세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름때가 껴 찐득찐득 해졌습니다. 설거지 후 싱크대에는 설거지 때 나온 음식물들이 군데군데 붙어있고 바닥에 물은 흥건합니다.

화장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용변을 보고 잔여물이 남으면 옆에 있는 솔로 대충이라도 닦아놓고 나와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들에게 그런 상식은 없는가보더라구요. 샤워를 하고나서 몸에 오일 혹은 로션을 바르는 것 같던데 샤워기와 욕조가 미끌미끌해져도 자기 몸만 깨끗하면 그만이구요.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생리대가 종종 욕조에 말려 올려져있다던가, 심하면 가끔 생리피도 바닥이나 변기 등에 떨어져있기도 합니다. 물론 새 생리대를 욕실선반에 놓고 쓴다던가 하는 부분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누나가 둘이나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끼리는 서로 그런 것들을 내어놓고 사용한다고는 알고 있지만, 가족도 아닌 타인과 함께 사는 집인데 버려야 할 생리대를 그렇게 놓고다니다니 참 조심성이 없다고 생각도 들고 솔직히 조금 역겹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저걸 제가 치워줘도 되나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 학생들이 나쁜사람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현저히 많아지며, 저는 그들이 지저분하고 기본이 없으며, 조심성 또한 찾아볼 수 없다고 아주 자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기분이 드는 것 자체에 죄책감같은 게 들기도 했습니다. 저의 기준으로 타인을 그렇게 여기면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지만 몇 달을 함께 살며 어르고 달래고 가르쳐봐도 바뀌는 것은 없더라구요.

정말이지 여까껏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줬습니다. 그것도 혹시라도 기분나뻐할까봐 아주 친근하고 배려있게요. 어떤 세제를 사용해서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 주방을 사용했으면 인덕션과 그 주변, 조리대, 식탁을 닦고 의자를 집어넣고 방으로 가라구요. 저희가 그들의 부모도 아닌데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해서 맞춰 살아야하는지 이제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화장실과 부엌의 대청소, 예를 들어 칼크제거, 세면대, 욕조, 변기 등을 닦는 일, 바닥청소 혹은 세탁기 청소 등은 시키지도 않습니다.
앓느니 죽는다고 그냥 저희가 합니다. 사실 그들이 오기 전에는 집이 이렇게 더러워질 일도 없었지요. 다들 깔끔하고 조심히 사용했으니까요. 그들이 온 후 심지어 물건이 하나씩 망가지는 게 보입니다. 선반이나 방문은 어찌나 세게 닫는지 이미 선반 몇 개의 경첩이 뒤틀린 것 같더라구요. 걸어다닐 때는 발에다가 쇳덩어리를 달았지 온 집안이 울립니다. 1층이라서 다행이지요.

홈오피스로로 커피 한 잔 내리러 부엌에 여유있게 나가는 아침 일상이 이제 부랴부랴 청소부터 해아하는 일상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저희가 그냥 닦고 치우는데도 한계가 온 것 같아 며칠 전 날을 잡아 좋게 말했습니다. 저희가 뭐 그들의 부모도 아닌데 언성높여 혼낸다는 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고 또 뭐가됐든 함께 살아야하는데 집 분위기를 나쁘게 만들고 싶지 않아 밀려오는 화를 꾹꾹 참아내리며 농담조로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여태까지 저희가 늘 말씀드렸지만 이런저런 부분들을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라고, 그리고 이제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경우 바로 사진을 찍어 메시지를 보내거나 집에 있을 경우 불러내어 청소하게 시키겠다고요. 그랬더니 눈을 쓱 보더니 "죄송합니다." 한 마디하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버리더군요. 그 이후 그들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다들 집에 있는데도요. 저나 다른 분의 눈치를 보는 건지, 마주치고 싶지도 않은 건지 이전과는 다르게 저희를 피해다니는 기분을 받고있습니다.

한국에서 어린 학생들이 온다는 말에 이사오던 날 짐도 날라주고, 힘들겠다고 밥도 해주고 했던 시간들이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함께 사는 집이니 될 수 있으면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지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었는데, 듣기 싫은 소리 한 번 했다고, 심지어 아주 다정하게 말을 했는데도 저렇게 휙 돌아서다니 참... 이도 어찌보면 인간관계인데.. 제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저나 다른 한 분이 그들에게 바라는 것이 극단적인 청결함인가요? 무리한 부탁일까요?
그저 빨리 돈을 벌어 혼자 살고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이상입니다.
제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12 비추천4

댓글목록

츄리닝걸님의 댓글

츄리닝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7.♡.105.250) 작성일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겠습니다.. 토닥토닥..
생리혈을 흘리거나, 사용한 생리대를 아무렇게나 처리하는건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좋은 말로 타일러서 되는 나이는 이미 지난 것 같아요, 그들도 성인인데 어찌 하나하나 가르치겠습니까.
본인이 불편한걸 모르니, 남들도 불편하지 않다 생각할수도 있구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잖습니까!
본인들이 몸으로 깨달아야, 고쳐질것 같네요.
에효.. 속상 하시긋습니다.

  • 추천 6
  • 비추 2

크로씨님의 댓글

크로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5.♡.253.7) 작성일

생리대를 그렇게 아무데나 버리고 생리혈을 흘리는건 정말... 초경때 교육을 못받은 것인지, 놀랍군요.
스물이 넘었다면 설거지 제대로 할 줄 아는 나이는 됐고, 식탁, 싱크대, 조리대 등에 뭘 흘렸다면 닦아둬야한다는건 기본 개념이라는걸 알 나이죠..
저같음 좋게 지내는건 일찍이 포기하고 그때그때 불러서 치워달라고 말할것 같아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생리혈 얘기는 같은 여자로서 정말 충격적이네요.
용변 뒷처리도... ㅇㅇ씨 어떤 용변 봤는지 알고싶지 않으니 좀 신경써달라고 하세요;;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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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CHERRY님의 댓글

SERICHER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75.10) 작성일

Koko님, 청결함의 기준을 모르셔서 글을 쓰신것 같지는 않고,
넋두리를 핑계로 교환학생으로 온 여학생들의 치부를 누설해서 만인에게 헐뜯고 있는 걸로 보여지네요!
그 여학생들의 청결함에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식구가 되셨으면 이 정도는 Wg식구들 끼리 해결하고 좋게 마무리 지으시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아까 제 앞에 댓글 다셨던 아이디 "C×××"님!
이보다 더한 일도 있으셨다면서, 당연히 한국인은 아닌 어떤 누군가는 변기 위에 올라가서 볼일을 보는 바람에 변기를 엄청 더럽힌 적도 있다고 하셨다가, 금방 댓글을 지우셨네요!?
근데 그 한국인이 아닌 그 누군가가 변기에 올라가서 볼일을 보셨는지 앉아서 보셨는지 어떻게 아신거죠?
제가 아까는 그 댓글을 보고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갑자기 의문이 들어서 여쭙고자 다시 들어와 보니 댓글이 지워지고 없네요!!!

헐,,,,그리고 남녀 공동으로 사용하는 Wg가 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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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FMT님의 댓글의 댓글

MAEFM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8.♡.207.71) 작성일

인천공항 화장실 가보면 변기위에 발 올리고 올라가지 말라고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써있지만 다들 중국어로만 써도 된다는 건 알고 있죠

  • 추천 4
  • 비추 1

CISG님의 댓글의 댓글

CIS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193.33) 작성일

don't squat on the toilet seat
구글에 검색해보세요! 자기가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세상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
댓글은 글쓴님 취지에 맞지 않아서 지웠을 뿐입니다!

  • 추천 1
  • 비추 3

SERICHERRY님의 댓글의 댓글

SERICHERR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75.10) 작성일

아~~~
전 직접 보시고는 그런 말씀을 하신 줄 알고 섬뜩 했네요!
변기 주위에 똥 폭탄을 만들어 놨었다고 아까 쓰셨는데...
그 정황으로 추측성 생각를 하셨던 거죠?
변기 위에 올라 서서 쪼그리고 볼일을 봤을꺼라고요...?

그리고 또, 제가 별의 별 사람이 있다는걸 몰라서라고도, 추측은 하지 마세요!

  • 추천 4
  • 비추 7

CISG님의 댓글의 댓글

CIS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193.33) 작성일

당해보지 않으셔서 전혀 감을 못 잡으시네요 ㅋㅋㅋㅋㅋ.
학교 기숙사 화장실 가면요, 변기 위에 신발 발자국 나 있고 거짓말 안하고 주위에 똥칠 되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요, 자기네들은 더러워서 엉덩이를 변기 위에 못 붙이겠대요. 그래서 신발 신고 올라가서 볼 일을 본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랑은 생각의 방향이 다른거죠.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까 그런거겠죠.

그걸 치우는 직원은 또 따로 있었는데, 얼마나 빡칠까요? 그러니까 "don't squat on the toilet seat" 이라는 경고문도 화장실에 다 붙어있어요. 윗 댓글보니 인천공항에도 있는 걸로 보아 비단 독일 학교 기숙사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자꾸 이상한 말 하시는데, 직접 그걸 어떻게 보고 왜 보나요? 도대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시는건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 추천 1
  • 비추 5

독일사는여자님의 댓글

독일사는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189.154) 작성일

많이 힘드시겠내요..ㅠ 저는 기숙사에 사는데 경험상 더럽게쓰는 사람이 항상 더럽히고, 결국 뒤치다꺼리하는 사람이 이사를 가더라고요.. 한번은 한 친구가 너도 치우지말고 그냥 더럽게써 라고 했는데, 사실 그말이 좀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사람마다 더러움의 정도가 다 다르지만 어떤 부류들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들의 방은 더하겠지요.. (아닐수도?) 이기적인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수신제가치구평천하라는 말이있는데, 더불어 기본적인일도 못하는데 공부해서 성공하면 좋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모쪼록 일이 원만히 잘해결되길 빕니다! 화이팅!!

  • 추천 3
  • 비추 1

누룽지님의 댓글

누룽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209.63)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wg에서 동성과  생활 한적이  있는데  설겆이  한 후 씽크대나 밥솥 사용 후 설겆이를  했는데  이걸  다음  사람을  위해서 씻었다는건지  의아를 떠나서 어처구니 없어 집주인에게    보여줄려고 사진을  찍어 놨는데  삭제를  못하고 제 폰에 아직도 있는데  용량이 커서 올리지를  못하겠네요  청결의 개념  차이인거 같아요 ....라고  제 자신을  다독이며  같이 생활 한 기억이 있네요  사진  용량  올리는거 다시 확인  후 정말  올려보고 싶네요  이게  설겆이라고  한건지 ...

  • 추천 2

khanvx님의 댓글

khanvx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239.252) 작성일

저도 비슷한 사람이랑 살았던 적이 있는데요, 못 고칩니다. 그런 사람들은 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정상적인 사람을 너~무 깨끗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냥 포기했었어요. 지금은 혼자 살구요 ㅋㅋ 어쩔 수 없습니다.

  • 추천 2

크리스틴님의 댓글

크리스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44.175) 작성일

속상하시겠습니다. 이런 청결문제는 국적을 떠나 다 있는 문제라고 보시면 되구요. 한국애들보다 더 심한 외국애들도 많으니 청결의 개념이 다른 것이라고 보는 것이 속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일단 몇번 얘기해보고 안 되면 방법을 강구해서 표를 붙여놓고 문제가 3번이상 발생할 경우 퇴거를 요청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대면으로 얘기해서 속상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런 문제를 얘기 안하고 지나가는 건 계속해서 집안에 똥을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사람은 고쳐서 쓰기 힘들더라고요. 그냥 냉정하게 얘기하고 안 되면 퇴거해달라고 얘기하시길요. 집주인하고 상의해서 집주인보고 퇴거요청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요. 그 전에 3번이상 경고를 준 상황이 되면요. 그리고 이런 문제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길요. 다 자기맘같은 사람들이 어디있겠습니까? 똥같은 개념을 장착한 사람이라면 치우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건 님의 잘못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얘기하시면 됩니다. 저희집에도 집에서 맨날 반바지에 반팔티셔츠입고 추워죽겠다는 한국애들보면서 저도 요새 슬슬 열이 오르고 있는 상황인데...그냥 치우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 추천 3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09.73) 작성일

맞아요. 그런 개념없는 친구들은 쫒겨나봐야 정신차릴거 같애요. 옛날에 저도 WG에서 살적에 아침마다 이빨닦고 캑캑 누런 가래침을 뱉어놓고 그냥 가는 친구땜에 정말 고생했어요.. 물로 그거 내려가도록 신경쓰는거 1초 걸리는데. 다음 사람 기분나쁘지 않잖아요. 대학 나왔으면 미련한 것도 아니고 몇번을 말해도 까먹고, 나중에는 자꾸 이유없는 트집 잡는다고 나를 되려 의심하더라고요. 진짜 그런 사람과 함께 사는거 너무 역겹죠...

  • 추천 2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9.♡.90.41) 작성일

저도 음식이름의 도시에서 음대남학생과 2인 혼성공용베게로 살았었는데.. 똑같았었어요.
쿵쿵대는 발소리(물론 본인들은 모르겠지요), 요리후 설겆이 종종 하지 않고, 음식물 튄것 닦지 않는 것, 샤워 후 하수구 치우지 않아 내가 샤워하기전 치우게 만드는 것, 게스트를 번번히 부르는 것 등등...
저도 똑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야..내가 니 엄마는 아니잖아...' 한국 학생들 모두 일반화 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엄마가 맨날 뒤치닥거리 해주는 생활을 해왔기에 자기 사는 공간 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거죠. 
니가 더럽힌거 내가 대신 치운게 몇번인데, 상대방은 이유없이 트집잡는 다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도 있어요!
독일 왔다고 맘대로 이야기 하면 다 되는 줄 아는지 출신학교, 언어 배우는 기간 등에 대해서 거짓말도 많이 하구요.
외국인 독일애들은 더한애들도 많죠..에구 이 세상에  꼭 깔끔하고 정직하고 뒷처리 야무진 사람만 있지는 않더라구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돈 벌어서 혼자 살아야죠 뭐 !

  • 추천 3

euro나그네님의 댓글

euro나그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3.♡.253.104) 작성일

어디든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요즘 학생들이 엄마가 해주는 밥 치워주는 방에서 살다보니 할줄 아는게 없습니다. 저도 상대방에게 이야기 하는것이 잔소리 같기도 하고 내가 왜 싫은 소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몇달은 알아서 치우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제가 치우기는 하지만 그것이 쌓이다 보면 신경질이 나고 저만 못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아마 제가 겪은 생각을 하고 계신듯합니다. 힘내십시요!

  • 추천 2

베를린사람님의 댓글

베를린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251.186) 작성일

전 그래서 WG는 저얼대 안 살아요.. 공용 부엌 창고에 귀찮아서 설거지 안 한 그릇을 잔뜩 쌓아놓는 놈, 반찬 훔쳐먹는 놈.. 심지어 인종차별주의자들은 가관이죠. 김치를 몰래 쓰레기통에 버린다든지.. WG가 장점도 많지만 작은 단점들이 훨씬 커보여서 100-200유로 아끼겠다는 의도로 들어간다면 전 항상 뜯어말립니다.. 다른 생활 방식이 형성된 성인들이 남녀를 불문하고 같이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더라고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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