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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세월호를 기억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화평등창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88회 작성일 20-04-15 16:06

본문

여섯 번째 맞는 4.16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를린에 작게라도 [세월호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만, 여러 상황으로 못 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집에서라도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며, 세월호 행사들 준비하며 많이 참고했던 사이트들을 소개합니다.

*** 안산 합동분양소 ***
http://2015.416memory.org/sewolho_tour/AnsanBurnIncense_DanwonHS/

안산을 내려다보는 화면으로 시작해, 마우스를 이용해 분양소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고, 영정들을 따라 걷듯이 분양소를 볼 수 있는 매우 잘 만들어진 사이트입니다.
작년 베를린의 세월호 기억 공간에 걸었던 304 영정도 이 사이트의 사진들을 편집해 만들었습니다.
2015년에 만들어진 후 지금까지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세월호 기억저장소 홈페이지에 포함된 사이트입니다.

*** 4.16 가족협의회 ***
http://www.416family.org

***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
http://www.416act.net

*** 세월호 기억저장소 ***
http://www.416memory.org

이 외에도 많은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잘 운영되는 것들도있고,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지만 공유할만한 자료들을 가진 사이트들도 많습니다.

!!! 함께 공유할만한 좋은 사이트를 아시는 분들은, 주소를 댓글로 추가해주시면 좋겠네요.


올해는 못하게 되어, 이전에 했던 행사들 소개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 SEWOL PASSION (2017.04)
http://sewol.pgberlin.com/

세월호 기억 공간 (2019.04)
http://5sewol.pgberlin.com/

세월호 + 놀이공원 (2019.11)
http://sewol-KuK.pgberlin.com/

/
Peace.Equality.Creative
/
추천22

댓글목록

Sopia님의 댓글

Sop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할 때 마다 가슴 시려져 외면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진실은 언제나 밝아서 볼 수 밖에 없게 만들곤 하는 힘이 있지요.  저 보다 더 용기 있으신 분들 덕에 또 좋은 정보 얻어 듣고 갑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이 멀긴 하지만 내년엔 저도 같이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추천 7

sjpark00님의 댓글

sjpark0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6년전에 소식 듣고 몇일 후 합동 분향소에 들렀었는데 올려주신 합동분향소 사이트로 들어가보니 그때 모습 그대로네요.  이번 코로나 대응이라던지 보면 그때보다는 한국 사회가 조금은 더 안전해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추천 4

내가살던세상님의 댓글

내가살던세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추천 누르신분들은 뭔가요? 세월호가 그대들의 기억엔 그저 뭐... 빨간색 정치인들이 주구장창 얘기해대는 무슨 사골우려먹는 그런 재료로 밖에 보이지 않은건가요? 아님...뭐 게시판에 맞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자유투고란은 말 그대로 배려외엔 다른 형식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토론도 이어가는 공간인것 같은데.... 이해안되는분들 참..많네요.

  • 추천 5

평평님의 댓글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이글이 행사 게시판에 가야만 하는지요?

이 글의 내용은 계획된 어떤 행사를 알리기 위함이 아니지 않습니까?
"기억하자"가 중심이고, 기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그리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것을 공유하는 내용이지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못하는 것은 독일에 계신 분들이면 모두 아실거고요.

세월호 유가족 그리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세월호의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않았다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이제 막 끝난 선거에도 정당들과 후보자들에게 진상규명에 대한 입장을 묻기도 하며, 1년 밖에 남지않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모두는 아니어도 유가족의 상당수라도 수긍할 수 있는 조사/수사가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힘을 모으는 데 가장 큰 주춧돌은 "잊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차이의 정도에 따라 서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소통을 해볼 수도 있는 것이고, 소통이 불가하거나 불필요하다면 공감하는 사람들 간에 서로 힘을 받기위해서 글을 올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을 베를린리포트와 같이 오픈된 커뮤니티를 이용해 할 수 있는 것 아닌지요?

그리고, 저는 베를린리포트가 운영자 분에 의해 상대적으로 잘 관리가 되고 있는 편에 속하는 커뮤니티라 보고 있습니다. 글이 게시판 성격에 심하게 맞지 않는다면 운영자 분께서 이동시키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동시켰다 글을 남기시는 것으로 경험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이 6주기 되는 날입니다. 이날에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글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가장 위에 있는 게시판에 올려서는 안 되고, 맨아래에 있는 행사알림 란에 가야만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히 숙고하겠습니다.

  • 추천 5

평평님의 댓글

평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닉네임 ihabe님 그리고 sehrgern님,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이 원 글에 대해 두 분께서 의견을 내셨습니다.
그 의견과 생각이 다르기에 이 게시판의 성격이 토론게시판인만큼 두 분 의견의 이유에 대해 질문드렸습니다.

두 분께서는 원 글이 행사게시판에 올릴 것이 잘못 왔다 하셨습니다.
ihabe님이 처음 올리신 글을 보고는 '그런 분도 계시구나'했었다가,
sehrgern님께서 '글이 주소를 잘못 찾아 그런듯' 하다는 내용을 포함 두 개의 ihabe님과 같은 의견을 올리셨기에,
장황하지만 두 분과는 다른 제 의견을 남겼습니다.

그게 오제 밤 자정 정도이고, 답변을 주셨겠거니 하고 열어보니,....
ihabe님의 글은 남아있는데, 내가살던세상님의 글에 댓글도 남기셨던 sehrgern님의 두 글은 없어졌네요.

제가 두 분과 다른 제 의견을 밝힘에 있어 큰 잘못을 했는지요?
토론게시판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낸 것인데, 답은 없고, 글들은 사라지고, 제 질문글에는 비추가 현재까지 올려진 댓글 중에 가장 많이 달려있네요.

ihabe님과 sehrgern님의 글에 일반적으로 표현상으로 피해야할 최소한의 예의에서 벗어났다거나 욕설 등이 들어있다거나 하지는 않았기에 운영자 분께서 삭제하셨을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만약 운영자 분이 삭제하셨다면 삭제이유를 밝히셨을거라 생각하고요.

토론게시판에서 두 분과 다른 의견을 가졌기에 그 이유에 대해 좀 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sehrgern님께서는 두 번째 남기셨던 글에 "세월호 추모행사를 가지고 토론할게 뭐가 더 있을가요?(쓰신대로 옮겼습니다)"라고 적으시기도 했었기에, 원 글이 행사게시판으로 옮겨져야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그 내용과 함께 '토론할 것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의견을 교환해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추천 3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글이 무슨 내용인지 읽지도 않고 다른 게시판으로 옮기라는 둥 훈수 뒀다가 행사글이 아니란 걸 알고 지우신 것 같네요. 이글은 행사 알림이 아닙니다. 세월호 행사글은 맨 아래 행사 알림에 있습니다. 행사는 12시에 시작합니다...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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